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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내 권력은 어느 정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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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성공해 예뻐진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이렇게 얘기했다. "세상 사람들이 이렇게 친절한 줄 몰랐어." 라고...   꼭 다른 사람들만의 행동만 볼 것도 아니다. 나만 생각하더라도 나름대로의 "난 사람보는 눈이 있는 편인 것 같아"라고 과신하며 아름다움의 권력에 휘둘리고 있었을 테니까.   이 책을 읽고 "아~ 그래서 그랬구나" 하고 동감하는 부분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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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성공해 예뻐진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이렇게 얘기했다.

"세상 사람들이 이렇게 친절한 줄 몰랐어."

라고...

 

꼭 다른 사람들만의 행동만 볼 것도 아니다.

나만 생각하더라도

나름대로의 "난 사람보는 눈이 있는 편인 것 같아"라고 과신하며

아름다움의 권력에 휘둘리고 있었을 테니까.

 

이 책을 읽고 "아~ 그래서 그랬구나"

하고 동감하는 부분들이 많았다.

x****x 2009.10.1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름다움의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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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는 다르지만 누구나 아름다움을 즐기고,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다.이 책은 아름다움을 통해서 기대하는 보상이 무엇인지 알아봄으로써 왜 우리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가에 대한 답을 하고자 한다.답을 구하는 방법은 실험설계 연구였다. 이를 통해 아름다움의 영향력을 측정하고자 했다.   먼저 아름다움에 대한 이론과 실험을 들어 아름다움이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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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는 다르지만 누구나 아름다움을 즐기고,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아름다움을 통해서 기대하는 보상이 무엇인지 알아봄으로써 왜 우리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가에 대한 답을 하고자 한다.
답을 구하는 방법은 실험설계 연구였다. 이를 통해 아름다움의 영향력을 측정하고자 했다.

 

먼저 아름다움에 대한 이론과 실험을 들어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있다.
'아름다움'이란 어떤 대상을 감각할 때, 특히 보는 것으로 인한 즐거움과 만족감을 말한다.



그런데 아름다운 사람들에게는 이 있다.
실은 그 사람들의 개인적 능력이라기보다는, 타인들이 그들에게 힘을 부여해주는 것이다.
즉, 우리는
아름다운 사람들에게 관대하고, 더 잘 설득되고, 구직 및 돈을 더 잘 벌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래서인지 우리는 그들의 주변에 모여든다.
아름다움 자체가 마음을 사로잡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미인(남녀 모두를 말한다) 곁에 있음으로 인해 자신의 자존감과 지위가 더 올라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아름다움을 지나치게 추구하면 거식증, 성형중독을 일으키기도 한다.
스스로의 모습에 만족하는 것은 체중감소 여부와 상관이 없다고 하니, 자기 모습을 인정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면 아름다움은 어디까지,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저자들은 외모에 관심이 많으면서도 실제로 외모의 아름다움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20대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외모의 아름다움은 개인생활에서 공적생활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렇다면 개인의 행복감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 때, 성별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것을 조절변수로 설정했다.
또한 외모를 중시하는 가치관의 차이에 따라 실험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것도 조사했다.

 

 

저자들이 설정한 생활영역은 개인, 가정, 직장, 문화, 경제, 사회, 정치 이렇게 7가지 영역이었다.
남녀 사진을 보여주고 아름다움 정도를 평가하게 한 뒤 그 자료를 이용했다.
사진을 보여주면서 그들이 각각의 영역에서 어떠할 것 같은지 점수를 매기게 한 것이다.

 

 

결과는 이렇다.
먼저, 개인적 특성을 살펴보면
지적 능력에 있어서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더 우월할 것이라고 평가한다.
반면 감성적 능력에 있어서는 (통제집단과 비교할 때) 아름다운 사람이 뛰어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아름답지 못한 사람들이 더 부족할 것이라고 평가한다.

 

 

대인관계적 특성에서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더 폭넓은 대인관계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대인관계의 깊이와 관련해서는 집단 간 차이가 없다.
깊고 친밀한 관계는 외모와 상관 없다는 것이다.

 

 

 

 

나머지 영역까지 모두 정리해보면,
개인적 삶에 가까운 생활 영역에서는 아름다움의 권력이 강하지만,
사회적 삶의 영역으로 확대될수록 약해지거나 영향력이 거의 사라진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아름다움이라는 개인적 특성을 경제 / 사회 / 정치 문제까지 확대하지 않는다는 결과다.

