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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 걸리기전에 나는 건강한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나에게 주어진 것 그 어떤 것 하나도 감사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생각해보면 당연한것이 아닌데도 모든 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 들였다. -P176. 중에서- ”
팔, 다리 거동에 평소 아무 불편함 없이 지내오다가 어느 날 갑자기 걸을 때 심하게 흔들리거나 조금만 건들려도 휙 하고 넘어지게 된다면 얼마나 불편하고 짜증나며 무서움이 밀려올까 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듯 현재의 건강함에 감사함이 느껴지는 책을 보았다. 1일 녹즙 한잔의 기적이란 말이 매끼 식사를 다하면서 실천하거나 아침 식사 대신 녹즙한잔을 하며 나머지 점심, 저녁의 식사를 하는 줄로만 생각했는데 이런 나의 상상과는 다른 하루에 녹즙 한잔만으로 삶을 유지하며 건강을 지켜온 저자의 투병 이야기였다.
녹즙 한잔 60Kcal로 하루를 어떻게 견뎌 낼 수 있는 건지 참 신기하기만 했는데 이런 식생활을 하게 되기까지 그녀의 삶 또한 온전치 않음을 알 수 있었다. 건강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걸으면 자신도 감당치 못하게 흔들리거나 넘어지게 되는 증상을 반복하자 병원검사를 받게 된다. 검사결과는 저자가 암담할 정도인 일본에서 1-2만 명중 한 명꼴로 발병한다는 희귀성 난치병 ‘척추소뇌변성증’ 이란 결과와 앞으로 남은 생이 5-10년 이란 말을 듣게 된다. 1리터의 눈물의 저자 키토아야씨와 같은 해에 태어나 같은 질병을 갖게 되었지만 키토아야씨는 16살에 저자는 21살에 발병했다는 차이만 있을 뿐, 키토아야씨는 10년 후인 25세에 세상을 떠났지만 저자는 고다 선생님을 만나 현미채식과 단식, 완전채식을 하다 배가 거북해져 녹즙으로 변화된 식생활을 하며 지금은 건강해져 오히려 아픈 이들을 치유하는 침술사란 직업에서 최선을 다해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 고다 선생님을 만나기 전 처음 이런 희귀질병으로 인해 내가 왜 이런 병에 걸려야 했는지? 에 대한 답이 없는 질문만 생각했다는 부분을 통해 내 어머니께서 암으로 투병생활을 하시며 매번 우리들에게 한 번 씩 이야기하시던 말씀과 같아 공감이 되었고 나의 어머니 또한 질병 앞에서 얼마나 불안해 하셨을까 라는 마음과 기분을 마치 내가 고통스럽듯 느낄 수 있었다.
“내일 아침에 일어날 수 있을까? 잠을 자면 그 사이에 더 나빠질지도 몰라. 내일은 휠 씬 더 나빠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면 극도로 긴장되어 잠을 잘 수 없었다. 진행성 질환이어서 현실적으로 매일 조금씩 나빠지며 잠을 자고 있어도 자지 않아도 병은 서서히 진행된다. 이성적으로는 이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기 때문에 어느 순간 끝없는 공포가 엄습해 오면 좀처럼 잠을 잘 수 없었다. - P33-34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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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녹즙 한잔에서 신기했던 점은 영양을 끊고 우리 몸을 위기상황으로 만들어 몸 안에 질병세포들의 영양섭취를 줄이고 면역력을 높여 치유한다는 ‘단식’ 요법과 1일 60Kcal 의 녹즙 한잔으로 생명을 유지한다는 점이 현대의학과 영양학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라 신기했고 저자가 처음 질병을 치유하기 위해 생 채식을 시작했으며 5년 동안만 하면 된다지만 지금껏 실천해 오다 장의 구조가 변화되고 기초 대사량이 감소하므로 원래 잘 찌는 체질이 아니라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변화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루 60Kcal 녹즙만 섭취해도 쉽게 살이 쪄 처음 현미채식 당시 47Kg에서 점점 양을 줄였음에도 60Kg까지 쪘다고 하니 만약 이런 녹즙과 같은 생 채식을 그만하고 일반식으로 돌아온다면 저자의 몸은 어떻게 될까라는 궁금증과 사람이 살아가는 즐거움 중 하나인 먹고 싶은 먹거리를 마음대로 먹어보지 못하며 평생 이런 식생활을 유지해야 한다는 사실에 안스러운 마음이 느껴지기도 했다. 