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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tales에서 나온 <구름머리방> 가까이서든 멀리서든 아이를 챙기는 엄마의 마음은 상상을 초월한다.
직장을 다니는 엄마들은 아이를 어떻게 돌보는 걸까? 아이의 학교 등하교를 책임지고, 학원에 출석까지 도와주는 직작맘들. 난 그들을 슈퍼맘이라고 부른다. 슈퍼맘이 될 수 있기는 할걸까? 나는 자신이 없어져서 내가 그토록 열심이였던 직장을 그만두었다. 아이 옆에 있어주는 엄마가 최고의 아이를 키운다는 생각을 했었다. 아이를 잘 돌보는 것이 나의 미래의 꿈을 절반 이루는 것이라 믿었다.
직장을 다니지 않아도 나를 돌볼 시간이 부족했다. 그 중 하나가 머리감기 혹은 머리 가꾸기다. 화장을 안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머리 감기는 2~3일에 겨우 한번 했다. 화장실에 갈 시간조차 없는 쌍둥이 키우기는 나에게 방광염을 선물하기도 했다. 쌍둥이를 열정적으로 키워보겠다는 생각이 앞섰으나, 몸조리 2주 후 혼자서 아이돌보기의 첫시간부터 끼니를 거르기 시작해 지금까지도 하루 두끼 먹는다. 세끼 챙겨 먹어줘야 모유가 나올텐데 젖몸살 하나 없이 나오던 모유가 가물어가는 강줄기처럼 말라갔다.
쌍둥이 키우는 나의 마음을 누가 알아줄려나. 이해한다고 해도 100% 이해하는 사람 없을 것이다. 늘 혼자 힘들어하고 매일 반복되는 것들에게 식상해하면서도 아이 돌보기는 절대 멈출 수 없는 나의 또다른 직업이다.
바쁜 요즘 엄마들에게 동화책 한권이 위안이 될 수 있다. 무엇이든 작은 무언가에 의해 시작이 되는 것처럼 이 동화책 한권으로 나는 오늘도 힘내어 쌍둥이와 함께하는 이 시간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구름머리방>을 보는 순간 독특한 표지에서 눈을 땔 수가 없었다. 책의 표지를 옆으로 돌리자 이해되는 그림. 엄마의 머리는 풍성하면서도 새끼줄 꼬아놓은 듯 꼬여 있고 그 안에 아이가 들어있다. 실제 아이 두 발만 보이지만 분명 아이는 엄마 머리카락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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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모서리 둥글림을 잊지 않은 애플트리태이즈. 적지않은 페이지수.톡톡한 두께가 느껴지는 내지가 무려 18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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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면에 보이는 다양한 머리를 한 엄마들.
바쁜 우리 엄마들은 하나같이 모습은 다르나, 길게 늘어뜨린 머리를 가졌다는 독특한 발상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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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부풀러지고 헝클어진 머리를 아이는 작대기 하나 밑에 꽂아 넣었다. 분명, 저 그림은 ' 솜사탕 ' 이 맞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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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엄마들 컴퓨터 안하는 이가 없다. 키보드가 보이는 이 그림을 보니 내 자신을 보는 것 같다. 엄마의 머리는 병아리만하다가 어느새 솜사탕 만해지더니 결국엔 구름만해졌다. 아이는 우연치않게 엄마의 커다랗게 말린 머리를 보고 손을 넣어보더니 아늑함에 이끌려 쑥! 들어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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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머리방안에서 아빠의 면도하는 모습도 지켜보고, 엄마와 함께 목욕하고 엄마가 가는 시장에도 따라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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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아늑하고 평화로운 방이 생긴 아이는 그 방안에 자신이 좋아하는 장난감과 간식 모든것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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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엄마를 보다못한 할머니가 말씀하신다. 무거워보이는 머리를 보면서 하시는 말씀이...... " 머리가 무거워 보이다. 등은 굽어 보이고, 여자는 머리를 잘 가꾸어야 해."
우리 엄마들은 언제 자신의 등이 굽고 언제 미용실을 갔나 생각 나지도 않는 치렁치렁한 머리를 보게 될까? 가족이 혹은 남이 이야기해주지 않는다면 1~2년은 거뜬히 아무렇지도 않게 넘거가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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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 덕분에 엄마는 길고 긴 그리고 풍성한 구름머리를 싹뚝! 잘라버렸다. 가벼운 머리 덕분일까? 엄마의 표정도 한결 시원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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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안돼요!"
