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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홀릭 테츠코의 일본 철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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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빨리가 아닌 느릿느릿 느림의 미학을 전하고자 하는 이 책은 신칸센이 아닌 로칼센으로 떠나는 철도여행 이야기이다.작가의 기차여행에 동행하고 싶을 정도로 하나의 여행마다 많은 매력들이 존재했다.그리고 방송작가여서 그런지 감성이 묻어나는 글이 너무나 좋았다. 바로 여행을 떠나고싶게 만드는 작가의 글은 나를 청춘여행에 오라고 손짓하는 것 같았다.땅끝나라 훗카이도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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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빨리가 아닌 느릿느릿 느림의 미학을 전하고자 하는 이 책은 신칸센이 아닌 로칼센으로 떠나는 철도여행 이야기이다.
작가의 기차여행에 동행하고 싶을 정도로 하나의 여행마다 많은 매력들이 존재했다.
그리고 방송작가여서 그런지 감성이 묻어나는 글이 너무나 좋았다. 
바로 여행을 떠나고싶게 만드는 작가의 글은 나를 청춘여행에 오라고 손짓하는 것 같았다.
땅끝나라 훗카이도를 가는 소야혼센, 240m의 깊은 바다속을 통과하는 츠가루카이쿄센 등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고 아름다운 자연을 느긋하게 구경할 수 있는 로칼센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들었다.
여성 철도 여행마니아(테츠코)인 작가는 시간이 날 때마다 청춘여행 티켓으로 일본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녔다.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청춘티켓은 일년에 3번 발매하는데 5회분 11,500엔의 저렴한 비용으로 느긋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일본의 부담스러운 교통비의 부담감을 말끔하게 덜어줄 좋은 정보였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알게 되었다면 이번 여름휴가는 청춘티켓으로 철도여행을 즐길 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쉬웠다. 
이 청춘티켓을 갖고 여행한다면 시속 300Km의 신칸센이 아닌 75Km의 로칼센에 몸을 싣고 일본의 여러 곳을 느긋하게 둘러볼 수 있다.
순식간에 지나가는 신칸센이 아닌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로칼센의 매력에 모두 한번 빠져보길 바란다.

" 끝이라는 것은 마지막이라는 것은 스스로 정한다는 사실을. 
내가 다시 가고자 하는 마음의 끈을 놓지 않는다면 마지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여행처럼 인생도 마찬가지다. 갈 수 없는 이유도, 할 수 없는 한계도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p.20

" 모데라토 칸타빌레. 시간에 쫓기지 않고, 표정을 담아 선율이 아름답게 흐르듯 여행 같은 인생을 살고 싶다." p.23

w******o 2010.07.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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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센이라는 신선한 여행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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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한 도쿄에 1년간 살면서 많은 곳을 여행했다고 자신했지만,   작가는 내가 생각하는 일본 여행이라는 범주보다 훨씬 깊고 더 넓은 경험을 한 듯 하다.   책을 읽으면서 느껴지는 일본은 분명 내가 경험한 것과는 다른 따스함과 두근거림, 그리고 깊이가 느껴진다.   도쿄와 오사카같은 큰 도시의 관광용 여행책들만이 범람하는 요즘 찾기 드문 새로운 책인듯..   만약 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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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한 도쿄에 1년간 살면서 많은 곳을 여행했다고 자신했지만,

 

작가는 내가 생각하는 일본 여행이라는 범주보다 훨씬 깊고 더 넓은 경험을 한 듯 하다.

 

책을 읽으면서 느껴지는 일본은 분명 내가 경험한 것과는 다른 따스함과 두근거림, 그리고 깊이가 느껴진다.

 

도쿄와 오사카같은 큰 도시의 관광용 여행책들만이 범람하는 요즘 찾기 드문 새로운 책인듯..

