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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마음에 드는건 한일은 누가누구를 지배한것이 아니라 부여의 담로제도로인한 연맹체 관계였기에 동부여 북부여등 많은 부여가 생긴것이라는 설명과 함께 담로제도에 관하여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 공부를 하다보면 순간 머리가 맑아지며 이전과는 다른 나를 발견할때가 있다 페이지 230부터 갑자기 백제사에 대한 이제까지의 지식이 모두 맑게 정립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지금 천황도 게이타이담로 즉 천황을 시작으로한 후계체제인 것이다.
우리는 진실을 알고 있어도 기존세력이 너무커 함부로 못건드리는 경우가 있다. 가장 좋은 예가 종교문제일 것이다 우리인류는 아니 모든 생명체는 45억년전 지구의 탄생후 36억년동안 진화하며 현재에 이르렀고 인류가 문명을 쌓기 시작한건 1만년도 채되지 않는다. 종교는 모두 2-3천년을 사이에 두고 생겨났다 그리고 이슬람과 기독교는 아직도 총을 겨누고 있다. 우리나라도 도는 덜하지만 마찬가지다 만일 이런분들 앞에서 진화를 이야기했다간 어떻게될까 일본의 우익도 1790년 러시아의 남하에 두려움을 느낀사람들이 만들어낸 것인데 그리고 이들은 천황을 신으로 모시는 식으로해서 자신들이 정권을 잡는다 그리고 전후미군은 이들에게 다시 정권을 맡기니 농촌을 기반으로한 자민당이 탄생한건 아닐까 우리나라도 일본에게 핍박을 당했는데 그 감정이 아직 안풀렸는데 한일의 감정싸움을 하는 사람들앞에서 천황은 백제인,부여인의 직계후손 이라고 떠벌린다면 진화론을 들고 종교전쟁의 소용돌이 한복판으로 달려드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 ---오로지 내생각
페이지25 백제(반도부여)와 일본(열도부여)은 한 나라나 다름없는 일종의 국가연합, 즉 범부여 국가연합으로 보아야 합니다.--- 이 책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말하는 것 같다.
예전리뷰에서 제대로된 리뷰를 달았기에 두번째 리뷰에선 좀 딴소리를 많이 쓰고자한다. 우리는학교에서 지식을 배운다 모두 올바른 지식일까 몇개만 보자 산에산에 산에다 나무를 심자 메아리가 살게시리 나무를 심자. 나무를심는것 까지는 좋은데 왜 소리를 지르라고 가르칠까 야행성동물은 낮에 자야한다 겨울잠자는 동물은 산에서 추울동안 24시간 자야한다. 야호하면 좋은가 절마다 스피커 틀어놓으면 좋은가 산에서 남도가락을 한다고 소리를 지르면 좋은가 그게 또 좋은거라고 방송마다 명창이 어느 산에서를 외치고 있다. 야생동물과 입장을 바꾸어놓고 생각해보자.- 겨울밤 고양이가 아기울음소리를 내는건 혐오하면서 마고자는 중국의 마괘자에서 온 것이라고 가르친다 강시가 입던옷 마고자 여인들의 옆이 찢어진 치마 치파오 모두 몽고와 여진족이 입던 옷인데 우리는 그걸 중국옷으로 배운다. 소중화사상 그게 자랑이라고 가르친다 이이제이 그건 중국의 전술이고 우리는 그거에 이용당하는 이이제이의 이이일 뿐이다. 옛말에 말못하는 짐승이 짐승이 왜 말못하는가 우리가 그걸 못알아들을 뿐이다. 고양이가 아기울음소리를 내는건 숫컷들이 부르는 사랑의 세레나데이고 귀뚜라미의 소리는 암놈을 유혹하는 소리이다 우리가 독일말을 못알아들으면 그들을 짐승이라고 해야하나 --콘라트 로렌츠의 솔로몬의 반지.., 영화 미션. 총,균,쇠 에서도 인간은 백만년전 후두가 완성되었기에 소리를 낼 뿐이라고 가르친다.