우리 주인공 아이는 엉엉 울어버린다. 자신의 따스하고 포근한 구름머리방이 없어졌기 때문이지. 그러나 아이 엄마는 아이에게 이렇게 말한다. " 울지마라. 아들아. 엄마가 더 좋은 방을 만들어 줄게."하고 말이다. 구름머리 방을 알고 있는 엄마의 말에 아이는 깜짝 놀라게 된다.
아이가 상상하지도 못할 만큼 엄마는 아이의 모든 것에 정성을 쏟는다. 자신보다도 앞서 생각하는 것이 아이라는 것을 우리의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서 알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자신이 항상 언제 어디서든 엄마에게서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테데...말이다. 그 무한한 사랑을 먹고 자라야 또다른 자신의 아이에게 무한한 사랑을 되물림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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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저녁 세가족은 큰상자로 만든 멋진 방에서 코코아를 먹으며 티비를 시청했다. 그림이 얼마나 아늑한지......나도 저 방에 같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세상에. 그림을 자세히 보니 동물들과 인형들도 코코아를 함께 먹는다. 코코아 컵의 크기를 보면서 갑자기 웃음도 났다. 얼마나 아늑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냐고......
바쁜 현대 엄마들의 지친 어깨를 토닥거리듯 다가오는 <구름머리방>.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겐 다시한번 엄마의 노고를 이해하고 감사하게 생각할 것이다. 아이와 함께 읽는 <구름머리방>으로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책 속의 카페 기입이 잘못 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잘못된 주소 말고 제대로 알려드릴께요 : http://cafe.naver.com/appletreetales 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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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머리 방... 구름 머리 방... 처음에 책 제목만 보고서는 어떤 책일지 전혀 짐작할 수가 없었다... 머리 모양이 구름인가? 솜사탕에 관한 내용인가? 여러가지 의구심이 들었는데, 책 표지 그림을 보니 그런 의구심을 풀렸지만, 조금 재미있는 책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머리가 엉망으로 헝클어진 엄마가 과일봉지를 양 손에 들고 조금은 힘든(?) 표정으로, 그렇지만 자기 뒤를 흘끔흘끔 곁눈질하면서 걷고 있는데다 엄마의 머리는 정말이지 둘둘둘 감겨서 말려서 길가까지 닿아 있고 그 머리 끝에 아이의 것으로 짐작되는 조그만 발 두개가 머리 속에 숨어서 엄마 뒤를 졸졸 따라다니고 있는 그림이다...
표지를 보고 간단한 책 소개를 보니 이건 정말 나와 우리 딸 나경이에게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육아와 회사일로 너무 바빠서 머리 빗을 시간도 없는 엄마, 엄마의 그 헝클어진 머리가 구름만해지고 아이는 엄마의 그 구름머리 방에 들어가서 놀기도 하고 쉬기도 하고 가끔은 도피처로 삼기도 하며.... 아이는 엄마가 자신이 구름머리방에 있다는 사실을 모를 줄 알았지만 엄마는 당연히 아이가 그곳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뭐 이런 이야기다.... 책 소개를 보면서 거기 나오는 엄마의 모습이 15개월이 된 아이를 두고 다시 출근을 시작한 나의 모습인 것 같아 묘한 동질감도 생겼고, 정말 아이를 나의 어느 부분에 달고 혹은 매고 다닐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이 책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일지도 정말 궁금했다....
책의 첫장에서 자신의 엄마를 머리를 하루에 한 번도 빚지 않고... 할일이 산더미 같이 쌓여 있어 너무 바쁜 엄마라고 소개하는 아이... 의 모습과 아이 옆에 약간은 멍하게 앉아 있는 엄마를 보니 문든 나경이를 키우면서 정말 하루에 세수 한번도 안 하던 내 모습이 떠올라 큭큭 웃음이 나왔다. 더군다나 일을 다시 시작하면서 집안일에 회사 일에 정신없어 하는 내 모습도 떠오르고 더불어 아이를 보면서 우리 나경이도 아직 어리긴 하지만 우리 엄마는 늘 바쁜 사람 정신없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을까 염려도 되었다...
