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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당장 따라 걷고 싶은 그 길 - 카미노 순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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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라 해서 정처없이 걷는 트래킹 여행기라 해서 덥석 집어 들었던 책이다. 카미노, 산티아고는 여행기속에서 수없이 들어봤지만 카미노는 처음 듣는 지명이다 트래킹 전문 여행작가라는 저자는 국내의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여행책도 펴내고 각종 활동을 하다 해외로 나가보자 해서 이 길을 택했다고 하는데 해외 여행이란 것이 준비가 만만치 않았을텐데 달랑 카미노 다녀온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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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라 해서 정처없이 걷는 트래킹 여행기라 해서 덥석 집어 들었던 책이다.

카미노, 산티아고는 여행기속에서 수없이 들어봤지만 카미노는 처음 듣는 지명이다

트래킹 전문 여행작가라는 저자는 국내의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여행책도 펴내고 각종 활동을 하다 해외로 나가보자 해서

이 길을 택했다고 하는데 해외 여행이란 것이 준비가 만만치 않았을텐데 달랑 카미노 다녀온 부부작가와 밥먹으며 이야기 듣고

책 한권 읽고는 결정했다고 한다.

그래도 되나 싶은데 하여간 나처럼 작은 일 하나에도 수없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너무 신중하게 하는 것보다는 그냥 돌다리 한번 두드려보고

일부터 저지르는 것도 좋을것 같긴 하다.

 

이책속에 나오는 길은 스페인 횡단 800KM 걷기 코스다.

프랑스를 경유해서 카미노를 걷고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을 거쳐 돌아오는 50일 코스인데 카미노 순례길을 걸으며 했던 생각들과 여행기가 

주된 내용이다.

카미노(산티아고 가는 길)는 야고보의 무덤이 있는 산티아고 데 곰포스텔라로 이어지는 여러 갈래 순례길을 가리키는데 산티아고는 성인 야고보의 스페인 이름이고 이길중 로마인들이 만든 비아 트라이아나가 오늘날 대표적 카미노인 '프랑스 길'이 된것이라고 한다.

중세 이후 가톨릭 성지순례가 본격화되면서 1993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어 많은 신자들이 이길을 걷고 있는데 저자는 신자는 아니라서 그냥 걸어보고 싶어 찾아간 여행자라 했다.

 

아무생각없이 걷고 싶은 사람이라면 딱 좋은 코스가 아닐까 싶은데 그게 좀 길어서 탈이긴 하지만

한달정도의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적당히 걷고 버스도 타고 여행하는 기분으로 다녀오면 좋을것 같다.

요즘 같은 내 기분이라면 한달만 가서 아무 생각없이 죽도록 걷다 오고 싶다.

책을 읽으며 느낀 거지만 일상 속에서 책 좋아한다고 끌어안고 있고 좀더 좋은 걸 먹고 쓰려고 욕심을 부릴때 왜 이렇게 집착하는 걸까

이걸 꼭 가져야 하나 이런 생각을 종종 하게 되는데 이렇게 배낭 하나 메고 정처없이 걷다보면 배낭은 가볍게 돈도 조금, 잠자리도 벌레없이 자면 좋고 따뜻한 물이 나와서 몸을 씻을수 있고 이정도에 간단히 허기를 때울수 있는 음식이면 정말 부러울게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렇게 몸도 마음도 비워야 일상을 사는 것이 여유롭고 좋아질텐데 내가 짊어지고 있는 것이 모두 내 욕심때문에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다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유로화와 알베르게인데 처음엔  1유로가 얼마일까 알베르게가 모텔을 말하는 건가 싶어 궁금해서

찾아보았더니 1유로는 우리돈으로 1500원정도라고 한다.

달러보다 약간 더 비싸서 이것도 환율처럼 오르락 내리락 하는 거지만 이렇게 우리돈으로 생각해보니 알베르게의 하루밤 여비가 참 저렴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곳은 식사 없이 3유로 정도를 내는 곳도 있고 2인실에 8유로를 내는 곳도 있다고 하니 하루밤 지내는 비용으로 적게는 5천원에서

많게는 만원정도를 내면 잠을 잘수 있는 것이다.

알베르게는 일반 모텔이나 여관과는 다른 개념으로 순례길에 있는 순례자들을 위한 숙소로 식사와 화장실, 샤워할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기부형식이나 일정 돈을 받는 곳을 말한다.

시설에 따라 다르지만 사설 알베르게와 공립 알베르게가 있어서 적당히 이용하면 되고 시설이 좋고 나쁨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다는 점이 좋다고 한다.

