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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책을 받고선 펼치기가 망설여졌다.
다소 황당한 이유지만 제목도 너무 길어서 내용이 어려울 것 같았고, 또 책표지가 단단한 느낌이 없어서였다.(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나를 어르고 달래며 주1회 이상 책을 읽기로 약속한 나는 조금만이라도 읽자. 하고 책을 펼쳤다.
펼친 후 나는 마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된 기분이였다. 내가 모르던 또 다른 세상을 알게 된 듯, 엘리스가 된 듯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느낌이였다.
사람은 시각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는데 내 눈에는 안 보이는 존재들이다. 그래서 맨 처음엔 믿기도 어려웠고, 다가가기 어려웠지만 읽다보니...생각해보니...
그냥 감사함을 느꼈다.
세상이 신비로운 곳이라는 것을, 내가 내 생각보다 더 가치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세상은 사랑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되고나자 감사함을 느꼈다.
이 책은 누구나 한번쯤 읽어봐도 좋을 그런 책이다!
이게 믿기지가 않는다면 '그녀의 동화'쯤으로도 생각해도 좋다. 그래도 감사함을 느낄 수 있을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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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껏 집중하여 글을 읽지 못하는데, 이 책의 흡입력은 정말 놀라웠다. 흥미로운 내용과 익살스러운 표현에 끌려 미친듯이 읽었던 것 같다 ㅎㅎ 책의 내용은 현대인이라면 거짓말이나 사기로 매도할 수 있을 법한 것들. 그러나 난 책의 내용이 사실인지 거짓인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나의 경우에는 사실로 여기고 보았지만:)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어렵지않게 소설을 읽듯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을 보면서 꽤나 불편했었던 것도 같다. 마치 인간보다 우월한 것인양 말하는 자연령때문에?ㅋㅋ 그런데 그 점이 나에 대해서, 그리고 인간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자신을 사회의 문제들을 마주하는 것에만 급급한 대부분의 현대인들에게 휴식처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마음에 여유를 열어준다고 해야 할까? 나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자연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주길 바란다. 우리가 겪는 사회의 여러 문제보다 훨씬 중요한 문제일 수 있으니까! 또한 인간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우리의 삶에 대해서 인지해봤으면 한다. 사람들이 당연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늘 놓치고 있는 부분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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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저자 스스로도 말했듯이. 자연령을 만났다는 이야기가 믿어지는 분도 계시고, 또 '에잇 말도안되' 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솔직하자면, 저는 자연령이 실재한다 와 말도안되는 이야기이다 의 딱 중간입장입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것은 믿지 못하고 동화책에 나오는 이야기를 진짜처럼 믿는 사람들을 순진한 바보라고 생각하곤 하지요
그런데 우리 삶을 돌아보면, 우리는 정말 모르는 것이 너무도 많습니다. TV에서 보여주는 초자연적인 현상들의 원인을 우리는 모르고 내 삶에 왜 이런일들이 일어나는지, 나는 왜 이곳에 태어나 살고있는지도 모릅니다.
이런 우리가 자연령따위는 없어, 인간 이외에 눈에 보이지 않는 지적 생명이란 말도안되, 이렇게 단정지을 수는 없을겁니다.
작가는 깨달음을 얻고자 떠난 아일랜드의 휴가에서 자연령들을 만나고 그와의 대화를 통해, 자기도 깨우치지 못했던 스스로의 모습을 알게됩니다.
저또한 작가와 같은 인간이기에,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웃을수 있는 여름 휴가를 보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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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 봉지를 뜯는 순간, 표지가 코팅이 되지 않은 종이여서 약간 실망을했지만, 부드럽게 느껴지는 특이한 종이의 질감과 손바닥 보다 조금 큰, 읽기에 아담한 크기가 마음에 들었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오히려 이 표지가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다. 코팅이 따로 되지 않은 종이가 어쩌면 환경오염을 줄일수있는 하나의 방법 일듯 하다.)
