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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를 빛낸 세계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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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앙리 마티스외 <풀밭위의 점심>이란 그림을 남긴 마네의 미술전을 딱 한 번 가본게 미술 전시회의 전부이다. 그리고 친구 거실에 걸려있는 - 한 때 TV 드라마속 거실 인테리어 소품으로 종종 사용되던 - 황금색을 즐겨 사용했던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라는 그림에 꽂혀서 이사를 할 때 나도 클림트의 그림을 한 번 구입 - 물론, 모사품 - 해볼까 하는 맘으로 웹서핑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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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앙리 마티스외 <풀밭위의 점심>이란 그림을 남긴 마네의 미술전을 딱 한 번 가본게 미술 전시회의 전부이다. 그리고 친구 거실에 걸려있는 - 한 때 TV 드라마속 거실 인테리어 소품으로 종종 사용되던 - 황금색을 즐겨 사용했던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라는 그림에 꽂혀서 이사를 할 때 나도 클림트의 그림을 한 번 구입 - 물론, 모사품 - 해볼까 하는 맘으로 웹서핑을 하던 중 그 작품 외 <충만>, <여자의 세 시기> 등 더 좋은 그림들이 얼마든지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또한 지도교수님의 논문 주제가 명화속에 등장하는 팜므파탈들의 헤어와 메이크업에 관한 걸 담고 있어 클림트의 사생활 - 그의 무수한 여성편력과 결혼은 한 번도 한 적이 없으나 그의 성을 따르는 아이가 14명이나 된다는 - 을 조금 알았고...

클림트의 영향을 받았으나 좀 더 미성숙한 소녀만을 다룬(클림트는 성숙할대로 성숙한 팜므파탈을 주로 다루었던 반면, 에르곤 실레는 와이프를 만나면서 여성에 대한 편견이 바뀌기도 했음) 에르곤 실레에도 살짝 매력을 느꼈고...

예쁜 초상화만을 전문적으로 그린 화가들에 매료 되기도 했고...또한, 누구나 다 아는 피카소...에 매력을 느낀건 말할것도 없거니와...언제부터인가 왠지 미술사, 명화 따위가 들어간 책을 읽고 있는것만으로도 난 자타가 공인하는 '우아한 여성'이라는 공식을 갖게 되었다.

 

지난학기 소주제 발표의 테마로는 아예 패션과 미술의 만남 - '패션과 미술의 이유있는 수다'라는 제목으로 화가와 패션 디자이너를 짝지어 보기도 했다. 그 덕분에 책을 보면서 300여명이 넘는 화가의 이름 중 아하 하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이름이 제법 있었다.

 

미술사를 읽다보면 문학과 마찬가지로, 여러파들을 만나게 된다. 대파, 소파, 양파가 아닌...

인상파, 야수파, 입체파, 추상파 등등....난 갠적으로 리얼리즘을 따르는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을 좋아하는 것 같다. 반면에 알 듯 모를 듯  감을 잡을 수 없는 모호한 그런 입체파화가들의 그림을 좋아하는 거 같기도 하고...

암튼, 좋은 음악이 귀를 즐겁게 하고 좋은 음식이 입을 즐겁게 하듯이 좋은 그림은 나의 두 눈을 즐겁게 한 것만은 사실이였다.

비록, 돌아서면 저 그림을 그린 화가는 커녕...그림 제목조차 기억을 못하고 깜박깜박하지만 말이다.

 

오늘날은 사진의 등장이후로 그림으로 기록을 해야 하는 이유가 덜하기에, 따라서 추상적이고 자유로운 주제의 그림들이 많이 있지만, 예전의 명화들은 죄다 종교와 관련된 예수, 예수를 잉태한 마리아, 수태고지를 하는 천사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똑 같은 살(?)색을 많이 쓰고 있지만 19금 영화 포스트와는 또 다른 느낌마저 들게하는 그런 매력이 있다.

 

인상파 화가들이 자연의 빛을 통해 우리 눈이 있는 사실대로 인지하는 빛의 표현을 했다면, 마티스를 비롯한 야수파들은 심상의 빛을 사용하였기에 그네들은 빛의 해방자라는 닉네임이 붙지 않았나 싶다. 해방이라 하여 무절제한 사용이 아닌 의외성을 강조한 그런 빛의 해방자 말이다.

 

유명화가들과 그네들의 여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면 하나같이 희생자는 여자인듯한, <여자>라는 굴레 속에서 재능을 강탈 당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가들 옆엔 언제나 여자가 있다.

그 대표적 예가 클림트이다.그는 여자라는 이름을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이름이라 칭하고 남성을 파멸로 이끄는 요부와 생명의 근원인 어머니 - 즉, 그에게 쾌락을 주면서 기꺼이 그의 모델이 되어주는 여자와 경제적 지원은 물론이거니와 정신적 지주로서 예술적 영감을 주는 소울메이트 였다.