순례길을 표시한 지도 한장 들고 조가비 표시를 따라 오늘도 걷고 내일도 걷고 하루 20여킬로미터의 길을 걷다보면 아무 생각도 나지 않을것 같다

오늘 저걸 다 걸어야 일정에 맞출수 있을거야, 오늘 알베르게엔 뜨거운 물이 나올까? 식사는 뭘 하지 이런 생각들 말이다.

때로는 한끼니 잘 때울때도 있고 누가 남기고 간 쌀로 밥해 고추장에 비벼먹기도 하지만 거의 바게트빵 하나에 고추장이나 참치를 얹어 먹는

간단한 식사를 한다. 책 머리에 살빼려는 목적으로 가도 좋다고 말하는 저자의 말이 왜 맞는지 알수 있는 대목이다.

아마 기본 에너지를 빼곤 모두 소비할테니 살이 아마 쭉쭉 빠질것 같다. 자고 일어나면 허리 사이즈 줄어드는 표가 난다고 하니 말이다.

 

신자들에겐 성지 순례이니 경건한 마음으로 걸어가는 길이지만 여행자들에겐 뭔가 이루었다는 마음가짐과 트래킹을 위한 코스로 제격이라는

곳이 이곳 카미노 길인데 우리나라의 국토순례가 생각이 났다. 절대 한여름이나 한겨울엔 하지 말아야 할 것이 국토 순례가 생각되는데

카미노도 마찬가지란다. 여름에 걷다가 죽어도 누가 책임질수 없는 문제이니까. 너무 욕심내서 모두 걸어가리라 하는 것도 과욕이란다.

너무 힘들면 중간에 택시도 타고 배낭도 미리 다음 행선지로 보내고 버스도 타면서 쉬엄쉬엄 걸어가는 것이 제대로 여행하는 것이겠지 싶다.

 

이국적인 풍취와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들과의 대화에서 낯선 이들의 생각도 들어보고 집이 소중하다는 생각도 하고

이러면서 한달여를 보내고 돌아오면 아마 일상이 다르게 보임을 느낄수 있을것 같다.

저자를 따라 순례길을 가다보면 끝무렵에 한국인 민박집에서 그녀가 밥을 향해 감사하는 마음을 느낄수 있는데 지겨울정도로 먹던 빵과 고추장을 뒤로하고 생선찜과 쌀밥 한그릇, 김치 이것에 눈물 줄줄 흘리며 먹는 그 모습은 우리가 늘 만만히 먹는 밥 한그릇이 상황에 따라 얼마나 감사할 음식인지 말해준다.

없어봐야 안다 라는 말 괜히 있는 말이 아닌듯 하다.

카미노를 가고 싶은 사람이라면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직접 내가 가본 것은 아니지만 카미노를 따라 경유해서 갈 도시와 나라에 대한설명도 자세하고 카미노를 따라 가며 묵어야 할 알베르게의 정보와 음식정보들 경비까지 자세히 나와있어 갈 준비를 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할 것 같다.

책 가득 보이는 이국적인 풍경들과 그녀의 생각, 힘들고 피곤해도 완주했다는 그 기쁨을 나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을 읽는 내내 했다.

 

나도 한달, 아니 일주일만이라도 어디가서 걷다오고 싶다.

 

 



f******d 2010.08.19. 신고 공감 7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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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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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일상 속에 여행을 갈구하다가 책으로라도 위안을 삼고자 책을 구매- 카미노는 내가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베스트3 중 한 곳이었다. 산티아고 관련서를 검색하던 중 최신작이자 제목과 표지가 매력적인 이 책을 선택했다.   책을 받았을 때 깜짝. 여행정보까지 담겨 있어 두께감이 있었다;; 후덜덜;;  그런데 첫장을 넘기고나서 후루룩 단번에 끝까지 읽게 되었다.  최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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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일상 속에 여행을 갈구하다가 책으로라도 위안을 삼고자 책을 구매-

카미노는 내가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베스트3 중 한 곳이었다.

산티아고 관련서를 검색하던 중 최신작이자 제목과 표지가 매력적인 이 책을 선택했다.

 

책을 받았을 때 깜짝. 여행정보까지 담겨 있어 두께감이 있었다;; 후덜덜;; 

그런데 첫장을 넘기고나서 후루룩 단번에 끝까지 읽게 되었다. 

최근 들어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 책 속 카메라로 얼굴을 가린 저자의 얼굴이 궁금해진다 ㅋㅋ 책을 읽으면 책 쓰신 분이 재미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살짝 든다.

 

개인적으로 한비야 책을 좋아하는데 한비야 책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지만 이 책은 이 책만의 분위기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가고 싶다 카미노~~~ 고행의 여정일지라도 일단 떠나고싶다! ㅠ.ㅠ

 

떠날 때 이 책의 부록을 꼭 들고가련다!!

