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7년차 두 아이의 아빠가 무슨 성에 대한 책이냐구 할지 모르지만 나의 성생활은 아직도 엄청 많은 기회를 남기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 주위의 많은 미혼인 이들에게, 또한 성적 트러블을 겪고 있는 기혼자들에게 가장 예민한 부분이랄 수 있는 성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노릇이기에 이 책이 필요했다 할 것이다. 올바른 교육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남자들에게 여자는 여자가 아닌 여성일 뿐이며 부적절한 성경험이 마치 훈장처럼 이야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그들이 한 아이의 아빠가 되고 여성의 몸이 단지 여성만이 아니라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 고귀한 존재이며 성이란 것이 쾌락외에 숭고한 생명과 연결되는 같은 고리라는 것을 인식하였을 때 아마도 많은 후회를 할 것이다. 이런 후회를 하지 않기를 바라는, 후회를 적게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은 내가 내 처와 내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하여 권할 수 있는 훌륭한 선물이 되었다. 소설이나 영화속에서의 사랑과 성만 접하지 말고 이런 책을 통해 무엇보다 자신의 성에 대한 가치관을 바로 하고 이성에 대하여 존중하면서 서로의 성을 기쁘게 할때 비로서 남성과 여성은 서로를 위한 가치있는 존재가 될 것이다. 이성이 성적으로만 보일때, 나의 성에 대한 생각들이 지나치거나 모자라서 혹 문제가 되지 않을까 염려될 때, 연애를 하고 있는 주위 사람들이 혹 실수할까 걱정될 때 잔소리 대신 이 책 한 권을 권하는 것이 어떨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