 

캔버스위에서 그림을 그리는 전통방식을 거부 - 아니 뛰어 넘어 컴바인 페인팅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든 앞선 화가 - 로버트 라우센버그, 하나보다 둘이 더 아름답다며 다작으로 대중문화를 선도했던 앤디워홀, 담벼락에 아무렇게나 갈긴 낙서도 그림임을 보여주는 키스해링, 뭐니 뭐니해도 20세기 최고의 입체파 화가 - 피카소에 이르기까지 너무나 한꺼번에 만난 그들과 간혹 섞혀 있는 그녀들 - 당시, 화가의 길은 여자라는 이름으로는 근접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 단 한페이지의 설명과 한 두 개정도의 그림으론 많이 부족하겠지만, 앞으로 두고 두고 곱씹으며 만나볼 가치가 있는 거 같다. 

d******0 2010.07.29.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ABC화가 순으로 보는] 미술사를 빛낸 세계 명화
"[ABC화가 순으로 보는] 미술사를 빛낸 세계 명화" 내용보기
서양미술사를 빛낸 서양 화가 인물 백과사전!     그림의 관한 몇 권의 책을 읽고 그림에 대해 그래도 꽤 알지 않나 하는 교만함이 살짝 고개를 들 때도 있지만, 아직도 몇몇 유명한 화가의 유명한 작품 이외에는 화가와 그림을 잘 연결짓지 못한다. 오히려 그 몇 권 읽은 책들 때문에 헷갈리 때가 더러 있다. 많이 본 그림인데 화가가 생각나지 않고, 알 것 같은데도 잘 기억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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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를 빛낸 서양 화가 인물 백과사전!

 

 

그림의 관한 몇 권의 책을 읽고 그림에 대해 그래도 꽤 알지 않나 하는 교만함이 살짝 고개를 들 때도 있지만, 아직도 몇몇 유명한 화가의 유명한 작품 이외에는 화가와 그림을 잘 연결짓지 못한다. 오히려 그 몇 권 읽은 책들 때문에 헷갈리 때가 더러 있다. 많이 본 그림인데 화가가 생각나지 않고, 알 것 같은데도 잘 기억나지 않는 화가 이름들이 머릿속을 둥둥 떠다닌다.

 

마로니에북스가 펴내는 명화에 관한 책들을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미술사를 빛낸 세계 명화>를 'ABC 화가 순으로 보는' 컨셉이다. '미술사의 결정적 순간을 수놓았던 거장'의 이름이라고 하는데, 나는 첫 장부터 좌절하고 말았다.

 

피테르 아르첸

프란체스코 알바니

알브레히트 알트도르퍼

안토넬로 다 메시나 ......

 

A를 다 지나도록, A를 지나 B로 접어들었는데도, 아는 이름이 없다. 어디 가서 명화를 좀 안다는 말은 아예 말아야겠다. 그런데 ABC 순이라는 이 책, 결정적으로 ABC 순이라는 감이 전혀(!) 안 온다. 화가들의 이름을 모두 우리말로 번역(?) 해놓고, 영문 표기를 해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목차는 "ABC"인데 이름은 한글로 표기되어 있어 오히려 화가들 이름이 뒤죽박죽처럼 느껴지는 것은 나뿐일까. 차라리 영문 표기를 먼저 하고 한글로 표기된 이름을 괄호 처리했으면 어떨까 싶다. 그렇게 해두어야 원하는 '목차를 보고' 원하는 화가의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찾을 수 있고, 화가의 이름을 부르는 발음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고, 목차가 ABC 순인 것도 확실히 느껴질테니 말이다. 

 

또 하나, "화가별로 살펴보는 신개념 서양미술사"라고 하는데, '史'가 잘 느껴지지 않는다는 단점도 있다. 화가의 이름순이기 때문에, 오히려 시대와 화풍을 넘나드는 '목차의 초월성'이 페이지와 페이지 사이의 극심한 단절(!)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예를 들면, 페델코 바로치(우르비노, 1535-1612) 바로 옆에 자리한 '장미셸 바스키아'(뉴욕, 1960-1988)와 같은 경우가 그렇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회화사를 대표하기에 손색이 없는 인물"(16)을 만났다가 곧바로 이어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과의 예상치 못한 만남 이후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충분히 자각하게 되어 1983년 집중적으로 워홀과 협동 작업을 시작했다는 화가"를 만나는 경우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분류법, 즉 역사적, 시대적, 국가적, 같은 화풍, 서로의 영향 등 일반적으로 연관성 있는 카테고리로 화가를 분류하거나, 아니면 한 명의 화가를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다른 책들과는 달리, 그 무엇도 아닌 "화가 이름순"이라는 목차가 페이지를 넘어가면서도 일정한 줄거리를 형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마치 넓은 백사장에서 모래알을 하나씩 집어드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영어 사전을 펴놓고 'A'부터 단어를 외워가는 막막함이라고 할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 별 다섯을 주는 것은, "화가의 이름순"으로 정리된 서양미술사 책을 한 권쯤 소장하고 싶기 때문이다. 사실 이런 책은 보기만 해도 소장 의지가 불타오른다. <미술사를 빛낸 세계 명화>는 "총 301명의 화가들이 남긴 종교화, 초상화, 정물화 속에 엿보이는 그들의 삶과 예술, 그 속에 담긴 주제의식을 통해 그림을 둘러싼 당시 시대상을 조명한다." 이 책을 통해 선이 굵은 화가를 만나는 재미가 있었다.