상세한 구간별 지도와 유용한 정보가 가득해 마음에 쏙 든다~

 

x*******t 2010.07.0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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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더 카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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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북서쪽 끝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9세기, 예수의 제자였던 성 야곱의 유해가 발견된 후 산티아고 가는 길은 예루살렘, 로마와 더불어 유럽의 3대 성지가 됐다. 종교적인 이유에서 시작됐지만 천 년 남짓한 세월이 흐르는 동안 전 세계인들의 인생순례길이 된 ‘엘 카미노 데 산티아고’. 프랑스의 국경도시에서 시작되는 길은 800여 킬로미터. 하루 수십 킬로미터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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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북서쪽 끝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9세기, 예수의 제자였던 성 야곱의 유해가 발견된 후 산티아고 가는 길은 예루살렘, 로마와 더불어 유럽의 3대 성지가 됐다. 종교적인 이유에서 시작됐지만 천 년 남짓한 세월이 흐르는 동안 전 세계인들의 인생순례길이 된 ‘엘 카미노 데 산티아고’. 프랑스의 국경도시에서 시작되는 길은 800여 킬로미터. 하루 수십 킬로미터에 달하는 노정이 한 달 넘게 이어지는 곳이다.   이 길은 본래 예수의 제자 야곱이 복음을 전파하러 간 길로 순례자들이 많이 찾던 길이었다. 산티아고에 도착하는 것만이 이 길의 목적인양 순례자들은 그날의 목표를 정하고 스스로에게 걷기의 과제를 부과한다.

저자인 이신화님은 오랜 기자 생활을그만두고 프리랜서 선언 후 여행작가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수많은 잡지에 기고를  비롯해 10여권의 단행본등 여행과 관련된 수많은 여행관련 저서를 낸 바 있는 여행전문가이다. 스스로를 여행가지만 직업인이라고말하며 필히죽을때까지여행가로 살다 여행가로 죽을것이라고 말하는 그녀는  진정한 프로 여행작가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번 트래킹여행의 목적에 대해 밝히고 있다. 저자는 국내여행작가로만 머물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이번 여행을 통해 눈으로 여행을 검증하고자 하는 마음과 일상 탈출에대한 욕망 등 복합적인요인이 있었음을 이야기 한다. 전업작가로서 한 달 넘게 자리를 비운다는것에 대한 부담감도 많았지만 마침내 이 여행을 결행하게 된다. 아주 즉흥적으로 여행을 결심하고 비행기표 끊고, 카미노 책한권 읽고, 카미노에 다녀온 부부 여행작가와 저녁먹으며현지 사정을 듣는것이 준비의 전부였다.

이책에는프랑스에서 시작해 카미노를걷고 스페인,포르투칼, 독일을 거쳐 들어오는 여정을 일의 여정을 계획한 것이었다. 책은 저자가 발로직접 걸으며 꼼꼼하게 기록한 내용들이 담겨 있어 이런류의도보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자들에게 도움될 내용들이 가득하다. 사용된 경비도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비교적 장기간의 여행이라 여행경비도 중요한 고려대상이 될  수 밖에 없기에 경제적인 부분에 대한 계획을 잡는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

삶은 자주 길에 빗대어지곤 한다. 순례길은 더욱 그렇다. 여행의 과정에서 꾸려온 짐은 길 내내 줄어들고 순례자들은, 최소한의 소지품으로 한 달이 넘는 노정을 견디는 자신을 만난다. 줄어든 짐만큼, 카미노는 지나쳐 버렸던, 놓치고 말았던 아름다움과 살가운 만남을 안겨준다. 쉽게 갈수 있는 여정은 아니지만 지금부터라도 준비해서 언젠가는 꼭 한번쯤 떠나보고 싶은 여정이었다. 저자의 권고대로 무조건 카미노출발을 결행하기 보다는 더 많은 정보들을 취합하며 더 많은 간접경험을 해보기에 적합한 책이라 생각한다.

k****7 2010.07.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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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길을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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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사람들이 받드는 성인 야고보의 묘지를 향하는 다양한 순례길. 그 길을 줄여서 까미노(camino) 라고 한다. 까미노는 원래 '길' 이라는 뜻이지만, 야고보 성인의 묘지로 향하는 순례길 이라는 뜻에서 줄여서 그냥 '까미노' 라고 부르게 되었나 보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수백년 동안 그 길을 찾아서 걷기 때문에 생긴 현상일 것이다.   그 '길'이 최근 몇년 사이에 우리나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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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사람들이 받드는 성인 야고보의 묘지를 향하는 다양한 순례길. 그 길을 줄여서 까미노(camino) 라고 한다. 까미노는 원래 '길' 이라는 뜻이지만, 야고보 성인의 묘지로 향하는 순례길 이라는 뜻에서 줄여서 그냥 '까미노' 라고 부르게 되었나 보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수백년 동안 그 길을 찾아서 걷기 때문에 생긴 현상일 것이다.

