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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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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문조님과 나에서 이런 말이 나온다. 브리더와 컬렉터의 차이. 브리더는 말 그래도 잘 키워서 번식시키는 사람이고 컬렉터는 그냥 사서 모으는 ㅋㅋ 이마 이치코는 자신이 브리더가 아니라 컬렉터라는 데 안타까워 한다. ㅋㅋㅋ 하지만 점차 문조들이 번식하면서 작가가 진정 브리더가 되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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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문조님과 나에서 이런 말이 나온다.

브리더와 컬렉터의 차이. 브리더는 말 그래도 잘 키워서 번식시키는 사람이고 컬렉터는 그냥 사서 모으는 ㅋㅋ 이마 이치코는 자신이 브리더가 아니라 컬렉터라는 데 안타까워 한다. ㅋㅋㅋ 하지만 점차 문조들이 번식하면서 작가가 진정 브리더가 되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l***e 2008.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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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다. 만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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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 이치코의 이름을 믿고 언젠가 한 번 꼭 봐야겠다고 벼르던 ''문조님과 나''였다. 내가 직접 보기 전 까지는 이곳저곳 다니는 만화 관련 싸이트에서 ''문조님과 나''에 대한 이야기를 절대 클릭하지도, 제목의 뒷 부분을 끝까지 보지도 않겠노라는 굳은 결심이 사실은 지키기 꽤 어려운 것이었지만 ''문조님과 나''는 내 손에 들어오기까지 조금은 시간이 걸렸다. 내가 망설였던
"놀랍다. 만화여." 내용보기
이마 이치코의 이름을 믿고 언젠가 한 번 꼭 봐야겠다고 벼르던 ''문조님과 나''였다. 내가 직접 보기 전 까지는 이곳저곳 다니는 만화 관련 싸이트에서 ''문조님과 나''에 대한 이야기를 절대 클릭하지도, 제목의 뒷 부분을 끝까지 보지도 않겠노라는 굳은 결심이 사실은 지키기 꽤 어려운 것이었지만 ''문조님과 나''는 내 손에 들어오기까지 조금은 시간이 걸렸다. 내가 망설였던 중요한 이유는 책의 두께와 가격의 문제가 가장 큰 것이었고, 다음으로는 그토록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조라는 새의 사육기라는 정보를 입수했다는 점이었다. 동물이 지속적으로 주인공이 되어 나오는 작품에 쉽게 질리는 편인데 거기에다 사육기, 그것도 새라니. 그런데도 1권 2권을 넘어서 4권까지 가다니. 이것은 아마도 보통 사육기가 아닐 것이다라는 추측은 공포스럽기까지 했다. 거기에다 제목도 상당히 부담스러웠다. ''문조와 나''도 아닌 ''문조님과 나''라니. 얼마나 문조를 떠받들어야 문조님(!)이 되는 것일까. 공포를 딛고 책을 집어 드는 것은 정말 결단이 필요한 일인지도 모른다. 책의 두께와 가격은 여전히 불만스러운 부분이다. 그러나 새의 사육기라는 사전 정보는 정정하고 싶다. 이것은 육아기이다. 시행착오와 조금은 나대로식의 육아. 그러나 정성과 사랑이 듬뿍 들어가 있는 육아기이다. 부모에게 버림받고 부화를 시켜 먹이를 만들어 키운 새에 대한 끝없는 애정은 읽고 있는 내게도 전해진다. 내가 무식해서 칼슘제를 넣지 않았지, 그래서 다리가 부실한 거야 라며 몇 번이고 자책을 하고 있는 작가를 보면 징~~~ 한 마음이 든다. 내가 바쁘고, 때로 귀찮다고, 때로 뭘 몰라서, 때로 잘못 생각하여 내 아이에게 이러저러하게 했었지. 그래서 이러저러한 점이 안 좋은 거야. 라고 순간 곱씹어보며 작가에게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다 그렇지. 완벽할 수 없는 거야. 힘을 내라고 하며 응원을 보내고 있었다. 물론 화들짝 놀라며 ''내가 무슨 짓을 하는 거야.''하는 생각을 곧 하기는 했지만. 공연한 감정이입인 셈이다. 사실 이런 내용은 다른 단행본의 부록이나 (원래 출발이 그렇지 않았던가!) 네 컷 짜리로 가끔 키워 넣는 보너스 페이지에나 적합할 것인데 섬세한 묘사와 무한한 애정으로 단행본 - 그것도 4권씩이나, 그것도 아직 완결되지도 않은 - 으로 만들어 낸 작가의 역량에 새삼 놀랄 뿐이다. 문조의 세계에 대한 작가의 해석이 때로 어이없기도 하지만 흥미진진하며 세심하여 그것 또한 놀랍니다. 생각해보면 만화란 얼마나 놀라운 것인가. 긴 이야기 거리가 될 법하지 않은 소재로 얼마나 흥미진진하게, 혹은 아기자기하게 끌고 나가고 있는 것일까. 만화이기에 가능한 세계, 만화이기에 용서받는 사건들은 또 얼마나 많은 것일까. 놀랍다. 이마 이치코여, 놀랍다. 만화여. 진심으로 거듭 놀라며 과연 문조님 양육기, 혹은 문조님과의 공존기는 몇 권까지 갈까가 궁금해진다. 하지만... 매 권마다 수시로 지난 과거사의 정리는 안 해 줘도 좋을 것 같다. 과거사의 정리도 한 두 번이지 자꾸 반복되니 또? 하는 생각이 든다. 아마 저세상으로 가버린 문조님에 대한 애정이 자꾸만 반복을 가져 오는 것 같기는 하지만. 작가에게는 진정으로 문조님일 것이다. 다음 권이 궁금해지면서도 어딘가 떫떠름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아마 그 떫떠름한 느낌은 새를 좋아하지 않고 새의 세계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도 없는 내 개인적 특성 때문인지도 모른다.
