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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리비전에 대해 비판적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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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 등 4개 부문의 상을 받은 영화다. 디브이디 소개에는 아카데미상을 받은 내용이 안 나온다. 왜 그럴까? 그냥 후보(노미네이트)에 오른 것도 소개에 올리는데... 70년대 중반에 만든 영화라 그런지 진행이 빠르다. 그 당시 쟁쟁한 배우인 윌리엄 홀덴과 로버트 듀발, 페이 더너웨이, 피터 린치가 나왔다. 나이가 든 배우라 젊은 사람의 취향에
"텔리비전에 대해 비판적인 영화!" 내용보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 등 4개 부문의 상을 받은 영화다. 디브이디 소개에는 아카데미상을 받은 내용이 안 나온다. 왜 그럴까? 그냥 후보(노미네이트)에 오른 것도 소개에 올리는데... 70년대 중반에 만든 영화라 그런지 진행이 빠르다. 그 당시 쟁쟁한 배우인 윌리엄 홀덴과 로버트 듀발, 페이 더너웨이, 피터 린치가 나왔다. 나이가 든 배우라 젊은 사람의 취향에 맞으려는지... 텔리비전(네트워크 방송)은 시청률을 지상 목표로 삼는다. 이번 도이칠란트 월드컵도 중계하면서 해설자에 따라 시청률이 다르고, 시청률이 낮은 방송의 해설자와 연출자는 죽을 맛이다. 작품성과 시청률이 비례하면 좋으련만 그렇지는 않다. 서로 다르다면 작품성을 따라야 하는데, 방송국은 오히려 시청률에 매달린다. 그래야 광고를 비싼 값에 받을 수 있는 프로에 집중할 수 있으니까. 광고와 시청률, 이 때문에 시청률이 떨어지면 광고가 줄어 들거나 광고 단가가 낮아지므로 만드는 사람은 시청률을 높이려고 무척 애를 쓴다.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테러를 부추기는 불법 활동도 내보내고, 시청률을 떨어뜨리는 진행자를 없애려고 하기도 한다. 시청률 외에는 관심이 없는 페이 더너웨이와 로버트 듀발, 그래도 사랑과 가족, 도덕을 유지하려고 애 쓰는 윌리엄 홀덴, 시청률에 따라 춤추는 피터 린치가 어우러져 벌어지는 내용이다. 사람과 방송, 일과 사랑, 시청률과 도덕성, 경영과 보도 ... 텔리비전 방송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연기파 배우들의 솜씨에 묻어 나온다. 70년대 중반에 나온 영화지만, 우리에게 던지는 메세지는 지금이나 다를 바가 없다. 매스미디어 사회를 파헤친 빼어난 작품이다.

[인상깊은구절]
윌리엄 홀덴이 그 동안의 관계를 끝내면서 페이 더너웨이에게 삶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고는 떠나는 모습. 인간성을 회복하라는 말이었으나, 페이 더너웨이는 그 전의 마음에서 조금도 바뀌지 않는다. 사람은 바뀌기가 어렵다.
b******g 2006.07.03.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