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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까지 시리게 하는 웰메이드(well-made) 스릴러
"영혼까지 시리게 하는 웰메이드(well-made) 스릴러" 내용보기
150여개의 장면(scene)으로 이루어져 급격히 빠른 전환과 전개가 우선 독자를 강하게 흡입한다. 또한 노스트라다무스의 세계적 권위자가 쓴 소설로서 전문성과 디테일의 탁월함은 물론 유럽사회의 국외자인 집시사회의 묘사를 통한 차원 높은 사회의식이 더해지고, 등장 인물들의 독특한 개성은 마법처럼 이야기 속으로 매혹한다.   중세 기독교와 관련하여 비밀결사들과 숨겨진 비밀을
"영혼까지 시리게 하는 웰메이드(well-made) 스릴러" 내용보기

150여개의 장면(scene)으로 이루어져 급격히 빠른 전환과 전개가 우선 독자를 강하게 흡입한다. 또한 노스트라다무스의 세계적 권위자가 쓴 소설로서 전문성과 디테일의 탁월함은 물론 유럽사회의 국외자인 집시사회의 묘사를 통한 차원 높은 사회의식이 더해지고, 등장 인물들의 독특한 개성은 마법처럼 이야기 속으로 매혹한다.

 

중세 기독교와 관련하여 비밀결사들과 숨겨진 비밀을 찾아내거나 영원히 숨기기 위한 속세와의 대결은 사실 진부한 소재가 될 정도로 흔한 스토리다. 여기에 그 흔해빠진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까지 가세하면 진부함의 네제곱쯤 되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내심 하지 않은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첫 장을 열자마자 광기와 욕망이 가득하고 영혼까지 시려오는 공포를 마주하게 되면서 예사롭지 않은 작품임을 바로 간파하게 된다.

 

섬뜩한 죽음의 예고 같은 흰자가 없는 눈을 가진 사내, 그리고 알 수없는 두려움의 전율로 도망가는 집시, 느닷없이 달려와서는 피를 뿌리고 몇 마디 암호 같은 말을 전달하고는 황급히 달려가는 집시와 작가의 황망한 장면이 정신없이 지나간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시 1000편중 유실된 58편에 대한 행방을 안다는 집시 바벨의 섣부른 행동은 죽음을 부른다. 집시의 죽음으로 작가인‘애덤 사비르’는 살인용의자로 공개 수배되고, 적그리스도의 보호를 의무로 하는 비밀결사인‘코퍼스 말레피쿠스’의 일원인‘에이커 베일’은 예언시를 찾기위해 죽은 바벨의 집단인 집시마을로 숨어든다.

 

1566년 6월 17일, 잔혹한 막후 권력자인‘드발 백작’이 가해 올 위험을 피하기 위한 노스트라다무스의 다급한 시편의 은밀한 숨김이 있은 지 500여년이란 시간을 훌쩍 넘어 21세기 프랑스와 스페인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 숨 막히는 서스펜스의 질주는 호흡이 멎을 정도로, 아니 눈빛이 책장을 뚫어버릴 정도로 몰입되게 한다.

 

우여곡절 끝에 집시의 일원으로 인정받게 된‘사비르’를 통해 주류사회의 곱지 않은 편견과 왜곡된 시선으로 그 진실이 알려지지 않은‘마누슈 집시’의 세계를 통해 그네들의 풍습, 신앙, 사랑의 방식 등을 애정 가득히 담아 보여줌으로써 주류와 국외자의 융합을 도모하기도 한다. 살해된 집시, 바벨의 누이‘욜라’의 영혼적인 오빠가 된 사비르와 욜라의 헌신적인 남자‘알렉시’ 세 사람이 쫓는 잃어버린 예언시편의 추적과 비밀결사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광포한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에이커 베일’의 쫓고 쫒기는 긴장과 공포가 어우러진 아슬아슬한 스릴은 지금도 침을 꿀꺽하고 삼키게 할 정도가 된다.

 

고딕문학의 향취가 나는가하면 순간 지적인 민완형사‘칼크 경감’이 등장하면서 정교한 크라임 스릴러로, 그리곤 중세 기독교와 비밀결사의 흔적을 따르고, 종말을 경고하는 요한계시록의 암시와 집시들의 세계가 어울려 그 지성적 다채로움에 흠뻑 빠지게 한다. 눈앞에서 미세한 호흡의 떨림과 세밀한 움직임이 포착될 정도의 오감으로 전해지는 묘사는 여느 액션 스릴러 작품의 치밀함도 넘어선다. ‘재림’을 방해하고, ‘적그리스도’를 보호하려는 비밀결사와 적그리스도를 거부함으로써 전멸을 피할 희박한 가능성이라도 지키려는 작가와 집시, 공권력의 대결은 풍요로운 지적향기와 진정한 비밀의 정수를 찾아내려는 역사의 호기심과 함께 고도의 흥미를 시종 자극한다.

 

아나그램, 카발라, 거울문자 등 암호의 해독과 ‘생트 말리 드라메르’의 ‘사라 에 칼리(검은 사라)’등 성상에 얽힌 신비, 마침내 드러나는 1960년 이후 52년간 일어날 사건을 경고하는 52편의 사행시의 발견은 마야력에 따른 2012년 12월 21일의 지구 대변혁과 조우하며, 인간사회의 종말을 암시한다. 잊을 만하면 다시금 수면으로 떠오르는 종말론은 사실 인류사회에 대한 도덕적인 불감증과 수그러들지 모르는 생태계에 대한 무지한 횡포가 극성을 부리면 떠오르는 현재의 반영일 것이다.

 

이 소설이 종말론을 내세워 단말마의 고통을 상기시켜 사람들을 위협하려는 그런 유치함은 아니다. 오히려 현실의 각성을 통한 구원의 가능성을 말하고, 무자비하고 강박적으로 권력을 욕망하는‘엄청난 탕녀’의 실체를 암시함으로서 인류의 지속가능한 길을 안내하려는 소박한 의지로 이해될 수 있다. 영혼을 파괴할 수 있는 사악한 살인자와 정의의 세력이 대결하는 이 신비로움으로 무장한 소설은 올 여름 휴가철 여가를 풍족하게 해 줄 안성맞춤의 작품이 아닐까. 지적 즐거움과 스릴러를 초월하는 수준 높은 역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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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트라다무스의 사라진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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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닌 고등학교는 개가식으로 운영되는 썩 괜찮은 도서실이 있었다. 사서 선생님도 따로 있었고, 공부용 '독서실'이 아니라 오로지 책만 읽을 수 있도록 '도서실'로만 운영되는 훌륭한 원칙도 있었다. 그래서, 한가한 마음으로 서가를 거닐며 이런 저런 책을 뒤적이는 재미가 쏠쏠했다. 그 곳에서 '아가사 크리스티'나 '마쓰모토 세이초오'의 추리소설을 좋아하게 되었고 '노스트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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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닌 고등학교는 개가식으로 운영되는 썩 괜찮은 도서실이 있었다. 사서 선생님도 따로 있었고, 공부용 '독서실'이 아니라 오로지 책만 읽을 수 있도록 '도서실'로만 운영되는 훌륭한 원칙도 있었다. 그래서, 한가한 마음으로 서가를 거닐며 이런 저런 책을 뒤적이는 재미가 쏠쏠했다. 그 곳에서 '아가사 크리스티'나 '마쓰모토 세이초오'의 추리소설을 좋아하게 되었고 '노스트라다무스'도 여기서 처음 만났다.