 

"화가의 이름순"이라고 하니, 화가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는 것도 사실이다. 책장을 넘겨가며 눈에 띄는 작품을 만나면, "이것을 그린 화가가 누구지?"라는 자연스러운 물음과 함께 화가의 이름을 머릿속에 한 번 더 되새기게 된다. 예를 들면, <거울>이라는 그림이 인상적이었는데, 그 "기괴한 화풍"의 화가 이름이 '주세페 아름침볼도'이다. 개인적으로 워낙 강렬하게 느껴지는 작품이었기 때문에 이름을 한 번 더 보았다. "그는 화폭에 다양한 사물을 첨가하는 방법을 통해 초상화와 알레고리화를 구성했다. 수세기 동안 그의 양식은 너무 자주 모방됐기 때문에, 때때로 정확한 진위여부 판가름의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20세기에 어떤 이들은 그를 초현실주의의 선구자로 추대하기도 했다"(12)는 설명과 함께. <물질>이라는 작품의 '움베르토 보초니'(31)도 새로 기억하게 된 화가의 이름이다(그런데 이름들이 왜 이렇게 어려운지).

 

(어줍잖은 허영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명화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언제나 명화를 감상하는 일이 즐겁다. 세계적인 명화를 마주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어떤 경외감이 생겨나니 말이다. 상식과 교양으로 읽기 좋은 만큼의 길이를 가진 전문적인 설명이 화가와 그림에 대한 눈을 열어준다. 알면 알수록, 어렴풋하지만 거장의 예술적 영감이 느껴질 때마다, 한 폭의 작은 화면에 담긴 작품 하나 하나가 신비롭기만 하다. 정지된 화면 안으로 잠겨드는 이 마음을 무엇이라 표현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익숙함을 경멸을 불러온다고 하지만, 보고 또 보아도 <미술사를 빛낸 세계 명화>와 만나는 일은 전혀 지루하지 않다!



c***1 2010.08.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을 보는 또 하나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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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이런 책을 한 권쯤 가지고 싶었다. 세계의 명화들을 모아서 한 눈에 볼 수 있고, 대신 너무 무겁지는 않아서 시시때때로 펼쳐볼 수 있는 그런 책! 미술에 대해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되는 요즘이지만, 워낙 문외한인 터이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크고 두꺼운 장정의 책보다는 이 정도의 책이 좋은 것 같다.    “ABC 화가 순으로 보는”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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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부터 이런 책을 한 권쯤 가지고 싶었다. 세계의 명화들을 모아서 한 눈에 볼 수 있고, 대신 너무 무겁지는 않아서 시시때때로 펼쳐볼 수 있는 그런 책! 미술에 대해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되는 요즘이지만, 워낙 문외한인 터이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크고 두꺼운 장정의 책보다는 이 정도의 책이 좋은 것 같다.

   “ABC 화가 순으로 보는”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세계의 명화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시대순이나, 사조별로 나열한 것이 아니라 ABC순으로 나열을 하고 있다. 그래서 바로크, 로코코 시대나 인상파, 입체파 등의 분류에 익숙해있던 눈으로서는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은 그래서 더 색다른 느낌을 준다. 매번 ‘마네, 모네, 르느와르’를 한 단어인 것처럼 같은 조합으로만 보던 그림을, ‘안드레아 만테냐’, 혹은 ‘루이스 데 모랄레스’라는 낯선 화가의 그림과 나란히 놓고 보는 것도 의외로 재미가 있다.

   기존에 알려진 유명 화가들의 경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의 대표작이 아닌 다른 그림이 실려 있는 경우가 꽤 있다는 점도 특이하다. 흔히 ‘샤갈’하면 <눈 내리는 마을>이나 <생일>을 떠올리는데, 이 책에는 <산책>이 실려 있는 식이다. 이 책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이 책에서는 화가의 대표작과 함께 작품 활동의 배경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지면의 한계 때문에 수박 겉핥기식의 소개에 그치고 있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화가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과 이면을 이해할 수 있어서 작품을 보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법학과 러시아 민속 문화를 공부하던 칸딘스키가 30세에 뒤늦게 그림 공부를 시작하며 파울 클레를 만난 것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그들의 교류를 알고 나니, 칸딘스키와 파울 클레의 작품에서 묘한 공통점이 보이던 점이 쉽게 이해가 되었다. 만 레이의 경우에는 얼마 전 전시회에서 보고는 사진가, 영화제작자로만 알았었는데, 이 책에 실린 회화 작품을 보니 새삼 흥미가 생기기도 한다.

 

   조금 아쉬운 점도 있다. 우선, 앞서 얘기한 것처럼 작가에 대한 설명이 너무 간략하다 보니 깊이 있는 내용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또 몇몇 작품의 경우, 원작에 비해 생동감이나 감동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도 무척 아쉬웠다. 예전에 들라크루와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이나 다비드의 <마라의 죽음> 같은 작품은 처음 보았을 때, 생생하고 사실적으로 느껴져 무척 인상이 깊었는데, 이 책에서는 그런 생동감이 무척 떨어진다. 하지만 책의 무게와 비용을 고려한다면 이해가 될 만한 수준이다.