 

만약 남들과 다른 진정한 일본의 모습과 사람들을 느껴보고 싶다면 한번 작가가 갔던 길을 따라 로칼센에 타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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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차여행, 이런식으로도 표현이 가능할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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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는 여러 강대국들이 있다.그들과 같이 살아가려면 그들이 어떠한 환경에서 어떻게 자라났는가를 봐야한다. 이 책은 필자가 직접 일본 열도를 돌아다니며 일본의 환경을 직접 기술한 책으로,나이를 불문하고 읽는 독자로 하여금 사진과 함께 일본의 생김새를 별 거부감없이 다가설수 있게 해준다.더욱이 독자는 이 책을 읽음으로써, 가깝지만 멀게만 느껴졌던 일본이 어떠한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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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는 여러 강대국들이 있다.그들과 같이 살아가려면 그들이 어떠한 환경에서 어떻게 자라났는가를 봐야한다. 이 책은 필자가 직접 일본 열도를 돌아다니며 일본의 환경을 직접 기술한 책으로,나이를 불문하고 읽는 독자로 하여금 사진과 함께 일본의 생김새를 별 거부감없이 다가설수 있게 해준다.더욱이 독자는 이 책을 읽음으로써, 가깝지만 멀게만 느껴졌던 일본이 어떠한모습을 하고 있고,어떠한 신비한 것들이 그 안에 숨겨져 있는지를 알수있게끔 만드는 책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m*******7 2010.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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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소설을 읽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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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키티와 동갑, 극소심 트리플 A형'이라는 프로필을 보고 빵터졌다. 기차여행을 다녀온 후 일본일을 하게 되었다는 이력. 넌 누구냐. 이 작가의 정신세계가 궁금했다.   처음에 만화 같은 느낌의 책표지를 보고 여행정보서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 착각이었다. 마치 철이가 열차를 타고 여행한 이야기가 '은하철도 999'가 되었듯이 '테츠코의 일본철도여행'은 한 편의 소설을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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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키티와 동갑, 극소심 트리플 A형'이라는 프로필을 보고 빵터졌다. 기차여행을 다녀온 후 일본일을 하게 되었다는 이력. 넌 누구냐. 이 작가의 정신세계가 궁금했다.

 

처음에 만화 같은 느낌의 책표지를 보고 여행정보서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 착각이었다. 마치 철이가 열차를 타고 여행한 이야기가 '은하철도 999'가 되었듯이 '테츠코의 일본철도여행'은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느낌이 들었으니까. 철이가 수많은 우주별에서 여행을 마치고 성장했듯이 작가 역시 기차 여행을 하면서 일본을 보고 일본인을 알아가면서 성장했다고 말하고 싶었던 듯 하다.

 

우리의 추억 속에서 기차 여행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려는 듯 '은하철도 999'로 시작된 여행은 지구둘레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거리를 달려 교토에서 멈춘다. 그 이야기 속에는 기차여행의 설레임이 여기저기에서 나타난다.

 

새벽 4시 30분 신주쿠역. 새벽은 익숙한 풍경을 특별하게 만드는 묘한 힘이 있다. 텅 빈 플랫폼은 두려움이 아닌 설렘을 안고 있다. 눈꺼풀이 무겁지만, 발이 땅에서 30cm 정도 붕, 떠있는 것 같다.

 

700개의 노선으로 얽혀있는 일본에서 기차만큼 훌륭한 여행방법은 없다고 주장하는 작가는 에어컨대신 선풍기가 돌아가고 손으로 문을 열고 닫아야 하는 로칼센을 타고 일본의 최북단에서 최남단까지 여행한다. 그 속에서 일본을 만난다. 일본 드라마에서 종종 보았던 하나비와 마쯔리,'철도원'에서 보았던 눈덮인 쓸쓸한 철도역, '초속 5cm'에서처럼 벚꽃이 흩날리는 건널목, 문화유산이 산재해있는 '산요혼센', 무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산속마을과 천년수도 교토 등... 그리고 해저열차와 모노레일, 등산열차, 야간열차 등 이색열차에 오르며 일본철도여행의 매력을 만끽한다.

 

물론 까마귀한테 빵을 빼앗기고 심야에 열차를 놓치고 밤길을 헤메는 등 수난 아닌 수난을 겪기도 한다. 그리고 그때마다 낯선 일본인들이 기꺼이 도와준다.

 

일본에서 로칼센 여행을 하다보면 겪게 되는 별별별 일들. 그때마다 대처하는 법은 '설마'에 기대지 않는 것이며 친절한 역무원들을 믿는 것이다. 건조하기로 유명한 일본 땅에도 인정을 아는 사람들이 꽤 있다는 것을 기대하는 일뿐이다.