 

책 이름은 희미하지만 일본의 저널리스트가 쓴 노스트라다무스와 그 예언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세상에 이럴수가!"를 연방 되뇌며 무척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 때만 해도 '1999년'이 멀게만 느껴졌는데, 그 '1999년'이 어느새 슬며시 지나가 버리고도 또 한 참이 흘렀다. 그 동안의 세상살이가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만큼이나 놀라운 사건들의 연속이었기 때문에 놀랍기만 했던 그의 예언들도 그 빛이 바래 버렸다.

 

그런데, 최근 '마야력'이 어쩌고 하며 지구 종말을 다루는 영화나 소설들이 가끔씩 나온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을 전면적을 다루는 이 작품도 이러한 범주에 드는 것 같다. 지은이 '마리오 리딩'은 세계적인 지명도를 가진 노스트라다무스 연구가이라고 한다. 그는 오랜 기간 자신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무엇이 허구이고 무엇이 사실인지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줄거리를 구성하고는 스릴러 스타일로 박진감있게 소설을 끌어 간다.

 

노스트라다무스는 생전에 총 10세기를 예언하는 1,000편의 사행시를 썼지만, 그 중 942편만이 오늘날까지 전하고 나머지 58편의 행방은 묘연하다. 또한, 그는 사망하기 직전 두 개의 비밀상자를 장녀에게 맡기면서 그녀 외에 그 누구도 상자의 내용물을 보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유언으로 남겼다.

 

작가는 이러한 두 가지 사실로부터 '노스트라다무스가 인류의 미래와 관계되는 결정적인 예언을 남겼지만 악용을 경계하여 이를 의도적으로 숨겼다'는 소설적 착상을 한다. 그리하여, 그가 남겼다는 비밀상자를 중요한 단서로 등장시켜 사라진 예언의 행방을 추적해가는 두 인물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려 내고 있다.

 

주인공 '사비르'는 자신도 모르게 대사건에 말려들어 숨가쁜 활극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전형적인 캐릭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베일'은 비밀결사에서 보낸 강력하고 무자비하며 냉혹한 추적자의 전형이다. 이렇게 캐릭터의 상투성을 탈피하지 못한 점이 다소 아쉬웠지만, '욜라'를 비롯한 집시 캐릭터들의 등장이 이를 상쇄하고도 남는다. 개인적으로 유럽대륙을 유랑하는 집시 민족의 유래나 그들의 전통과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인데 작가의 철저한 조사와 검증을 거쳐 묘사된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m****e 2010.08.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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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트라다무스의 비밀 예언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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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리오 리딩 <예언>   16세기 프랑스의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는 총 천 편의 사행시를 썼다. 그 사행시는 미래를 예언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한 편이 일 년에 해당한다.   그러니까 노스트라다무스는 16세기 이후의 천 년, 적어도 26세기까지의 미래를 내다본 셈이다. 26세기의 지구가 어떤 모습일지 지금도 예상하기 어렵다. 그런데 16세기에 이런 예언시를 썼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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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리오 리딩 <예언>

 

16세기 프랑스의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는 총 천 편의 사행시를 썼다. 그 사행시는 미래를 예언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한 편이 일 년에 해당한다.

 

그러니까 노스트라다무스는 16세기 이후의 천 년, 적어도 26세기까지의 미래를 내다본 셈이다. 26세기의 지구가 어떤 모습일지 지금도 예상하기 어렵다. 그런데 16세기에 이런 예언시를 썼다면 그 내용이 맞건 틀리건 노스트라다무스는 대단한 일을 한 것이다.

 

이 사행시 중에서 현재까지 남아있는 것은 942편이다. 나머지 58편이 어디에 있는지 거기 어떤 내용의 예언이 담겨 있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노스트라다무스는 그 58편의 시를 의도적으로 감추었을까. 그가 죽으면서 남긴 유서에 어느 정도의 실마리가 있다. 그는 자신의 큰 딸에게 유산과 함께 두 개의 호두나무 상자를 물려 주었다.

 

그러면서 '그녀 외에 그 누구도 해당상자의 내용물을 의도적으로든 우발적으로든 보아서는 안된다'라는 조항을 달았다고 한다. 당시에 이 유서의 내용을 접한 사람이라면 그 상자 안에 뭐가 들었을지 엄청나게 궁금했을 것이다.

 

천 편의 사행시로 미래를 예언한 노스트라다무스

 

영국의 작가 마리오 리딩은 오랫동안 노스트라다무스를 연구해 왔다. 그의 2009년 작품 <예언>은 바로 노스트라다무스의 숨겨진 58편의 예언시를 소재로 한다. 작품의 배경은 현대의 프랑스. 어느날 신문에 '노스트라다무스의 사라진 예언시를 판다'라는 내용의 광고가 실린다.

 

그 광고를 보고 미국의 작가 애덤 사비르가 판매자에게 연락한다. 사비르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사생활>이라는 괴상한 베스트셀러를 썼던 경험이 있다. 그러니 이후에 노스트라다무스와 연관된 적절한 후속작을 펴내지 못하면 돈줄도 끊기도 독자들도 등을 돌리기 마련이다. 사비르에게 이 광고는 신의 계시처럼 보였을 것이다.

 

동시에 외인부대 출신의 에이커 베일도 이 광고에 관심을 갖는다. 애덤 사비르가 개인적인 욕심으로 예언시를 원하는 반면에, 베일은 뭔가 숭고한 의무를 수행하는 것 같은 모습이다. 결국 광고를 냈던 집시 바벨은 베일의 눈앞에서 숨을 거두고, 경찰은 애덤 사비르를 살인용의자로 지목해서 공개수사에 들어간다.