   하지만 목차에 대한 아쉬움은 큰 편이다. 백과사전식 편찬이고 ABC순이라고는 하지만, 목차에서 원하는 화가를 찾기가 편하지는 않다. 가나다순으로 편집하기는 무리였을 테고, 차라리 화가의 영문 이름을 먼저 표시하고 한글로 병기를 했더라면 어땠을까 싶다. 그리고 제목은 <미술사를 빛낸 세계 명화>이지만, 실제로는 유럽과 미국의 작품에 치중해 있다. 특히 미국 작품의 경우 많은 부분이 할애되어 있다. 미국 화가들의 작품을 새로 알게 되는 즐거움도 있지만 너무 치우친 감이 없지 않다.

 

   그렇긴 해도 전반적으로는 꽤 만족스러운 책이다. 이렇게 많은 화가들의 작품을 앞뒤로 비교해가며 보는 것이나, 새로운 화가를 발견하는 것이 이 책을 보는 재미인 것 같다. 기존에 알고 있던 화가들 외에, 미리 이름을 알고 찾기 전에는 몰랐을 새로운 화가들의 그림을 보는 것이 무척 흥미로웠다. 이렇게 새로운 화가와 그의 작품을 알게 된 후, 나중에 전시회나 다른 경로를 통해 작품을 보게 된다면 그 반가움이 더하지 않을까 싶다.

d******n 2010.08.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깔끔하게 잘 정리된 작가와 그림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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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인상파에서 현대미술까지 300여명의 작가와 대표작품들을 소개했다. 편집도 깔끔하고 최대한 배열,사진도 아주 선명하고 너무 좋다. 그대로 들려다 보고 있어도 좋다.좋아하는 작품도 너무 많다.구스타프 클림트: 살로메, 다나에(개인소장,이 사람은 좋겠다.)프란체스코 아에츠의 KISS: 치마주름이 살아 있다.산드로 보티첼리의 그 유명한 봄;우피치,귀스타브 카유보트의 파리,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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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인상파에서 현대미술까지 300여명의 작가와 대표작품들을 소개했다. 편집도 깔끔하고 최대한 배열,사진도 아주 선명하고 너무 좋다. 그대로 들려다 보고 있어도 좋다.
좋아하는 작품도 너무 많다.

구스타프 클림트: 살로메, 다나에(개인소장,이 사람은 좋겠다.)
프란체스코 아에츠의 KISS: 치마주름이 살아 있다.
산드로 보티첼리의 그 유명한 봄;우피치,
귀스타브 카유보트의 파리,비오는 날:시카고
카라바조의 과일바구니: 과일이 살아 숨쉰다. 시카고
내가 좋아 하는 머리 커샛: 행복한 엄마의 표정/해변 아이들.  워싱턴
세잔,드가,뒤페,미로는 별로다.


샤갈의 몽환적인 산책:에르미타슈,살바도르 달리의 석류~:마드리드
모나리자,구스타프 클림트를 연상시키는 에곤 실레의 죽음과 소녀: 뉴욕
피카소의 게르니카, 아비뇬의 처녀들,한국에서의 학살,
얀 베르메르의 유유따르는 여인,
그리고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우우우
귀여운 모딜리아니의 누드:뉴욕,
고희의 알르화가의 방,조셉룰랑    너무 많다.

사진이 너무 깨끗해서 두고두고 봐도 좋다.. 처음 써 본다.. 강추

YES마니아 : 로얄 d******3 2011.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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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화가 순으로 보는 미술사를 빛낸 세계 명화 - 스테파노 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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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책을 읽을 때 혹은 책 표지에 사용된 명화 그림을 볼 때면 어떤 그림인지 그리고 어떤 의도로 그렸는지를 궁금할 때가 있다. 개인적으로 명화 그림을 좋아하기에 더욱 관심이 생기는 것은 사실이다. 책을 볼 때 표지에 그려진 명화를 검색해 보기도 하고 때로는 표지에 쓰인 그림 작품의 이름이나 화가에 대해서 언급해주는 때도 있다. 과거를 비롯한 현재까지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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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책을 읽을 때 혹은 책 표지에 사용된 명화 그림을 볼 때면 어떤 그림인지 그리고 어떤 의도로 그렸는지를 궁금할 때가 있다. 개인적으로 명화 그림을 좋아하기에 더욱 관심이 생기는 것은 사실이다. 책을 볼 때 표지에 그려진 명화를 검색해 보기도 하고 때로는 표지에 쓰인 그림 작품의 이름이나 화가에 대해서 언급해주는 때도 있다. 과거를 비롯한 현재까지 화가는 많다. 하지만, 그 많은 화가 중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혹은 학교 다닐 때 미술 시간에 알게 되는 작품이나 화가의 이름을 접하면서 유명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 같다. 비록 유명하지는 않지만 그림을 그린 더 많은 화가에 대해서도 궁금하지만, 그것까지 알기 위해서는 공부도 그렇지만 알아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은 것은 사실이다.

