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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재미와 가슴 뭉클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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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재미와 가슴 뭉클한 감동>   이책을 읽고 가장 기억에 남는 고재현작가의 <너만 만날래>에서는 오싹함, 감동등을 만날 수있다. 친구를 다치게한 미안함, 두려움, 걱정이 이글에 잘 정리되어있다.굉장히 공포스러우면서 감동과 깨달음을 준다. 또 손에 땀을 쥐게하는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책에서 손을 뗄 수 없는 것이 매력이다.    <수업>에서는 교실에 남으면 않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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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재미와 가슴 뭉클한 감동>

 

이책을 읽고 가장 기억에 남는 고재현작가의 <너만 만날래>에서는 오싹함, 감동등을 만날 수있다. 친구를 다치게한 미안함, 두려움, 걱정이 이글에 잘 정리되어있다.굉장히 공포스러우면서 감동과 깨달음을 준다. 또 손에 땀을 쥐게하는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책에서 손을 뗄 수 없는 것이 매력이다.

  

<수업>에서는 교실에 남으면 않된다는 느낌을 가슴에 와닿게해,내 자신이 그곳에 있는 듯한 현실감을 준다.

 

<마중>에서는 어느 작품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또다른 감동이 기다리고 있었다.아빠를 보고싶은 그리움이 잘 표현되어 있다. 

 

<누구일까?,귀신 단지,하얀 얼굴,덤불속에서> 모든작품들이 엉터리 작품과 확실히 다른 느낌을 선물할 것 이다.                        

h***0 2011.0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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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공포가 주는 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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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공포가 주는 쾌감]        아동 문학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장르는 호러나 공포물이다. 아동 판타지에서는 주로 꿈과 환상을 심어주는 이야기나 혹은 시간여행을 하는 내용을 주로 다룬다. 이 작품은 아동문학에서는 만나기 힘든 호러 동화 일곱 편을 다루고 있다. 책 표지에 떡하니 호러 동화라고 써놓았기에 영화에서나 보았던 깜짝 놀라게 하는 호러물을 떠올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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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공포가 주는 쾌감] 

 

 

 

아동 문학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장르는 호러나 공포물이다. 아동 판타지에서는 주로 꿈과 환상을 심어주는 이야기나 혹은 시간여행을 하는 내용을 주로 다룬다. 이 작품은 아동문학에서는 만나기 힘든 호러 동화 일곱 편을 다루고 있다. 책 표지에 떡하니 호러 동화라고 써놓았기에 영화에서나 보았던 깜짝 놀라게 하는 호러물을 떠올리면서 아이들 동화에 이게 가능할까 의구심이 들었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피가 낭자한 호러물을 연상했다면 착오이다. 적당한 긴장감과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스릴과 공포가 공존해있기에 한밤중에 읽으면서 뒷골이 오싹해지기 충분했다. 

 

고재현의 <너만 만날래>는 왕따를 당하던 친구 선우와 친해질 기회가 있었지만 남들의 시선 때문에 다가가지 못한 진태의 자책감에서 비롯된 이야기이다. 이미 이사간 집이 많은 허름한 아파트에서 유독 한 층에만 서려고 하고 그 층에 미안함을 느끼던 친구의 모습을 보게되는 이야기. 엘리베이터가 덜커덕 하고 서는 순간 긴장감이 흐르는건 어쩔 수 없지만 마지막 순간 진태가 가지고 있던 자책감과 친구에 대한 오해가 풀리는 순간이 묘한 슬픔을 전해준다. 

 

김종렬의 <수업>은 학교에서의 시험과 석차에 매달리고 경쟁만을 하게 되는 아이들의 고통스러운 모습을 담아낸 작품이다. 시험을 통해서 탈락하는 자가 갖게 되는 공포와 앞으로 끝나지 않을 경쟁에 대한 공포가 밀폐된 공간 속에 초조하게 표출되는 작품이었다. 마지막 끝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또다른 시험대에 놓이게 되는 아이들의 모습이 현실속의 아이들의 모습과 오버랩되면서 씁쓸함을 안겨준다. 

박관희의 <마중>은 삶과 죽음의 문턱에서 혼령이 겪게되는 혼동된 모습을 담고 있다. 식스센스나 디아더스라는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 아닌가 싶다. 자신을 마중 나온 아버지와의 만남에서 과연 주인공은 어떤 감정을 느낄까? 그것은 공포일까? 아니면 편안함일까? 한동안 생각해보게 된다. 