 

궁지에 몰린 사비르는 바벨이 살던 집시촌을 찾아간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시가 집시들과 어떤 관련이 있는 지는 모른다. 다만 16세기의 프랑스에도 집시들은 많이 살고 있었을 테고, 노스트라다무스 또는 그의 딸이 집시들과 가까이 지냈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면 유서에서 언급된 그 호두나무 상자가 어찌어찌해서 집시들에게 흘러갔을 수도 있지 않을까?

 

사비르는 집시촌에서 알게된 두 명의 집시와 함께 사라진 예언시를 찾는다. 암호를 해독하고 집시들의 축제에 참가하며 성당의 지하실에 몰래 잠입하기도 한다. 에이커 베일과 프랑스 경찰은 각각 사비르 일행을 뒤쫓는다. 경찰보다는 베일이 더 위험하다. 베일은 목적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불사하고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 인간이기 때문이다. 프랑스와 스페인을 넘나드는 모험과 추적이 시작된 것이다.

 

숨겨진 예언시에는 어떤 미래가 담겨있을까

 

누구나 한번쯤은 '미래를 알 수 있다면...'하는 상상을 해본다. 거창하고 거시적인 미래가 아니라, 하다못해 이번주 로또 당첨번호만 알게 되더라도 자신의 인생은 많이 바뀔 수 있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하지만 미래를 아는 것과 그것을 남들에게 말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자신의 예언이 계속 빗나간다면 미치광이나 얼빠진 사람으로 취급 받을테고, 예언이 백발백중 적중한다면 호기심으로 몰려드는 사람들을 감당하기 어렵다.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이래저래 골치아픈 일이다.

 

어쩌면 노스트라다무스도 같은 입장이었을지 모른다. 봉인된 58편의 시에는 도저히 공개할 수 없을 만큼 상식적이지 못한 내용, 혹은 입에 담지 못할 끔찍한 미래가 담겨 있지 않았을까. 그래서 집시들에게 그 예언시를 맡겼더라도 납득이 된다. 16세기의 집시들은 대부분 읽고 쓰는 법을 몰랐기 때문이다.

 

아니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시는 읽더라도 이해하기가 어렵다. '아프리카의 사막은 유리로 녹을 것이며', 이런 표현이 주를 이룬다. 지나간 과거라면 몰라도 저런 문장만을 보고 몇 세기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파악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한편으로는 '25세기에 어디서 무슨 일이 생길지 지금 알아서 뭐할까'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미래를 안다는 것이 꼭 좋은 일 만은 아닌 것 같다.

t****o 2010.08.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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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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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부터 유난히 데자뷰의 느낌에 이상한 기분을 느낀 적이 많았다 왠지 모를 미스터리하고 불가사의한 일들에 관해 관심도 넘쳐흘렀던 기억. 옛 일들과 유적을 찾아 다니는 고고학자가 꿈이고 지인들 모두가 미국.일본여행을 외칠 때 당당히 어릴 적 부터 소망인 이집트여행을 외친 나였다. 이 책을 만난 건 어릴 적 내 호기심이 무시당했던 시간들을 다시 옛 시절의 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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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부터 유난히 데자뷰의 느낌에 이상한 기분을 느낀 적이 많았다

왠지 모를 미스터리하고 불가사의한 일들에 관해 관심도 넘쳐흘렀던 기억.

옛 일들과 유적을 찾아 다니는 고고학자가 꿈이고

지인들 모두가 미국.일본여행을 외칠 때 당당히 어릴 적 부터 소망인

이집트여행을 외친 나였다.

이 책을 만난 건 어릴 적 내 호기심이 무시당했던 시간들을

다시 옛 시절의 눈으로 마음으로 생각으로 돌아갈 수있게 우연이자 필연으로

만난 것이다. 내 나이 또래가 노스트라다무스를 완벽히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한켠으로 강렬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건 사실이다.

 

인간은 누구나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면서도 곁눈질로 두려움을 표현한다고 생각한다

1999년.2000년.

초등학생이던 당시.

친구들의 수근거림과 부모님들의 약간은 흥분된 말들.

"예언"

새로운시대는 없다. 아니 사라진다. 지금 발을 딛고 있는 이 시간과

앞으로 살에 맞닿게 될 미래가 현실에서 사라진다.

의심은 두려움으로 두려움은 거짓된 믿음으로.

예언은 나에게 그렇게 다가왔다.

 

 

일단 기본스토리.구성이 너무 만족스럽다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문장부터 이 책의 중간을 읽고 있는 것처럼 날 잡아끌었다. 보통 소설이나 영화에서 이런저런 복잡한 스토리와 캐릭터들이 등장하는것과

달리 이 책은 인물들이 살아있다.

가장 신비스럽고 희열을 느꼈던 것은 소수민족.집시.문화.

투명한 그들의 문화. 말투.강하지만 여린 모습.

접해보지 못한 그 무언의 생활.

왠지 집시..마야문명..작은집단의 민족.

예언의 옆에 당연히 있어야 될 거 같은 느낌이다.

예언을 특별히 찾아보진 않았지만

무섭다는 생각은 항상 해왔다. 강렬한 매력? .. 마력이 있다는것도.

마무리 끝 부분에서 사비르가 실마리를 풀면서 해석하는 문장들은

거의 종이가 찢어지게 줄을 귿고 귿고 또 그으면서 봤다.

2012년..

우리가 생각하는 가장 가깝고 무서운 현실이자 미래.

 

내가 만약 그의 딸이였다면.

내가 그였다면.

 

요즘들어 앞만 보는 듯한 내 인생보다는

예언에 써있는 말처럼 인류를 생각하게 된다

역시나 수많은 설 들이 나돌고 있는데

예언보다 더 무서운 거 같다

2012년 전에 죽을 거 같이 말을 하니까.

 

"예언의 일부를 말씀드리겠습니다.그 어떤 3자의 명예도 훼손됮 않을 만한 부분만.

그걸로 만족하시겠습니까?"

이런 대사가 있다

인간의 미칠듯한 안정감이 이거다

불안하고 미칠 것 같아도

나에게 아무런 피해가 입혀지지 않는다는 말을 들으면

또 하나의 불편한 믿음이 파생된다

 

성경책.

항상 끝까지 읽을 수 없던 무거운 책

난 성경책을 그 무엇의 책보다 좋아한다

액션영화보다도 흥미롭고

귀신영화보다도 소름끼친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더욱 더 성경을 가까이하게 된다 역시나.

 

1000개의 예언.

사행시..