 

 예전과는 다르게 미술 작품이나 화가에 관심을 두게 되면서 책의 표지나 다이어리에 그려진 명화 그림에 대해서 관심을 기울이는 편이다. 때론 모르는 작품을 만나기도 하고 몰랐던 작품을 알게 되기도 하는 때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알아간다는 즐거움과 눈에 익숙한 그림으로 한 번 더 눈길이 가게 되는 것 같다. 내가 알고 있는 화가도 많지만 사실 모르는 화가가 더 많기에 서점에서 미술이나 화가에 대한 책을 볼 때면 책을 읽는 즐거움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 생각보다 두꺼운 책이긴 하지만 정말 알찬 내용의 미술책을 통해서 화가나 작품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 수 있게 되었다. 「ABC화가 순으로 보는 미술사를 빛낸 세계 명화」라는 제목의 책이었다. 이 책의 제목을 보면 ‘ABC화가 순으로’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온다. 그렇다. 이 책은 화가의 이름을 차례로 나열해서 화가의 이름과 작품 그리고 작품에 대한 설명이나 배경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순서대로 되어 있어서 화가를 찾을 때 편했으며 내가 모르는 화가도 많았기에 미술작품이나 화가에 대해서 더 많이 알 수 있었고 그 덕분에 공부까지 되었던 책이었다. 지금까지 접했던 미술 장르의 책은 대부분 시대별로 구분했었다. 하지만, 이 책은 특별하게 이름순으로 나열하고 있어서 시대별로 차례대로 알기보다는 다양한 시대의 화가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바로크나 로코코 등 시대적인 설명이나 작품의 해설도 잘 되어 있었기에 미술 작품이나 화가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고 해도 이 책을 통해서 많이 알 수 있고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알고 있는 작품이나 화가에 대한 소개를 볼 때면 반갑다는 생각도 들었다. 알고 있는 것을 한 번 더 되짚어 주고 ‘명화’의 그림을 통해서 보는 즐거움과 앎의 즐거움을 동시에 주었고 많은 화가가 등장하지만, 화가의 삶, 시대적인 모습, 역사적 배경 등 다양하게 만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이었다.

 

 가끔 미술관이나 전시회에 가면 작품을 봤을 때 잘 느끼지 못할 때가 있다. 작품에 대한 설명이 있긴 하지만 깊이 이해는 하지 못한다. 그런 점을 생각할 때 이 책은 과거의 화가나 작품 그리고 유명한 명화 작품을 통해서 많은 것을 보여주고 일깨워 준다는 점에서 미술사의 깊이도 함께 들여다보게 해주었던 것 같다. 그리고 작품에 사용되는 표현 기법도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명화 작품을 통해서 여러 가지 방면으로 알 수 있었기에 책을 읽는 내내 즐거운 시간이었다.

 

 

 

 

 

 



l*******0 2010.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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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를 빛낸 세계 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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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책을 보다보면 나에게 과연 그림이 주는 가치는 무엇인가 생각하게 한다. 분명 레오나르도 다빈치나 후기 인상파 화가 모네, 피카소의 화가 그림만 가치있다고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전혀 듣도 보도 못한 생소한 화가들의 아름다운 그림들을 보면 내가 너무 비좁은 사고로 그림을 역사와 가치로만 평가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반드시 유명한 그림만 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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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책을 보다보면 나에게 과연 그림이 주는 가치는 무엇인가 생각하게 한다. 분명 레오나르도 다빈치나 후기 인상파 화가 모네, 피카소의 화가 그림만 가치있다고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전혀 듣도 보도 못한 생소한 화가들의 아름다운 그림들을 보면 내가 너무 비좁은 사고로 그림을 역사와 가치로만 평가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반드시 유명한 그림만 보거나, 유명인들의 이름만 믿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언제나 예술은 유명을 떠나 그 순수함에 모두 가치가 있다.

 

<미술사를 빛낸 세계 명화>는 그런 의미에서 참 의미있는 책이다. 화가의 이름을 ABC 순서대로 백과사전 식으로 나열한 책으로 거의 들어본 적이 없는 화가들이 상당수에 이른다. 주세페 아르침볼드라는 16세기 화가의 그림은 사람의 얼굴에 과일과 물건을 잔뜩 엮은 기괴하고 그로테스크한 그림은 현대 미술같은 느낌이 들어서 상당히 독특하면서도 인상적이다. 그리고 페르디난트 호들러의 그림은 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화가인 클림프와 흡사한 느낌의 여성상의 풋풋하면서도 저돌적인 느낌의 그림이었다. 그런 그림들을 이 책이 아니라면 어디서 볼 수 있었을까. 물론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만찬'이나  세익스피어의 '햄릿'의 오필리아를 그린 매우 유명한 작품인 존 에버렛 밀레이의 '오필리아'도 볼 수 있다. 엄청나게 많은 명작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 명작을 보는 재미뿐 아니라 화가의 생애와 강하게 영향을 받았던 화가들, 그 당시의 시대상, 화가의 그림 특징 등을 간략하지만 정교하게, 그리고 꼭 필요한 정보만을 제공하고 있다. 밑줄을 그어가면서 보면서 그림을 읽는 기술을 익힌다는 느낌을 받았다.

