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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한마디로 그림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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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은 소장해서 두고 두고 사용하면 좋겠네요. 한영사전같은 책이지만... 주제별로 깔끔하게 잘 정리가 되어있어서 보기도 좋고 활용도도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다락원에서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저는 덩어리 VOCA1,2권을 구입한 상태인데, 마음에 들어서 후속권도 출간되면 소장할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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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을 많이 본다고 해야 하나? 어쨌든 영어에 관심은 무지 많은 사람입니다.
음, 전 이 책을 '뚝배기보다는 장맛'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왜 뚝배기가 투박하고 멋없게 보여도 그 안의 보글보글 끓는 찌개는 마음을 훈훈하게 하듯이 이 책이 겉모습은 뭐 이렇다 할 게 없어도 안의 내용은 정말 좋거든요.
솔직히 책을 펼쳐볼 때까지만 해도 별 기대가 없었는데, 이건 올컬러로 알록달록한 예쁜 책이 눈 앞에 보여서 '오잉!'했습니다. 어휘, 단어책이 재미없는 건 누구나 아는 거지만 이 책은 그렇지가 않네요. 일단 단어도 단어지만 전 여기 나오는 생생한 상식, 미국 특유의 이야기가 맘에 쏙 들었습니다. 요즘처럼 인터넷이 발달한 시대에서도 접하기 힘든 재미난 내용도 많고, 암튼 지루하지 않게 페이지가 술술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건 예문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점. 또, 단어의 발음기호가 책 맨 뒤에 있어서 보기가 많이 불편하다는 점입니다. 뒤에 있는 거 보기 귀찮아서 그냥 생각나는 대로 읽고 넘어가기는 하는데, 살짝 찝찝하네요. 왜 책 뒤에 놓았는지 궁금하기까지 합니다. 이건 서비스 차원에서 녹음해 무료로 다운받게 해도 될 것 같은데요.
이런 아쉬운 점이 있지만 책은 참 잘 만든 것 같습니다. 공을 많이 들였다는 것도 보이고요. 오랫만에 산 영어책이었는데 끝까지 다 읽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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