 

방미진의 <귀신단지>에서는 소외된 친구의 모습이 살짝 그려지면서 할머니의 귀신 단지에 친구를 감싸고 있던 귀신이 자리잡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이다. 여기서 끝나면 놀라고 말겠지만 자신 대신 할머니를 집으로 택하라던 말에 귀신이 여지없이 아이의 몸속으로 들어가는 마지막 장면에서 소름이 확끼친다. 안미란의 <하얀얼굴>은 학교에서 전해지는 무서운 시리즈 중의 하나를 연상케 한다. 학교에서 왕따 당하고 죽은 아이의 영혼이 찾아오는 또 하나의 공포이야기. 오시은의 <덤불 속에서> 역시 아이들에게 내쳐지고 왕따 당하던 아이와 고양이의 영혼이 하나가 되면서  자신의 울분을 표출하는 이야기였다. 

 

무엇보다 가장 신선했던 것은 박소율의 <누구일까?>였다. 집안 식구는 아닌데 누군가가 자꾸 자신의 방을 바꾸어 놓는다. 누구인지 모르기때문에 갖게 되는 공포. 범인이 누군인지 알았을 때 자신의 존재가 아바타가 되는 정체성의 혼동에서 공포의 최대치를 맛보게 된다. 문득 누군가가 나를 쳐다보고 있다는 생각은 사람마다 갖는데 그 주체가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 주인이고 자신이 아바타가 된다면...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처음에 호러동화라는 독특함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지만 장르에 대한 편견도 있었기에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었다. 솔직히 어른인 내가 읽으면서도 등골이 오싹해져서 사람있는 곳을 찾아 가게 만들었다. 혼자가 된다는 것과 자신의 정체성에 혼동이 온다는 것, 그리고 친구와의 갈등에서 마음이 빚이 남았을 때 그런 감정들이 자신의 공포로 몰아넣게 되는 것 같다. 처음에는 하얀 얼굴이라는 제목과 표지가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다 읽고 나니 섬뜩하게 느껴진다. 만약 표지를 붉은 색으로 하고 하얀 얼굴만 둥둥 떠다닌다면 책을 구석에 숨겨두지 않았을까 싶다. 무더운 여름, 한밤중에 읽으면 더위가 싹 가시게 될 이야기 모음집이다. 문득, 여름마다 시리즈로 한권씩 나오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든다.

c******u 2010.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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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을 오싹하고 시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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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여름에는 무서운 이야기가 제격이다. 그런데 옛이야기라면 모를까 동화에서 무서운 이야기는 그닥 많지 않다. 아무래도 동화라는 성격상 어린이들의 삶을 이야기하거나 그들의 갈등을 다루기 때문인 듯하다. 무서운 이야기에는 으레 판타지 요소가 들어가는데 동화에는 판타지 동화가 아예 따로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호러동화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기억나는 것만 언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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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여름에는 무서운 이야기가 제격이다. 그런데 옛이야기라면 모를까 동화에서 무서운 이야기는 그닥 많지 않다. 아무래도 동화라는 성격상 어린이들의 삶을 이야기하거나 그들의 갈등을 다루기 때문인 듯하다. 무서운 이야기에는 으레 판타지 요소가 들어가는데 동화에는 판타지 동화가 아예 따로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호러동화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기억나는 것만 언급하자면 <귀신새 우는 밤>과 <금이 간 거울> 정도가 있다. 특히 <금이 간 거울>의 경우 이 책 <하얀 얼굴>에도 글을 쓴 방미진 작가의 작품이었다. 위의 동화를 읽으며 오싹한 게 바로 이런 것이구나를 느꼈다. 그렇지만 무작정 오싹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심리를 잘 집어냈다는 감탄도 함께 했던 기억이 난다.

 

그렇다면 뒷표지에 호러 동화라고 표현한 이 책도 그와 비슷한 느낌이 나지 않을까. 처음 이야기부터 심상치 않다. 재건축 때문에 거의 이사를 가고 난 썰렁한 아파트라는 배경도 공포 이야기에 어울린다. 게다가 아무도 없는데 엘리베이터가 특별한 층에서, 그것도 진태가 탈 때만 멈춘다는 것도 공포 이야기의 단골 메뉴다. 그러나 단순히 공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선우와 진태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와 떠난 친구에 대한 미안함이 들어 있다.

 

그 밖의 이야기도 마찬가지다. 단순히 무서운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위의 친구들을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만 앞으로 나가야 하는 현실을 비판하기도한다. 어디 그 뿐인가. 도시 소시민의 힘겨운 삶에 끼어든 자본주의의 폐해를 꼬집기도 한다. 그러나 그 안에는 모두 공포 요소가 들어 있다는 점이 호러 동화라고 이름 붙일 수 있는 이유다. 그 중에서도 매일 누군가가 채니의 방에 들어와 이것저것 바꿔놓는다는 이야기는 단연 압권이었다. 이야기를 읽을 때는 귀신이 들어와서 채니의 방을 몰래 바꿔놓는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의 반전이란.

