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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진화론' 에 대한 책을 읽어본 적 있어요.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과학책도 열심히 읽어야겠다는 마음에 어렵지만 중요해 보이는 책들을 몇 권 골라 읽어보았었는데 정말 어려웠어요. 저희 아이도 마찬가지였구요.핵심이 무엇인지조차 찾기 어려울 만큼 복잡했어요. 그래서 과학은 어렵고 과학자는 대단한 것이구나...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그런데 그 책을 읽기전에 <강가에서>를 먼저 읽었다면 조금 달랐을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아무리 어려운 일도 확실한 동기를 갖고 접근하면 깊이 집중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것까지도 새롭게 받아들이게 되잖아요. 이 책은 진화론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짧고 강렬하게 말해주고 있어요.
그림이 정말 아름다워요. 한 페이지씩 넘겨보면서 자꾸 또 쳐다보게 되네요. 과학책도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워요. 과학은 무조건 딱딱하고 어려운 것이라는 편견을 깨주었구요. 엄청난 세월을 거쳐오면서 인간은 많은 변화를 겪어 왔어요. 오랜 옛날에 살았던 인간의 모습을 보면 원숭이인지 사람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지금의 모습과는 차이를 보이지요. 그 변화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고 하네요. 좀 더 우수한 형질이 살아남아서 이전보다 더 좋게 만들어지고 좋은 것이 남는 것이 진화의 기본이라고 합니다.
![]() 구체적으로 어떻게 변화해오고 어떤 과정을 거쳐 진화해 왔는지 궁금해졌어요. 이번에는 다윈의 진화론과 관련된 과학책을 좀 더 흥미를 갖고 읽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점점 없어지고 잘 적응된 것들만이 살아남아 새롭게 탄생된다는 원리가 쉽게 이해되었어요. 그리고 자연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구요.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살 수 있는 것이 최고인 것 같아요.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떨어져 잘 살기는 어려워요. 그러다 보면 도태될 것이 분명하구요.
직접적인 설명이나 섬세한 정보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지만, 은근한 매력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주는 책도 분명 필요합니다. <강가에서>는 이쁜 그림으로 아이들을 눈을 사로잡고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어내어 줍니다. 저희 아이도 앞으로 진화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고 하네요. 자꾸 또 들여다보고 싶어지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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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이라는 걸 다루고 있다기에 참으로 어려운 책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보기에도 쉽고 다정하게 나왔더라구요. 진화가 무엇일까? 아이들에게 설명해주기 난해하고 어려운데.. 찰스다윈의 진화 이야기를 읽고는 한층더 쉽게 이야기 해줄수가 있겠더라구요. 우리가 주변에서 늘 보는 그런것들..나무나.돌..모두 진화해 온 흔적들이잖아요. 그리고 지금 우리들도 동물에서 진화되어 온거구요. 아이들에게 원숭이가 사람이 된거야..라고 말을 하면 믿지를 않지요. 그것처럼 진화라는건 한번에 이해하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책을 읽고 아이들과 대화를 하면서 조금씩 알아가는 그런 매력이 있는 책 같아요.
![]() 겉 표지들이에요. 잔잔하면서도 심오한 뜻으 있는듯..네추럴하죠~
![]() 서문 앞에 나오는 글인데.마을을 길러주는 이야기라는 글이 참 인상적이에요
![]() 그림도 잔잔하니 넘 이쁩니다.
![]() 아이들도 진화속에서 살아가고 있어요.
우리가 자연과 뗄수 없음을 말해주는거죠~
![]() ![]() 진화 이야기에요.
용어 설명도 자세하게 나와있어 아이들에게 설명해주기 쉬워요~
![]() 진화란...어려운게 아니에요..
![]() 개구리가 작은 곤충을 잡아먹고 또 더 큰 동물이 다른 동물을 잡아먹고..
환경에 잘 적응하는 동물들이 살아남고..그렇지 않으면 모두..지구에서
사라지지요....
![]() 물속에 보이는 암모나이트 화석...그리고 새로 태어난 나뭇잎.
진화속에서 공존을 하고 있네요..
![]()
맨 마지막 겉표지에요. 진화에서 마지막인 화석을 표현해주고 있어요. 강가에서 만난 진화 이야기. 낯설고 어려울꺼란 편견을 확 깨버리는 아주 유익하고 잔잔한 동화에요. 찰스 다윈의 진화 이야기를 읽고서 마음도 잔잔하니 아름다워졌답니다. 올 여름 ..아이들과 한권씩 들고 냇가로 나가보는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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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아이'의 '미래그림책' 시리즈 104번째 책~ <찰스 다윈의 진화 이야기 '강가에서'> 입니다... 이 책은 '2010년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책이랍니다...
책 표지나 제목만 보면 얼핏 일반적인 '자연동화책'으로 생각되기 쉽지만 부제와 저자를 통해 "진화"와 관련된 책임을 짐작할 수 있답니다... <강가에서>의 원저자는 영국인 '찰스 다윈'이구요~ 1859년에 다윈이 출간한 <종의 기원> 의 마지막 문단을 아르헨티나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파비엔 네그린'이 구성한 그림책이랍니다.
