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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육학이라는 학문이 우리 사회에서 자리매김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듯하다. 서점을 나가보아도 국어교육론이나 국어교육학이라는 이름으로 쓰여진 책이 흔하지 않은 것을 보면 말이다. 몇 안 되는 이론서 중에서도 이 책을 고른 이유는 국어교육을 전공하는 친구가 필독서라고 하였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먼저 책내용을 이야기해보자. 이 책은 다른 책에 비하여, 내용이 충실하고 이론과 현실 교육의 보완을 추구하는 보기드문 교재인 것 같다. 나오자마자 사람들의 호응을 받아 2판이 나왔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 교육도 이제 초등-중등-고등 모두 7차교육으로 접어들었으니, 그 부분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공교롭게도 이 책의 단점을 이야기한다면, 국어교육을 이야기하면서 책 곳곳에 오자가 있다는 점이다. 현재 4군데 정도 발견했는데, 눈에 보이는 오자이기에 다른 분들도 발견했을 것 같다. 빠른 시일에 나왔고, 또 책에 오자가 있을 수도 있는 문제다. 그러나 국어를 말하는 사람들이 보는 책이기에 좀더 신중하게 해주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담아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소개하는 이유는 이러하다. 요즘 읽고 있는 이론서 중에서 보기 드물게 문제를 전략적으로 전달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생각의 여지를 주기 때문이다. 이 책으로 인해 생각에도 도전받고, 스스로 연구하고 실행할 수 있는 지침의 교재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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