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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유리 슐레비츠의 작품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비오는 날>이나 <새벽>과 같은 수채화를 보는 듯한 잔잔한 그림책은 내 취향이 아니다. 그림책의 영역에서 맘껏 누릴 수 있는 환상적이고 기발한 이야기들을 선호하는 나는 그림에 대한 설명문 같은 글과 글에 대한 묘사 이상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그림, 이런 잔잔함에는 감동받지 않는다. 아서 랜섬의 글에 그림을 그렸던 <세상에 둘도 없는 바보와 하늘을 나는 배>는 제외하고 글과 그림 작업을 모두 한 <보물>, <비밀의 방>, <내가 만난 꿈의 지도>에서도 내가 찾는 기발한 상상력을 발견하지 못했다. 교훈적이고 철학적인 메세지를 자꾸 심어주려는 의도가 참 불편했다. 음...뭐 랄까...일러스트는 뛰어나지만 이야기보따리가 빈약하다고 해야 할까? 중국의 한시나 동양 사상에 기대거나 자신의 어릴 적 경험담을 제외하고 그의 이야기보따리 안에 뭐가 더 들어있을까 의문이 생긴다. 이쯤에서 비범한 상상력과 평범한 상상력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이건 아무래도 <마지막 휴양지>의 리뷰를 끝낸 후유증인 것 같다.^^) 유리 슐레비츠의 최근작 <나는 작은 배의 용감한 선장> 속의 배를 타고 상상의 세계로 항해를 떠나는 소년의 모습에서 단박에 모리스 샌닥의 <괴물들이 사는 나라>를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1963년작 <괴물들이 사는 나라>와 2009년작 <나는 작은 배의 용감한 선장>. 두 작가 모두 그림책의 노벨상이라 하는 칼데콧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작가들이다. 세계가 인정한 자질을 두고 내가 재평가를 하려 든다는 건 건방진 일이지만 호불호는 분명히 존재한다. 평소 별로 선호하지 않은 그림책 작가의 책을 고른 건 순전히 아이의 선택이었다. 선원 호루라기와 바다로 떠나는 항해에 마음이 끌렸던 아이는 두말 않고 이 책을 카트로 옮겼다. 하지만 엄마인 나는 순진하지 않으니 또 이렇게 슬슬 비틀기 시작한다. 맥스호를 타고 괴물들이 사는 나라로 항해를 떠나는 우리의 귀염둥이 악동 맥스의 이야기와 자연스레 비교하게 된다. 엄마를 잡아먹어 버릴테다 협박하며 엄마에 의해 방에 갇히게 되면서 항해를 시작하는 맥스와 다르게 이 책의 소년은 엄마의 도시락 환송까지 받으며 항해를 시작한다는 출발이 좀 다르다. 맥스의 항해는 괴물들마저도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악동짓으로 괴물나라를 평정한 맥스 스스로가 만류하는 괴물들을 뿌리치고 귀가를 결정했지만 이 소년은 상상의 세계에 깊숙이 발을 들여놓으려는 순간 알수 없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황급히 발을 빼게 된 경우다. 악동 맥스에 비하면 아주 순진한 아이의 모습이다. 이 책 또한 두려움에 당당하게 맞서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끝을 맺고 있지만 그림 하나 없는 깨끗한 여백에 ‘저녁밥은 아직도 따뜻했어.’ 달랑 한 줄만 덩그러니 남은 <괴물들이 사는 나라>의 끝부분이 전하는 감동이 더 진하다. <괴물들이 사는 나라>는 비범한 상상력의 결과물이고 <나는 작은 배의 용감한 선장>은 평범한 상상력의 결과물이라 말하고 싶다. 46년의 시공간을 지나는 동안에도 위대한 상상력은 세련됨에서 촌스러움으로 갈아타지 않는다. 맥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글을 이곳에 잔뜩 남긴 이유는 맥스에 대해서는 이미 오래전에 남겨둔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http://blog.yes24.com/document/1739377) 오늘 유리 슐레비츠를 엄청 씹었다. 