햇살이 따뜻한 날, 강가에서... 작은 날개를 파닥이는 이름 모를 새,성가시게 날아다니는 하루살이, 땅 속의 지렁이 이들은 모두 자연의 일부분이자 서로에게 꼭 필요한 친구랍니다. 토끼는 토끼대로, 달팽이는 달팽이대로, 나비는 나비대로 서로 꼭 닮았어요! 환경에 잘 적응하는 생물은 살아남고 그렇지 못하는 생물은 지구에서 사라지지요. 이게 바로 '자연선택' 이랍니다. 살아남지 못할 경우에는 '진화'라는 역사 속에서 아예 사라져 버린답니다. 생명은 끊임없이 태어나고 대를 이으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어요. 수십억 년 전에도 생명체들은 태어나서 저마다 열심히 살아가며 지금의 우리처럼 더 강하고 지혜롭게 변화해 왔답니다. 이것이 바로 '진화'예요...
이 책은 크게 두가지의 장점을 지닌 책이랍니다... 우선, 동물들의 생활을 이야기 하면서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연선택'과 '진화'의 의미를 쉽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진화'라고 하면 지구의 역사까지 거슬러 올라가 아주 어렵고 복잡한 분야로만 생각되어 아이에게 알려줄 생각은 하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유아들이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자연스럽게 씌여져 많이 놀랐답니다... 그리고 '진화' 이야기에 맞춰져 그려진 그림이 무척 인상적이었네요... 한편의 풍경화를 감상하듯 서정적이고 따스한 느낌이 들었구요~ '연필로 악센트를 주어 아름답게 밀랍을 덧씌운 수채화 기법'으로 그려진 그림에서 다윈의 자연에 대한 사랑을 함께 느껴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의 정서에도 참 좋은 책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책을 보고 있는 울 딸 솔이의 모습이랍니다... 특히, 책 내용 중에서 '개구리 이야기'를 참 좋아했답니다. 혀가 기다란 개구리는 그렇지 못한 개구리보다 먹이를 잘 잡아먹을 수 있고 이렇게 환경에 잘 적응해야지만 살아남는다는 거였어요~ 혀를 쭈~욱 내밀면서 "엄마, 내 혀는 길어? 나도 살아남아?" 그러네요... "에구...울 딸... 넌 개구리가 아니잖니~ ㅋㅋ"
<강가에서>는 "작은 변화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이 실감나는 책이었어요~ 수십억 년을 거치는 동안에 살아남기 위해 진화한 생물들만이 이 지구상에 존재하니 지금 우리는 얼마나 위대한 생물들과 함께 살고 있는 것일까요? 그렇게 생각하니 꽃 한송이, 풀 한포기, 눈에 보이지 않을만큼 작은 생명체에게도 저절로 경외심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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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50년전쯤 찰스 다윈은 진화론을 주장하는 [종의 기원]이라는 책을 썼다. 쉽게 말해서 원숭이와 사람은 하나의 조상이라는 설~이다. 그 당시에는 모두 다윈의 이러한 주장을 비웃었다. 하지만 지금은 창조설 보다는 진화론이 과학적으로 더 인정 받고 있는 현실이다.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은 하루에도 수 십 가지의 질문을 한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것으로 "사람은 어떻게 생겼났느냐??"는 것이다. 그러한 호기심을 재미있고 쉬운 이야기로 접근해 주기 위해 씌여진 책이 강가에서 <찰스 다윈의 진화 이야기>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쉽게 만나보지 못한 스타일의 그림이 아닐까?싶다.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멕시코에서 그림 공부를 한 파비엘 네그린의 그림은 방금 전에 물감과 붓으로 그린 것처럼 생동감과 편안함이 느껴지는것 같다. 소나기가 내리는 장면에서 풀잎에 떨어지는 빗 방울 까지도 자세하게 표현한 그림은 그 그림을 보는 아이들의정서를 따뜻하게 해 줄것 같은 기대감을 준다. 특히나 노을이 지고 있는 곳을 바라보는 아이의 모습을 그린 그림은 한 번 더 쳐다보게 할 만큼 살아있는 느낌을 주고 있다. 혀가 긴 개구리는 벌레를 잘 잡아먹지만 그렇지 못한 개구리는 결국 사라진다라는 것을 자연선택 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진화론을 뒷 받침 해주는 "자연선택"에 대한 설명을 아이들이 이해 하기 쉬운 예로 설명 하고 있다. "진화"라는 어려운 주제를 이 처럼 쉽게 아이들에게 접근 한다는게 놀라웠다. 늘 새로운 것이 태어나고 변화하는 과정에 좀 더 지혜롭고 강해지고 있다는 부분에서는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실어 주는것 같았다.
어떤한 이론이 100% 맞다라고 할 수 는 없을 것이다. 간혹 사람이 원숭이에서 진화한 것이라는게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그리고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군가(신)가 이 세상을 만들었다고 믿고 있다.
<강가에서>는 어떠한 과학적 사실을 알려주기 위함 보다는 자연의 모든것은 언제나 발전하고 변화하고 있다는것을 말해주려는것 같다. 그 속에 살아가는 사람도 늘 발전하는 모습이 되야 한다는것을 아이들이 느끼길 바라는 마음이다.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과학 이론을 긴 설명 없이 이해하기 쉬운 글과 그림으로 말해주고 있는 책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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