만약 앞으로 살이 더 찐다면 섭취하는 양을 더욱 줄이게 될 것인데 그러면 그 이후의 식생활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생기기도 하지만 처음 시한부 인생의 선고를 받은 후 남겨진 인생의 시간만큼은 열심히 살자며 긍정적인 마음을 먹고 노력한 결과 삶에서 더욱 새롭게 알게 된 소중한 것들이 참 많다는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 자신의 건강한 모습과 좋든 나쁘든 하루하루의 삶에 항상 감사해야 함을 깨달으며 이만 글을 맺을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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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녹즙 한잔으로 14년 이상을 살고 있는 사람, 이 책의 저자 모리 미치요다. 요즘은 먹거리가 풍부해서 맛나는 것을 먹어도 예전같이 맛있지 않다고 하는 나이 든 어르신들이 말하는 것을 들었다. 예전처럼 먹거리가 풍부하지 않던 시절에는 늘 베가 고픈 상태로 있었기 때문에 어떤 음식을 먹어도 감사한 마음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 먹을것이 너무 풍성하게 넘쳐나는 요즘은 감사한 마음도 맛있는 식욕 도 점차 잃어가게 되었다. 굶어본 사람이 먹을것에 더 감사하게 되고 아퍼본 사람이 더 건강에 대해 감사하게 된다. 이 책의 저자 모리씨도 난치병에 걸려서 5년밖에 살 수 없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어 쩔 수 없이 시작하게 된 채식과 단식,녹즙등의 식사가 단기간을 예상했었는데 그것 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녹즙 한잔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까?궁금해졌다. 책을 읽으면서 보니 그 동안 모리씨의 이야기가 각종 매스컴을 통해 공개 되면서 이미 각 병원과 연구소에 서 검증된 식단이었고 평범한 사람 못지 않게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가 책에 공개되고 있어서 더 확신이 가고 이런 식단을 한번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해 주었다. 사람의 몸은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면역력이 이미 속에 내재되어 있고 하 나님이 주신 이 자연이 그대로 우리몸에 치유음식으로 주어졌다. 저자가 처음에 단 식을 하게 되고 생채식을 하고 그리고 최후에 녹즙한잔의 식사를 하기까지 수십년 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이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모리씨의 건강을 체크한 병원과 연구소에서도 모리씨의 몸안에는 일반인과 다른 면역체제가 있고 일 반인의 몸에는 없는 채식동물인 소와 같은 장을 갖고 있어서 채식을 해도 무리가 없 는 몸으로 완전히 바뀌어져 있다고 했다. 이것은 오랜 시간 동안 단식과 채식으로 몸이 이미 반응한 결과인 것인데 난치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책에 나와 있는 방법대로 소식이든 단식이든 생채식이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사용하다 보면 건강을 되찾게 되리라는 확신이 든다. 모리씨는 먹는 즐거움 보다 사는 즐거움을 택한것 같다. 자신이 몇년밖에 살 수 없 다는 진단을 받았을 때 절망과 좌절의 시간을 보냈지만 운명처럼 만난 고다씨와의 만남으로 이런 생채식을 한 결과 건강을 되찾을 수 있게 되었는데 이처럼 자신이 건 강을 찾고자 한다면 먹는 즐거움 보다 사는 즐거움을 택하고 스스로가 음식을 절제 하고 먹고 싶은 마음을 참을 수있는 끈기와 결단이 필요할 것이다. 참 대단한 자기 콘트롤을 하고 있는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요즘처럼 각종 맛나는 음식들이 코끝을 자극하고 눈을 솔깃하게 끄는데 그것을 수십년간 참아내며 살아왔으니 얼마나 대단 한 자기 결단력이 있는 사람인지을 보여주는 예이다.