이 앞모습의 거대함보다

왜 이런사람과 이런 이야기가

우리한테 보이고 들려져야 하는걸까

어차피 일어날 일.

누가? 왜? 수수께끼같고 신비스런 인물과 보따리들로 꽁꽁묶어

우리에게 보냈을까..

이 부분이 ... 뭐라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커다란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 단어들의 실마리를 풀어내는 인간의 능력과

어려운 듯 하면서 풀어질 수 밖에 없는 언어들로

천편의 예언을 적어놓고 간 노스트라다무스.

 

진정으로 예언이 무엇일까

이 책을 보고 난 후에 혼란스러움은 더욱 반갑게 찾아왔다

특히 마무리. 이야기의 엔딩은 소름이 계속 끼쳐서 몇 초간 그 책장을

보고 또 보았다

"이 이갸니는 아무에게도 하지 않을 겁니다

그건 노스트라다무스가 딸에게 내려준 선물의 진.짜.목.적이었습니다

저는 상황이 그런 식으로 남아 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칼크는 고개를 끄덕였다.

 

예언은 단순히 예언일지도 모른다

수많은 생각들과 두려움과 눈과 마음이 한 데 모여져

만들어지는 그 무겁고 탄탄하고 질긴 무언의 덩어리가

예언의 예언을 만드는 건지도.

자연의 한.꽃들의 원분.

정말 이 시기의 말들과 우연히 맞아 떨어지는 말로는 표현안되는

그 많은 것들.

인간의 초라함.

곧 나의 초라함.

어찌 할 수 없는 마주치는 현실.

자연의 무서움,소중함.

 

이 소설을 읽고 난 다음 한층 더 편하고 올바르게 세상의

많은 이야기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된 것같다.

너무 흥미롭고 나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예언이다.

 

"다른 건 쓰여있지 않았어.욜라.일어날 일은 일어날 거야.

주사위는 던져졌고, 미래는 오로지 별들에만 쓰여있어".................

 

 

 

 

 

 

 

 

g******2 2010.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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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리딩의 예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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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예언으로 세계인들에게 공포와 미래에 대한 두려움, 호기심을 선사한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에 이어 개봉되지 않지 않은 비밀이 풀린다는 "예언"이란 제목을 보고 무척 호기심과 판도라의 상자를 열수 있으리란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펼쳤다. 결과는 탄탄한 구성력의 소설로 집시족들의 삶을 이해하게 되었고 책을 덮을때쯤에는 불가사의 하다 느끼던 일들이 평범하게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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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예언으로 세계인들에게 공포와 미래에 대한 두려움, 호기심을 선사한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에 이어 개봉되지 않지 않은 비밀이 풀린다는 "예언"이란 제목을 보고 무척 호기심과 판도라의 상자를 열수 있으리란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펼쳤다.

결과는 탄탄한 구성력의 소설로 집시족들의 삶을 이해하게 되었고 책을 덮을때쯤에는 불가사의 하다 느끼던 일들이 평범하게 느껴짐을 체험하게 되었다.

 

머리가 좋으며 잔인하기도한 추적자 에이커 베일은 또다른 옛 성지에 속해 있던 특별한 존재감이란 것도 신선한 발상이었다.

 

조리스 칼크경감은 평범에서 조금은 특출난 우리의 경찰상을 상상할 수 있었으며 항상 범인의 뒤만쫒아다닌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  이또한 현실과 다를바 없는 코믹한 현실이기도 하다.

 

집시부족들의 특이한 사고방식고 생활상은 호기심에 시작하여 나름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재밌는 소재로 가득차 있다.

비밀을 찾으려 집시인 욜라, 알렉시 등과 함께 성모상을 찾아 나선 사비르가 집시족과 같이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독자도 함께 빠져들게 되어 흥미진진하다.

이책을 읽고 한여름의 열기를 식혀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s***6 2010.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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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예언
"[서평] 예언" 내용보기
카트린 드 메디치, 올리버 크롬웰,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라나발로나 여왕, 카이저 빌헬름 2세, 블라디미르 레닌, 아돌프 히틀러, 요제프 스탈린, 베니토 무솔리니, 마오쩌둥, 이디아민 다다, 폴 포트. 363p    이들 중 귀에 익은 사람이 몇사람이나 되는가? 또한 이들의 공통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사실 히틀러, 스탈린, 무솔리니 등의 이름을 듣고는 어느 정도 공통
"[서평] 예언" 내용보기


 

 

카트린 드 메디치, 올리버 크롬웰,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라나발로나 여왕, 카이저 빌헬름 2세, 블라디미르 레닌, 아돌프 히틀러, 요제프 스탈린, 베니토 무솔리니, 마오쩌둥, 이디아민 다다, 폴 포트. 363p

 

 이들 중 귀에 익은 사람이 몇사람이나 되는가? 또한 이들의 공통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사실 히틀러, 스탈린, 무솔리니 등의 이름을 듣고는 어느 정도 공통점을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폴레옹의 이름이 끼어 있는 것은 뜻밖이었다.

 

이들은 각자 자기 차례가 되면 기존의 질서를 뒤흔들었다. 도덕규범에 도전하는 자들, 문명의 나무를 흔드는 자들, 코퍼스 말레피쿠스의 선천적 신봉자들은 스스로 만든 강령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혹은 바로 그렇기 때문에 비로소, 코퍼스 말레피쿠스의 목적을 충족했다. 363p

 

게다가 이들 가운데서도 가장 두드러지는 이가 나폴레옹이었다 함은 정말 더욱 충격적이었다.

항상 나폴레옹하면 위대한 업적을 가진 위인으로만 기억을 하고 있었기에 새로운 관점에서 보게 되는 이야기였다.

 

 

절대적인 악을 희석해서 불완전하게 바꾸어야 사탄을 막을 수 있다. 나폴레옹과 아돌프 히틀러라는 두 명의 옛 적 그리스도와 아직 나타나지 않은 '위대한 자'는 세계가 악마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막기 위해 신이 특별히 계획한 존재들이다. 적그리스도들은 악마의 목적과 유사하게 행동하면서 그를 진정시키지만, 실제로는 악마가 안일하게 만족하는 상태에 머무르게 만든다.

 

우리는 아무것에나 반대하지 않는다. 모든것에 반대하지.