 

그 '길'이 최근 몇년 사이에 우리나라에도 알려지게 되면서 몇년 사이에 그 '길'에 관한 책들이 상당히 많이 나왔다. 이 책은 그런 책들을 보던 '여행전문가' 인 저자가 자신이 직접 나서서 그 길을 탐방해 보고픈 마음에 직접 그 먼 길을 찾아 떠나서 50일 가량을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들을 탐방한 내용을 날짜별로 일지처럼 적어 나간 형식의 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솔직하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여행책자들, 특히 산티아고를 다룬 여행책자들은 천편일률적으로 찬사들만을 늘어 놓는다. 그런데 이 책은 파격적으로 솔직하다. 처음부터 불평들이 가득히 쏫아져 나온다. 어떤 민박은 돈만 밝히고 서비스는 너무 형편없다. 어떤 음식점은 결국 한 입도 먹지 못하고 나왔다. 그 곳의 숙소는 아무것도 기대하면 안된다... 이런 내용들은 투덜거니는 불평의 차원이 아니라, 실제로 그곳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그곳에서 마주칠 내용들을 사전에 알려주는 역활을 한다.

 

자신의 감흥에 사로잡혀서 불쾌했던 기억은 다 잊어버러고, 그저 아름다웠던 기억들만으로 가득한 책들보다는 이렇게 솔직한 책이 훨씬 더 매력적이고 또 실용적이지 않겠는가. 그래서 이 책은 수없이 많은 사진들로 가득하지만, 요즘 나오는 여행 책자 치고는 사진의 크기가 무지하게 작다. 그 이유는 아마도 사진으로 범벅하여 쉽게 책의 페이지를 채우려기 보다는, 충실한 내용을 전할 글의 공간을 확보하면서, 사진은 이미지를 전하기 위한 최소한의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다양한 시각적 정보를 전하기에 충분한 많은 사진을 싣기 위한 것 같다.

 

그런 배려는 이 책의 내용 중간중간에 잘 나타난다. 무조건 처음부터 끝까지 걸으려고 하지말고, 어디에서는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겠다. 혹은 처음에는 배낭을 짐으로 붙이고 그날의 일과가 끝나는 곳에서 배낭을 찾는 방법도 있다. 일요일은 문을 여는 가게가 아예 없으니, 토요일에 다음날 먹을 음식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등 실용적인 정보들이 빼곡하다

 

그러나 이 책은 또 정보만 가득히 채운 책은 아니다. 오히려 이 책은 맛깔나는 여행기로 보는 것이 나을 것이다. 그러나 그 감성 풍부한 여행기의 중간중간에 여행의 재미를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여행에 필요한 팁들을 살짝 살짝 끼워넣는 것이 오랜기간동안 여행전문가로 수많은 책을 펴내온 전문가다운 솜씨 때문이라 해야 할 것 같다.

 

산티아고 성인의 묘지를 찾아 걷는 그 멋진 여행. 그 여행은 여행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이 그리워하는 여행일 것이다. 그러나 여행도 또한 현실일진데, 이 책처럼 현실과 로망을 적절하게 잘 배합하는 책이야 말로 최고의 책자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s***g 2010.07.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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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카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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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하는 나..... 나의 평생의 이룰 꿈중 하나인 세계여행을 꿈꾸고 있는 나 작년에 유럽여행을 가려고 했지만.. 아직 유럽여행을 가보지 못한나... 하지만 언젠간 꼭 유럽여행을 갈 나. 이것이 나란 사람의 여행을 갈구하는 마음이다.^^   <온더 카미노> 이책은 작가가 프랑스를 경유해서 카미노를 걷고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을 거쳐 여행하는 50일 코스의 여행중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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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하는 나.....

나의 평생의 이룰 꿈중 하나인 세계여행을 꿈꾸고 있는 나

작년에 유럽여행을 가려고 했지만.. 아직 유럽여행을 가보지 못한나...

하지만 언젠간 꼭 유럽여행을 갈 나.

이것이 나란 사람의 여행을 갈구하는 마음이다.^^

 

<온더 카미노> 이책은 작가가 프랑스를 경유해서 카미노를 걷고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을 거쳐 여행하는 50일 코스의 여행중의 작가의 일기와 같은 여행집이다.

이 책의 처음은 작자의 여행을 가게된 목적,이유,추천시기,준비물,언어 등등의 내용부터 시작된다. 그런다음 처음 여행을 하게되는 출발지인 프랑스 파리의 내용이 나오게 된다.

