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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적'으로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왜 '이야기'라고 강조한 이유는 최근의 만화들이 재미가 캐릭터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쿠만은 확실하게 이야기의 재미를 추구하기 때문이지요. 주인공은 꽤나 현실적입니다. 대박을 꿈꾸기도 하고, 때로는 요령도 피우고 싶고, 그렇게까지 정열적인 인물이 아닐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그렇기에 인간적으로 보입니다. 현실감 있는 캐릭터가 나오기에 이야기가 더더욱 안정감있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지금 소년점프에서 격주간도 아니고 주간연재로 이런 이야기가 가능한 작가가 일본에 또 존재할까요? 여전히 굉장한 바쿠만. 그 놀라움은 9권에서도 여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