188p

 

노스트라다무스. 그의 무수한 예언을 미처 다 알지 못했기에 1999년에 막연히 듣게 된 그의 종말론은 무서우면서도 사실 얼른 지나가기를 바라는 그런 허상이라고 생각했다. 다행히 그 해에 종말은 일어나지 않았고, 노스트라다무스의 이야기는 다시 묻혀지는 듯 했다. 그때 반짝 접했던 노스트라다무스에 대한 이야기들은 기억에 크게 남는 이야기는 더이상 없었다. 과거의 이야기(그가 예언할 시기에는 미래의 이야기)를 아무리 많이 맞췄다 한들..앞으로의 이야기를 어떻게 맞힐지를 몰랐기 때문에..

 

이 책은 세계적인 노스트라다무스 연구가인 마리오 리딩의 소설이다. 그래서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듣는듯 긴박하게 풀어나가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에 관한 이야기들은 그가 모은 방대한 자료가 뒷받침되어 우리 눈앞에 정말 보이듯 펼쳐지는 것 같았다.

 

 

노스트라다무스는 100편의 사행시당 1세기씩 다루어 총 10세기를 예언하는 1000편의 사행시를 썼고, 그중 942편만이 남아있다. 나머지 58편은 행방불명이고, 오늘날까지 단 한번도 발견되지 않았다.

8p

 

그 행방불명된 예언이 이 책의 주된 골자이다. 아무에게도 공개되지 않은 예언을 추적하는 이야기라니, 이 얼마나 흥미로운 주제인가.

 

바벨이라는 이름의 집시가 사라진 예언시를 갖고 있다면서 내건 신문 광고를 보고, 두 명의 사람이 접근을 한다. 한명은 기형적으로 응고된 흉안을 지닌 에이커 베일이었고, 그 흉안을 가진 사람을 조심하라는 주의를 받았던 바벨은 본능적인 직감으로 그를 피해 다음의 손님을 만나러 간다. 그 한명은 애덤 사비르로 노스트라다무스에 대한 글을 쓰는 미국인 작가였다. 바벨은 애덤을 만나자마자 유리잔을 손으로 깨트리고, 피묻은 손으로 사비르의 손을 잡고, 사비르의 손 역시 피를 보게 한후에 두 손을 맞잡았다. 그리고 사라진 바벨은 곧 살해되었다.

 

애덤 사비르는 바벨의 말대로 사모아, 크리스라는 두 단어만 기억한채 그를 범인으로 오해하는 경찰의 추적을 피해 바벨의 여동생 욜라를 만나게 된다. 욜라와 알렉시, 그리고 사비르가 예언시를 찾아 추적을 하는 동안 정말 소름끼치게 무서운 에이커 베일이 그들 뒤를 쫓게 되었다. 에이커 베일의 냉혹함과 잔인함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

 

에이커 베일을 통해 드러나는 코퍼스 말레피쿠스의 정체. 그리고 예언시를 갖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 집시 부족들의 언어와 습관등에 대한 아주 자세한 묘사. 마리오 리딩은 집시에 대한 모든 전설과 이야기들이 모두 사실에 근거한 것이라고 말을 하였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 노스트라다무스에 대해서도 무지했지만, 집시에 대해서는 더욱 무지하였기에 책속에 나오는 자세한 집시의 이야기는 더욱 관심이 가는 주제가 되기도 하였다.

 

그저 떠돌이 생활을 하는 유랑인, 혹은 좀도둑들의 집단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상의 문화를 지닌 사람들이었고, 그들만의 문화 속에 녹아들었다고 하는 예언시의 존재는 그들을 더욱 신비한 존재로 부각시켜주는 듯 하였다.특히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미국인 작가 사비르의 변화는 집시들을 통해 평범한 인간, 가조 (집시가 집시 아닌 사람들을 낮추어 부르는말)가 집시와 제대로 융화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듯 하였다.

 

또한 집시 여성임에도 뛰어난 기지를 발휘하는 욜라의 지혜도 놀라운 안목의 소유자임을 뒷받침해주었다. 소설의 재미를 높여줄 멋진 등장인물들이 많아서 에이커 베일의 무서운 이야기들을 중화시켜주는 듯 하였다.

 사비르와 베일, 그리고 그를 쫓는 형사 칼크까지 사실은 삼자의 대결 구도였지만, 실제로 긴박한 대결 구도로 집중되는 건 사비르와 베일의 관계였다. 

 

 공개되지 않은 중요한 예언시, 그 시를 찾기 위해 목숨까지 내걸고 쫓고 쫓기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

 

"모든 재앙은 예고되었다.

물론, 그것을 막는 방법도!"

 

충격적인 진실을 담은채, 역사속으로 사라진 예언,

지금, 지키는 자와 파괴하는 자의 마지막 전쟁이 시작된다.

 

이 책의 화려한 문구만큼이나 시간가는 줄 모르게 빠르게 진행되는 이야기.

중간중간 잔인한 장면들도 있었지만, 그 다음 장에 대한 궁금증.. 특히나 마지막에서 예언에 대한 이야기들이 어디까지 진행될 것이고, 공개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은 잔인한 장면도 참고 견디게 해주었다.

과장된 영웅은 없지만, 무서운 악인은 존재하는 소설, 하지만 그 무서운 악인이 어쩌면 실제로 있을 법한 집단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두려움이 커지는 그런 소설이었으나 정말 재미는 있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노스트라다무스의 남은 예언시를 찾아 마리오 리딩의 예언 속으로 들어가보자.

 

 

m*****y 2010.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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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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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트라다무스에 대한 책을 쓴 작가 애덤 사비르는 어느날 너무나도 우연찮게 무가지 신문에 실린 광고문을 읽게 된다. 돈 필요함. 팔 물건 있음. 노트르담의 사라진 시들임. 모두 쓰여 있음. 선착순으로 현찰 판매함. 진품 문외한이 쓴 글이라 웃어 넘기려 해보지만 어떻게 문외한이 노스트라다무스의 유실된 사행시에 알까 싶어 의아하기만 하다. 16세기 예언자가 일일이 번호를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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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트라다무스에 대한 책을 쓴 작가 애덤 사비르는 어느날 너무나도 우연찮게 무가지 신문에 실린 광고문을 읽게 된다.

돈 필요함. 팔 물건 있음. 노트르담의 사라진 시들임. 모두 쓰여 있음. 선착순으로 현찰 판매함. 진품

문외한이 쓴 글이라 웃어 넘기려 해보지만 어떻게 문외한이 노스트라다무스의 유실된 사행시에 알까 싶어 의아하기만 하다.

