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스텔톤의 표지 그림이 저자의 마음을 잘 반영하는 듯 싶다. 무슨 기도를 드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돈된 자세로 무릎 꿇고 너무도 진지하게 기도하는 한 무명의 청년. 그 청년의 어깨 위로 눈부신 햇살이 내려 앉는다. 그리고 마주 잡은 두 손이 크로즈업 되어 그 청년의 머리 위에 따로 자리를 차지한다. 손가락 하나 하나가 비장함으로 서로 얽혀있다. 그 손가락들이 '절대 그냥은 풀어 드릴 수 없습니다'라고 뚝심 좋게 소리치고 있는 듯 싶다.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기도자가 어떠해야 하는지 저자는 독자들에게 이 표지를 통해 먼저 말을 건네고 있는 것이다. 기도에 대한 글이다. 그리고 말씀이다. 그러나 저자가 말하고 싶은 기도는 그냥 기도가 아니라, '깊은'이라는 수식어를 침이 튀도록 강조해서 읽어야 할 '깊-은 기도'이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로 나아가는 길이다. 그러나 얕고 천박한 기도는 절대로 그런 길을 제공해 주지 않는다. 어떤 프로그램으로서의 기도나, 팔꺽기를 하듯 하나님을 굴복시키고 내 뜻을 관철시키고야 말겠다는 무모한 기도는 깊은 기도일 수 없고 그 효력 또한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깊어야 한다. 깊다는 말이 새롭다. 기도가 그 깊이를 갖기 위해서는 목표가 올바르고 목적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것이어야 한다. 그리고 또 하나 거듭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간절함'이다. 갈멜산 위에서 땅에 꿇어 엎드려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기도하였던 엘리야처럼, 그리고 겟세마네 동산의 예수님처럼 그렇게 간절함이 기도의 깊이를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깊은 우물과 그렇지 않은 우물의 수준이 다르듯, 기도는 깊어야 하는 것이다. 기도의 사람 데이비드 브레이너드는 기도를 씨름에 비유하지만, 저자는 더 치열함과 간절함이 요구되는 전쟁에 그 기도를 비유한다. 기도는 전쟁이다. 전쟁이라 함은 기도에 승부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적이 있다는 것이다. 그 대적은 한 성도가 무릎꿇을때마다 긴장하고 그 기도를 무력화시키고자 하는 사탄이다. 이 대적을 극복하고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싸우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12편으로 나누어진 '기도전쟁전략서'라 하겠다. 무릎 꿇는 것이 승리가 아니라, 무릎 꿇음으로 전쟁이 시작되고, 무릎을 펴고 일어날 때 진정한 승리가 드러나는 것이기에, 기도에는 전략이 필요하다. 12편을 통해서 들려주는 전략서 중에, 누군가가 내게 가장 선명한 전략 한가지를 뽑아 보라고 짖꿎은 제안을 하면 나는 주저없이 그것을 말할 것이다. '삶이요'. 삶은 기도의 뿌리다. 뿌리가 없는 나무는 나무랄 수 없을 것이다. 그 뿌리가 바로 나무의 깊이를 만들어낸다. 깊은 기도는 깊은 뿌리에 전적으로 기인하는 것이다. 정말 기도와 삶은 분리할 수 없는 것이다. 기도가 삶을 삶이 기도를 유기적으로 지배하기 때문이다. 그런 것이다. 노란 삶은 노란 기도를 낳고 노란 기도는 다시 노란 삶 위에 노란 덧칠을 한다. 결국 삶도 기도도 샛노랑으로 바뀌어가는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기도의 능력이 나타나고 보란 듯이 훌륭한 기도의 깊이가 생길 것이라고 하는 것은 거짓 환상이다. 삶을 통해 기도가 깊어지고 자라가야 하는 것이다. 산사태가 나기 전 산은 밤새도록 거대한 산울음 소리를 낸다. "우르릉 우르릉" 그 산울음 소리가 바로 내 내면이 바뀌고 삶이 하나님께로 돌아서는 소리다. 산사태 같은 기도의 능력이 나타나려면, 그렇게 간절한 삶이 장전되어야 하는 것이다. "우르릉 우르릉" 그렇게 우는 삶으로 말이다. "한사람세우기"그 목적으로 사는 목사 백덕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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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이고 열열한 기도를 사모하지 않는 크리스챤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기도에 대한 막연한 부담과 너무나도 식상할 정도로 많이 거론되는 기도에 관한 말들이 우리로 하여금 기도의 세계로나아가는 것을 방해하는 것은 아닌지. 저자의 설교와 저서의 세계가 그렇듯 이 책도 기도의 본질과 그 깊은 세계를 생생하게 느낄수 있으며 모든 감동과 깨달음 너머에 우리를 바라보시고 눈물어린 사랑으로 기다리시는 그 하나님 앞에 서게 한다. 그 하나님 앞에 서서 자신의 더러움과 냄새나는 죄인의 모습을 직면하게되고 비로소 씻어지는 은혜의 깊은 세계를 맛보고 하나님과의 온전한 교제인 기도를 통해서 믿음의 비밀을 소유하게 된다. 이러한 기도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만나 그 기도가 하나님이 응답하시고 사용하시는 기도자를 만든다는 사실에서 우리의 인생이 기도를 떠나서는 의미가 없으며 이야기 될 수 없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이미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경험하고 있는 이 놀라운 기도의 자리로 달려가 보자. 