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왕따 우리 엄마는 왕따다. 직장인을 둔 아이들은 정말 엄마는 왕따라 생각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저또한 아이둘을 두고 곧 직장을 다닐 몸이라서 이 책이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싶더군요.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아이들은 아이들 데로, 엄마는 엄마데로 상당히 바쁘다고 합니다. 학교 교실 청소, 엄마들 모임, 아침 등교까지, 학교 뒷일, 학교 행사 등등 해야할 일이 너무나 많아 일주일에 3번 이상은 학교에 왔다갔다 한다더군요. 그러다보니, 아이보다도 오히려 엄마가 학교를 다닌 것 같다는 ...말을 듣고는 하는데, 직장인 엄마들은 여기에서 제외시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학교 생활을 잘할수 있는 소스같은 것들도 쉬쉬하는 분위기라. 이런 책이 저에게는 참으로 절실하다고 느껴집니다. 엄마또한 집, 학교, 회사 이렇게 영역이 나뉘어져 있는데, 아이가 학교 보낸다고 초등학교 3학년인 진희는 임원활동을 하면서도 걱정이 많다. 엄마또한 학교에 와야 하는데, 엄마는 직장에 다녀서다. 얼떨결에 진희는 임원으로 부회장이 되었지만 여러가지 눈치를 많이 본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엄마의 눈치까지도...서서히 진희는 문제를 해결하지만 마음고생이 많다. 엄마를 왕따까지 시키면서까지 학교생활을 충실히..글쎄요. 과히 좋은 현상은 보지 않네요. 서로 각자 맡은 역활에 충실하면 그 아이는 자부심을 가지는데, 엄마가 단지 회사에 다닌다고, 직장에 다닌다고 그 일을 제외시킨다는 것은 없어야 된다고 보네요. 많은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곧 다닐 직장..저또한 많은 걱정도 되기도 하면서 엄마들 사이에서 이런 말이 오고간다는 그 현실이 각박하다, 정이 없다라는 그런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배려라는 단어속에서 서로가 이해해주고 배려한다는 그 사실이 슬퍼지는 그런 책이더군요. |
|
<엄마 왕따>라는 제목이 참 끌려서 책을 구입했어요. 박신식 선생님의 동화도 여럿 읽었고, 그림도 마음에 들었기 떄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제목이 확! 끌리는 책입니다. 엄마가 직장에 다녀서, 아이도 엄마도 본의 아니게 왕따가 되네요. 7살 남자아이를 둔 직장 다니는 엄마라 더 마음에 와닿은 책입니다. 요새는 직장 다니는 엄마도 꽤 늘었으니, 크게 신경 안 써도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초등학교에 다니면 그렇지 않나 봐요.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며서 직장을 그만두는 분들도 많이 봤어요. 아이와 엄마를 위한 좋은 선택이었겠지만, 전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직장 다니면서 조금만 더 신경 써 주고, 노력하면 되겠지 싶다가도, 자신이 없기도 하네요.^^; 다만, 이런 부분들을 책으로 대리 경험했으니, 나중에도 아이와 대화를 많이 하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