16세기 예언자가 일일이 번호를 매긴 천 편의 사행시. 그 예언 시를 통해 미래에 일어날 전 세계의 사건들을 거의 불가사의 할 정도로 정확하게 맞웠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이지만 그 사행시들 중 58편이 숨겨진 채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누군가 그 시편들의 소재를 찾아낼 수만 있다면 영원히 일어버린 예언 시를 찾아냈다는 일화만으로도 신문사에 수천수만 달러의 수입을 벌어줄 테고 전 세계 뉴스의 헤드라인을 보장받을 것이다. 그 기가막힌 기회를 사비르가 놓칠리가 없지. 거래 현장에 나갔다 50분째 기다리기만 한 사비르 앞에 나타난 남자는 유리잔을 테이블에 내리쳐 깨뜨리더니 깨진 유리 조각에 손을 문지르고서 사비르의 손을 잡아 그 피를 묻은 손으로 움켜쥐는게 아닌가. 그러더니 사비르의 손을 깨진 유리위로 콱 내리누르고  피가 흐르는 그 손바닥으로 자기 이마를 후려치고선 사모아. 크리스.라는 두 마디를 꼭 기억하라 말한다.

삽시간에 집시 청년 '바벨'이 잔인하게 살해되면서 유력한 용의자로 쫓기는 신세가 된 사비르는 집시들의 야영지를 찾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오델의 결정으로 욜라의 오라버니가 된다. 욜라는 어머니의 어머니들의 이야기. 500년전에 있었던 오빠의 호기심과 관련있을 법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오빠의 원수를 갚자 말하고 그렇게 사비르는 위험 인물을 피해 욜라, 알렉시와 함께 사라진 예언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는데 . . .

 

인류의 미래를 예측한 노스트라다무스. 942개의 예언만 공개된 상태에서 영원히 봉인된 채 단 한번도 공개되지 않은 58개의 예언, 500년의 비밀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마리오 리딩의 예언을 읽으면서 직각삼각형 공식으로 널리 알려진 '피타고라스 정리'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이선영씨의 천년의 침묵이 저절로 생각나더라. 표지의 느낌도 살짝 비슷해서인지 이런류의 소설들로 시리즈를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번쩍 +_+ 

 

픽션이고 논픽션이고 가릴것 없이 다 좋아하지만 이 책이 특별히 더 진실되게 다가왔던건 작가 '마리오 리딩'이 세계적인 노스트라다무스 연구가이자 저술가란 사실때문. 문학적이면서도 날카로운 사행시로 인류의 미래를 꿰뚫어본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에 매혹되어 깊이 연구한 결과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전문가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저절로 이 책 내용에 대한 호기심이 커질수 밖에 없었다.

욜라의 시선으로 보고 듣게 되는 집시들의 역사며 생활환경, 종교적 이야기들이 아바타를 보는 것도 같고, 아마존의 눈물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세세하게 묘사되어 있어 신기하면서 신비롭고 친근했으며 여전히 궁금한 것도 사실. 밀당(밀고 당기기)를 즐기는 커플 욜라와 알렉시를 지켜보는 것도 재밌고, 집시 속에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가브릴에 대한 연민. 조금씩 변해가는 사비르를 지켜보는 재미까지. 하나같이 살아 움직이는 캐릭들이 선사하는 즐거움에 푸욱 빠졌던 것 같다.

단 한번도 공개되지 않은 58개의 예언에 대한 작은 정보같은 것도 얻어갈 수 있지 않을까 했지만 결과적으로 노노노

하지만 그 비밀의 문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간 것 같은 느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책 이었다.

언젠가는 풀어야 할 숙제로 놔둔 채 여러가지 방향으로 재해석해보는 재미가 있는 것도 괜찮을 듯 ~

그나저나 2012년 종말. 정말 오는걸까 ????

 

 

"역사의 비밀은 바닷가에 떠밀려온 화물들처럼 보란 듯이 흩어져 있네.

오로지 보는 눈과 듣는 귀가 있는 사람들만이 잡동사니들 사이에서 진짜 비밀의 정수를 찾아낼 수 있어." <p.154>

h****0 2010.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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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트라다무스, 미래를 훔치다!
"노스트라다무스, 미래를 훔치다!" 내용보기
인류의 탄생과 함께, 지구라는 이 녹색별에 인류가 살아온 이후 가장 오래된, 그리고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이슈 혹은 인류의 관심은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지구멸망, '종말론'이라는 이슈가 아닐까 생각된다. 2010년은 특히 영화를 비롯해 각종 매체들이 쏟아내는 종말론으로 씨끌벅적하다. 2012년 지구멸망의 증거로 제시되는 고대 마야인들의 달력이나, 과학자들이 예측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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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탄생과 함께, 지구라는 이 녹색별에 인류가 살아온 이후 가장 오래된, 그리고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이슈 혹은 인류의 관심은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지구멸망, '종말론'이라는 이슈가 아닐까 생각된다. 2010년은 특히 영화를 비롯해 각종 매체들이 쏟아내는 종말론으로 씨끌벅적하다. 2012년 지구멸망의 증거로 제시되는 고대 마야인들의 달력이나, 과학자들이 예측하는 소행성과의 충돌, 혹은 태양폭풍설과 같은 시나리오와 함께 세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것이 바로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다.

 

<예언>은 누구나에게 익숙한 이름 노스트라다무스라는 철학자이자 예언가의 유실된 사행시를 주요 소재로 삼고있다. 노스트라다무스가 남겼다는 1000편의 예언시, 하지만 지금은 사라지고 존재하지 않는 58편의 행방이 어떻게 되었는지, 그 속에는 어떤 내용들이 숨겨져 있는지를 쫓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사라진 예언을 가지고 있다는 집시 청년 바벨, 그리고 그 예언을 찾으려는 사람들간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들이 숨막힐듯 긴박하게 이어진다.

 

미국출신 소설가 애덤 사비르에게 노스트라다무스의 사라졌던 사행시를 거래하자는 집시 청년 바벨. 하지만 그는 사라진 예언을 찾는 비밀결사 에이커 베일에게 죽음을 당하게 되고.... 에덤 사비르와 그의 일행(욜라와 알렉시)은 프랑스 외인부대 출신의 잔혹한 킬러 에이커 베일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만다. 또한 사건의 범인으로 수배되어 칼크 경감에게도 쫓기는 신세가 되어버린다. 쫓는 자와 쫓기는 자, 그리고 그들이 공통적으로 찾으려고 하는 노스트라 다무스의 사라진 예언시, 그 사라진 <예언>을 중심으로 모여드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스릴넘치는 액션과 모험이 한편의 영화를 보듯 숨쉴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예언>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노스트라다무스 연구가인 '마리오 리딩'의 작품이다. 프랑스와 독일 문학을 공부하고 세계 곳곳을 누비며 각지의 예언을 연구하기도 했다고 한다. 예언과 관련된 다양한 작품을 통해 그의 관심이 무엇이고 어느 정도인지를 엿볼 수 있는데, 이 작품은 그가 집필한 '노스트라다무스 3부작'의 시작이기도 하다. 다양한 나라들의 예언에 관심을 갖고, 이들의 다양한 문화들을 접한 작가의 경험은 이 책의 배경이되는 스페인과 프랑스에 대한 세부적이고 디테일한 묘사속에 잘 드러난다.