내가 그림책을 몇 년째 읽으며 눈만 높아진 게 분명하다. 아..뭔가 살짝 부족하다, 완벽하지 않다. 하지만 분명 장점이 많은 작가다. 그러니 칼데콧 상이 한번도 아니고 여러 번 그를 선택했을 것이다. 절대 못났다는 게 아니라 너무나 위대한 작가의 작품이 연상되는 작품에 도전했다는 게 유리 슐레비츠의 실수라고 생각한 것이니 (유리 슐레비츠가 이곳에 들어와 이 글을 볼 리는 없고..^^)유리 슐레비츠의 팬이 혹시 이 글을 보거든 이런 시각도 있겠거니 넘어가 주길 바란다. 아무래도 어제 결혼식의 먹어볼 것 없었던 호텔 스테이크가 너무 질겼던 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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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유리 슐레비츠 / 옮김 : 최순희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05 _ 미국
아침이면 선원 옷, 모자, 호루라기를 목에 걸고 배를 타고 항해를 떠나는 소년이 있어요. "엄마, 진짜 배타러 가는거야?" 둘째가 갸웃 거리며 궁금해 해요. 선원이 되어 배타러 간다는 아이 말에 간식꺼리를 챙겨주며 잘 다녀오라는 엄마와 이웃아저씨의 말에 아이가 진짜 배타러 가나? 싶었나봐요^^
지금 이 아이는 '상상놀이'를 하는거라고... 말해주니... 상상이야?? 하며 그림을 유심히 들여다보는 둘째..
"엄마~ 바닥이 바다가 되었어~" 울둘째 눈이 동그랗게 되네요~ 방의 가장자리가 서서히 바다로 바뀌고 잔잔한 바다, 따사로운 햇살 가득한 바다가 펼쳐져요. 배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는 상상을 하는 소년의 이야기에 푹~ 빠진 모양입니다.^^
거친 파도~ 사나운 폭풍우를 이겨내고 도착한 곳...눈부신 섬!!
온 바다를 누비는 무시무시한 해적, 말레노스트로 말레보스트로!! 낮잠을 방해받은 원숭이들을 피해 도망가는 말레노스트로는 들고 있던 두루마리를 떨어뜨린 채 도망쳤어요. 두루마리는 바로..보물지도!!
"보물지도?? 보석이 가득해??" 보물이야기에 두눈이 반짝~이는 둘째..ㅎㅎ 소년은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요??
누가 지켜보는 듯한 느낌... 어느새 민츠 아저씨네 집에 돌아와 있는 소년... 여전히 누군가 지켜보는듯 해요. 바로 벽에 걸려있는 그림 속 남자!!
"콧수염이 이상하게 생겼어~ 그리고..무서워!!" 그림속 남자 모습에 둘째는 눈이 무섭다고 해요^^;;
이야기속 소년도 그림속 아저씨가 무서웠나봐요~ 소년의 움직임에 따라 계속 쳐다보는 그림속 남자.. 다시 항해를 떠나지 못하고 그림속 남자가 자신을 잊기를 기다리죠..
며칠이 지나자 소녕는 그림속 남자에게 말해요. "아저씨는 이 벽도 못 떠나고, 이 방에서도 못 나가죠. 하지만 난 멀리멀리 신 나는 여행을 떠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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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상상력은 끝이 없어요. 9살, 7살 두아이가 어울려 노는 모습을 보면... 이야기에 이야기가 덧붙여 지며 때론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기도 하지만... 아이의 상상력은 덧붙여진 이야기로 커다란 상상의 세계에 푹~ 빠져 놀곤해요.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나는 작의 배의 용감한 선장' 에서도 소년의 상상 가득한 항해가 눈앞에 펼쳐져요. 소년의 상상을 따라 함께 항해를 하는듯, 신기한 섬을 탐험하는 듯한 즐거움이 가득 한 이야기랍니다.