처음 부분에서는 에펠탑의 사진과 프랑스 파리의 아름다운 풍경이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나도 다음에 돈과 시간이 허락하면 꼭 가보리라 하는 마음이 절로 들게 되었다.

하지만 파리의 숙박집에서 본 한국인 유학생이 했다는 말이 마음에 걸렸다

"한국말걸지 마세요, 한국인이라는거 들키는거 싫어요" 아~ 순간 열이 받았다.

기껏 한국에서 부모님이 나아주고 키워주고 지금 거기 있게 만들어 놧더니.. 완전 나라망신 시키는 사람이다.ㅡㅡ

일제시대였다면 꼭 이완용 같은 놈이였을것이다.

아~ 너무 흥분을 한거 같다.^^ 아무튼 나도 다음 달에는 중국에 교환학생 가게되는데 가게되면 당당히 한국을 알리고 한국인의 긍지를 높이고 와야 겠다.

다시 본론으로 넘어와서 유럽의 여행중에 많은 건물들과 풍경들이 아름다웠다. 특히 폰페르라다 에서의 17일째 그것의 고딕양식의 산프란시스코 수도원과 아스토르가 성당은 정말 그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맛보고 싶었고, 스페인 광장의 분수쇼도 정말 가보고 싶은 곳중 하나였다. 모든 여행을 마치고 독일을 마지막으로 여행이 막을 내렸다. 50여일간의 여행을 통해 이 여행작가분은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거 같다. 나 또한 이 책을 보고 유럽여행이 너무 가보고 싶어졌다.

 

원래는 친구들과 몇명이서 같이 유럽여행을 가서 재밌게 놀고 싶어졋지만 이책을 보면서 혼자서 여행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와 즐걷움을 맛볼수 있을거라고 생각을 했다.

나도 지금까지는 일본,중국,태국 등 동남아 정도의 나라들만 여행을 해보았지만 , 여행이라는 것은 삶을 성찰해 볼수 있는 기회를 주고 그곳의 문화와 음식등을 체험하면서 나와 다름에 대해 알아갈수 있는 복합적 지식을 습득하는 하나의 학습인 것 같다.

 

아무튼 언젠가는 꼭 유럽을 가보고야 말겠다.^^ 

k****w 2010.07.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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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가는 길 '여행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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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라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는 우리에게도 많은 영향력을 끼쳤다. 이제 '산티아고 가는 길'은 너무나 유명해서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 '연금술사'라는 책 자체가 어떤 여행기라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일종의 성찰의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긴 하지만 그 여행 자체가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연금술사' 이전과 이후의 여행기의 경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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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라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는 우리에게도 많은 영향력을 끼쳤다. 이제 '산티아고 가는 길'은 너무나 유명해서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 '연금술사'라는 책 자체가 어떤 여행기라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일종의 성찰의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긴 하지만 그 여행 자체가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연금술사' 이전과 이후의 여행기의 경향성도 확실하게 변했는데, 여행기 자체가 워낙 많은 양이 쏟아질 수 밖에 없는 장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금술사'이후 산티아고 가는 길. 즉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여행기는 '온더카미노'의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너무나 많다.

그러나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여행기는 다른 여행기와 근본적으로 차이점을 가질 수 밖에 없다. 그것은 '산티아고 순례'라는 것 자체가 가지는 목적성이 다른 여행과 다르기 때문인데 종교적 이유이든 개인적 이유이든. 산티아고 까지의 먼 길을 걷는 것은 단순히 그곳에 존재하는 경치-명소를 구경하는 것으로 끝나지는 않기 때문이다. 이런 차별성은 여행기 자체가 가지는 성격을 결정하는 지표가 될 수 있는데, 그럼으로 인해서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여행기는 완벽하게 개인적일 수 밖에 없다. 그와 동시에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기는 여행을 해나가는 과정이라기보다는, 자신에 대한 성찰과정을 주로 다루게 된다. 그렇기에 산티아고 가는 길은, 같은 장소 여행기이지만 완벽하게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온더카미노'가 보여주는 산티아고 가는 길에 대한 여정은 조금 색다르다. 사실 일반적인 산티아고 가는 길에 대한 여행기들은 대부분 진지하다. 종교적 이유든 개인적 이유든. 무엇인가를 위해(목적성이 확고한) 여행자는 그것에 강박관념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즉, 무엇인가를 얻어가야한다는 집착을 가질 수 밖에 없고, 의식 중에든 무의식 중에든 어느 정도 그것이 글에 드러나게 된다. 그렇기에 산티아고 가는 길에 대한 여행기는 진지하고 성찰적이다. 그러나 '온더카미노'의 저자인 이신화에게 있어 산티아고로 향하는 여정은 특별한 목적성을 지니지 않는다. 그저 그곳까지 도달하기만 하면 될 뿐인 여행. 그렇기에 굳이 모든 길을 걸어서 갈 필요도 없고, 순례를 하는 것이 아니기에 각종 제약에 얽매이지도 않는다. 그야말로 자유로운 순례길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기 때문에 '온더카미노'가 보여주는 여행기의 컨셉 자체는 다른 순례여행기와는 다르다. 어떤 자기성찰의 과정을 짚어가는 순례여행기와는 다르게 '온더카미노'는 그저 그 여정을 해나가는 과정(거의 가이드에 가까운)을 보여준다. 그것은 본인 개인의 경험에 의존함과 동시에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해내기 때문에 꽤 다양한 정보를 단 하나의 책을 읽는 것으로 접할 수 있다. 이제 '산티아고 가는 길' 자체가 워낙 보편화된 여행길이 되었기에 쉽게 정보를 구할 수 있다고 할 지라도, 실제 경험에 바탕을 둔 가이드북을 읽는 것 만큼 여행을 준비하는 좋은 길이 또 있을까.