 

 

더더욱 작가의 이런 경험과 소설을 위한 사전 준비는 애덤 사비르와 함께하는 집시 욜라와 알렉시의 모습들, 프랑스 마누슈 집시 부족의 풍습과 문화, 삶을 통해서도 자세하게 드러난다. 또한 코퍼스 말레피쿠스와 같은 비밀결사에 대한 부분이나 노스트라다무스의 사라진 예언시에 대한 깊이 있는 그의 연구는 진실과 허구를 넘나들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어디까지가 허구인지 혼동스럽게 만들기까지한다. 단순히 그가 가진 전문지식을 나열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속에 모든것을 녹여내 독자들이 작품속에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을 발산한다.

 

억울하게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면서 쫓고 쫓기는 주인공들. 숨막히는 추격전속에 그들을 뒤따라가다 보면 그들 앞에 놓인 다양한 수수께끼들을 만나게 된다. 애너그램과 거울문자를 통해 단서를 풀어가며 사라진 예언시의 행방을 쫓는 주인공들, 독자들은 어느새 그들과 하나가되어 강렬한 끌림속에 소설속에 몰입하게 된다. 지적인 재미! 단순한 액션을 넘어 지적 즐거움이 마리오 리딩의 이 미스터리 스릴러가 가져다주는 특별한 매력이다.

 

<예언> 빠른 이야기 전개와 한편의 영화속에서 튀어나온듯한 매력적인 캐릭터들,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이라는 독특한 소재, 실제와 허구가 공존하는 디테일한 묘사에 이르기까지 무엇하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 독자들의 손에서 책을 내려놓을 수 없게 만든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예언'이 담아내는 반전과 충격적인 결말에 독자들은 또 한번 그의 이름, 마리오 리딩을 연호하게 될것이다.

 

'다른 건 쓰여 있지 않았어. 욜라. 일어날 일은 일어날 거야. 주사위는 던져졌고, 미래는 오로지 별들에만 쓰여있어.' - P. 504 -

 

이 작품은 단순히 오래전 사라진 <예언>을 쫓는 재미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아보인다. 매번 제기되는 종말론들에 불안해하고 걱정하면서도 현대인들이 놓치고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인간의 본질은 무엇인지 다시한번 고민하고 되새기는, 재미와는 또다른 주제가 깊이있는 여운을 전해주기도 한다. 사비르의 저 마지막 말이 오래도록 귓가에 울린다. 작가의 전문적 지식을 통해 단순한 나열이 아닌 살아 숨쉬는 특별한 역사의 시간을 선물받은 느낌이다. <예언>의 충격이 벗어나기전 마리오 리딩이 전해줄 다음 이야기가 찾아오기를 기대해본다.

e****e 2010.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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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개의 예언으로 인류의 미래를 예측한 노스트라다무스 그중 58개는 영원히 봉인된 채 단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다!    바로 500년의 비밀이 밝혀지는 오싹한 작품이다.  실은 '예언' 이라는 제목과 노스트라다무스만 보고 그저 지침서라든지, 전기의 형태를 지레짐작했었다.  여름을 맞이하여 쏟아지는 일본 미스터리, 영미권계 스릴러의 홍수에 차곡차곡 위시리스트는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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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개의 예언으로 인류의 미래를 예측한 노스트라다무스

그중 58개는 영원히 봉인된 채 단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다!

 

 바로 500년의 비밀이 밝혀지는 오싹한 작품이다.

 실은 '예언' 이라는 제목과 노스트라다무스만 보고 그저 지침서라든지, 전기의 형태를 지레짐작했었다.

 여름을 맞이하여 쏟아지는 일본 미스터리, 영미권계 스릴러의 홍수에 차곡차곡 위시리스트는 쌓여가고

 여기에 이 출판사는 곧 미쓰다 신조 신간이니, 기리노 나쓰오의 복간 등을 준비하는 곳이라 이 책은 그야말로 뜬금없었다.

 마리오 리딩이라는 작가도 너무나 낯설고, 표지에서도 약간 시크릿 냄새도 나고 말이다.

 아무튼간에 별로 그렇게 호감가는 책이 아니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너무 재밌었다.

 그 국내 흥행의 보증수표 댄 브라운의 작품과 비슷한 느낌도 들었다.

 내 인생 베스트 5의 작품인 용의자 X의 헌신, 화차, 고백, 살육에 이르는 병, 천사와 악마

 그 중 천사와 악마의 느낌말이다. (그런면에서 이 작품도 영화화해도 좋을 듯 싶었다.)

 소설의 내용은 노스트라다무스가 1000편의 사행시를 썼고, 그중 942편만이 남아있어서 나머지 58편을 찾는 내용이다.

 행방불명된 58편을 위해 세명이 뛰어다닌다.

 무슨일이든 냉혹하게 처리하는 킬러 에이커 베일, 그리고 미국인으로 프랑스 어머니를 둔 애덤 사비르,

이둘과 연관된 사건을 추적하는 조리스 칼크!

 여기서 에이커 베일은 비밀결사의 소속인데, 그래서인지 댄브라운 작품과 비교가 많이 되었다.

 종말을 예언한 노스트라다무스를 소재를 다루었기에 종교적 이야기도 있고, 집시 공동체라는 생소한 이야기도 신비로웠다.

 이 책을 읽기에 앞서 이 부분들 (전설, 언어, 관행, 이름, 풍습, 신화)은 모두 정확하게 묘사되었고,

 노스트라다무스 부분도 실제로 공표된 기록들을 옮긴 것이라고 하니 현실감도 들어 흡입력도 있었다.

 

 이 장점, 저 장점 이야기 할 것 없이 최고의 장점은 시간가는줄 모르는 숨가쁜 추격전과 몇개의 단서를 가지고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지적유희였다. 장르가 스릴러라고도 해도 되고, 미스터리라고 해도 되고... 아 미스터리 스릴러도 말되나;;

 어쩃거나 처음에 '으아 웬 자기계발서야' 라고 말했던게 죄송한느낌이다.

 근 500페이지가 되는 적지 않은 분량인데, 한번 집중해서 읽으니 금방이었다.

