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은 고향에 애착을 많이 두지만 뭐..외국인은 꼭 그럴것 같진 않았는데 역시 사람은 어린시절을 지내온 그곳을 그리워하는 여우같이 회귀본능같은 게 있나보다. 얘길 들어보면 미주리는 미국내에서도 시골 촌에 해당한다던데 앨범속에 펼쳐진 미주리의 붉게 노을진 하늘은 아무상관없는 나에게도 고향같은 그리움으로 다가왔다. 처음 부터 끝까지 서정적인 노래들로 가득차 있는 이 앨범은 찰리 헤이든과 팻 메쓰니가 같이 만든 앨범이고 부담없이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좋은 앨범인듯 하다. 비록 한번도 가본적은 없지만 음악을 들으면 미주리에 대한 그들의 추억과 그리움이 어느새 내게도 들어와 있는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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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 음반에 괜찮은 노래가 1-2곡 있는게 대부분인데. 이 음반은 대부분 괜찮다. 물론 상대적이지만. 일단 듣기가 편하다. 단순한 악기 구성이라서 그런지 두 다리 쭉펴고 파뭇혀서 축늘어져서 귀만 쫑끗하면 될 것 같다. 챨리 헤이든과 펫 메시니의 조합. 어떻게 보면 별로 잘 안어울릴것 같은 성격이지만, 막상 음악으로의 만남은 환상적이다. 투사라 불리는 헤이든의 음악은 부드럽다라고밖에는 할수없을 것 같다. 메시니의 소리도 깔금하다. 이 두 사람이 만나 군더더기없는 절제의 음악을 선보인다. 느긋하게 첫곡(Waltz)부터 13번째 Spiritual로 마감한다. 여유로운 시간이다. *공연 모습이 담긴 DVD도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