책에는 단식요법과 생채식의 방법 그리고 운동요법까지 아주 상세하게 나와있다. 이 방법대로 실천하면 몸이 아픈 사람뿐만이 아니라 건강한 사람도 피부가 깨끗해 지고 머리가 맑아지고 면역력이 증가된다고 하니 누구나가 한번쯤은 실천해 보아도 될 좋은 방법인것 같다. 생채식을 어떻게 해야 할지. 단식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특히 오랜시간동안 검증된 방법이니 더욱 신뢰가 간다. 이 방법대로 한번 생채식을 실천해 보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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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녹즙 한잔의 기적
생채식 녹즙. 이런 건강식에 예전부터 관심이 많았는데 이런 건강에 대한 좋은책 이 나와서 꼭 읽어보고 싶었다. 점점 먹는게 중요하다는것을 몸으로 깨닫고 있던 중이어서 생채식에 대해 공부해서 한번 그렇게 앞으로 음식을 잘 가려서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이책을 읽으면서 더욱 들게 되었다.
식생활 식습관을 고치기가 정말 힘든데, 가끔 티비를 보면 생채식인지 건강식인지 그런 풀만 먹고 생현미 이런것만 먹는 분들이 소개되는걸 보면 저렇게 먹고 어떻 게 사나.. 식욕이 전혀 안생기는걸까.. 의문점이 들기도 했고, 먹는 낙이 전혀 없으면 어떻게 스트레스같은걸 조절할까 하는 궁금증도 들었었다.
하지만 인체는 신비롭다고,, 생채식을 하게 되면 몸에도 변화가 오고 적응을 하게 되어서 오히려 몸이 가벼워지고 정신이 맑아지며 세상이 좀 다르게 보인다고도 한다. 음식을 섭취하는 문제가 생각보다 엄청 큰 영향을 주는것같다..
녹즙이 몸에 좋다는건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녹즙으로 병을 고치는 사람들도 꽤 많은것같다. 하루에 녹즙 한잔.. 이렇게 실천하면 확실히 몸건강에 도움이 많 이 되는것같다. 투병을 하는 환자들도 녹즙을 마시면서 병을 고치는 경우도 많이 있다고 들었고 난치병을 치료하는 환자들도 많은것같다.
이책에서는 병을 앓게 된 과정과 그에 따른 변화 과정, 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겪은 저자의 경험담, 현재의 건강 상태, 초소식을 기본으로 하는 고다요법의 임상체험 등을 모두 있는 그대로 전해주고 있다.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분들뿐 아니라, 현재 건강하지만 앞으로 오래 건강하게 살고싶은 분들은 이책을 꼭 한번 읽어보고 생채식. 녹즙, 소식, 건강관리 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먹는것의 중요 성에 신경을 많이 쓸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건강할때 잘 관리하는게 중요하다. 지금 건강하다고 가볍게 생각할것이 아니라 건강할때 그 몸상태를 잘 유지하려는 노력이 더욱 중요한것같다. 그리고 요즘처럼 너무나 먹거리가 많아서 몸에 안좋은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류가 판을 치는 시대에 더더욱 생채식의 소중함과 효능을 깨닫고 앞으로 조금이라도 식습관을 고 치고 마인드를 바꿀수 있으면 더 건강한 삶을 유지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책에는 정말 생생한 경험담을 토대로 건강식과 건강관리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있어서 매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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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녹즙 한잔의 기적
시한부 인생이나, 암등 불치병으로 고생하시다 극적으로 병마를 물리치고 건강을 회복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제가 즐겨보는 TV프로중에 [생로병사의 비밀]이 있는데요.. 아마 지금 한 200회쯤 방영한 것 같은데요.. 여기서 말하는 불로장생 건강의 비결은 소식과 꾸준한 운동, 그리고 채식위주의 식단이었습니다..