이 책을 읽고 잘못배운 지식을 보자 우리는 단일민족이 아니다 처용과 같은 아랍인 , 드라비다, 타밀 , 중국인 많이 섞였는데 즉 한지붕밑에서 오래살다보니 한식구같이 착각할뿐이다. 한일이 동족인데 우리는 오랫동안 떨어져있어서 남이라고 착각할뿐이다. 예수는 신화다 나도 읽었는데 나는 인터넷으로 욕만 썼는데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다니 역시 글을 쓰시는 분이라 다르구나 말갈은 신라인이 고구려인을 비칭해서 부르는 말인데 아직도 우리는 다른 민족이라 배우고 있다. 단군의 이야기 흥미롭다. 3대첩중 거란부분도 같은 민족끼리 싸운것이니 진실을 알고나면 충격이 얼마나클까 예전에 '한국고대의 온돌'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여기서도 말갈을 다른민족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서울대박물관관장님이라는 분이 인자하게 생기셨던데 참....
대학에서교수님이 그러신다 일본이 바닷속으로 가라앉을거라고 순간 우리는 이구동성으로 와!했는데 교수님왈 10만년후에 그리고 우리는 에!했다. '일본침몰'이라는 영화속에서 침몰하는 일본열도를 탈출하려는 사람들에게 누군가 확성기로 이야기를 한다 "한국에서는 일본유민들을 안받아줍니다" 왜 그럴까 같은 민족인데 어쩌다 이렇게까지 감정이 악화일로를 걸을까 그리고 자꾸만 부추길까 나는 책을 사면 몇쇄가 찍혔나부터 본다 그것으로 그 책의 수준을 판가름하기 위해서는 아니다 단지 재미삼아서이다 간간이 훌륭한 책들도 많이보는데 모두 1쇄에서 끝나 너무 아쉬움을 남긴책도 많았다 이 책 한일의 감정싸움을 빨리끝내고 어서빨리 양국민모두 화합의 길로 가자는 취지의 책 너무 좋은 의도의 책이고 너무 좋은 내용이며 무수한 고증으로 우리의 부여사를 깔끔하게 정리한 책인데 1쇄라니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못보는게 아쉬울 뿐이다. 예전에 읽었던 '설득의 심리학'이란 책이 있었다. 이 책에서 몇가지 비유를 들었다 자기의 주장을 생각만하게하고 말하게하고 칠판에 쓰라고했다 그리고 그 부분이 틀렸다고 가르쳐주었을때 생각만한 사람은 바로 수정하고 말을한 사람은 자신의 주장이 맞다고 우기다 생각을 고치고 칠판에 자기주장을 썼던 사람은 마지막까지 완강히 우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시 읽으며 이렇게 많은 백제관련 문구들이 일본의 고문헌들에 있는줄 몰랐다 첫번째 리뷰를 달때는 대충 읽었었나보다 신찬성씨록의 48개의 마히토(진인)성씨 가운데 21개의 성씨가 백제인이고 나머지 27개의 성씨도 비교분석해 추적하면 모두 부에계이다 페이지 578 - 덴지 천황시기(662-671)에 당에서 일본을 방문한 사신단은 5회, 신라로부터 온 사신단은 4회인데 덴무 천황의 시대에는 당나라에서 온 사신단은 없고 신라로부터 사신단이 온 것은 무려 15회나 된다 덴무 천황의 시기엔 반당.친신라 정책이 눈에 띈다. 신라는 대당전쟁에서 이겨야 하는데, 일본은 신라에게 주요 배후세력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 바로 전 덴지 천황을 가리켜 백제 마니아라고 했다 백강 전투를 위해 태어난 사람이니 하면서 비아냥거릴 정도였다. 천황자리도 마다하고 반도부여의 구원을 위해 전력을 쏟았다 삼국사기에는 왜의 군함 400척이 전쟁에서 패해 백강하구에서 불태워졌다한다 반도부여를 구원하는데 실패한 천무천황은 국가적 공황상태를 만들었고 페이지571그림에 나오는것처럼 한국식 성을 일본에 무수히 만들었다. 국력을 모두 백제원정에 썼고 그 원정목적이 실패했으니 백성들의 원성이 어떻겠는가 그 뒤를 이은 천지천황은 그 과오를 만회하기 위해 반도와의 모든 혈연적 관계를 끊어야했기에 연결고리인 사서들은 모두 지우고자했고 그 과오중에 하나가 8세기에 만들어진 일본서기라 이 책에선 말하고 있다. 부상략기에 "스이코여왕원년 아스카데라 찰주를 세우는 법요식에 만조백관이 백제 옷을 입고 나왔고 구경하던 사람들이 기뻐했다"했고 14세기 일본 남조의 유력한 정치지도자 기타바타케 지카후사는 자신의 저서인 신황정통기에서 "옛날 일본인은 삼한과 같은 종족이라고 전해왔다 그런데 이와 관련된 책들이 간무천황때 모두 불태워졌다."