 

최근에 영상 혹은 이미지, 시각적인 문화에 대한 연구를 해볼까 하고 있다. 시각적인 것을 말할때 빠질 수 없는 것은 영화나 카메라가 만들어지기 전의 순수 미술이 아닐까 한다. 그렇기에 이 책에 수록된 그림들과 그 시대의 상황들 혹은 작가들이 어떤 생각으로 이 그림들을 그렸는지 하는 감각을 키우는것은 절대적이다. 여러모로 나에겐 금쪽같은 책이며 곁에 두고 여러번 꺼내 봐야할 책이 되었다. 요즘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마음에 드는 화가들의 그림들이 있으면 이미지를 모으는 중인데, 아주 유용할 듯 싶다. 라울 뒤피의 '생 막심의 큰 나무' 라던가 메리 커샛의 '해변에서 노는 아이들'은 정말 좋다. 아무래도 여기 나온 모든 화가들의 그림 성향을 보려면 나도 ABC 순서대로 이들의 미술 이미지들을 찾아봐야 할 것 같다.

 



l******n 2010.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술사를 빛낸 세계 명화 (ABC 화가 순으로 보는 아트 오딧세이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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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를 빛낸 세계 명화는 대표적인 서양 화가들의 삶과 미술, 인맥에서부터 더 나아가 당시의 생활양식과 시대상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미술사에 대한 백과사전이란 느낌을 갖게 했던 책이다. 또한 이 책은 예술을 뛰어넘어 이제껏 경험해 본 적 없는 새로운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가지게 했던 책이었으며 무엇보다 르네상스 화가로부터 현대 화가에 이르는 301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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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를 빛낸 세계 명화는 대표적인 서양 화가들의 삶과 미술, 인맥에서부터 더 나아가 당시의 생활양식과 시대상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미술사에 대한 백과사전이란 느낌을 갖게 했던 책이다. 또한 이 책은 예술을 뛰어넘어 이제껏 경험해 본 적 없는 새로운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가지게 했던 책이었으며 무엇보다 르네상스 화가로부터 현대 화가에 이르는 301명의 거장들을 만난다는 설레임에 더욱 흥미로웠던 책이다. 물론 이 책에 실린 거장들뿐만 아니라 더 많은 화가들이 있겠지만 알파벳 순으로 정리된 거장들 가운데서도 미켈란젤로나 모네, 카라바조나 샤갈, 고흐나 고갱 등 우리에게 익히 잘 알려진 화가들말고도 색다른 화가를 접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과 그들의 작품들을 통해 서양미술사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접근해 볼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이제껏 읽었던 그 어떤 미술사에 관한 책보다도 더욱 궁금한 마음에 책장을 펼쳤다.

 


 

 

 


 

 

 



미술사에 관한 책을 통해 몇몇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을 접할때마다 미술사만큼 흥미롭고 재미있는 분야도 없겠다 싶은 생각을 갖게 되었지만 알면 알수록 더욱 복잡하고 어려운 것 또한 미술사가 아닐까 싶다. 책에 실린 거장들 가운데 내가 알고 있었던 화가는 고작 20명 남짓에 불과했다. 책을 읽어갈수록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익숙한 화가들은 미술사에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는 느낌에 그만큼 이 책은 더욱 소장가치가 높은 책이란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다. 온통 낯선 화가들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숙연해지는 마음마저 들게했던 화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조금 더 쉽게 당시의 시대상을 알 수 있었고 대표적인 서양화가들의 삶과 대표작들을 알파벳 순으로 나열하고 있기 때문에 대표적인 화가를 비롯해 미술사 전반에 걸친 주요한 사건과 작품의 탄생배경까지 알기 쉽게 정리해놓은 책이라 미술사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소장할 가치가 있는 책이란 생각도 해본다.

 


 

예를 들면 17세기 회화발전에 누구보다도 큰 영향을 미친 카라바조와 같은 경우는 이전에 그에 대한 책을 읽은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통해 그의 새로운 작품을 만나게 되면서 이제껏 알아왔던 카라바조에 대한 느낌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작품세계와 그의 삶을 경험할 수 있었는데 그에 얽힌 유명한 일화들을 읽다보면 그동안 알아왔던 카라바조와는 전혀 다른 색다른 인물을 만나는 듯한 감상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살바도르 달리 역시 그가 직접 쓴 소설을 통해 이전에 만날 수 있었지만 달리는 그 누구보다도 자기중심적인 예술가였고 20세기 초 가장 중요한 아방가르드 운동을 경험한 화가였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미술사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흥미로운 책이 출간되면 한 권씩 구입해서 읽고 있지만 수많은 화가들을 이 책 한 권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미술사를 빛낸 세계 명화는 전반적인 미술교양의 확실한 길잡이가 되줄 책이란 생각에 뿌듯해진다.


y******5 2010.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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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미술사를 빛낸 세계명화
"[서평]미술사를 빛낸 세계명화" 내용보기
마치 전세계 미술관을 일주하고 온 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생생한 화면과 설명에 감탄을 표한다. 사실 미술에 대해 많은 지식이 있는 편은 아니라 수박겉할기식의 감상만 했지만 이번 책에서 화가의 삶과 미술, 인맥, 시대상, 생활양식들을  전달받다 보니 조금더 알차게 그림을 본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책의 '옮긴이의 말'에 첫소절에서 '유명한 화가는 왜 유명할까?' 라는 걸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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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전세계 미술관을 일주하고 온 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생생한 화면과 설명에 감탄을 표한다.