모리 미치요의 [1일 녹즙, 한잔의 기적]은 비록 작가가 불치병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길이기도 하지만 일반인에게도 좋은 건강식인 것 같네요.. 물론 한끼도 안먹고 오직 녹즙만을 먹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한끼정도는 녹즙을 먹는 것도 바람직해 보입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생활이 윤택해지면서 고기먹을 일도 많아지고요.. 걷는대신 이동수단을 많이 이용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운동량도 적죠.. 거기다 각종 스트레스에 음주, 흡연등으로 건강을 헤치는 경우가 많죠.. 이책에서 소개하는 고다선생은 니시 건강법(운동, 생활습관, 단식, 생식요법 등을 통해 스스로 건간을 관리하는 저연치유법)의 계승자로 단식과 소식요법을 통한 건강관리 및 질병의 치유를 권하고 있습니다..
그럼 소식과 생채식은 왜 인간의 건강에 좋은 역할을 하는 걸까요? 작가는 자신의 신체변화와 질병치유를 예를 들어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데요.. 일단 소식과 생채식은 장의 변화를 가져온다고 하네요.. 장내 살아있는 세균들이 증가하면서 유해한 균들이 많이 들온다고 합니다. 또한 소식과 생채식은 암모니아에서 만들어진 요소를 유용하게 활용해 체내 기능을 강화하고요.. 또한 대사과정에서 케톤체를 증가시켜 뇌의 활동을 활성화한다고 합니다.. 3대 영양소은 주는 대신 채식에 각종 성분들은 면역력을 높여주어 적은 기초대사량으로도 충분히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지탱해 준다고 하네요...
책의 후반부에는 저가가 침구사로, 영적치료사로서 새로운 길을 가게된 일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만의 녹즙 식단 소개, 서식건강법 및 고다요법 등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네요.. 저도 요즘 운동부족, 음주, 비만등으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저자가 소개하는 하루 1잔의 생채식과 소식이 신선해게 다가오네요.. 나중에 병들어 후회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자신을 위해 생채식과 소식을 실처해 보아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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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잠자고 먹는 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이는 건강 유지를 위해 필수 불가결한 것이며, 장수하겠다는 욕심때문 아닐까. 이 책은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초소식으로 희귀병인 '척추소뇌 변성증'을 극복한 모리 미치요의 치유기이다. 단지 단식과 생채식으로 난치병을 치유했다니 놀랍기도 하다.
"하루에 녹즙 한 잔" 저자는 약 14년 전부터 이를 계속 지키고 있단다. 자신의 건강 회복을 위해 단식과 소식으로 식사를 조절하다가 이젠 하루에 녹즙 한 잔을 마시는 식생활이 습관이 됐단다.
'척추소뇌 변성증'이란 운동기능을 관장하는 소뇌나 척추가 위축되어 점차 걷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게 되는 난치병이다. "병이 점차 진행되면 결국 누워서만 지내야하는 데다가, 현재로서는 특별히 병의 진행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신경내과 의사의 진단이었다.
곧 바로 단식과 소식요법으로 난치병을 치유한다는 고다 미츠오 선생의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았다. "괜찮아요. 단식하면 고칠 수 있습니다" 이 말에 용기를 얻어 고다 선생의 치료법에 따르기로 결심했다.
저자는 자신의 치료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초소식을 기본으로 하는 고다요법의 임상체험 등을 소개하고 있다.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다른 이들에게 유익한 참고가 되기를 바라면서...
