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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들어도 편안하고 감미로운 그의 음반 특히나 가을에 잘 어울리는 그의 음악들이다. Song bird와 Going home을 들었을 때의 감동이 벌서 20년 가까이 되어간다. 그때도 듣기도 편하였지만 정말 명곡이라고 생각 하였다. 실루엣에서 길게 내뿜는 색스폰 소리에는 감동하기도 하였다. 그뒤 비밥이라던지 보칼과의 피쳐링 등을 통해서 많은 변화를 시도한 케니지..
이번에도 다소의 변화하려는 노력은 보인다, 그러나 거기까지 듣기 좋고 편한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 음악이 되어버린것 같아 못내 아쉽다. 비트가 강해지고 저음이 풍부해졌지만 그저 감각적일 뿐 감동을 주지는 못하는 것이다.
그나마 이 음반에서 예전의 케니지를 떠올리게 하는 곡이 마지막에 나오는데, After hours라는 곡이다. 놓지지말고 들어야 할 곡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Robi Thicke라는 가수와 피쳐링한 Fall again이라는 곡을 추천한다.
제법 날씨도 쌀쌀해 져가고 마음 한구석이 텅 비어버릴 때 듣고 싶은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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