책을 한장 한장 넘겨보니 아이가 무척 엄마를 사랑한다는 것이 느껴졌다.. 늘 엄마 뒤를 따라다니고 엄마의 머리에 관심을 보이고... 그러면서 급기야 엄마의 머리가 구름만해졌을 땐 그 포근한 구름머리 방 속으로 들어가 살기로 하는데... 엄마의 구름머리 방을 통해서 이 아이는 엄마의 사랑과 따뜻함을 느끼고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언가 엄마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혹은 온전히 엄마만을 차지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으로 구름머리방을 만들어내고 선택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엄마의 구름머리방에서 월요일 화요일 수, 목, 금, 토 이렇게 매일 매일을 보내는 아이... 아이가 구름 머리 방에서 지내는 동아에도 엄마는 정말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머리는 점점 더 헝클어지고 커진다... 급기야 엄마의 엄마(외할머니)가 좀 가꾸라고 머리를 정리하라고 핀잔을 주는데....
이 장면을 보면서 꼭 우리 엄마와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나는 또 웃음이 났다... 나는 늘 정신없고 아침에 바쁘다고 밥도 건너뛰기 일쑤고 가끔은 옷도 화장도 머리도 엉망일 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나경이를 봐 주러 매일 매일 먼 길을 온 우리 엄마는 '좀 가꾸고 몸도 좀 챙기고' 등등의 사랑이 가득 담긴 잔소리를 늘어 놓으신다... 세상의 모든 엄마들은 다 자기자식을 염려하고 아낀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 아닐까...
결국 외할머니는 엄마의 머리를 싹둑 자르고 아이는 자신의 구름머리 방이 사라지는 것이 너무 슬퍼 울음을 터뜨리지만 엄마는 아이에게 더 좋은 방을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한다.... 정말... 엄마는 구름머리 방에 아이가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아이는 정말 궁금하겠지만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그렇듯이 자기 자식이 무얼 하는지 어디에 있는지 항상 염려하고 걱정하는 것이 엄마의 마음이 아닐까... 책 속의 엄마도 항상 바쁘고 정신없지만 늘 마음속에서는 아이와 함께 하고 있다고 '너를 사랑한다'고 아이에게 다른 방식으로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나도 우리 딸아이에게 엄마가 항상 매 순간 함께 할 순 없지만 언제나 어느 순간이나 너를 사랑한다고, 사랑하는 그 사실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엄마의 하루 중에서 한 순간도 너와 함께이지 않은 시간은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이 구름 머리 방을 딸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을 처음 받았을 때 우리 나경이는 책의 그림을 보고 좋아했고 엄마 무릎에 앉아서 꼭 안으며,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좋아했고 더불어 엄마의 사랑을 직접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좋아하게 되었다...
엄마가 아이에게 새로운 방을 만들어 준 그날 밤. 아이는 더욱 편안한 잠을 자게 되었지만 엄마 머리가 빨리 자라서 구름머리방이 다시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엄마의 사랑을 그리워하고 언제나 엄마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느껴진다.... 나는 꼭 나경이에게 소홀하지 않아야지, 늘 안정감과 따뜻한 사랑을 전해줘야지 다시금 다짐하게 되는 부분이었다....
짧은 이야기이지만 결코 짧지 않은, 많은 것을 담아 낸 책, 구름머리 방... 정말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 그리고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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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하루에 단 한 번도 머리를 빗지 않아요.
사실 이 말에 엄마라는 존재는 적극 공감할 것 같습니다.
어릴 적 이불을 의자에 걸쳐서 텐트를 만든 다음 내 아지트라고 우기며 아무도 못 들여 놓게 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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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머리의 엄마가 제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 겉모습을 보면 저 역시 아침에 머리 질끈 묶어 잘 때까지 그대로거든요. 이 책은 그림보는 재미가 더욱 커요. 작게 말린 머리가 점점 커지면서 아이만의 상상 세계가 되는 공간이 되어간답니다. 구름을 보면 포근함이 드는 것을 착안해서 엄마의 머리가 구름머리가 된 것 같아요. 겉표지를 넘기면 이런 그림이 있어요.