사실 미술에 대해 많은 지식이 있는 편은 아니라 수박겉할기식의 감상만 했지만 이번 책에서 화가의 삶과 미술, 인맥, 시대상,

생활양식들을  전달받다 보니 조금더 알차게 그림을 본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책의 '옮긴이의 말'에 첫소절에서 '유명한 화가는 왜 유명할까?' 라는 걸보며 이책에 대한 나의 기대심은 더욱 커졌다..

미술관련 책을 봐왔지만 미술작품도 작품이지만 그 작가, 화가의 작품세계가 왜 인정받게 되었는지가 항상 의문점이었다.

이책에서는 유명한 화가의 역사는 곧 유명한 그림의 역사이고, 유명한 그림의 역사는 결국 모든 미술의 역사가 되기 때문이라

설명해지고 있다. 단지 많이 불리는 이름으로서의 유명세가 아니라, 그 유명세의 진정한 배경과 의미를 이해했을때 미술에 대한

이해도 완성됐다고 말한다.

일단 내가 아는 그림보다 모르는 그림이 더 많다는것에 크게 낙담했다. 이렇게 유명한 그림을 이제서야 처음 봤다는게 실로 놀라

웠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실제로 가서 본듯한 생생한 화질도 그림을 감상하는데 아주 흥미로웠다. 그리고 이 책의 가장 높이

평가할 수 있는 작가의 배경설명은 이 그림을 이해하고 평가하는데 중요한 척도가 되었다. 사실 그작가의 화풍과 사고는 자라오는

과정과 주변배경으로 인해 키워지고 발전되는것이며, 그것이 그 작가만의 무기이며 경쟁력이 되는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각 작가의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작가가 살아온 과정과 그 작가가 가치관, 시대상을 알아야 제대로 그 작품을 이해할 수 있

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요즘들어 다시한번 각광받고 있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보면 화려한 색채, 특히 황금색의 자유롭게

사용하는 솜씨는 작가의 아버지가 금세공인이자 판화가였던 것이기에 어느정도 영향이 됐다고 할 수 있다.

우리가 많이 아는 파블로 피카소도 흔히들 입체파의 거장으로 알고는 있지만 그도 전에는 인상주의와 고전주의를 시도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만 모르고 있었을 수도 있고...)흥미로웠던것은 피카소의 작품중 한국전쟁을 배경으로한 <한국에서의 학

살>이란 작품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에서 말했듯이 우리가 흔히 아는 유명한 미술작가만이 아닌 생소한 유명한 작가도 많으며 많은 화가들의 작품이 높이 평가

될수 있는것은 우리들의 몫이라고 하겠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분위기에 편중되 몇몇 화가에게만 집중되어있는데, 분명 아직

발굴되지 않는 실력있는 작가들이 많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그들을 발굴하는것이 바로 우리들이 해야할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p*****6 2010.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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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이해하는 새로운 시도와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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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뿐만아니라 문학, 음악 등등.. 모두 역사를 갖고 있다. 대부분의 책들은 시대별로 나열해 놓고 변화와 흐름에 대해 중점적으로 나타내고자 한다. 그런데 이 책은 독특하다. ABC 순서로 분류해 놓았다. 평소에 궁금했던 화가나 작품이 있다면 찾아보기 참 편리하게 되어있다. 마치 한 권의 그림 백과사전같다. 좋아하는 화가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고, 그림에 얽힌 에피소드나 화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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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뿐만아니라 문학, 음악 등등.. 모두 역사를 갖고 있다. 대부분의 책들은 시대별로 나열해 놓고 변화와 흐름에 대해 중점적으로 나타내고자 한다. 그런데 이 책은 독특하다. ABC 순서로 분류해 놓았다. 평소에 궁금했던 화가나 작품이 있다면 찾아보기 참 편리하게 되어있다. 마치 한 권의 그림 백과사전같다. 좋아하는 화가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고, 그림에 얽힌 에피소드나 화가에 대한 정보도 나온다.특히 그림에 대한 배경이 상세하게 소개되고 있어서 그림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 도움을 준다.
 
미술전시회를 가끔 찾게 되는데, 한눈에 화가와 그림을 전부 이해하기는 어렵다. 간단한 설명을 읽어보고 책자를 살펴봐도 그림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얻는 것은 아니다. 그림은 마음으로 느껴야 한다는데 초보자들에게는 그저 좋다 ~  낯설다 ~ 정도의 구분만 될 뿐, 그림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는 사실 쉽지 않다. 하지만 그림에 깃들어 있는 역사와 이야기를 알게 된다면 다를 것이다. 화가가 언제 태어났고, 어떻게 자랐으며, 무슨 공부를 했고, 어떤 성품과 성향을 띠고 있는지, 혹은 가족관계는 어떤지에 대해 안다면 분명 그림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깊이가 달라진다. 더불어 그림이 그려진 시대의 배경이나 그림이 그려지게 된 계기, 그려지는 과정, 그림에 깃든 역사를 이해한다면 아마 이전에 그림을 보았던 느낌과는 또다른 것이 다가올 것이다.
 