문제는 '온더카미노'가 너무 그런 쪽으로 편향되기 때문에 사실상 가이드북 이외의 역할은 거의 해내지 못한다. 여행을 떠날 여건이 되지 못하는 이들이 굳이 여행기를 찾아 읽는 이유는 그것을 통해 여행을 간접적으로 경험한다는 의미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야말로 걷고, 먹고, 자고를 반복하며 그에 대한 지식-경험을 전달하는 '온더카미노'에 감정이입-몰입하기는 어려울 수 밖에 없다. 그것은 진정한 여행이라기보다는 그야말로 가이드북에 가까운 것이니까.

e*******a 2010.07.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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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Camino] 고행과 순례가 아니라도 추억할 수 있는 곳 카미노.
"[On the Camino] 고행과 순례가 아니라도 추억할 수 있는 곳 카미노." 내용보기
올해도 무더운 여름이 돌아오고, 장마가 지나가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게 된다. 예전에는 휴가라고 해도 가까운 해변이나 계곡을 돌아보며 더위를 식히는 정도로 만족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가까운 해외를 돌아보거나 가족들과 휴양지를 향해 떠나는 일도 드물지 않은 것이 사실이기도 하다. 그래서 일까? 유독 여름을 앞두거나 혹은 여름에 들어서는 이즈음의 시즌에는 서점
"[On the Camino] 고행과 순례가 아니라도 추억할 수 있는 곳 카미노." 내용보기
올해도 무더운 여름이 돌아오고, 장마가 지나가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게 된다. 예전에는 휴가라고 해도 가까운 해변이나 계곡을 돌아보며 더위를 식히는 정도로 만족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가까운 해외를 돌아보거나 가족들과 휴양지를 향해 떠나는 일도 드물지 않은 것이 사실이기도 하다. 그래서 일까? 유독 여름을 앞두거나 혹은 여름에 들어서는 이즈음의 시즌에는 서점가에 유독 여행관련 서적들이 많아지기도 한다. 올 여름에는 어딜가볼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보를 주고, 그곳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다녀온 사람들의 여행담으로 올 여름을 조금은 자유롭게 보낼 수 있는 정보를 담아 말이다. On the Camino 역시 큰 범주에서 본다면 이런 시즌맞이 여행서적에 속한다. 지금은 여름이고, 이 책은 분명 여행에 대한 작가의 일화들을 담고 있으니까..
 
 
하지만 On the Camino는 휴가철을 맞아 잠깐 다녀올만한 여행을 소개하는 단순한 여행일지나, 소개서가 아니다. 여름휴가철을 틈 타 다녀오기엔 어딘지 잘 맞지 않는, 아니 대놓고 어울리지 않는 순례자들이 찾는다는 바로 그곳 산티아고를 소개하고 있는 글이니 말이다. 사오일의 휴가를 통해 잠시 들러 생활의 활력을 재충전하기 위한 휴가지가 아니라, 고행에 가까운 순례길, 그것도 적게는 15일 길게는 한달이 넘게 걸린다는 이 길을 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한권의 이야기로 담아낸 것은 무슨 이유일까? 직장인들이 모두 직장을 때려치우고 인생이라는 고행을 걷듯 이 길을 걸어 뭔가 대단한 의미를 얻을 수 있음을 알리고자 한 것일까? 그렇게라도 이 길에 대단한 깨달음이 있음을 이 작가는 말하고 싶은 것일까? 휴가철을 앞두고 순례자의 길을 소개한 이 책에 호기심을 잔뜩 품은채 나는 이 책을 펼쳤다. 물론 때마침 얼마전 읽었던 산티아고를 향한 여정을 소개했던 또 다른 책 <노란색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를 떠올리며 말이다
 
