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는 서문에서 우리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최선인가?' 어떻게 사는 것이 최선일까요? 우리는 아직 모릅니다. 물론 작가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 점은 우리는 우리가 태어날 때 부터 갖고 있는 이성과 사유로써 최선의 삶을 추구할 수는 있습니다. 남에게 휘둘리는 무원칙하고 무책임한 삶이 아니라 원칙을 세우고 항상 진리를 추구하는 그런 삶을 말입니다. 작가는 우리에게 익숙한 현대적인 사회문제들로 부터 아주 오랫동안 풀리지 않은 고전적인 철학적 문제들까지를 자신의 이성과 철학적 사유로써 우리에게 해석해 줍니다. 그리고 철학적인 논의를 어디에라도 확장시킬 수 있도록 우리에게 단서를 제시해 줍니다. 마치 "당신도 한번 해보세요!"라고 권하는 것 처럼. 책을 다 읽었을 즈음 독자는 어느새 눈을 뜬 자신의 이성과 철학적 사유를 최선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 위해 사용할 준비가 되어있을 것 입니다. 작가가 서문의 마지막에 인용한 매튜 아널드의 충고를 저도 여기에 쓰고 싶군요. "기다리는 자여, 나를 믿으라 우연이 주는 선물은 결코 운명을 정복하지 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