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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대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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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이며 작가인 크리스토퍼 필립스는 소사이어티 오브 필로소피컬 인콰이어리(Society of Philosophicl Inquiry)의 창립자다. 소크라테스가 아테네인들에게 불어넣었던 철학적 영감과 질문하는 삶을 되살리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고 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전국의 서점, 양로원, 초등학교, 대학, 교도소 등에서 소크라테스 카페를 열고 사람들과 열정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소크라테스 대화법" 내용보기
교육자이며 작가인 크리스토퍼 필립스는 소사이어티 오브 필로소피컬 인콰이어리(Society of Philosophicl Inquiry)의 창립자다. 소크라테스가 아테네인들에게 불어넣었던 철학적 영감과 질문하는 삶을 되살리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고 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전국의 서점, 양로원, 초등학교, 대학, 교도소 등에서 소크라테스 카페를 열고 사람들과 열정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한다. 그의 책 '소크라테스 클럽'은 속지에 쓰여 있는 수많은'questions'처럼, 10가지 주제에 대한, 아이들의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닭과 달걀은 어느 것이 맨 처음 생겼을까? 철학은 무엇인가? 어떤 것을 폭력이라고 할까? 이 컵은 반이 빈 것일까 아니면 반이 찬 것일까? 행복하면서 슬플 수가 있을까? 우리는 왜 질문을 할까? 진실과 거짓의 차이는 무엇일까? 마음과 두뇌는 같은 것일까? 우리는 왜 여기에 있을 것일까? 질문만 있고, 질문에 대한 답은 나와 있지 않다. 어차피, 질문에 대한 대답은 또 다른 질문으로 이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아니 그것보다, 저자는, 소크라테스 대화법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사고하는 방식을 제시하고 싶었을 수도.... 어른들은 생활을 하느라, 아이들은 무언가를 꾸역꾸역 배우느라고, 사색하거나 스스로 질문하며 살지 못하고 있다.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기를 강요당하는 아이들에겐, 이 책은 신선한 충격일 것이다. 답지가 없는 문제지를 열고 있는 느낌일까 ? 자물쇠가 없는 문을 무한정 열어볼 수 있는 즐거움일까 ? 처음엔, 신나라 문을 열다가 이내 싱거워하고 지겨워하는 아이들도 나오겠지만, 새로운 곳으로 향하는 문은, 얼마든지 자기가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걸 깨닫는 아이들도 분명 나올 것이다. 그런데 우리 아이가 바로 그런 아이라면, 과연 이 책을 그냥 넘어갈 수 있을까 ?

[인상깊은구절]
내가 정직하려면 진실이 정말 진실된 것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어. 그런데 너는 진실을 단번에 알아본 적이 있니? 정직하게 거짓말을 할 수 있니? 텅빈 것은 아무 것도 아닌 것과 같은 것일까 ? 생각은 머리 속에 들어 있는 목소리. 아무런 소리가 없는 것이 침묵. 그렇다면 침묵은 특별한 소리.
c****r 2005.08.08.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