 

이처럼 모든 이야기는 재미만을 추구하지 않는다. 아이들의 고민과 친구에 대한 진지한 물음이 들어 있다. 물론 때로는 정말 오싹하다. 한 이야기를 읽을 때면 그동안 알고 있던 모든 무서운 이야기가 총출동되어 그 중에서 비슷한 것을 골라내느라 바쁘다. 그러나 만약 이런 무서움만 있었다면 그저 그런 여름날의 심심풀이 이야기에 지나지 않았을 것이다.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각자의 고민이 들어 있고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 만큼의 비판이 들어 있다.

l*****8 2010.07.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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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가 주는 또 다른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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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얼굴]                        공포가 주는 또 다른 감동.  무서운 동화집 [하얀 얼굴]을 읽으면서 흑백 tv에서 흐느끼는 소리와 함께 검은머리에 흰 소복의 [전설의 고향]이 계속 떠올랐다. 이불 속에 옴 몸을 숨기고 소리로만 기억되는 그 드라마가 이 책과 만나는 부분은 무얼까. 무서운 그녀들은 자신의 억울한 이야기를 알릴길 없어 그 속상함을 털기 위해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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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얼굴]


                       공포가 주는 또 다른 감동.


 무서운 동화집 [하얀 얼굴]을 읽으면서 흑백 tv에서 흐느끼는 소리와 함께 검은머리에 흰 소복의 [전설의 고향]이 계속 떠올랐다. 이불 속에 옴 몸을 숨기고 소리로만 기억되는 그 드라마가 이 책과 만나는 부분은 무얼까. 무서운 그녀들은 자신의 억울한 이야기를 알릴길 없어 그 속상함을 털기 위해 나타나고, 이래저래 죄 짓고 사는 보통의 사람들은 그저 두려움으로 지레 기절하고, 범상치 않은 그 떳떳한 누군가가 그녀들의 하소연을 들어준다는 가슴 아픈 우리나라의 호로물인 그 드라마처럼 이 책에서도 공포의 옷을 입은 가슴이 아려오는 감동이 있다. 아마도 안타까움, 상처와 아픔을 담고 있는 두려움의 대상이 우리와 전혀 무관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우리의 억압 된, 숨겨둔, 이면의 모습이 그렇게 실체를 드러냈기 때문일 것이다.

 

 [너만 만날래]의 진태도 선우에 대한 깊은 미안함이 공포로 스스로를 벌하게 되는 상황을 만드는 것으로 독자도 같은 경험 속으로 끌어들인다. 책을 읽으면서 드는 오싹한 두려움은 ‘지금 나는 괜찮은가? 나의 행동들은 누군가를 속상하게 했을까?’하며 나를 돌아보는 순간이 찾아온다. 극단적이기는 하지만 강하게 표현된 [수업]에서는 지금의 과열경쟁 속에 무참히 밟히는 아이들을 보여주고. [마중]에서는 짧은 내용이지만 상상력과 반전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으며, [누구일까]에서는 친밀해야 할 가족들과의 소통 두절인 그 두꺼운 벽이 주는 그 큰 공포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호러의 오리지널인 [귀신단지]와 [하얀 얼굴], [덤불 속에서]에서의 안타까운 영혼들의 이야기가 우리주변 가까운 곳에 인 학교와 집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전혀 낯설게 느껴지지 않다는 사실에 내가 놀란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에 그 세계가, 그 곳에서의 관계 형성이 주는 두려움이 보여 지는 것 같다.


 화남, 속상함, 공격성 등의 밖으로 드러낼 수 없는 그 모든 감정들이 자신도 모르게 억압되고, 그렇게 눌려진 감정들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표출되어 내 앞에 실체를 드러낸다. 타인으로 부터의 공포가 아닌 결국 나의 모습인 것이다. 우리가 지속적으로 공포물을 찾는 것도 이 같음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아이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이 새로운 장르의 호로동화집 [하얀 얼굴]은 읽는 동안 충분히 즐겁고, 책을 덮을 때는 가슴 한 쪽이 짠한 무엇을 남겨 놓는다.