진지하고 절대적인 시간을 드리는 기도, 주님의 십자가를 경험하는 기도, 영혼의 연인이신 주님과 깊은 사랑을 나누는 기도, 주님의 숨결을 느끼고 그 분의 마음에 푹 잠겨진 기도. 이런 것들이 실재적으로 경험되어질때 기도가 더이상 부담이요 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놀라운 선물이요 우리가 생명걸고 가야 할 길임을 알게될 것이다. 깊은 기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삶을 정결하게 유지하라. 그렇게 살기 위해 깊이 기도하라. 더 많은 시간을 기도로 주님께 드려라.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깨달아 알고 기도 속에서 그 하나님을 느끼고 경험하라. 한 권의 책을 통해 하나님은 오늘도 말씀 히셨다. [인상깊은구절] 눈을 들어 주님을 보십시오. 환경의 위협과 육체의 곤고함을 딛고 아버지께 간구하시는 예수님의 기도의 모습을 주목해 보십시요. 그분의 간구는 원수들에게 체포되는 순간까지 계속되었고, 그분의 중보 기도는 보혈로 십자가를 적시면서까지 계속되었습니다. 지금도 당신을 둘러 싸던 것과 같은 육체의 연약함과 환경의 어려움에 허덕이며 기도생활에 실패하는우리들을 위해 간구하고 계십니다. 기도생활을 위협해 오는 그 모든 위협과 유혹을 그분도 겪으셨습니다. 견고한 기도 생활에 서지 못하도록 방해해 오는 환경의 어려움을 그분도 맛보셨습니다. 실로 이 사실은 우리에게 위로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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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기도를 경험하라는 책의 서평을 제가 처음 쓰니 참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만큼 제게 큰 영향을 준 책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이 책이 저를 하나님 앞으로 제 온 삶을 맡기는 데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이되었음을 여러 형제 자매님 앞에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내가 약속을 지켜 너희로 가나안에 들어가게 할 것이나 나는 너희와 함께 가지 아니하리라..''하나님께서 함께 가시지 않으면 우리가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이 어떤 유익이 있겠습니까.. 내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우시더라도..''데릴라의 무릎을 베고 하나님의 뜻을 좇겠다는 사람들..' 기도로 하나님의 뜻에 나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나의 뜻에 하나님을 맞추려던 나, 그리고 우리들의 이중적인 모습을 하나님의 입장에서 바라본 깨끗한 시각으로 돌이킬 수 있도록 돕는 말씀 하나하나가 저의 심장을 뚫었습니다.
하나님 앞으로, 하나님 얼굴을 구하시고 그분만 바라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함께 읽고 각성하여 깨어있는 그리스도 인으로 거듭나는 귀한 체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서평이지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상깊은구절] 주일 예배는 꼬박 꼬박 참석하지만 교회 문을 나서면 그 주의 설교 제목을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텔레비전이나 신문을 보는 시간만큼도 기도하지 않으면서 살아간다.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삶의 변화 없는 떼쓰는 기도로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려는 인간적인 열심에 사로잡혀 있다. 그러나 우리 교회가 거룩한 진리와 능력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기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성경에 대한 지식은 우리로 하여금 진리에 대한 이해를 갖게 해주지만, 기도는 우리로 하여금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갖게 해준다. 우리가 아는 성경 지식이 단지 메마른 지식에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기도 속에서 깨달은 진리가 경험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목조르며 강요하는 기도가 아닌 하나님의 마음을 읽는 깊은 기도를 하기 위해서는 성경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 저자는 진정한 우리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깊은 기도를 경험하는 방법을 성경으로 밝혀 주고 있다. 이 글은 단지 기도 생활만을 회복해 보려고 힘쓰다가 실패를 맛본 평신도들이나, 교회를 뜨거운 기도로 부르짖는 교인들로 가독 차게 만들려고 애쓰다가 벽에 부딪힌 목회자들에게 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