소년에게도 위기가 닥쳐요. 보물지도를 얻어 보물찾기하려는 소년을 누군가 지켜보는 듯한... 불안감... 결국 상상을 멈추고 현실로 돌아온 소년... 벽에 걸려있던 그림속 남자의 시선 때문이랍니다. 며칠.. 좋아하는 항해도 못하고 지내다 용기를 낸 소년... 우리 아이들 자람에 있어 모험, 두려움 가득한 일들이 많이 생기는데 그때 다시 추스려 그림속 남자앞에 용기를 내어 선 소년처럼... 우리 아이들 자라면서 두려움을 스스로 이겨내고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한다는걸... 들려주는 '나는 작은 배의 용감한 선장'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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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되면 선원 옷을 입고 선원 모자를 쓰고 선원 호루라기를 목에 걸어요. 왜 그럴까요? 선원이기때문에 그럴까요? 작은 아이가? 엄마가 아이에게 "선원 아저씨 어디 가세요? " 하고 묻습니다. 그러자 아이는 배 타고 항해를 떠날 거라고 대답합니다. 엄마는 아이에게 과자와 사과 등 먹을거리를 가방에 넣어주면 아이는 떠납니다. 계단을 올라가는데 옆으로 커다란 산이 보이네요.
산옆 계단을 올라가니 문이 보이고 그 문에서 민츠 아저씨가 아이를 반기며 문을 열어줍니다. 민츠 아저씨는 일하러 나가고 아이는 아저씨 집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곳에 보니 옷장 위에 작은 배 하나가 놓여 있습니다. 아이는 조심조심 그 배를 방바닥에 내려놓고 여행을 떠납니다. 드디어 아이의 상상놀이가 시작되는군요.
배는 작아서 아이가 도저히 탈수 없지만 아이는 작은 배의 선장이 되어 있습니다. 배는 바다로 나아가고 햇빛은 반짝 거립니다. 파도가 치고 아이가 배 위에서 배를 멋지게 조종하는 모습이 아주 리얼리틱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파도가 아주 거세게 몰아치는데 아이는 굳건하게 잘 견디어 냅니다. 아이가 굳건하게 파도를 이겨내면 여행은 다시 이어집니다. 그림책의 묘미는 짧은 글속에 중요한 요소들이 담겨있다는 겁니다.
용감무쌍하게 나는 항해를 계속해요. 내가 물러서지 않을 거란 걸 알면, 폭풍우가 물러서거든요. 바다는 다시금 잔잔해져요. (본문 중)
물러서지 않으면 폭풍우가 폭풍우가 물러선다는 말이 아이들에게는 참 힘이 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러서지 말라는 말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인식될듯 합니다. 그리고 바다는 잔잔해진다는 것이 삶의 진리를 보는듯 합니다. 아이는 그렇게 항해를 하고 섬에 도착합니다. 섬으로 들어간 아이는 숲 속으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아이는 또 다른 모험을 만나게 됩니다. 그곳에 가니 온 바다를 누비는 무시무시한 해적을 만나게 됩니다. 정말 무섭게 생긴 해적을 보며 아이는 숨어 있네요. 그 틈에 잠을 자던 세 마리의 원숭이가 해적 말레노트스로 말레보스트로에게 코코넛 열매를 던져 내쫓습니다.
