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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의 열기는 이제 식었지만 경기장을 둘러싼 글로벌 기업의 광고를 기억하는지 모르겠다. FIFA파트너(최상위등급)기업으로 선정되려면 후원금이 1억달러 이상(1200억원) 이상이어야 FIFA 모든 행사 독점 마케팅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골이 터질 때 경기장의 LED A-보드 노출효과가 가장 컸던 기업은 코카콜라(파워에이드) 26회 였고, 현대자동차는 23회로 2위였으며 그 광고효과는 1조8000억원 이라 함) 이렇게 엄청난 금액를 지출하면서 자사의 브랜드를 알리려는 이유는 무얼까? 이는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격경쟁에서 품질과 브랜드라는 무형의 가치가 중요시되자 브랜드가 기업의 자산임을 인식하고 관리하려는 노력의 일환일 것이다. ![]() ![]() ![]() ![]() ![]() ![]() 작금의 소비자들은 제품력에서의 차별력에 둔감해지고 있을 뿐만아니라 취향과 욕구는 극세분화를 넘어 개인화 수준을 넘보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수익성 압박과 경쟁적 차별화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브랜드다. 브랜드의 성패는 소비자가 브랜드 행위를 어떻게 심리학적으로 수용하고 반응하느냐에 달려있다.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심리기제와 작용과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실무 적용에서 통찰로 연결시켜야만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으로 이 책은 출발한다.
이론적인 부분이 많은지라 그렇게 재미있는 것은 아니지만 책의 설계가 의외로 탄탄하며 브랜드에 접근하는 시각도 실무경험자의 고수 포스가 넘쳐난다. 브랜드의 역할과 기능, 브랜드 인식, 브랜드 활성, 브랜드 확장, 통합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관계의 심리기제와 과정을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브랜드 관리를 위한 실용적 조사와 분석기법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올 초 KOTRA의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 의하면 삼성이 한국 브랜드라는 것을 알고 있는 외국인 비율은 59.7% 수준이었고, 일본으로 알고 있는 비율은 25.9%, 중국 브랜드라고 답한 비율은 10.4 %였다. 반면 소니를 일본 브랜드로 알고 있는 비율은 83.9%에 달했다. 앞으로 갈 길이 멀다는 뜻이다. 브랜드 인지의 넓이와 깊이를 확대할려면 아무래도 기본 토대가 튼튼해야 할 것이다. 이런 점에서 '강력한 브랜드 구축의 심리학적 메카니즘'을 다루는 이 책은 브랜드학의 기초를 굳건히 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교재라 하겠다. 하지만 그냥 재미로 읽기엔 조금 버거운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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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하나의 브랜드가 그 가치만으로도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모든 기업들이 좋은 브랜드를 만들려고 노력을 하고 있지만 성공하는 브랜드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지금도 수많은 브랜드들이 시장에 넘쳐나지만 고객이 기억하고 좋게 생각하는 브랜드는 그리 많지 않은게 사실이잖아요. 그만큼 성공한 브랜드는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과 아이디어 더 나아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심리학까지 수없이 복잡한 것들이 만들어 내는 것이겠죠. 그동안 우리가 보아왔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만드는 것이라든지 지금 성공한 브랜드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런 표면적인 요소들만큼이나 중요한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원리나 역할, 심리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마케팅이나 실전서라기보다는 좀 이론서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게 되요. 읽다보면 심리학과 문화적인 면에 관해서 학문적으로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어렵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브랜드 대한 개념을 잡기에는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요. 브랜드가 단순한 이름이 아닌 하나의 가치로 인식되기끼지 소비자들의 마음 속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되는지 알면 알수록 마케팅과 브랜드와 심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 같네요. 일상적으로 접하게 되는 브랜드에 관해서 우리들이 어떻게 인식하고 반응하는지 관찰하는 것도 꽤나 흥미롭네요. 브랜드나 마케팅 쪽이 아니라도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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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브랜드를 어떻게 생각하고 선택하는가에 대한 심리학적 분석이라는 점이 작가도 언급했듯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심리기제와 작용과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체 브랜드전략을 입안하고 실행 및 통제한다면 이것은 모래 위에 탑을 쌓는 것과도 같다라는 말로 소비자 심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브랜드 전략가나 관리자들이 어떻게 기업이 실행하는 다양한 브랜드 행위에 대한 소비자의 심리학적 과정과 그 결과에 따라 브랜드의 가치가 어떻게 달라지는가 하는 것을 브랜드 인식, 활성 확장의 심리학, 커뮤니케이션의 심리학, 관계의 심리학에 이어서 브랜드 관리를 위한 실용적 조사와 분석기법에 이르기 까지 각 목차 별로 배경, 이점과 문제점, 유형,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관리하는데 필요한 심리기제까지의 과정에서 성공한 기업 그리고 이렇게 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추론까지 다루고 있어서 내가 몸담고 있는 기업에 비추어 봄으로써 기업에 대해 보는 시각과 아이디어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면서 내용 중에 브랜드 확장의 심리학에 대한 내용을 이점과 문제점 심리기제를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브랜드 확장의 이점 -확장하여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점은 새로운 브랜드에 비해 브랜드 확장제품의 실패확률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확장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용을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브랜드 확장의 문제점 -모 브랜드 판매를 잠식할 수도 있다는 것 -모 브랜드 상징 의미를 희석내지는 약화하지는 않는가 다. 브랜드 확장제품이 모 브랜드의 특징이나 속성과 일치하지 않거나 상반되는 특징이나 속성을 가지게 되면 모 브랜드 이미지가 손상 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있다 브랜드 확장의 심리기제 -소비자가 브랜드 확장을 탐색하는 과정은 1) 브랜드에서 출발하여 2) 브랜드가 일으키는 내용을 떠올리고 3) 확장 가능한 제품인지를 확인하는 세 단계로 묘사할 수 있다 -브랜드가 소유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브랜드 – 연상’방향이 아니라 ‘연상 – 브랜드’방향 강도인 것이다. 이상의 논의는 브랜드 확장의 관리에서 브랜드와 연상내용의 이중구조, 즉 연상의 방향을 고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보여준다 그리고 소비자 입장에서 브랜드의 대한 생각과 더불어 왜 선택하게 되는가를 우리와 친숙한 기업을 예로 들어가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것 또한 특색으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