 
On the Camino는 <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와는 여러가지 면에서 사뭇 다른 느낌을 담은 책이었다. 물론 두 이야기 모두 순례자의 길인 산티아고를 향하는 여정을 다루고 있지만 두 작가는 종교도, 여행을 시작한 동기도 모두 달랐으니까 말이다. On the Camino의 작가는 거의 무계획에 가깝게 그저 산티아고를 먼저 다녀온 경험자들의 이야기를 듣다가 이 여행을 결정한다. 이 여행에는 그저 여행작가라는 그녀의 오랜 직업과 그 직업으로 생겼을지 모를 막연한 방랑벽이 지대한 영향력을 미쳤을뿐 그 어떤 숭고한 종교적 가치도, 목적도, 의미도 부여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오히려 맞을 것 이다. 걷고 또 걸으며 인생의 의미를 되짚고, 순례라는 종교적 목적을 위해 오랜 시간을 투자해 거니는 곳. 순례자들의 여행지인 그곳이 지금은 그저 종교적인 의미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인종과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또 다른 의미의 여행지로 거듭난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On the Camino의 작가는 그 중간지점에서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카미노를 적절히 선택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녀가 바로 종교적 의미가 아닌 새로운 의미에서 그 길을 걷는 여행자이니까
 
 
그래서 On the Camino는 산티아고를 향하는 이 길에 웅장하고 성스러운 이미지와 의미를 보여주기 보다는, 그저 진흙길에 발목을 잡히고, 쏟아지는 비에 좌절하며, 너무 걸어 말도 듣지 않는 발목의 고통을 그대로 이야기 한다. 또 길목마다 기다리는 좋거나 혹은 나쁜 음식들과 레스토랑, 짧은 순간이지만 추억을 만들어준 동행자나 그 반대의 동행자, 진한 여운을 남기는 에피소드와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에피소드들은 모두 담아낸다. 그저 여행자의 시선으로 말이다. 또 꼭 산티아고 뿐 아니라 스페인과 포르투갈등 인접지역들을 돌며 느꼈던 +알파의 여행일지까지 함께 담아내고 있어 순례자의 고백이라기 보다는 말 그대로 여행서적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이런 의미에서 On the Camino는 다른 이의 순례여행을 읽어내려가며 내가 경험하지 못한 간접경험을 원하는, 또 종교적이고 교훈적인 깨달음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라기 보다는 카미노라는 여정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이 길을 걸으며 좀 더 만족스러운 혹은 편안한 여행까지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안내 지침서라고 하는 편이 맞을 듯 하다. 작가 자신이 들렀던 음식점과 숙박업소, 또 약간의 편법을 이용한 카미노여행들을 모두 담은 한권의 책 On the Camino. 산티아고는 분명 순례를 목적으로 하는 많은 종교인들이 걷는 고행의 여정이지만, 모든 사람들이 이 길에서 종교적이고 숭고한 목적만을 추구할 필요는 없다. 종교적이 아니라도 그 길고 긴 여정에 뭔가 담아갈 것들은 있을테니까 말이다. 산티아고의 여정에 관심이 있다면, 하지만 좀 더 즐겁고 요령있는, 순례보다는 여행을 하고 싶다면 On the Camino가 도움이 될 것이다. 분명히 말이다.
t*******9 2010.09.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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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쿼바디스'의 배경이 프랑스다???
"영화 '쿼바디스'의 배경이 프랑스다???" 내용보기
편집자라는 직업병 때문인지 책을 읽다 보면 잘못된 부분들이 눈에 잘 띕니다. 근데 너무 황당한 실수를 봐서 이 밤중에 배꼽을 잡고 웃었습니다^^;; 제 배꼽을 달아나게 하고 이 늦은 밤 글을 쓰게 만든 문장은 이렇습니다(29페이지).   "짐은 곧 국가다"라고 말했던 태양왕 루이 14세가 세운 이 궁전은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가 호사를 누리다가 프랑스 대혁명으로 비운을 맞
"영화 '쿼바디스'의 배경이 프랑스다???" 내용보기

편집자라는 직업병 때문인지 책을 읽다 보면 잘못된 부분들이 눈에 잘 띕니다. 근데 너무 황당한 실수를 봐서 이 밤중에 배꼽을 잡고 웃었습니다^^;;

제 배꼽을 달아나게 하고 이 늦은 밤 글을 쓰게 만든 문장은 이렇습니다(29페이지).