 

이 책은 열 개 가까이 되는 환승정보까지 소개했을 만큼, 노선 정보와 여행지에 대한 인포메이션이 꼼꼼한 편이다. 특히 11500엔으로 5일(5회) 동안 일본의 JR로칼센을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청춘티켓에 대한 정보는 유익한 것이었다. 수많은 환승과 장시간 여행을 감수해야하지만 '청춘'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과 철도여행은 참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오직 청춘을 공감할 줄 아는 사람들만이 청춘티켓으로 떠날 수 있다. 초라하고 궁색하게 보일지 모르는 '청춘여행'에는 낭만이 숨어있다. 돌아올 수 없는 청춘을 다시 맞는 느낌이랄까. 청춘으로 돌아가는 일? 그것만큼 쉬운 것도 없다. 청춘티켓을 손에 쥐고 새벽 열차에 오르기만 하면 되니까.

 

일본에 가보지 못한 나는 이 책을 통해 일본의 역사와 문화, 전통, 일본인을 만날 수 있었다. 올겨울에 청춘티켓으로 로칼센을 타러 일본으로 떠나볼까나.

 

s******d 2010.07.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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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본도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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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이라함은 왠지 삐까번쩍하는 "도쿄"를 떠올리기 마련이어서 자연히 세련되다 못해서 차갑기까지한 일본을 생각하게 한다   일본의 철도가 가지는 매력때문이었을까 작가가 일본을 만나는 방법때문이었을까   전혀 다른 일본을 만난 느낌이다 따뜻하고 정겨웁고 아늑했던 일본이었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람들과의 만남 그 사람들을 통하여 만난 일본이라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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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이라함은

왠지 삐까번쩍하는 "도쿄"를 떠올리기 마련이어서

자연히 세련되다 못해서 차갑기까지한 일본을 생각하게 한다

 

일본의 철도가 가지는 매력때문이었을까

작가가 일본을 만나는 방법때문이었을까

 

전혀 다른 일본을 만난 느낌이다

따뜻하고

정겨웁고

아늑했던

일본이었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람들과의 만남

그 사람들을 통하여 만난 일본이라는 나라

 

참 예.쁜. 책이었다

 

 

 

k****1 2010.07.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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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일본을 만나는 가장 좋은 방법 - 철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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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여행하는 방법은 많다. 하지만 이책의 작가는 기차(로칼센)을 선택했다. 700개의 노선이 얽혀있는 일본은 기차천국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언젠가 일본 프로그램에서 보았던 한 칸짜리 열차를 타고 러시아가 보이는 북쪽끝부터 남쪽끝인 큐슈까지 여행한다. 바닷속을 달리기도 하고, 깊은 산속 무사마을에서 시간여행을 즐기기도 한다. <은하철도 999>의 고향 하나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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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여행하는 방법은 많다. 하지만 이책의 작가는 기차(로칼센)을 선택했다.

700개의 노선이 얽혀있는 일본은 기차천국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언젠가 일본 프로그램에서 보았던 한 칸짜리 열차를 타고

러시아가 보이는 북쪽끝부터 남쪽끝인 큐슈까지 여행한다.

바닷속을 달리기도 하고, 깊은 산속 무사마을에서 시간여행을 즐기기도 한다.

<은하철도 999>의 고향 하나마키, 마츠리의 고장 교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히로시마, 고베... 그리고 외딴 마을까지

기차를 타고 일본의 전통과 문화를 아우르는 여행이 펼쳐진다.

 

기차여행을 하며 만난 일본인들과 철도원들은

그동안 알고 있던 일본인들의 무뚝뚝한 이미지가 아니었다.

추운 겨울 홀로 여행하는 외국인 여행자를 위해 안방을 내어준 여관 할머니,

테츠코에게 관심과 배려를 베푼 철도원들, 낭만적인 시를 읊어주는 이케맨 등...

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 더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28000원으로 JR보통열차를 하루종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청춘티켓은 유용한 정보였으며

"요갓타", "이고코치가 이이" "히토코마" "유키자쿠라" 등 

본문 중간중간 적절한 타이밍에 등장하는 일본어는

일본여행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일본문화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노르웨이의 숲>과 <철도원>, <초속 5cm>, <라스트 사무라이> 같은

일본 소설이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일본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i******e 2010.07.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