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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으면 행복해지는 동화 - 두가지 감정 >> 아이들이 감정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이야기
양가감정을 극복하는 법을 배우는 일은 어린이의 정서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정말 읽을수록 행복해지는 동화랍니다.
누구나 다 감정을 가지고 있는데 여러가지 감정중에서 두 가지 감정을 동시에 느끼기도 합니다. 학교가는 날은 어른이 된것처럼 으쓱하지만 한편으로는 겁이나고, 동생이 생겨서 기쁘기도 하지만 자신의 관심을 빼앗겨서 슬프기도. 동생이 귀엽지만 귀찮기도 하다는 감정을 형제가 있어서 그런지 잘 이해하고 있었답니다. 이렇게 동시에 두가지 감정이 생겼다는것을 알게 되는것 이 책을 통해서 였네요. 용기와 두려움을 동시에 놀리고 싶은 감정과 다정하게 대하고 싶은 감정을 동시에 느끼게 되기도 하죠. 친구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들을 보여주면서 아이의 이해를 돕습니다.
우리집 작은 아이도 형이 있어서 그런지 형이 좋기는 하지만 같이 놀아주지 않으면 싫다고 이내 이야기를 하는데 이럴때 두가지 감정을 느끼게 된것을 알게 되었어요. 기쁨과 슬픔은 다르지만 동시에 느끼기도 하구요.
이 책은 부모님이 볼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서 두가지 다르고 반대되는 감정을 동시에 가지는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책을 보니 자신이 느끼게 되었던 감정을 눈으로 보게 되는것 같아서 이해하기가 쉬웠어요. 아이가 느끼면서 이해하지 못했던 일들을 책으로 객관적으로 보게 되는 책이라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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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행복동화는 감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 루크북스의 아임해피 구성에는 감정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이 많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돋보이는 책 중 한권이 바로 오늘 소개할 두가지 감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기쁘고 슬프고 화나고 몇가지 대표적인 감정들을 다룬 유아책들은 참 많이 있지요. 하지만 두가지 감정이 어울린 이중감정, 또는 양가감정을 다룬책은 흔치 않아요. 그래서 더 독특한 아임해피 두가지 감정. 그럼 이제 시작해볼께요.
처음 제목을 보고는 두 아이의 감정이 대립되는 이야기 인가 생각을 했어요. 다른친구들은 즐거워 보이고 아이스크림을 떨어뜨린 친구의 표정만 슬퍼보였거든요.
아이들이 감정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이야기 , 그 중 복합적인 감정에 대해 풀어낸 이야기 입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정. 때로 우리는 두 가지의 감정을 동시에 느끼기도 합니다.
이야기 중에는 다양한 이중감정에 대한 예가 수록되어 있어요. 학교에 처음 가게되는 아이들은 설레면서 또 두려운 마음이 들죠. 동생이 태어난 후 아이들은 기쁜마음과 동생으로 인해 자기가 소외되었다는 슬픈 감정을 동시에 느끼기도 합니다. 이런 아이들의 다양한 감정을 보여주면서 비슷한 상황일때 어떤 느낌이 드는지 아이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본문이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무엇보다 이런 복합적인 감정은 절대 이상한 일도 당황스러운 일도 아님을 잘 설명해 주고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또 한가지 좋은점은 삽화에 다인종의 친구들이 등장하는 점이에요. 다양한 머리색과 피부색을 지닌 친구들의 모습을 통해 감정에 대해 조언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인상깊은 책^^ 특히 등장인물 중 케이티라는 아이는 예쁜 한복을 입은 인형을 들고 있답니다. ( 인형 얼굴은 일본 인형같기도 하지만요..^^;;;;) 케이티의 생김새도 우리나라 아이같구요. 그래서 삽화를 그리신 분이 누구신지 더욱 궁금했는데요. 앤 패터슨이라는 분이시더라구요. 한국에 관심이 많으신분인가 급 궁금함이 몰려왔습니다.