 

그런데 남성에 한해서는 아름다움의 권력이 정치생활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 점이 특이하다.
정치 영역은 남성의 주무대로 생각하는 탓일 가능성이 크다.
반면 가정에서의 역할, 지적 능력과 정서적 능력에 대해서는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큰 기대와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자신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을 여성의 똑똑함이나 능력인 것으로 생각하는데, 광고의 영향도 지적하고 있다.
아직까지도 고정된 성역할이 만연하다.
이런데도 남녀 성차를 연구하는 것은 한물간 것으로 치부하는 사람들이 많다.

 

 

따라서, 이 책은 아름다움의 권력이 분명히 존재한다결론을 내린다.
아름다움으로 지적 능력을 높게 평가한다면 성숙한 사회로 발전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고,
외모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점점 확산된다면 이미지를 만드는데만 몰두하거나,
겉모습에만 치중하며 본질은 간과하는 피상적인 사회로 치달을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존재하는 권력이라면, 이런 권력을 사회참여 분야로 확대시키는 방법도 제안한다.

 

 

한편 연구결과의 해석이 의심되는 부분도 많았다.
예를 들면,
성형수술을 받은 20-30대의 비율과 50대 이상의 비율이 변동한 것을 가지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노력이 중장년 이상의 연령층에서 특히 두드러진다는 부분이 그랬다.
원래 10명 중 9명의 20-30대가 수술하고, 1명의 50대가 수술한 것과
100명 중 66명의 20대가 수술하고 10명의 50대가 수술했다면,
두 연령 층 모두 수술한 사람이 늘어난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결과 변인들 간의 상관계수만 가지고 다각도로 살펴봤다는 마지막 장도 약간 미심쩍었다.



자신들의 연구 결과를 가지고도 이렇게 책을 쓸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 편의 논문, 그러나 재미있는 논문을 읽는 기분이었다.
심리학 연구이긴 하지만 뷰티 관련 종사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을 만한 내용이다.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개인이 외모를 얼마나 중시하는가와 상관 없이, 아름다운 외모를 가질수록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었다.
마치 돈이 많을수록 행복하다고 믿는 것처럼 외모에 관한 행복 공식도 강력한 신념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이러고도 과연 내 외모에, 타인의 외모에 상관 없이 사람을 대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s******2 2016.03.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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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울수록 많은 권력을 갖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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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아름답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모두 공감할 것이다. 이 책은 전반부에서 '아름다움'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문화나 역사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었는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후반에서는 실증 연구를 바탕으로 아름다움이 갖는 영향력에 대해 밝히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통해 아름다움에 대해 보다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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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아름답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모두 공감할 것이다. 이 책은 전반부에서 '아름다움'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문화나 역사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었는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후반에서는 실증 연구를 바탕으로 아름다움이 갖는 영향력에 대해 밝히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통해 아름다움에 대해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름다움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아름다움에 대해 학문적/실증적으로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 있을 것이다.

h********0 2009.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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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 = 살기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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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즐겨보는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이 권력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된것은 그녀의 미모였다. (물론 지략도 뛰어나지만) 클레오파트라가 시저와 안토니우스를 등에 업고 이집트의 번영을 꿈꿨었고, 티비 속 신예스타들은 저마다 초콜렛 복근이니 섹시 댄스니 하는 것들로 사람들의 눈부터 사로잡으려는 것을 보면 뛰어난 외모가 개인의 권력을 행사하는데 유용한 도구로 사용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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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즐겨보는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이 권력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된것은

그녀의 미모였다. (물론 지략도 뛰어나지만)

클레오파트라가 시저와 안토니우스를 등에 업고 이집트의 번영을 꿈꿨었고,

티비 속 신예스타들은 저마다 초콜렛 복근이니 섹시 댄스니 하는 것들로

사람들의 눈부터 사로잡으려는 것을 보면

뛰어난 외모가 개인의 권력을 행사하는데 유용한 도구로 사용된것은

어제 오늘만의 이야기나, 동양과 서양 어느 한쪽만의 이야기는 아닌 것같다.

상황이 이러니 어찌, 어느 누가 외모를 가꾸는데 소흘해질까?

쪼금 삐져나온 옆구리살, 얼굴에 특이한 점 하나 때문에

입사 면접에서 떨어질 수도 있고,

마음에 드는 그녀에게 퇴짜 맞을 수도 있는데 말이다.

 

근데 이 책을 읽어보면 이런 일들을 단순하게

아름다운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본능으로만 볼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아무래도 실업난이 심감한 사회적 상황때문인지 

외모와 구직(면접)에 관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는데,

아름답다는 것이 무조건, 모든 상황에서 유리하지는 않다는 사실이

조금은 위안이었다.

