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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음반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리뷰에 경중을 두는 편은 아닙니다만, 제가 음반을 사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 말이죠. 아무래도 아이팟 유저인지라, 음원쪽을 산다고 할까요.
어쨌든 리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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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UV는 상당히 묘한 그룹입니다. 애초에 개그라는 면을 깆고 시작을 하는 관계로 유세윤이 참여를 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음악적인 도전도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개그맨이 음악으로 진출을 하려고 하는 것인가라고 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UV에 대해 한마디로 정의를 내리자면, 개그와 음악의 경계에서 그 둘을 모두 사용해 보려고 하는 그룹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그 이전에 보자면, 일종의 페이크 가수를 만들어서 가수들의 생각이라던가, 생활이라던가 하는 것들을 페이크로 다시금 잘 구성을 해서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낸 일종의 가짜 그룹입니다. 실제로 그들이 영상에 나오는 것을 보면 대단히 웃깁니다. 음악적인 부분과 음악가에 관한 부분을 묘하게 패러디해서 비틀어대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 덕에 그 전에 자리를 잡기는 했지만, 유세윤의 인기는 정말 엄청다나고 할 수 있는 반열에까지 오를 수 있었습니다. 이 성공 뒤에 이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을 했습니다. 말 그대로 페이크 음악가에서 진짜 음악을 하게 되는 것이죠. 물론 그들이 하는 음악은 전문 음악가의 그것이라고 해도 별 차이가 없을 정도의 파괴력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물론 약간 다르기는 해요. 개그가 상당히 많이 섞여 들어가 있는데, 이 이야기는 나중에 본격적인 곡 리뷰를 할 때에 하기로 하죠.) 이들이 일반적인 음악을 하는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왔기에 음악 역시 대단히 특이하기도 하고 말입니다. 실제로 이 부분에 있어서는 이미 집행유애전에 쿨하지 못해 미안해로 증명이 된 바 있습니다. 아주 독창적인 음악이면서도, 음악 자체에 웃음을 실어 보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방식이기도 하죠. 이는 결국에는 이들이 다른 가수들과는 다른 매력을 좀 더 쉽게 잡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이 매력을 잡아 낸 것이 바로 쿨하지 못해 미안해이고 말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그 매력을 좀 더 활용을 하려 한 셈이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UV는 상당히 묘한 그룹입니다. 애초에 개그라는 면을 깆고 시작을 하는 관계로 유세윤이 참여를 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음악적인 도전도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개그맨이 음악으로 진출을 하려고 하는 것인가라고 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UV에 대해 한마디로 정의를 내리자면, 개그와 음악의 경계에서 그 둘을 모두 사용해 보려고 하는 그룹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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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함으로 승부하고 있는 <UV>. 처음에는 <UV>의 음반이 나올때 성공은 고사하고 졸딱 망하지는 않을까라는 우려를 했지만 막상 결과를 보니 그야말로 대반전이었다. <UV>가 이렇게 성공을 한것은 다른 것을 따라하거나 모방하려들지 않고 자신들만의 개성을 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 점에서 어디가서도 남을 따라하지 않고 자신의 것을 고수하게 되면 성공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일이다. 계속해서 <UV>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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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많이 없어졌지만, 오래전 옛날에는 개그맨들이 꾸준히 음반을 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나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다양한 캐롤 음반을 내놓았고, 나름대 로 꽤나 팔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그 외에 만들어졌던 개그맨들의 음반은 그렇게 성공적이지는 못했다. 괜찮은 실력을 갖고 있는 이들도 있었지만, 개그맨이 라는 이름에 막혀 성공을 거두는 것은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었고, 그렇게 어느 순 간부터 크리스마스 시즌의 개그맨들의 음반도 없어졌다. 그렇게 세상이 변하고, 대 중문화를 받아들이는 우리들의 모습이 변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던 것이 컬투가 전혀 개그맨스럽지 않은 음반을 꾸준히 내놓는 모습을 보였다. 콘서트도 하는 컬투 의 경우에는 나름 진지한 음반이었지만 그럼에도 콘서트를 조금 더 다양한 것들로 채울 수 있는 정도에 불과했다. 그리고 최근까지 가장 개그맨의 색이 없는 음반은 역시 나몰라 패밀리의 음반이었다. 괜찮은 음악적 실력과 진지한 자세로 개그맨의 색을 완전히 없애고 내놓은 나몰라 패밀리의 음반은 음악적으로는 분명 괜찮은 선 택이었지만, 개그맨이라는 그들의 시작점을 생각하면 조금은 밋밋한 음반이기도 했 다. 그리고 유세윤이 뮤지와 함께 UV라는 이름으로 음반을 내놓았다. 개그맨의 색 을 그대로 간직하고도 또한 진지한 마음으로 그들이 예전에 들었던 음악들의 느낌 을 살린 음악, 그것이 바로 UV의 음악이 아닐까 한다. 사실 최근의 UV는 케이블의 음악방송에서 했던 UV 신드롬이라는 프로를 통해서 더 욱더 유명해졌다. 마치 해외의 스타 뮤지션들의 기행을 보는 것처럼 일탈의 모습이 라고 생각할 수 있는 모습을 진지한 페이크 다큐로 풀어낸 UV 신드롬은 보는 이들 에게는 나름대로의 대리만족까지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재미를 주었고, 더해서 현재 의 음악시장과 연예인들에 대한 부분에서는 나름대로의 문제제기를 하는 프로그램 이기도 했다. 그리고 더나아가 단지 개그맨이 선택한 또 다른 생존법이 아닌 진지 하게 자신이 과거에 들었으며, 성장했던 음악들을 그들 자신만의 방법으로 풀어내 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UV의 음악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UV의 음악은 사실 90년대를 채웠던 힙합과 다양성에서는 어쩌면 지금보다 더 다양 했던 음악들로 채워져있다. 듀스와 서태지, 때로는 H.O.T에 이르기까지 지금보다 훨씬 다양하면서도 지금의 음악시장을 만들어낸 이들의 음악을 그들 나름대로, 어 쩌면 그들이 과거에 들었던 그 느낌으로 자신의 음악으로 풀어내는 모습을 보인다. 음악도 또한 추억의 한구석을 일깨워주고, 다시 추억의 한구석을 채워주는 것이 또 한 음악이기도 하다. 그런점에서 듀스와 서태지, H.O.T를 보면서 성장한 이들에게 는 자신들만의 기억으로 남겨진다. 그리고 그러한 음악을 다시 한 번 자신들의 색 으로 만들어내는 것은 또한 색다른 즐거움일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음악을 직접 만들지 못해도 그 음악들을 색다르게 다시 만들어낸 것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느끼 는 것도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UV는 자신들의 색을 제대로 입힌 그래서 무시할 수 없는 음악을 들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