했는데 지금은 미시마 유키오, 노무라 슈스케등 우이성향의 사람들이 목을메며 아직도 천황을 부르짖고 있다 요즘 아이들교과서를 보면 일본신사에 '고구려신사', '신라신사'등 사진으로 증거를 보이며 일본의 과오를 반박하는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제대로 된 역사 연구가 없이는 열도쥬신(일본인)의 생각을 고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페이지558을 읽을 때 정조, 순조가 생각난다 원래 이분들은 조가 아니라 종을 붙여야하는데 격상을 시킨것이다 그전 천황들의 행적도 과장하거나 허구이거나 격상을 시켰다는 느낌을 세세히 이 책을 통해 밝히고 있다. 우리가 흔히 하는 청백전도 가마쿠라막부도입부에서 다이라씨와 미나모토씨가 싸울때가 그 시작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 시작이 페이지 528에서 일본의 역사가 백제황족의 후손들의 역사였다는게 낱낱이 밝혀진다 에도시대 도쿠가와 이에야스까지 헤이안부터 도쿠가와까지 모두 백제황제의 후손이었던 것이다. 그럼 일본의 잔재인 청백전도 부여인들이 만든것이니 일제의 잔재가 아니란게 밝혀진것이다.
이 책은 처음 도입단계에서는 좀 난해했고 나도 역사 특히 고대사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읽을수록 푹 빠져드는 느낌이었다. 과거 고대문명교류사나 여러 한국사이야기에서 국가명의 기원을 참조해 글을 썼는데 고대국가명이 해를 가르치는건줄 왜 알고도 그렇게 썼을까 .... 500년 이전에 신라를 줄기차게 공격한 왜는 일본이 아니라 경남해안지방의 가야인들, 우리가 통상말하는 이 시대의 왜구는 현재 일본인이 아니라 한반도 남해안지방에 광범위하게 거주하던 가야인들이었다. 야마토의 역사는 백제 역사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부여사의 일부로 인식할 때만이 정확히 이해할수 있다. -- 야마토의 고향은 경북 고령
김운회 - 앞으로 제가 연구한 사안들이 한국과 일본 양국의 교과서에 반영되어 쥬신의 관계사가 양국에서 공통과목으로 가르쳐지는 날까지 제가 해온 일들을 계속할 것입니다. 저도 그러길 바라며 한마디만 첨부하고 리뷰를 마칠까한다 - 어떤 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만이 결국 그 일을 해내는 것
첫번째리뷰--------------
내용
한일고대사를 시원하게 총결산한 책 작가 김운회교수는 우리에게 많은걸 선사한 작가이다. 전문가 못지않은 탁견과 방대한 자료로 세밀하게 한일고대사의 진실을 파헤쳐가는 그의 모습에서 다시는 한일간의 불행한 과거를 반복하지 않았으면하는 충정어린 모습을 읽을 수 있다. 대쥬신을 찾아서부터 시작된 그의 고대사 여행이 모쪼록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역사에 대해선 누구보다 자신했던 나이지만 선생님의 책을 읽고 나의 가치관과 정체성을 상당히 수정해야되었다.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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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나온 무협지의 역사소설 같은 얘기를 여러 자료들과 정황을 엮으면서 이야기 하고 있다. 고대에 중국(중화족)을 제외한 동부와 북부 지역의 고대인을 쥬신이라고 가정하면서 수많은 부여,쥬신,예맥,말갈,여진,왜등은 같은 종족에 대한 다른 이름 이라는 가정하면서 부여사를 거대하게 끌어가고 있다 만주부여=> 반도부여 => 열도부여라는 식으로 거기에 부가적으로 백제사를 다시 쓰고 거기에 부딪히는 일본과의 관계를 쓰고 있다. 후반부는 꼭 일본고대사를 읽는 느낌이 더 들긴 한다. 아마추어에 의한 역사는 새로운 관점을 주긴 하지만 왠지 먼가 빠지고 억지주장 같은 느낌이 들게 한다. 여기서 얘기한것이 학문적 날카로운 비판의 틀을 거치지 않기에 더 그런거 같다.
안개와 같은 백제와 왜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관점에 관심 있는 사람은 한번 읽어볼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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