5년 시한부 인생, 단식으로 극복하다
1984년 초, 심한 현기증으로 몸을 가누지 못해 걸을 수도 없고 자주 넘어졌다. 균형잡기가 어려워 마치 '취권'이 연상되는 걸음걸이였다. 그런데도, 내과와 이비인후과에서는 정상이라는 판정을 내렸다. 다시 소개로 신경내과에서 CT검사 결과 '척추소뇌 변성증'이라는 검사표를 받았다. 그러나, 치료법이 없다는 것이다.
일본에선 1 - 2만명 중 한 명 꼴로 발견되는 희귀성 난치병이다. 2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5년 밖에 살 수 없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고다병원에서 지도하는대로 단식을 하니 몸이 편하고 걸음도 비틀거림이 적었다. 그런데, 생채식을 하니 증세가 악화되었다. 음성체질인데 음성인 생채소가 더욱 병을 악화시킨 것이라는 진단이었다.
생채식, 그리고 녹즙 한 잔
병원에서 받아 든 처방전은 '현미 생채식 A"이었다. 아침을 거르고 점심과 저녁엔 한 끼로 시금치, 양배추, 청경채 등 잎 채소 250 그램과 뿌리 채소 250 그램 총 500 그램을 먹는 식단이었다. 반신반의로 시작한 식단이었지만 결과는 대만족, 이전처럼 비틀거리는 일이 없었다. 단지 중요한 것은 인내심이 필요한 식사법이었다.
어느 맑은 날, 창 밖으로 채소밭을 바라보다 케일 등의 채소에서 맑고 깨끗한 오라(인체나 물체가 주위에 발산하는 신령스러운 기운)가 나오는 것을 보게 되었다. 오라는 생명에너지를 나타내는 것인데, 미약한 전자파로서 색이나 밝기의 상태는 사람이나 동식물에 따라 천차만별이란다. 내공이 높은 수도승에게도 이런 오라가 나온다고 한다.
"채소밭에서 오라를 본 순간 식사가 단순한 즐거움의 대상이 아니라 생명의 에너지를 섭취하는 의식으로 생각을 바꾸게 되었고 이런 깨달음을 얻게 되면서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조금씩 생채식을 받아 들일수 있었다" (56 쪽)
하루에 상당히 낮은 열량의 식사를 했음에도 체중이 다시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하루에 식사량을 반이하로 줄여도 체중이 줄지 않아 이후 녹즙을 마시면서 에너지 섭취량을 현저히 줄였다. 그래도 체중은 거의 줄지 않았다.
생채식에서 녹즙 한 잔으로 식생활을 바꾸자 몸에는 여러가지 변화가 발생했다. 가장 큰 변화는 머리 속이 맑고 두뇌가 명쾌해진다는 점이다. 또 한가지 좋은 점은 잠을 적게 자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선천적인 냉증과 만성 두통도 완전히 없어졌다.
단식과 소식으로 몸이 변하다
"장내 세균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여 30년이 되었지만 이런 표본을 본 것은 처음입니다" 이화학 연구소 미생물 계통 보존실의 실장 벤노 요시미 선생의 말이다. 일반적으로 인간의 장 속에는 0.1% 정도 밖에 없는 '클로스트리듐'이란 균이 100배 정도인 9.9%가 살고 있었던 것이다.
인터페론은 몸 안에서 만들어져 병원체와 싸우는 일종의 무기인 셈이다. 인터페론 알파는 바이러스나 암 등의 종양세포에 대한 억제작용이 강하다. 보통 사람의 인터페론 알파의 혈중농도는 5000 단위 정도이지만 생채식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수치는 20000 단위 이상으로 보통 사람의 4배 수준이었다.