"엄마는 너를 항상 지키고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 책이라 이런 그림이 있는 듯 해요. 정말 엄마 머리카락 속은 포근할까요?? ^^
집안 일을 하는 엄마들의 모습이 보여요. 저를 비롯해서 말이죠. 그냥 질끈 하나로 묶었는데 갈수록 커집니다. 처음에는 병아리만했는데 곧 솜사탕만해지고 둥그스름한 구름만 해졌죠. 이제 아이는 엄마의 구름머리 방 속에서 아주 따뜻하고 포근함을 느껴요. 그리고 구름머리 방에서는 엄마의 간섭을 피해 맛있는 단 간식도 먹을 수 있어요. 하지만 엄마의 멋진 구름머리 방이 사라졌어요.
그래도 아이는 엄마의 구름머리 방보다는 포근하지 않았죠. 다시 엄마의 머리가 자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아이의 마음을 엿 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아이에게는 자기만의 비밀의 방을 만드는 것 같아요. 구석이나 상자 안, 식탁 밑.. 그런 곳에서 자기만의 세계를 펼쳐가는 것 같아요. 이 책을 보면 아이의 마음이 그대로 나타나는 것 같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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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머리가 왜 이렇게 길어?하고 웃으면서 책장을 넘겼어요^^ 엄마의 머리카락이 점점 길어져서 솜사탕만해지고 구름만해지는 과정도 재미있었지만 구름머리속에 방을 만들어 놀기도 하고 숨기도 하는 설정이 참 재미있습니다 엄마가 구름머리를 잘랐을때 우는 아이의 마음이 어땠을지 딸아이와 얘기도 해보고 우는 아이를 위해 아빠엄마가 멋진방을 꾸며준 얘기는 딸아이로 하여금 미소를 머금게 했지요....너무나 당연하다는듯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딸아이는 엄마도 얼른 머리 길어서 구름만해졌으면 좋겠답니다 자기도 들어가서 놀고 싶다구요... 책표지만 보고도 흥미있는 책이었는데 제가 더 재미있게 읽은 것 같습니다 엄마의 머리카락으로 어쩜 이런 내용을 끌어냈는지... 딸아이의 상상력이 한뼘은 커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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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가 그림을 그릴 때 내게 그림 하나를 고르라고 했다. 선물로 주겠다며.
뛸뜻이 기쁜 마음!
마음에 드는 장면이 정말 많았지만,그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그림은 세 가족이 상자 안에서 코코아를 마시는 장면이었다. 꼭 나와, 우리 남편, 그리고 사랑하는 아들 한종이의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Thanks to Maja, 지금 이 그림은 우리 집 벽에 걸려 있다.^_^ 소중한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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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머리방 책을 받자마자 웅이와 함께 펴들었어요. 웅이가 좋아하는 맛난 솜사탕도 나오고-첨에 솜사탕을 보고 좀 무서워했었죠 ㅋㅋㅋ-주인공 아이가 웅이보다 좀 큰 형이었지만 엄마의 구름머리방에 쑤욱 하고 들어가는 장면은 인상 깊게 보더라구요. 저도 역시 오바하면서 쑤욱~~들어가네~~형 다리만 보이네~~하고 읽어줬죠. 너무 사랑스러운 내용이었어요. 특히 엄마가 귀찮아서 머리도 제대로 안 빗고 계속 긴 머리를 틀어올리면 정말 구름머리방이 생길 듯 그림이 넘 생생했네요. 출판사 애플트리는 역사가 오래된 곳은 아니지만 아이를 위한 책을 많이 출판하고 있더라구요. 같이 온 출판사 책소개 책자를 봤거든요. 전래동화나 영어동화도 많이 나왔더라구요. 태웅이가 18개월이라 출판사도 아기그림책 관련된 것만 관심 가졌는데 지금부터라도 창작그림책이 나오는 출판사도 관심 가져야겠더라구요. 아이가 어리다고 글밥 작은 것만 읽히는 게 아니라 어려운 책도 읽어줘야한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야 아이가 단어습득도 더 많이 하게 되고 고급어휘도 많이 쓰게 된다구요. 7월의 책으로 처음 만난 구름머리방 너무 사랑스럽고 이쁜 내용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