 

"짐은 곧 국가다"라고 말했던 태양왕 루이 14세가 세운 이 궁전은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가 호사를 누리다가 프랑스 대혁명으로 비운을 맞은 곳이다. 영화 <쿼바디스>를 통해 루이 황제의 화려한 삶을 엿보았던 그 현장에 들어와 있다.

 

그 유명한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을 보고 저자가 쓴 글입니다.
하, 고대 로마 네로 황제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쿼바디스>가 느닷없이 프랑스 대혁명 전후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되었군요. 실컷 웃은 다음엔 같은 편집자로서 씁쓸했습니다.

1차 잘못은 저자에게 있지만, 이런 명백한 실수를 잡아내지 못한 편집자에게도 큰 잘못이 있으니까요.

 

요새 간접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행서들을 읽고 있는데, 아쉬운 점은 여행서 출판사들이 화려한 디자인과 사진에 투자하는 만큼 교열에는 투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두고두고 소장하고 싶은, 교열과 디자인이 모두 완벽한 여행서를 읽고 싶네요ㅠㅠ

a******8 2011.03.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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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5년전 책이라지만, 그만 나왔으면-
"아무리5년전 책이라지만, 그만 나왔으면-" 내용보기
영어도 스페인어도 그 나라의 문화도- 그 무엇하나도 똑바로 알고 있지 않은 작가라는 작자가조사한 내용을 추천하고 있는 여행작가협회가 대단히 의심스럽다.기부제 알베르게의 경우는 내키는 만큼 내도 된다?? (p.9)무슨 근거로 '내키는' 만큼 내도 되는곳이다 라고 말할수 있는지?그곳의 운영자와 인터뷰를 하거나 기부재가 존재하는 이유를 물어나 봤는지 묻고 싶지만300페이지가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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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도 스페인어도 그 나라의 문화도- 그 무엇하나도 똑바로 알고 있지 않은 작가라는 작자가

조사한 내용을 추천하고 있는 여행작가협회가 대단히 의심스럽다.


기부제 알베르게의 경우는 내키는 만큼 내도 된다?? (p.9)

무슨 근거로 '내키는' 만큼 내도 되는곳이다 라고 말할수 있는지?

그곳의 운영자와 인터뷰를 하거나 기부재가 존재하는 이유를 물어나 봤는지 묻고 싶지만

300페이지가 넘는 책안에는 영어도 안되고 스페인어도 안되고 외롭고 힘들었다며

징징 거리는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기대하긴 어렵고.

 

하몽(Jamon)을 하몬(p.61)이라 말하고  피니스떼라(Finisterre)또는 피스떼라를 '피스테르라' (p.220)라고 

안내하는 참으로 요상한 표기들. 구글에 '피스테르라' 라고 검색이라도 해보시고 출판 하시지..

아무 결과 없음- 으로 나오는데.. 피스테르라 라는곳은 도대체 어디인 것일까.


어떻게 뉴욕을 누옥이라고 표기 하겟냐마는 이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과신하고 있다. 


게다가 현지에서 말해봐야 아무도 못알아들을 발음 표기로 '초간단 스페인어 특별부록'이라며 끼워주고 있다.


여행작가라면 적어도 그나라의 언어를 공부하거나  공용어라도 스스로 준비해서 현지인들과 어우러져

우리가 모르던 또는 우리가 알아야 할 그곳의 실제의 문화를 안내하는것이 여행서라 생각한다.


먹고 먹고 또 먹고 술먹고 진상피고 때쓰는 기록들이 산티아고를 걷는 추천도서라 불리우는것이

참으로 부끄럽다.  








리뷰 총점 종이책
차분하면서 관조적인.
"차분하면서 관조적인." 내용보기
여행기행문중 가장 재미잇었던 한비야 바람의 딸, 김정화 여행의 여왕처럼, 여행지 소개와 감동,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엮은 책. 추천. 이 책이 여느채과 다른 것은 대부분의 젊은 여성들이 도피성으로 세계일주를 떠나 그나라 시스템이 안되잇고 부족한 나라사람들 한테 화내고 따지는 데 반해. 이 사람은 화내고 따지지도 않고 자기가 당하고 마는 차분한 기행문.여행지 소개도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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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행문중 가장 재미잇었던 한비야 바람의 딸, 김정화 여행의 여왕처럼,

여행지 소개와 감동,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엮은 책. 추천.

이 책이 여느채과 다른 것은 대부분의 젊은 여성들이 도피성으로 세계일주를 떠나 그나라 시스템이 안되잇고 부족한 나라사람들 한테 화내고 따지는 데 반해.

이 사람은 화내고 따지지도 않고 자기가 당하고 마는 차분한 기행문.여행지 소개도 우수.

YES마니아 : 로얄 d******3 2011.02.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