해적이 도망가면서 무언가 흘리고 갑니다. 흘린 것을 보니 보물찾기 지도인듯 합니다. 그런데 아이는 어느새 현실로 돌아와버립니다. 누군가 자신을 보고 있는 듯해서 돌아왔는데 알고보니 아저씨 방에 걸린 액자속 한 남자 입니다. 매서운 눈초리를 한 아저씨. 아이만의 즐거운 상상과 모험이 그림책속에 가득 펼쳐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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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처럼 표지에 보이는 꼬마 아이가 작은배의 용감한 선장이랍니다~~~ 6살 현서 또래의 남자아이.. 현서는 표지부터 관심이 가는지 빨리 읽어달라고 성화였네요~~ 작고 약해 보이지만 당차보이는 꼬마아이~~ 작은배로 어떤 항해를 하는지 기대를 안고 아이와 책을 펼쳐 보았네요~~~
아이는 오늘 아침도 선원 복장에 모자에 엄마가 싸주신 식량 가방까지 들고 항해를 위해 민트아저씨네를 오르네요~~ 멋진 항해를 향한 상상의 세계를 시작하기 위해 엄마와 민트 아저씨는 든든한 아이의 지원군이 되어 주네요~~ㅎㅎ 그리고 서랍장 위에 놓인 작은 돛단배 하나~~~
돛단배를 꺼내어 파란벽으로 옮기면 어느새 벽은 파란 바다가 되어 아이는 멋진 항해를 시작한답니다~~^^ 무선 폭풍우가 눈앞에 펼쳐지지만 멋진 상상력으로 아이는 무사히 항해를 마치고 섬에 도착한답니다~
그런데 섬에서 해적을 만났어요~~ 원숭이들의 도움을 받아 다행히 무사히 위기를 넘기는데요~~ 갑자기 누군가 자신을 쏘아 보는 듯한 눈빛을 느끼는 아이~~
그 무서운 눈빛에 아이의 상사의 세계는 다시 현실로 돌아오게 되요~~~ 그 무서운 눈빛은 다름아닌 사진액자속 콧수염 달린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자꾸 눈을 굴리며 아이가 가는곳을 따라가며 계속 노려 봅니다~~ 급기야 아이는 무서어 테이블 밑에 숨기도 하고~~ 결국 집으로 돌아가서 한동안 액자속 할아버지의 눈빛이 무서워 나오질 않아요~~~ 하지만 우리 꼬마 씩씩하게 두렴움을 이겨내는 용기를 보여준답니다~~ 그리고 멋진 항해는 다시 시작되지요~~~ㅎㅎ
이 책은 아이에게 바다를 항해하는 멋진 상상력의 세계를 선물하구요~~ 더불어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를 배우게 합니다~~~ 두렵고 무섭다고 해서 뒤로 물러나거나 용기를 발휘하지 못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일을 결코 성취할수 없음을 깨닫게 해줍니다.. 6살 남자아이 현서와 책을 함께 읽으며 재미나고 시원한 상상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 같이 항해를 하는듯 재미있엇고~~ 무서운 해적을 만났을때 원숭이가 도와주는 장면에서는 환하게 웃으며 정말 기뻐하네요~~ 무서운 액자속 할아버지 눈빛을 무서워 하는 책속의 아이를 보며 자신은 하나도 무섭지 않타며 큰소리 치는 울 현서.. 오히려 아이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모습이 참 기특해 보였네요~~ㅎㅎ 책 한권으로 상상의 세계로 여행도 하고 씩씩함과 용기까지 배울수 있어 참 좋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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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나는 작은 배의 용감한 선장 유리 슐레비츠 그림/글
언제나 시공주니어 책으로 사랑과 배려 진정한 용기를 배우는 6살 빈이양입니다 저는 책을 받자마자 아~~벽지 이쁘다^^ 이런 생각을 했네요 ㅋㅋ 어느 글에서 푸른벽지는 아이를 맑게 해준다는 글을 읽었답니다^^.
오늘은 주인공과 함께 선원이 되어 항해를 떠날 겁니다^^ 호루라기를 목에걸고 용감하게 항해를 떠나는 꼬마 주인공이 넘 사랑스럽네요
엄마가 참 다정합니다^^ 저도 이렇게 아이생각을 읽고 함께 해야 하는데....많이 반성해야겠어요 엄마는 항해를 가기위해선 "그럼 식량이 있어야겠네요~"라며 사과와 과자가 든 손가방을 건네줍니다 "잘 다녀오세요, 선장님!"
꼬마 선장님은 무서운 파도를 만났지 모에요 바다 생활은 정말 위험합니다. 점점 높아져요~ 사나운 폭풍우가 몰아치지만 우리 꼬마 주인공은 용감한 선장입니다~ 돛을 바로 잡고 무서운 파도와 폭풍우를 이겨냅니다 절대 물러서지 않을 거란 걸 알면 폭풍우도 물러서거든요.
