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은 유치원 등을 통해 처음으로 가족이란 울타리를 벗어나 공동체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 가운데 간혹 신체적 특이성으로 인한 다른 아이들의 놀림에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이 책에는 그러한 아이들의 상처에 치료약, 혹은 예방약이 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과 다른 신체적, 정신적 차이점을 자연스럽게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나아가 다른 아이들의 차이점도 인정할 수 있도록 합니다.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을 이렇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 작가의 배려에 놀라게 됩니다. 그것도 규격화된 교육을 강조하는 일본 출신의 작가에게서 이런 작품이 나왔다는 것이 의외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러한 일본이기에 이러한 동화가 더욱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 책을 작은 아이와 함께 보면서 큰 아이도 제때 이책을 함께 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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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막 시작하려는 단계에 있는 조카에게 선물할 요량으로 구입했다. 많은 글밥에 적응하기 전에 유쾌한 삽화와 함께 흥미를 고취시키리라 기대한다. 노란 표지와 함께 내용도 그림도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철학적인 비유까지는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일단 그것으로 족한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