 

 
카라바조나 고갱, 뭉크, 실레처럼 익숙하고 친근한 화가도 나왔지만, 대부분 낯설고 독특한 화가들과 그림이 소개되고 있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과 그림을 살펴보면서 다양한 경험과 느낌을 남길 수 있다. 처음 만난 그림은 설명을 읽기 전에 충분히 감상해 보았다. 나름대로의 느낌을 갖고 소신껏 판단해 보고 나서 그림에 대한 설명과 화가에 대한 이야기를 접했을 때, 색다른 느낌이 든다. 나의 생각과 너무나도 다른 진실때문에 당황스럽기도 했고, 가끔은 나의 첫인상과 매우 닮아있음에 놀라기도 했다.
 
미술사를 전반적으로 훑어볼 수 있는 여타의 책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든다. ~ 주의  ~ 파에 얽매인 분류와 설명이 아니라 신선했다. 학교다닐 때부터 열심히 듣고 배웠던 미술이론과는 다소 거리가 떨어지는 듯하면서도 나름대로 깊이를 가진다. 미술시간에 배우지 않았던 작품에 대한 뒷이야기,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 숨겨진 진실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감정을 맛볼 수 있었다. 복잡하고 정신이 없다면 그냥 그림을 보고 느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수많은 화가들의 삶, 우리의 역사와 진실, 그리고 미래까지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y******9 2010.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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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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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들 중 하나가 미술작품일 것이다. 더구나 내 마음에 드는, 내 마음을 흔드는 그림을 만나면 잠시나마 기쁨과 위안을 얻게 된다. 요즈음처럼 일 년에 한 두번씩 대가들의 명작을 손쉽게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은 감사할 일이다. 방학을 전후해서 좋은 전시회들이 많이 열리고 있다. 나 같이 경제적인 여유가 그리 넉넉하지 않은 사람에게 비행기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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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들 중 하나가 미술작품일 것이다. 더구나 내 마음에 드는, 내 마음을 흔드는 그림을 만나면 잠시나마 기쁨과 위안을 얻게 된다. 요즈음처럼 일 년에 한 두번씩 대가들의 명작을 손쉽게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은 감사할 일이다. 방학을 전후해서 좋은 전시회들이 많이 열리고 있다. 나 같이 경제적인 여유가 그리 넉넉하지 않은 사람에게 비행기를 타고 그 작품들이 있는 유럽의 나라들을 방문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미술전을 가서 감상하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다. 도슨트의 안내에 따라 작품을 감상하는 법, 이어폰을 꽂고 작품의 설명을 들으면서 감상하는 법, 아무런 설명 없이 그냥 내맘대로 작품을 보는 법 등등. 감상할만한 충분한 시간이 없을 땐 도슨트의 설명을 듣는 것도 좋다. 전에 르네 마그리트의 전시회에 갔을 때는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화가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날이고 오후라 시간이 촉박했다. 마침 도슨트의 안내가 있어서 아주 중요한 작품과 요점을 설명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어폰으로 설명을 듣는 것은 내 나름대로 시간을 조절할 수 있어서 좋다. 사전지식 없이 갔을 때 작품에 대한 간단한 이해가 가능하고 내가 마음에 드는 작품 앞에서는 감상 시간을 마음대로 늘릴 수 있다. 아무런 설명 없이 그냥 감상하는 방법은 우리 딸이 가장 즐기는 방법이기도 하다. 나는 그림을 그릴 때 모사하는 것을 즐기는 반면, 딸은 창의적으로 그리는 것을 더 잘 한다. 그래서인지 아이는 미술관에 가서 위의 여러가지 방법을 다 써 보았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방법은 자기 나름대로 그림을 보는 것이라고 한다. (가끔 이해가 안되는 것은 이어폰을 꽂고 있는 나에게 설명해 달라고도 하지만)

 이렇게 그림을 좋아하지만 실제로 내가 아는 화가는 몇 명 되지 않는다. 남들 다 아는만큼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들을 조금 더 관심을 갖고 보았을 뿐이다. 그러한 나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기에 이 책은 좋은 지침이 될 것 같다. 이 책은 한마디로 작은 회화사전이다. 명화와 작가들을 모아서 알파벳 순으로 설명해 놓았다. 화가의 생애와 작품 세계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표작과 그에 관련된 간단한 언급을 하였다. 물론 그림에 대한 설명은 너무 간단해서 그 그림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은 욕구가 들게 한다. 무엇보다도 성화가 많이 눈에 띄어서 반갑고 행복했다. 옆에 두고 자주 들춰보고 싶은 책이다.

YES마니아 : 골드 c***p 2010.08.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