이 책의 저자는 서문에서 '레프리콘과 다른 자연령들이 그들의 진화에 대해서, 그리고 사람과 자연령 양측의 진화를 위해서 함께 일해야 한다는 걸 내게 가르쳐 주었다. 레프리콘에 의하면 자연령들의 주요 목적은 더 다양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자연법에 따라 일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와같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작가 타니스 헬리웰이 1985년에 아일랜드의 한 오두막에서 만난 레프리콘이라는 존재와 여름을 보내면서, 그들이 작가의 글을 빌어 우리에게 해주고싶은 이야기들을 담았다.
이 책에선 레프리콘과 같은 자연령들이 진화해 왔는지, 음식을 먹을때 어떻게 정기만을 먹고 사는지, 원하는 것을 어떻게 실현화 시키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그리고 이 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자연령과의 어울림. 즉 서로의 진화를 위해 도움을 주는 방법에 대한 이야길 해 준다.
아무래도 실제로 '본 적' 없는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기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읽는 내내 한 편의 잘 짜여진 동화를 읽는 듯 했다. (사실, 그들의 존재를 믿느냐고 누군가가 내게 물어본다면..경험상 그들의 존재를 봤다고 말 할 수는 없지만 그들의 존재를 믿는다. 이 지구상엔 우리만 존재하는게 아니니..)
한 가지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특이하다고 생각했던 점은, 이 책의 결말은 어정쩡하게 끊겨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작가가 예정했던 것 보다 더 오래 오두막에서 지내게 된다는 이야기 뒤엔 레프리콘이나 그 외의 존재들과 작가의 이야기가 적혀있지 않은해 끊난다. 그 이유를 설명 하려는 듯, 책의 후기에 작가와 레프리콘의 이야기가 끊긴 이후의 이야기를 아주 조금 서술했다.
책 후기 내용 중-,
"당신을 마지막으로 본 뒤 나는 다른 자연령들의동의를 얻으려고 애썼소. 하지만 그들은 그들이 얘기를 이번에는 쓰지 않기를 바라고 있소."
"왜요?"
"모든 일에는 적당한 시기가 있는 법이오. 지금은 우리가 이제껏 쓴 것만을 알릴때요. 십 년 전에 사람들은 자연령에 대해서 들을 준비가 되지 않았었지만 지금은 준비가 되었소. 지난 시기에 천사에 관한 많은 책들이 출간되었고 지금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그런 존재들을 믿고 있소.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십 년 전보다 더, 다른 행성에서 온 존재들에 대해 알고싶어 하잖소. 그래서 사람들은 자연령들에 대해 더 많이 믿으려고 할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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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이야기는 어쩌면 아직도 진행중일 것이고, 이 책에서 말하는 그들의 존재에 대한 소개는 끝이 났기 때문일 것이다.
굳이 이 책을 누군가에게 추천해야 한다면 다른 세계, 다른 존재에 대한 호기심이 강한 사람이거나, 지구를 생각하고 지구를 위해 일 할 사람, 그리고 이 이야기를 끝까지 읽어 볼 마음이 있는 사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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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의 사이즈에 기분이 좋았다. 이동중에 봐야하는 입장에서는 아담사이즈의 부담없는 크기, 심플한 디자인 나를 끌어당겼다.
책을 읽으면서 이 얘기를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잠깐의 갈등이 생겼지만, 읽다보면 빠져드는 너무나 지루하지 않은 담백하고 깔끔한 내용에 틈나는대로 이 책을 집어들게 되었다.
자연령... 어찌 보면 생소한 단어이나, 우리가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는 많은 이야기들을 이책은 해준다.
보통의 사람들은 이 말을 믿기 어려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읽으면서 해봤다. 요즈음 너무나도 유명해(?)진 시크릿을 어느정도 아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이해하기엔, 더 즐겁게 읽기엔 편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또한 해봤다.
깨달음, 영성, 시크릿, 끌어당김...이런 좋은 내용을 바탕에 두고 써내려간 글이라는 생각이 든다.
인간은 자신이 무엇이든 할 수있다는것을 믿지 못한다는 구절을 읽고, 자신을 완전히 믿어주는게 얼마나 크나큰 일인지, 삶을 바꿀 수 있는 일인지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 부분도 있었다.
이책...동화같지만 결코 동화로서만 존재하지 않는... 너무나 쉽게, 너무나 다정하게, 너무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그런 달달한 사탕같은 책이다...아..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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