 대화나 문체의 가독성이 상당했다는 반증이기도...

 전세계의 매혹적인 작품을 펴내는게 모토라는 비채출판사답게 너무도 매혹적인 작품이었다.

s**********6 2010.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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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시 58개를 찾아라
"사라진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시 58개를 찾아라" 내용보기
역사상 최고의 예언 적중률을 자랑했던 노스트라다무스가 원래 쓴 예언의 사행시는 천편이였으며, 100편당 100년씩 1세기를 다뤘다. 하지만, 현재 전해지는 것은 942편이며, 나머지 58편은 사라졌다. 이것은 이 책의 저자이자 노스트라다무스 연구가겸 저술가인 마리오 리딩이 만들어내지 않은 순수한 역사적 사실이다. 나머지 58편이 어디에 있을까란 궁금증에서 이 픽션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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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최고의 예언 적중률을 자랑했던 노스트라다무스가 원래 쓴 예언의 사행시는 천편이였으며, 100편당 100년씩 1세기를 다뤘다. 하지만, 현재 전해지는 것은 942편이며, 나머지 58편은 사라졌다. 이것은 이 책의 저자이자 노스트라다무스 연구가겸 저술가인 마리오 리딩이 만들어내지 않은 순수한 역사적 사실이다. 나머지 58편이 어디에 있을까란 궁금증에서 이 픽션은 시작된다.

 

21세기 대예언 노스트라다무스  (요건 마리오 리딩의 논픽션저서)

 

소설가인 애덤 사비르는 광고를 통해 노스트라다무스의 사라진 58편의 사행시를 팔겠다는 것을 보고 판매자와 약속을 한다. 하지만, 판매자인 집시청년 바벨 사마나는 약물중독으로 얼핏들은 사실을 가지고 거래를 시작한 것이고, 이는 또다른 구매예정자 에이커 베일을 불러들이면서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사비르와 다른 목적, 그것도 누군가의 지령을 받은 듯한, 절박한 목적을 가진 베일은 사마르를 고문하여 다른 실마리와 그의 사체를 얻게된다. 그리고, 좇기기 직전 사마르가 달려들어와 손에서 피를 내 문지르고 사라졌던 사연으로 - 난 왜 이런 행동을 했나 정말 궁금했는데, 피를 섞음으로써 의형제의 연을 맺은 것이다 - 사비르는 죽은 사마르의 여동생을 맡으며, 사라진 노스트라다무스의 시를 찾으러 다니는 모험으로 이어진다.

 

원제는[The Norstradamus prophecies (맨처음 작가가 지은 제목은 [The 52]라고 하는데 - 왜 58이 아니고 52인지는 작품 후반에 나온다 - 글쎄 난 작가가 처음붙인 저 제목이 더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건)]이지만, 이 작품을 시종일관 이끌고 있는 것은 사비르-욜라-알렉시 세 명의 신나고 귀여운 모험담이다. 

 

예언시를 만나 이를 해독하고 움직이는 것은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시이기는 하지만, 비교대상인 [다빈치코드]에 비해 아나그램은 하나정도 나올 뿐이고 그닥 퍼즐을 푸는 재미는 없다.

 

다만, 이를 십분 보상하는 것은 그동안 어디에서고 접하기 힘들었던 집시에 대한 내용들이었는데, 난 정말 집시가 그렇게 다양하게 나눠졌으며 벼라별 의식이나 각자만의 언어가 따로있다는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되어 기쁘다. 

 

흰자가 없는 킬러인지라 베일은 눈사람, 즉 eye-man이라고 불리우며, 이들 세명을 추격하고 또한 킬러와 함께 이들 일행을 프랑스경찰인 칼크와 마크롱이 추격을 하는 흥미로운 구도를 보이고 있다. 좀 더 독자를 괴롭히기위해 좀 더 오래도록 누명을 씌우고 도망다니는 세명의 주인공을 괴롭힐거라고 생각했던 칼크는 결국 베일의 배경인 '코퍼스 말레피쿠스 (corpus maleficus)'의 배경에 접근을 하게 되는데, 이는 풀이로는 악을 물리치는 비밀결사지만 실제로는 적그리스도를 보호하는 의무를 띄게된다 (p.187~188). 근데 너무 쉽게 실체에 접근한거 아닌가? 그래도 3부작이고 두번째 작품 [The Mayan Codex]에선 칼크의 모험이 나온다니 한번 기대해도 좋을 듯.

 

그리고, 멋진 여자주인공이 빛나는 작품들란 리스트에는 포함되지않았지만, 이 작품의 '욜라'는 정말 멋진 여자주인공. 도망자임에도 빨래해서 입히고 먹이고 하는 모성적 카리스마는 작렬! 게다가 킬러에게 잡혀서도 심리를 파악하며 조심스럽게 굴다가, 후반의 재빠른 의료조치 등등 하며 정말 알렉시는 복덩어리 잡은겨!

 

아 근데, 엔딩에서 '수비학 탄생수 7아래서 태어난...10 7 10 7이며....'엄청난 탕녀'의 이름을 가지고 이미 고위직을 잡고있는...인물'은 도대체 누규? 아, 정말 정말 궁금하다.

 

 

 

p.s: 1)2012년 멸망설에 대한 히스토리채널의 다큐멘터리, 이에 마리오 리딩도 참여했다 (http://www.youtube.com/watch?v=p5cI7qUBo4s&feature=related)

 

 

2) Nostradamus and three antichrists에 대해서.

 

노스트라다무스는 세명의 적그리스도의 이름을 적는데 아나그램을 사용하는 등 신중을 기했는데, 그건 아무 연관이 없는 이가 비난을 받는 것이나 실제의 인물이 자신을 지칭하는 것임을 알고 더 사태를 악화시키는 행동을 하지않을까 우려했기 때문이다. 

 

THE FIRST ANTICHRIST . . . PAU NAY LORON

 

PAU NAY LORON = NAPAULON ROY

 

 

 

An Emperor will be born near Italy, He will cost his Empire very dearly: He is less a prince than a butcher. - Nostradamus (1555)

 

 

The Second Antichrist: HIƒTER

 


The third antichrist : Mabus

 

 

3) 가만히 생각해보니 현존하며 최고의 적중률을 자랑하는 예언자(?)가 하나 있었다. 독일 Oberhausen의 Sea Life Aquarium에 살고있는 문어 Paul. 얼마나 대단한지 펠레의 저주를 꺾었다는...^0^ 

 


 

YES마니아 : 플래티넘 k*****k 2010.07.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