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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읽기 시작한 재미있는 액션 어드밴처 추리소설 <39 클루스>! 그 네번째 책 <무덤 저편에서>를 읽었다. 앞 권의 리뷰에서도 적었지만 주인공 에이미나 이안이 14살이고, 댄, 나탈리, 메디슨 리건이 11살이니 이 책의 수준은 초등 고학년 부터 중학생 정도가 가장 적절하며, 넓게보면 온 가족이 즐길만하다고 하겠다. 이 책에서는 앞 시리즈와는 달리 에이미와 댄 외에 이렇다할 경쟁 팀이 등장하지 않는다. 주 무대가 이집트이고 예카테리나파의 수장인 배오와 러시아 출신으로 전 KGB요원인 루시안파 이리나 스파스키가 초반에 비중있게 나올 뿐 다른 파들의 활동은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 조금 수준이 낮추어진게 아닌가 싶다가도 후반에 들어서니 나름 괜찮은 스토리 전개가 읽는 재미를 준다.
전10권에 이르기 까지 6명의 작가가 나누어쓰는 공동 집필 소설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는 것은 앞에서도 이야기했는데, 이 4권은 주드 왓슨(Jude Watson)이 썼다. 찾아보니 "「스타 워즈」와 「스타 트랙」 시리즈를 비롯하여 100여 편의 작품을 발표했다. SF 소설을 많이 썼지만, 2008년에는 『나는 무엇을 보았으며 어떻게 거짓말을 했는가』라는 작품으로 ‘내셔널 북 어워드’ 청소년 문학 부문을 수상했다. 10대를 위한 역사 로맨스 소설인 『와일드캣 카운티의 다리들』 시리즈를 발표하기도 했다."라고 나오는데, 그래서 그런지 문맥이 앞 권들과 다르게 청소년 눈높이에 더 접근하였다는 느낌이다. 적절한 모험과 단서를 찾아가는 수준은 앞 시리즈 이상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요 단서를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어 지적 추리의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을 더하게 한다.(컬러로 보여주었더라면 더 좋았을것을, 책 값 문제가 있겠지만...)
배오가 에이미에게 하는 말에서 각 파가 추구하는 이상(理想)을 짚을 수 있는 대목이 있다. "우리 예카테리나 파에게는 돈이 업적의 증거가 되지는 않아. 그게 바로 우리가 다른 분파보다 뛰어난 이유지. 우리가 가치있게 생각하는 건 뭘까? 루시안 파처럼 권력은 아니야. 토머스 파처럼 물리적인 힘도 아니지. 야누스 파처럼 총명함도 아니야. 아니 뭔가 위대한 거야. 독창성. 영감. 그리고 유용성과의 연계."... 앞으로 나머지 시리즈 책을 읽을 때 도움되는 말이다. 예카테리나 파에 속한 유명인이 에디슨(전기), 로버트 풀턴(증기선), 엘리 휘트니(조면기: 면화에서 솜과 씨를 분리하는 기계), 일라이어스 하우(재봉틀), 마리퀴리(방사선) 등 독창적인 발명가들이 많은데, 수백만명을 죽인 독가스 운송장치를 고안한거나 원자폭탄을 만든 인물도 이 파에 속한다. 그런데 이 예카테리나 파의 수장이 한국계 '배 오'이다. 그 참 기분이 묘하다.
이 책에도 전 권에서와 같이 역시 암호(65~102쪽)가 있다. 고대 이집트 문자로 되어있는 이 암호는 앞 권에서와 같이 책의 앞 표지 바로 뒤의 깨어지는 세크메트(이집트 신화에서 등장하는 암사자 머리를 한 파괴의 여신)상의 일러스트에 힌트가 있다. 어렵지 않으므로 대입시켜 보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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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와 댄 그리고 넬리와 고양이 살라딘은 카이로에서 또 다른 단서를 찾기위해 머리를 쥐어 뜯으며 카힐가의 여러파들에게 이용당하지 않기 위해 몸을 피하고 그들보다 한발 앞서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그레이스 카힐이 말하는 단서들을 찾아 지난날 할머니가 에이미와 댄을 향해 만들어준 추억들을 떠올리며 감정의 기복을 느끼며 한 단계씩 그러나 목숨을 담보로 위험을 무릎쓰고 나아간다.지금까지 한번도 누나 에이미에게 소리치지 않던 댄이 소리를 치는 상황에 도래해서야 에이미는 느낀다, "아~ 우리들도 카힐가의 사람들처럼 행동하고 있구나.어쩌면 단서를 찾기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다른파들만이 악한게 아니구나." 그렇다고 포기할 수 없는 에이미와 댄은 그레이스 할머니가 자신들을 위해 어릴때부터 준비시켰음을 자신들을 특별히 사랑했음을 자신들이 꼭 카이로에 이집트에 올 것을 알고 준비시켜 둔 것들을 하나씩 발견하게 된다. 그 와중에 죽었다고 거짓말한 앨리스테어 오의 삼촌이 지었다는 예카테리나파의 본부에도 들어가게 된다.에이미와 댄 뿐만이 아니라 넬리와 살라딘까지 이 시합여행에 일원으로서 자기들의 몫을 충분히 하게 된다. 멋잇는 남자만 보면 사족을 못쓰는 넬리는 배오에게 빠지고 만다. |
![]() 에이미와 댄의 모험은 언제나 진짜같은 느낌을 주고 위험에 처할 때마다 가슴이 조마조마해집니다. 처음에는 무덤 저편에서라고 해서 초현실적인 상상을 했는데 읽어보니 이번에는 에이미와 댄도 카힐사람들과 똑같이 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암호들을 함정을 파가면서 손자들이 교묘히 알 수있게, 치밀히 단서를 배치한 점이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예카트리나파의 비밀기지를 습격한 마드리간파가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5권이 가장 위험한 여행이 되겠군요 이 책을 읽다보면 나도 언젠가 저런 걸 하고 말겠다는 느낌꺼지 듭니다 암호도 매권 나와서 재미있고 그 암호를 푸는 맛도 솔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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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이집트라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세계 여러나라를 돌아보면서 그곳에서 알게되는 무언가의 단서 여기에서는 경쟁하는 팀이 없다 그 대신에 넬리와 살라딘이 이번 여행에 동참하게 되는 것이다 파라오가 있다는 이집트는 어떠한 곳일까?? 싶기도 하였다 할머니가 남겨두신 그것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정이 그려져 있다 배 오라는 사람으로 인해 출구가 아예 없고 강화유리로 만들어진 벽속에 갇히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무서울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곳을 빠져 나와야 또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해야할텐데 말이다 배 오가 말했다.
“너희는 진실을 말할 때까지 거기 있게 될 거야. 거긴 캐서린의 자손들이 보고 즐기는 바보 전시실이지.”
에이미 남매가 또 하나의 단서를 찾으러 무덤으로 들어간 순간 문이 스르르 닫히게 되면서 묘실안에 숨게 되는데 그곳에는 남매를 죽이려고 하는 또 다른 인물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할머니의 책자를 누군가가 가져가게 되고 테오는 그 사람이 누군지 알고 있었다 테오는 이집트학을 연구하는 사람이었다 왜 이 사람은 에이미 남매를 속이려 든 것일까? 괜시리 도와주는 척 하다가 어느 한 여자로 인해 세크메트 여신상을 훔쳐가는 그 모습이 같은 한 패 였구나 라는 생각이...
39개의 단서 찾기가 이렇게 어려운 것이었다니.. 그래도 에이미와 댄은 참으로 용감한 것 같다 할머니와의 그 약속을 지키기위해 노력하는 그 모습이 참 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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