책의 뒷부분에는 역시나 부모님께가 수록되어 있는데요. 이중감정을 아이들이 겪을때 아이들과 함께 대화로 감정에 대해 풀어내는 법을 잘 설명해 주고 있어요.
그리고 부모님께와 함께 두가지 감정에는 아이들을 위한 아이들에게도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아이들은 이중감정을 처음 느낄때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이런 감정을 비유한 설명이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더블 콘 아이스크림에 이중감정을 비유했거든요.^^ 여러맛이 나는 더블 콘 처럼 감정도 복합될수가 있고, 또 이런 감정들은 흔한일이고 정상적인 일이라는 점, 또한 두 감정 중 점차 시간이 흐를수록 사라지는 감정도 또한 증폭되는 감정도 있다는 점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 어찌보면 이제 유치원 입학이라는 장벽을 앞에 두고 있는 쭌이에게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책이 아닌가 싶은데요. 쭌이랑 책을 읽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눴답니다. 특히 학교에 가게 되는 아이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페이지를 보면서 유치원에 대해 이야기를 해봤어요. 다행히 쭌이는 유치원 입학에 대해서는 두려움이 없더라구요. 마냥 유치원 가는게 좋다는 쭌군. 그래서 한가지 질문을 더 해봤습니다. 사실 저번 OT때 쭌이가 수업시간에 침착하게 기다려야 하는 부분과 친구들과 수업을 함께 진행 하는 과정에 대한 이해가 좀 부족했거든요. 수업시간에 하고 싶은것들을 혼자 다 할 수 없었을때 마음이 어땠냐고 물었더니 슬프고 속이 상했데요. 유치원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못하는것도 답답하다고 하구요. 하지만 유치원 가는일은 설레고 좋다는 쭌군...^^ 쭌군도 어렴풋이 이제 이중감정을 느끼게 될 것 같습니다...^^
주말에 쭌이랑 수영장에 갔다가 키즈시설에 놀러갔었는데요. 그때 이야기를 하면서 또 이중 감정에 대해 이야기를 해봤어요. 사실 울 쭌군 겁이 좀 많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높은 미끄럼틀이나 그물오르기등을 무서워 하거든요. 하지만 쭌이가 좋아하는 자동차 모양이 짐 시설 꼭대기에 있더라구요. 가고는 싶지만 무서워 엄두를 못내는 녀석... 게다가 어른은 출입제한이었던지라..울 쭌군 몇번을 올라가다 내려오고 올라가다 내려오고 반복을 했더랬습니다. 그러다 결국 일하시는 직원분께 도움을 청해 결국 꼭대기 자동차에 입성을 하게된 쭌군. 쭌이한테 그때 마음이 어땠냐고 물어봤더니 무서웠지만 올라가니까 재미있고 기분이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몇번의 망설임 끝에 결국 한시간 정도 플레이시설에 머무는 동안 그 자동차에 몇번을 올라갔던 것 같아요. 이제 미끄럼틀에 대한 두려움도 조금만 버려줬음 좋겠는데... 아직도 슬라이드의 즐거움보다는 높이에 대한 공포가 더 큰가봅니다...^^ 녀석의 이런 감정도 곧 변화할 날이 오겠지요???
주말에 핸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화질이...^^;;;; 울 쭌군에게 거의 최초의 이중감정을 선사해준 놀이시설...^^;; 이제 앞으로 가게 될 유치원에서도 놀이시설에서 극복했던 것 처럼 긍정적인 감정의 변화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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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는 어떤때가 가장 행복했어?" "응~~~ 엄마가 잘 했다고 칭찬해줄때!"
"그럼 슬플때는" "엄마한테 혼났을때"
그래그래....우리 태희도 그런 상반되는 감정을 느끼고 있었구나... 엄마가 태희가 항상 행복한 표정을 짓도록 노력할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