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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 둔 당신께 드리는 특별한 편지
"결혼을 앞 둔 당신께 드리는 특별한 편지" 내용보기
요즘 곳곳에서 웨딩박람회도 열리고, 주말마다 결혼예식도 잡혀 있고, 결혼특집을 마련하는 잡지나 인터넷 사이트도 부쩍 늘었습니다. 봄이 왔다는 소식이죠. 이 일렁이는 봄에, 지혜가 담겨 있기에 향기로운, 편지다발을 건네 드리고 싶습니다. 봄 밤에 읽어보세요. 한 어머니가 결혼하는 딸에게 보내는 편지이긴 하지만, 사랑과 결혼생활에, 좋은 역할모델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만
"결혼을 앞 둔 당신께 드리는 특별한 편지" 내용보기
요즘 곳곳에서 웨딩박람회도 열리고, 주말마다 결혼예식도 잡혀 있고, 결혼특집을 마련하는 잡지나 인터넷 사이트도 부쩍 늘었습니다. 봄이 왔다는 소식이죠. 이 일렁이는 봄에, 지혜가 담겨 있기에 향기로운, 편지다발을 건네 드리고 싶습니다. 봄 밤에 읽어보세요. 한 어머니가 결혼하는 딸에게 보내는 편지이긴 하지만, 사랑과 결혼생활에, 좋은 역할모델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만큼, 누구나-결혼을 목전에 두었건, 결혼이 먼 남의 이야기 같건, 이미 결혼한 신혼부부이건 간에- 열독이 필요한 책입니다. (당신이 남자라면,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로 읽었으면 좋겠네요.) 편지다발이 좀 두껍다고요? 260쪽 정도, 보통 책 한 권 분량 정도입니다. 이 편지들은 그녀(린다 딜로우) 부부의 필요, 격려하고 대화하는 것, 창조적인 성관계, 위기를 극복하는 것, 용서하는 것 등등 실생활 곳곳의 문제는 물론, 인격까지도 노출하고 있는 은밀한 편지라서, 아마 한 번 손에 들면, 봄 밤을 새야 할지 모릅니다. 그런데 단번에 읽은 것일수록 한 번 읽고 덮어버리기 쉬운 것과 달리, 이 편지들은 가까이에 두고, 오랜 시간 동안, 천천히 다시 읽게 됩니다. '결혼은 왜 할까?' 진지하게 때론 가볍게, 언제고 한 번쯤 지나쳐야 할 질문부터 던집니다. 그녀의 대답에는 그녀가 전인격을 기울여 실천한 삶의 원칙이 있습니다. 귀 기울여보세요. 그리고 음미해 보시길. 또 그 원칙들이 이후의 편지들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도 관찰해 보세요. 말한대로 사는 사람의 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힘있는 이야기들이 당신의 마음을 찾아 올 겁니다. 그녀는 영화나 TV에서 표현되는 통념적인 아내상이 자신을 선택하도록 놔두지 않고, 기도하며 창조한 그녀만의 아내상을 선택합니다. 그녀가 결혼 전에 '나는 선택한다, 남편(아내)의 가장 깊은 필요를 발견하고 채워 주도록 노력할 것을'로 시작하는 7가지 항목의 '결혼 좌우명'도 한 번 들어보십시오. 그리고 당신도 한 번 '결혼 좌우명'을 세우기 위한 시간을 내 보세요. 스스로에게서 생각지 못한 발견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 편지들을 읽어가다 보면,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완전한 연합을 향해 나아갈 때, 갈등하며 마주하게 될 생활 구석구석에 놓인 '은밀한 선택'들을 생생히 느끼게 해 줍니다. 그리고 그 선택들 앞에서 나의 태도는 어떠해야 하는지를 생각할 수 있게 이끌어 줍니다. 결혼 30년차 언저리의 결혼기념일에, "나의 남자(여자)를 사랑함에 있어서, 얼마나 더 알게 되었는지" 되돌아보는 한 인격의 생생한 고백을 통해서 말입니다(특히, 5장의 창조적인 성에 대해서는 일상적으로 듣기 어려운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책의 말미에 그녀의 이야기를 잠깐, 들어보시겠어요? "난 너희들이 결혼을 여러 면에서 생각해 보았을 줄 믿지만, 아마도 영원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진 못했을 것 같구나. 그것은 어쩐지 사랑, 신혼여행, 성생활 등등의 멋진 이름들보다 즐겁거나 로맨틱하거나 흥미진진하게 들리진 않지? ... 영원의 관점이란 하나님께서 그의 관점으로 너희의 결혼생활을 보며 또한 무엇이 중요한가를 보는 방식이지. 이제부터 몇 분간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도록 너희 눈 앞으로 망원경을 바싹 끌어 당겨라. 그리고 찬란한 흰 드레스의 신부를 들여다보는 거야. 이제 아내로서의 삶을 분명히 보렴. 결혼의 첫 걸음을 떼고 있는 너희는 신혼이며 분명히 기대에 부풀어 있겠지. 얼마나 신나는 위치니! 그러나 언젠가 너희는 과거를 돌아보며 결혼생활의 종지부를 찍게 될 거야. 그 마지막이 처음만큼 흥미진진하기를, 아니 처음보다 더 흥미진진하기를 바라는 것이 우리의 마음이란다! 시간이라는 조명 아래 매일을 산다는 것은 사랑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선물이며, 내 곁에 있는 이 남자가 그분의 선물임을 깨닫는 것이란다. 이 땅에서의 제한된 날들 동안 남편을 주셔서 사랑하고, 나누며, 친밀한 하나로 자라가며, 연인이자 친구가 되게 하셨음을 깨닫는 것이지... 아내는 저마다 자기 남편과 함께 사랑이라는 교실에서 보내는 제한된 시간을 가지고 있단다. 그 기간은 5년이 될 수도 있고 50년이 될 수도 있겠지. 나는 지금까지 나의 연인이요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 거의 29년을 지내는 특권을 누려 왔단다. 우리가 친밀한 하나됨 안에서 함께 자라 가는 시간이 몇 년이 될지는 모르지만, 세월은 짧단다. 우리가 그 사실을 진정으로 깨달을 때, 시간과 연인과 사랑을 보는 우리의 관점은 달라질 거야." 결혼식 자체가 아니라, 결혼 이후의 창조적인 (결혼)생활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결혼생활을 창조적으로 살아낸 인생선배의 은밀한 지혜를 단번에 얻을 수 있다는 것은 행운입니다. '어떻게 하면 나의 남자를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을까'로 풀어가기 시작하여, 결혼을 영원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어떻게 하면 마지막을 바라보며 살 수 있을까?'라고 물을 수 있는 사람, 그녀의 특별한 지혜가 담긴 편지를, 오늘 밤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