섬에 도착했네요 평화로운 숲에서 갑자기 쿵 쿵 쿵!!! 낯선 소리가 들려와요 선장은 도망가지 않고 몸을 숨기고 신중하게 앞을 살펴봅니다 이런! 외다리, 외팔, 외눈, 외귀를 하고 손에 두루마리 종이를 들고 있어요 ㅋㅋ 빈이는 이 모습을 보며 응가를 하러 왔나? 라고 혼자 궁시렁 거렸어요 모든게 한쪽밖에 없는 모습이 이상한 듯 왜 한쪽밖에 없냐고 제게 물었죠~ 응....말레노스트로 말레보스트로는 무시무시한 해적이래
꼬마선장은 보물지도를 손에 들고 다시 집에 돌아왔네요 근데...누군가 자꾸만 지켜보고 있는 느낌이 들어 무서웠어요 그건 바로...벽 속의 남자
사진속 아저씨는 절대 웃지 않아요 오히려 매섭게 쏘아보기만 해요 다시 항해를 떠나려고 했는데....자꾸만 아저씨의 눈이 꼬마선장을 따라다녀요
점점 재미있어 지는 이야기죠~ 꼬마 선장이 다시 무서움을 극복하고 신 나는 여행을 떠날 수 있는지 너무 궁금해집니다
<이 책을 어린이와 함께 읽는 분을 위한 안내> 뒷면에는 작품에 대해 설명해 놓았어요
작가에 대하여 유리 슐레비츠에 대해 적혀져 있습니다
이 책과 함께 보면 좋은 네버랜드 그림책 - 유리 슐레비츠의 빛나는 작품들입니다 <비 오는 날>, <새벽>, <비밀의 방>, <세상에 둘도 없는 바보와 하늘을 나는 배>, <보물>, <내가 만난 꿈의 지도>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용기 있는 꼬마 항해사 두려움을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내 아이를 항상 곁에서 지켜주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지요~ 스스로 고민하고 깨우치며 극복할 수 있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 용기를 심어주는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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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은 배의 용감한 선장-시공주니어] 상상력을 키워주는 즐거운 뱃놀이 ![]()
오늘도 칼들고와 엄마 칼싸움해~ 하면서...엄마에게 건내주는... 오호~ 해적 모자 한번 만들어볼까?
아이와 함께 접는 선을 알려주면서 하면 아이도 엄마도 쉽게 따라할수 있답니다.
눈대중으로 표현해볼수 있는 힘을 길러주어요. 함께 종이 접기를 통해 이야기도 해보고 종이접기의 손동작을 길러줌으로 뇌발달에도 좋아요^^ 우리 꼬맹인 요즘 주특기가 칼싸움 총싸움~ 남자아이라서인지 안알려줘도 혼자서 그러고 놀더라구요. 그참에 엄마랑 해적 모자를 신문지로 만들어봤답니다. 함께 신문지를 접어봄으로써 종이 접기의 처음을 알려주듯 작지도 크지도 않은 사이즈로 놀아주면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였던거 같아요. 함께 모자를 만들어 써보고 무서운 해적이 된양 정말 신나는 놀이 따로 없어요~ 나는 무서운 해적이다 꼼짝마라~ 하하하! 하는 녀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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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되면 선원 옷을 입고 선원 모자를 쓰고 선원 호루라기를 목에 걸어요. 엄마는 간식 가방을 건네주며 잘 다녀오라고 항해를 떠나는 아이에게 인사를 하지요. 항해를 떠나려면 이웃집 아저씨 집에 가야 하구요, 이웃집 아저씨도 선장에게 인사를 건네요. 서잡장 위에 있는 배를 방바닥에 조심히 내려놓고 여행을 떠나지요. 파도와 폭풍우와 맞서는 선장, 그리고 섬에 상륙해 무시무시한 해적을 만나요. 