난치병 환자를 돕겠다는 일념으로 침구사가 되려고 오사카에 소재한 침구학교에서 2년 반의 교과과정을 이수했다. 환자들에게 고통과 자극없이 침으로 치료를 도울 방법을 배운 것이다. 이후 자신이 입원했었던 고다병원 인근에 침술원을 개원하여 개원 초기부터 꽤 바쁜 시간을 보냈다. 나중엔 기 치료법을 배워 원격으로 해외에 있는 사람에게 기를 보내어 치료한 경험도 했단다.
"병은 매일 매일의 습관이 쌓여서 생긴 퇴적물이다" (168 쪽)
생채식은 확실히 병을 이겨내고 치료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직접 체험해 보면 그 효과와 효능을 실감할 수 있다. 삼일 정도하면 피부가 매끈해 지고 일주일 정도 꾸준히 하면 숙변을 제거할 수 있고 발이 가벼워져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이 든다. 두뇌는 명쾌해지고 타액이나 위액 분비도 좋아지고 온 몸에 생기가 넘친다.
배가 고프고 마음대로 먹을 수 없다는 사실이 고통스럽지만, 굳건한 의지로 한번 시도해 볼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百門이 不如一讀이요, 百讀이 不如一行이다" 바로, 지금 시작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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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지은이 모리 미치요씨는 '척추소뇌변성증'이라는 난치병을 진단받고 5년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았다가 고다 선생의 단식과 생채식 치료법으로 병을 극복하였다. 척추소뇌변성증이라는 단어가 생소하다면 '1리터의 눈물'이라는 일본 베스트셀러를 기억하면 쉽다. 이 책은 그 극복과정에 대한 이야기이며, 단식과 생채식 - 특히 하루한잔 녹즙으로 이뤄낸 몸의 치료에 관한 이야기 이다. 24년간 이어온 단식, 생채식 요법중 14년을 하루 한잔의 녹즙만으로 생활이 가능했다는 것은 녹즙 한잔에 담긴 대단한 영양을 대변하는 말이였다. 더군다나 녹즙한잔을 마시며 생활하면서도 꾸준히 살이 찌고 있다는 부분은 생채식이 갖는 영양소의 손실, 변성이 없고 식물이 갖는 생명력을 그대로 느끼게 해준다. 현재 간단한 식사대용으로 여러가지 대체식품이 많지만 녹즙 한잔만가지고도 충분한 하루 식사량이 된다니 좀 놀랍다. 물론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난치병이라고 시한부 인생을 진단받았던 그녀가 지금은 건강히 살고 있다는 사실이다. 가끔 티비에서 각종 병원 치료를 거부하고 산에 올르는 일과 식사량 조절로 병을 치유하는 사람들을 본적이 있다. 어딘가 부딪혔을때 피가 나지만 저절로 멈추기도 하는것처럼 사람에게는 자연적으로 치유하는 능력이 있으며, 이것에 자연의 재료를 더하면 병은 이겨낼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말이야 쉽지만 녹즙 한잔을 가지고 평범한 생활은 하기 힘들꺼라고 생각했다. 단식도 본인의 의지가 강한사람만 해내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저자 역시 자신은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의지가 강한 사람도 아니라고 한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고 자신의 몸에 맞는 생채식을 한다면 누구나 끝까지 유지할수 있다는 의견이다. 녹즙을 만드는 과정이 수록되어있긴 했지만, 녹즙은 그냥 채소인데 무슨 맛으로 먹을까 싶어서 시도하지않았다. 하지만 신선한 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들면 채소 본래의 맛이 살아있어 자연의 에너지를 받을수 있다는 부분을 읽고, 아침은 늘 바쁘다는 핑계로 거르거나 우유한잔으로 넘기기 일쑤인데, 녹즙 한잔으로 바꿔볼까..생각중이다.
병들어 보지 않으면 바칠수 없는 기도가 있다. 병들어 보지 않으면 믿을수 없는 기적이 있다. - 라는 어느 시 한구절처럼 병들기 전에는 몸의 소중함을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같다. 저자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덕분에 인생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살아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면서 산다는 부분에서는 나도 현재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살아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