 아이가 앉은 채로 한번 읽고, 다음 날도 다음 날도 책을 쥐고 있는 것은 그 이유가 있을 것이다. 내가 느끼는 것과 그 아이가 느끼는 공포가 다를 수는 있지만, 분명 같은 가닥을 쥐고 있음일 것이다. 단 나는 삶의 연륜으로 공포를 느끼고 그 아이는 강한 호기심과 즐거움으로 공포에 눈을 뜨지만, 아이는 그 강한 끌림이 왜 오는지는 전혀 감지하지 못하고, 생각지 않을 뿐인 것이다.

p*******0 2010.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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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호러 동화 [하얀 얼굴] 외 여섯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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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여름에 필요한 책중 하나가 호러물이다. 어른들 호러물은 정말 많다. 그런데 아이들책중 이렇게 오싹한 이야기는 거의 본적이 없다. 가끔 있긴 하지만. 책 뒤편을 보니 오싹한 재미와 슬픈 감동 일곱 편의 호러 동화라는 말이 눈길을 잡아 끈다. 무서운 이야기만을 모아놓은 동화책. 그렇다고 아무 의미없이 무섭기만 한 그런 내용이 아니라 나름대로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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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여름에 필요한 책중 하나가 호러물이다. 어른들 호러물은 정말 많다. 그런데 아이들책중 이렇게 오싹한 이야기는 거의 본적이 없다. 가끔 있긴 하지만. 책 뒤편을 보니 오싹한 재미와 슬픈 감동 일곱 편의 호러 동화라는 말이 눈길을 잡아 끈다. 무서운 이야기만을 모아놓은 동화책. 그렇다고 아무 의미없이 무섭기만 한 그런 내용이 아니라 나름대로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너만 만날래]는 재개발로 버려진 아파트에 사는 한 아이의 이야기다. 재개발 아파트 이주가 결정되고 하루에도 두세 집 이사가버리는 아파트. 얼마전부터 3층에 아무도 살지 않는데도 엘리베이터가 선다. 그리고는 문이 닫힐 때마다 중간에 '텅' 하고 멈췄다 다시 열린다. 누군가 문 사이에 낀 건처럼. 고장인줄 알고 둘러봐도 고장은 아니란다. 그런데 희한한건 다른 사람은 괜찮은듯 한데 이야기속의 주인공인 진태가 혼자 탔을때는 꼭 그런다.

 

엄마 아빠는 일때문에 늦게 오시고 형과 둘만 집에 있는데 글짓기 숙제를 하지 못한것이 생각난 진태는 형에게 원고지를 사러 같이 가자고 한다. 무섭다면서. 형은 유치하게 무슨 같이 가나고 하자 진태는 할수없이 강아지 도치와 같이 간다. 원고지를 사가지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또 어김없이 3층에서 문이 열린다. 누군가 검은 혀형체가 보여 무서움에 떨며 얼른 진태가 문을 닫으려 하자 강아지 도치가 엘리베이터 밖으로 뛰어나간다. 도치를 찾으러 덜덜 떨며 3층에 내렸다가 진태는 잊어버렸던 이사간 친구 선우와의 시간을 기억해내게 된다. 그런데 이야기를 다보니 나라도 진태처럼 했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너만 있으면 되는....정말 호러적이 말이다.

 

[수업]은 아이들히 학교에 갇혀서 마음대로 할수없는 답답함을 그려내고 있다. 수업이 시작되면 교실안에서 발목이 묶인듯 수업이 끝나기 전까지는 나갈수 없다. 무서운건 그 수업이 계속해서 이루어진다는 사실. 하나한 아이들이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 탈락하는 장면이 섬뜩하게 그려진다. 부당한 일로 나서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게 된 아버지와 그 아버지를 안타깝게 기다리던 아이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아이의 영혼은 자신의 죽음을 깨닫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고 집 앞에서 아이는 자신의 아버지가 자신을 마중나온것을 알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려낸 [마중].

 

무슨 이야기인지 정확히 감을 잡을수는 없지만 싸늘한 무서움을 안겨주는 [누구일까?]. 아마도 게임속의 이야기를 하는듯한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각자 분리된 불안한 가정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귀신 놀음에 놀아나고마는 이야기 [귀신 단지]. 비오는 날 세 친구가 학교에 갔다가 무서운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그 일이 현실속에서 나타나게 된 [하얀 얼굴]. 마지막으로 몸이 약해 왕따 당하는 아이의 이야기를 너무나 서글프게 그려낸 [덤불 속으로]. 오싹한 이야기를 원하는 아이들이라면 바로 혹해서 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보고나면 혼자 잠을 이루지는 못할듯하다. 특히 우리 아이들같이 겁이 많은 아이들 같은 경우는 더욱.

y****4 2012.06.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