h****n 2006.05.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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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조에게 쥐어사는 한 만화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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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조님들의 가족사는 너무 즐거워서 한마디 쓰련다. 만화가들은 대개 애완동물을 기를 때가 많은데 고양이에서 강아지, 파충류까지 아주 다양하다. 내가 좋아하는 책 중 하나인 백귀야행을 연재중인 이 만화과는 문조들과 함께 살고 있는데 이 책은 그 생활에 대한 이야기다. 무려 십여마리되는 이 문조들은 각자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다. 사실 인간으로 보면 엄청나게 가정 파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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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조님들의 가족사는 너무 즐거워서 한마디 쓰련다. 만화가들은 대개 애완동물을 기를 때가 많은데 고양이에서 강아지, 파충류까지 아주 다양하다. 내가 좋아하는 책 중 하나인 백귀야행을 연재중인 이 만화과는 문조들과 함께 살고 있는데 이 책은 그 생활에 대한 이야기다. 무려 십여마리되는 이 문조들은 각자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다. 사실 인간으로 보면 엄청나게 가정 파탄적인 문조가족이다. 근친상간에서 시작해서 폭력 여깡패까지 아주아주 다양하다. 작가의 고뇌가 절절하게 느껴지는 작품이랄까; 자신도 문조를 기르거나 새를 기른다면 한번 보면 재미있을 작품이다. 기르지 않아도 상관없다. 작가가 가볍게 쓴 의도와는 다르게 수작이 되어버린 작품이니까.
m*******e 2003.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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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지만 흔치 않은 문조님네 이야기
"흔하지만 흔치 않은 문조님네 이야기" 내용보기
내용은 실로 만족스럽습니다. 사실 저는 예전에 우연한 기회로 원서를 먼저 접했했습니다만, 우리말의 '맛'을 즐기면서 편안하게 책장을 넘길 수 있다는 것도 정식 번역본만의 매력이겠지요. 이번 권에서는 다른 문조들과는 조금 다른 신노스케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비록 장애가 있지만 그것이 흉이라기보다는 오히려 하나의 고유한 특징이자 개성으로마저 다가오는 이마
"흔하지만 흔치 않은 문조님네 이야기" 내용보기
내용은 실로 만족스럽습니다. 사실 저는 예전에 우연한 기회로 원서를 먼저 접했했습니다만, 우리말의 '맛'을 즐기면서 편안하게 책장을 넘길 수 있다는 것도 정식 번역본만의 매력이겠지요. 이번 권에서는 다른 문조들과는 조금 다른 신노스케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비록 장애가 있지만 그것이 흉이라기보다는 오히려 하나의 고유한 특징이자 개성으로마저 다가오는 이마 이치코씨의 이야기 풀어놓기 속에서 신노스케가 더 사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아기와 동물을 소재로 하면 CF계에서는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는 전설같은 속설도 있다고 하더군요. 믿거나 말거나. 여튼 삶의 희화화는 분명 재능입니다. 하나의 동일한 fact를 두고서도 '재미있는' 꺼리로 풀어내는 이마 이치코 씨의 능력. 매번 감탄에 감탄을 거듭하게 됩니다. 문조님 완결은 언제 나올까요. 시공사 오후의 단행본 라인업들 중에서도 단연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식자의 오자 검토 등을 좀 더 차분하고 꼼꼼하게 해주면 완성도가 더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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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조님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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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백귀야행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만화가 이마 이치코가 자신의 애완동물(?)인 문조에 대해 그린 만화를 모은 것이다. 1권을 보면 같은 내용을 계속 언급하는 것이 내 생각에는 이 만화가 단행본을 염두에 두고 그렸다기 보다는 여기저기 자투리로 그렸던 것이 뜻밖에 인기를 얻게 되어 단행본으로까지 묶인 것 같다. 내 주변에는 새를 키우는 사람도 없고 새를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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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백귀야행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만화가 이마 이치코가 자신의 애완동물(?)인 문조에 대해 그린 만화를 모은 것이다. 1권을 보면 같은 내용을 계속 언급하는 것이 내 생각에는 이 만화가 단행본을 염두에 두고 그렸다기 보다는 여기저기 자투리로 그렸던 것이 뜻밖에 인기를 얻게 되어 단행본으로까지 묶인 것 같다. 내 주변에는 새를 키우는 사람도 없고 새를 키우는 것에 대해서 관심을 가진 적이 없어서 그냥 읽게 된 만화였는데 이 만화를 보면서 새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집에서 키우는 새들. 예전에 닥터 스쿠르가 인기일 때 애견샵에서 모래쥐를 파는 것을 보았는데 이 만화 때문에 갑자기 문조의 인기가 폭발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사실 이 만화에 대단한 감동이나 화려한 스토리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작가의 일상이나 작가가 문조를 아끼는 마음만은 절실히 느낄 수 있다. 잔잔한 재미를 추구하는 분들은 이 만화를 보고 만족할 것이다.
d******w 2003.12.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