말레노스트로 말레보스트로 라는 선장은 외다리에 외팔에,외눈,외귀를 하고 보물지도를 들고 있어요. 원숭이의 코코넛 포탄에 놀라 해적은 보물지도를 떨어뜨리고 아이는 보물찾기를 하려고 하는데... 누군가 지켜보고 있어서 여행을 마쳐야만 했어요. 선장 아이는 다시 넓은 바다로 나아가 멋진 여행을 계속 할 수 있을까요???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침인사를 건네고 멋진 항해를 위해 배려하는 엄마와 이웃집 아저씨. 더욱 신이 나서 용감하게 항해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상상과 현실의 세계를 동시에 그려냄으로써 아이가 무안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주고 있어요. 아이가 생각하는 바다는 어떤 곳일지, 그리고 환상적인 섬은 어떤 곳인지. 그 곳에는 무엇이 있을지, 처음보는 해적은 어떤 모습일지. 생각하고 또 상상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그리고 계속 항해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드네요. 아이에겐 뭐든 처음엔 두려움이 앞설거란 생각이 듭니다. 접하지 못했던 것들,처음 만나는 사람들. 아이는 어색함,무서움,두려움을 느끼겠지만 간접경험을 통해서 조금씩 훈련되어 질거라 믿어요. 용기를 주고 자신감을 갖게 해준 꼬마 선장, 우리 아이들에게도 꼭 배워야 하는 것들이죠. 하루하루 책을 보며 좀 더 성장한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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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속의 꼬마 선장님이 이책의 주인공이랍니다. 아침이면 선원옷을 입고, 선원 모자를 쓰고, 선원 호루라기를 목에 걸고는 이웃 아저씨 집으로 선원 놀이를 하러 간답니다. 그 가는 과정이 참으로 인상적이네요. 아침부터 이웃집에 간다고 하면 보통의 엄마들은 말리기 마련인데 이 꼬마 선장의 엄마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선장님 대우를 해준답니다. 간식까지 싸주면서 잘 다녀오세요 선장님!라고 하네요. 가는길도 계단을 통해 윗층으로 올라가는 거지만 책속에서는 산을 오르는 것으로 묘사를 했어요. 작가의 상상력이 참으로 돋보이는 책이네요.
윗층 이웃들도 꼬마가 아침부터 찾아오는것을 귀찮아 하지 않고 반갑게 맞아주네요. 배를 타러 간 선장은 서랍장 위의 작은 배를 내려놓고 여행을 시작합니다. 바다는 잔잔다하다고 파도가 치고 사나운 폭풍우가 몰아치기도 합니다. 바다생활은 위험하지만 선장은 용감해야 해요! 바다가 잠잠해지고 오랜 항해 끝에 배는 눈부신 섬에 상륙하네요. 섬에서 무시무시한 해적을 보지만 풀숲에서 지켜보기만 하네요. 해적이 떨어뜨리고 간 보물 지도를 들고 어서 보물찾기를 하고 싶어합니다. 그순간 누가 나를 쳐다보는것 같아요. 그순간 선장은 다시 아저씨의 집으로 돌아와있어요. 방을 둘러봤지만 아무도 없네요. 그러다가 발견한 벽 그림속의 남자. 선장을 쳐다본건 그림속의 남자네요. 그 아저씨를 향해 웃어 보이려 했지만 그림속의 아저씨는 웃지를 않아요. 자꾸만 나만 쳐다보고 있어요. 숨어보기도 했지만 그곳까지 쳐다보네요. 무서운 마음에 집으로 돌아와 며칠이 지났어요. 자꾸만 그림속의 남자가 떠오르네요. 결국 다시 아저씨네로 가서는 이번에는 숨지 않았어요. 그림속 남자에게 가서 말했답니다. "아저씨는 이 벽도 못 떠나고, 이 방에서도 못 나가죠. 하지만 난 멀리멀리 신나는 여행을 떠날 수 있어요" 선장은 다시 배를 타고 항해를 떠났답니다.
