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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될 것 같은데, 잘 안되는 것이 골프의 묘미다. 인생사와 많이 닮아 있다. 인생을 사는 우리의 모습이 각양각색이듯이 골프를 치는 사람들 모습도 다양하다. 18홀 라운딩 한번 하면 골퍼의 실력은 물론 성격, 정직성,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 사회성 등등... 너무 많은 자기의 모습이 자연스레 나온다. 대통령도 예외는 아닌가 보다.
이 책은 태프트(Taft)에서 부시(G. W. Bush)에 이르기까지 지난 100년간 미국의 14명의 골퍼 대통령에 관한 이야기이다. 골프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진 대통령, 최악의 대통령 골퍼, 사기꾼 대통령 골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통령의 모습이 골프를 통해 소개된다.
골프라는 프리즘을 통해 본 미국 대통령, 단지 골프 이야기만은 아니다. 골프스타일에는 대통령의 통치스타일이 숨어있다. 골프에 대한 기본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갤러리로서 미국 대통령의 인품과 스타일을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다.
[주요 대통령의 골프 특징]
존 F. 케네디 부드럽고 정확한 스윙, 깨끗한 플레이로 역대 대통령 중 최고의 ‘베스트 플레이어’이다.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백악관에 연습 그린을 만들고 집무실에서 골프화를 신고 다니며 백악관 마루에 수많은 골프화 자국을 만들어낸 위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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