 

공감가는 부분도, 아름다운 것이 꼭 좋을거라는

기대감에 대한 오해도 풀수 있는 기회였다.

(아름다움과 권력이라는 주제를 너무나도 잘 표현한

표지가 특히나 마음에 드는 책이다.)

b*****2 2009.10.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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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그들에게는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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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외모를 가진 사람보다는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사람이 사회생활등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는 것은 세 살 먹은 아이도 아는 사실이다. (실험에 의하면 태어난지 3개월이 된 아기조차 더 예쁜 얼굴을 선호한다고 한다)   그런면에서 보면 이 책은 그렇게 다 아는 사실을 주로 20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사살(?)을 해 주고 있기에 그리 특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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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외모를 가진 사람보다는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사람이 사회생활등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는 것은 세 살 먹은 아이도 아는 사실이다. (실험에 의하면 태어난지 3개월이 된 아기조차 더 예쁜 얼굴을 선호한다고 한다)

 

그런면에서 보면 이 책은 그렇게 다 아는 사실을 주로 20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사살(?)을 해 주고 있기에 그리 특별한 것은 없다 하겠다. 하지만 외모지상주의를 구체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통계를 내며 그 이면의 깔린 심리기저를 파악해보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하겠다.

 

우선 외모가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것일까? 책에 의하면 개인적특성(대인관계), 가정생활, 직업생활, 문화여가생활, 경제생활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하니 가히 전체적 영향을 과시하고 있는 셈이다. 단 시민사회생활(공적기여도)과 정치생활에서 미치는 영향력인 평범한 외모를 가진 사람들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한다.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기부등에 외적인 아름다움이 따로 기여하는 바는 없다는 것이다. 또한 정치생활의 경우 조사대상이 20대이기에 정치라는 함수와는 아직 연계성을 찾을 나이가 아닌 까닭에 미인과 정치생활과의 연관성이 없다는 견해를 나타냈을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외모지상주의는 사실 과거라고 다를바는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요즘 그 정도가 더 해진것은 분명한 것 같다. 그 이유로 이 책에서는 매스미디어의 역할을 중요 요인으로 꼽는다. 드라마에 나오는 주인공인 선남선녀들은 하나같이 꽃미남, 미녀들이다.

 

그들은 또한 좋은가정과 완벽한 능력, 좋은 성격까지 겸비하고 있다. TV를 시청하는 은연중에 왜곡된 이미지에 대한 편견성이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사람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는 셈이다.

 

두 번째로는 산업화사회 이후 직업적으로 육체적 노동에서 정신적인 노동으로 변화되면서 섬세함, 정교성등이 중요한 가치가 되었다는 점이다. 하드스킬보다 소프트스킬이 부의 원천으로 작용하고 있는 세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남자들도 예쁜 남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한다. 주목해 볼 사실은 예쁜 남자는 예쁜 여자보다 오히려 더 사회적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남자들은 직업(경제적인 수익)에서 좋은 외모가 여자들보다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 주는 요인이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기는 힘들 것이다. 또한 진화론적 관점에서도 아름답고 균형잡힌 몸, 젊음은 건강과 다산을 의미하므로 과학적으로도 아름다움이 곧 권력화되는 것이 자연의 이치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아름다움의 기준이란 사회적 산물의 측면도 있다는 사실도 눈여겨보아야 할 것이다. 가난하던 시절 적당한 비만은 풍요와 아름다움의 상징이었을 수 있다는 점, 역사와 문화에 따라 미의 기준이 달랐다는 점 등 말이다.

 

가령 책에 예시된 아름다움에 대한 옛 속담의 예를 보자.

 

<긍정적 평가>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다

고운 사람 미운 데 없고, 미운 사람 고운 데 없다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

 

<부정적 평가>

미인과 바보는 형제사이다(영국속담)

미인이란 보는 것이지 결혼할 것은 아니다(탈무드)

미인은 게으르다(중국속담)

 

예전에는 미인은 조금 모자란듯한 느낌도 주었으므로 미인이 아니라하더라도 조금은 공평하다는 느낌으로 살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현대사회의 미인은 기존의 아름다움에 더해 똑똑하기까지 하다는 이미지가 업되어 있다.

 

미인이고 아니고, 그것으로 인생전체가 판가름나는 것은 아니다. 또한 그 자체에 매달리며 살 필요도 없다. 단지, 오늘날 미가 곧 권력화되는 시대에 올바른 미는 살려주되 미의 가치를 왜곡하고 미화하는 것 등은 스스로 경계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이 주는 교훈이라면 그러한 점 일 것이다.

j******7 2010.02.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