두려운 존재에 대해 스스로 극복하고 두려움을 이겨내는 꼬마 선장.. 배를 타는 선장으로의 자격이 충분한거 같은데요. 상상력과 모험으로 똘똘 뭉친 멋진 그림책인거 같아요. 아이들이 상상속에서는 못될게 하나도 없지요. 상상속에서 두려움의 존재를 어떻게 극복하는지 모두가 꼬마 선장에게 배워야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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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본으 그림책, 글밥은 그림 아래 2줄 정도 나는 아침이 되면 선원 옷을 입고, 선원 모자를 쓰고, 선원 호루라기를 목에 걸고, 나섭니다. " 어디 가세요?선원아저씨? 식량이 필요하겠네요?" 하며 도시락을 싸주는 엄마. 힘들게 산(계단)을 올라 만난 민츠 아저씨도 한마디 건네죠. "오늘 난 일하러 나갈거라네 잘 다녀오게 선장!" 그리고,,,내방 서랍장 위의 작은 배가 나를 기다립니다..항해를 위해서 말이죠. 여행을 시작하는데 폭풍우가 몰아치기도 하고 무성한 숲에 닿기도 하고 해적을 만나기도 합니다. 해적이 놓고간 보물착기 지도를 보고 따라오니 어느새 민츠 아저씨네 방.. 난...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요? 네버랜드 픽쳐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이는 상상의 나라 네버랜드에서 많은 경험을 합니다. 그때마다 어른들이 얼마나 그 상상의 세계를 존중하고 인정해주고 있는지 이 책에 등장하는 엄마와 민츠 아저씨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자기만의 다양한 꿈 속에서 아이들은 선장이 되기고 하고 공주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자라납니다. 폭풍우를 만나도 무섭지 않다며 당당하게 맞설 만큼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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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하나로도...하루 종일 즐거운 상상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의 상상놀이속 이야기를 엿보기도 하고 또 아이들의 상상놀이를 현실 속 엄마는 어떻게 지켜줘야 하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그림책을 하나 만났답니다.
바로 이번에 만난 205번째 네버랜드 세계걸작그림책... 나는 작은 배의 용감한 선장 이에요.
![]() ![]() 마린룩을 입고... 자기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즐거운 놀이에 빠져보려는.... 아이에게.... 엄마와 이웃집 할아버지 할머니는... 아이의 세계를 인정하고 격려해 줍니다.
내가, 엄마가, 어른이 어떻게 아이의 상상의 세계를 존중해주고...인정해주고...북돋아 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주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두 아이의 엄마인 저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도 되었답니다.
예전에... 우리 아이가 나뭇잎 한장으로 배라며...한참을 갖고 노는 걸 보았습니다. 동그란 돌멩이가 자동차라면...부릉부릉 하는걸 보았습니다.
그리고...전...지지라며..뺏어들었지요. 지지라며 뺏어들었을때... 아이의 상상의 세계는 정지가 되었겠지요? 그 때, 전 아이의 상상의 세계가 끝날 때까지... 옆에서 충분히 기다려 주어야만 했다든걸 깨달았어요. ![]()
아이들은... 작은 배 하나로도 이렇게 멋진 상상을 펼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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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아이의 상상속 세계를 멈추게 하는 현실 속 존재, 두려움의 존재...가 등장합니다. 바로 한쪽 벽에 걸려있는 무서운 아저씨의 초상화이지요. 마음껏 상상의 세계를 멈추게 하는 현실세계의 상징이기도 하고 마음속 두려움의 존재이기도 하고 ...
하지만, 두려움을 이겨내고 헤져나갈 용기와 지혜도 이미 아이들은 갖고 있나 봅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좀 더 내면이 강한 아이로 성장해 나가는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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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는 이 벽도 못 떠나고, 이 방에서도 못 나가죠. 하지만, 난 멀리멀리 신 나는 여행을 떠날 수 있어요."
하며 아이 스스로... 그 해결책을 찾아냅니다.
작은 배를 타고 떠나는 흥미로운 상상의 세계와 스스로 두려움을 이겨 내는 모습을 통해 ~ 아이들에게는...어떻게 마음 속 두려움을 이겨내고 쩔쳐 내야 하는가를.... 그리고...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특권이... 자신들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정말 이들에게...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심어 줄 수 있는 그림책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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