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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작용>은 세상의 복잡한 관계와 법칙을 단순하게 해석하도록 돕는 책이다. 물리학적인 설명이 아니더라도 인생살이가 작용과 반작용에 의해서 평생이 지속된다는 것은 참 신기하기만 하다.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은 물리학을 뛰어넘어 철학과 인생의 과목 속에 등장한다. 책의 서론이라 할 수 있는 깨진 머그컵의 법칙은 인생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든다. 우연히 점심시간에 식사비용으로 1만원을 아끼게 되었지만 집에 돌아가서 1만 원짜리 머그컵이 깨지는 순간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은 삶에 등장한다. 한자에서 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표현이 있다. 나쁜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며 좋은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오래된 고사성어이다. 이처럼 인생에 일어나는 좋은 일은 때로는 불행을 만들기도 하고, 불행한 일은 도리어 행복의 근원이 된다는 것이다. 자살을 꿈꾸는 사람도 누군가가 그를 말리면 죽기보다 살려는 마음이 더 생긴다는 것은 참 재미있다. 역사 속에서도 자연의 재해를 받은 곳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과학도 발전하고, 문명 스스로가 자생력을 가진 반면, 너무나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곳은 자생력을 갖추지 못했기에 스스로 무너진 것을 보게 된다. 너무 열악한 인도와 중국에서는 인류가 살아갈 삶의 지혜를 담은 역사와 철학, 종교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아랍이라는 사막의 기후에서 이슬람이 나오고, 분쟁의 땅 이스라엘서 기독교, 천주교, 유대교가 태동한 것도 마찬가지다. <반작용>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를 제공한다. 자신의 삶에 일어나는 일들을 꼭 부정적으로만 볼 것도 아니요, 행복 속에서도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고 겸손하게 만들 수 있다. 책 속에는 많은 이야기 보따리가 숨겨져 있다. 아사다 마오가 없었다면 김연아도 없었을 것이라는 말도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으로 해석할 수 있다. 좋은 라이벌이 있다는 것은 자신을 일으켜 세워주기에 자신의 인생을 보다 풍성하게 바라보게 한다. <반작용>을 통해 인생의 동전에서 양면을 바라보고, 지나치게 낙관주의자가 되지 말고, 그렇다고 지나친 비관주의자가 될 필요도 없다. 삶의 지혜는 균형감각을 지닌 자의 것이기 때문이다.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은 오늘도 나의 삶에 일어날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들을 생각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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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개념에서 보면 작용은 (+)이고 반작용은(-)이다. A가 생기면 -A가 발생한다. 이 둘의 합은 항상 0 이 된다. 그럼 0이라는 의미는 무엇인가? 가장 완벽한 상태이고 모든 힘이 0을 향해 가는 것이다. 모든 에너지 흐름이 0을 향해서 가는 것이다. 플러스의 개념과 마이너스를 삶의 방식에 적용한다면 어떠한 기준으로 나누어야 할 것인가도 문제가 된다. 좋은 일은 플러스이고 나쁜일은 마이너스이다. 이러한 개념고 결국은 개인의 의미이고 자신이 해석해야 될 부분이다. 인생사 새옹지마 라는 이야기가 있다. 좋은일이 있으면 나쁜일이 따르고 나쁜일 다음에는 좋은일이 오게 마련이다. 물리학에서는 작용이 일어나면 반작용이 동시성을 갖고 바로 반작용이 일어난다. 삶의 방식에선 작용과 함께 반작용이 일어나지만 그것이 구체화 되는 것은 시간의 재편성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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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원을 주었다면 그와 동시에 만원이 사라지는 반작용도 일어나는 것이다. 어느 부분에서든지 만원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한다는 이야기다. 오늘 만원이 발생했다고 해서 오늘 -만원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반작용은 잠복기가 있다. 그리고 언제나 그 발현이 이루어지는 시점은 미루어질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형태로 나타나기도한다. 주운 만원을 기부금으로 냈다면 그 만원은 내 몸을 거쳐간 것에 불과하므로 반작용의 효과는 줄어들거나 없어진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정확히 저자의 생각을 나태내지는 않는 것 같지만. 내가 읽으면서 느낀 점이다.
정지에 순간에서는 0 의 형태가 가능하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정지된 스틸컷이 아닌 동영상이다. 인생은 언제나 흐르면서 파동을 만들게 된다. 파동은 중간이 0을 이루며 표준편차와 같이 한족은 -방향으로 한쪽은 +방향으로 정규분포를 그리게 된다. 그러나, 양쪽으로 무한대가 되지는 않는다. 이런 파동곡선을 생각하면 중심선이 0이면서 0을 기준으로 표준분포를 이루는 주식차트에서 볼린져 밴드와 같은 모습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0 의 상태는 순간이다. 늘 그 순간을 거치며 위 아래도 파동을 만든다. 경제순환국면과도 비슷하다. 우리의 인생은 너무 좋은 일이 있다고 좋아 할 수만도 없고 나쁜일이 있다고 울적해질 필요가 없다. 그에 따르는 반작용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 말이다. 그렇다면 이런 생각도 해본다. 결국 모든것이 0으로 돌아간다면 좋은일도 나쁜일도 하지 않는 무위의 삶이 최고가 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노자나 장자처럼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길일까? 라고 반문을 해보게 된다. 그러나, 생각을 하면 할 수록 반작용이라는 것은 절대 진리가 아니고, 작용점이 있으면 반작용이 작동은 하지만, 우리의 노력은 반작용으로 수포로 돌아가지는 않는다. 작용이 자신의 노력과 상관없이 일어났다면 그것은 반작용의 법칙으로 다시 0으로 가지만 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이루었다면 그것은 나의 땀이 바탕이 되어 이루어진 + 이다. 이런 삶은 결국 내가 획득한 것이므로 쉽게 반작용으로 -로 흘러 가지는 않을것이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고 한다. 반작용은 공짜점심을 노리는 자의 몫이다. 성실히 일해서 번돈으로 먹는점심에 반작용이 작용하지는 않는다.
반작용을 어떻게 이해해야 될까? 우리가 말하는 운이라는 부분에서 작용과 반작용을 생각해야 될 것이다. 설령 운으로 얻은 기회는 다시 나갈 것을 알고 반작용을 늦추거나 줄이는 방향으로 노력을 한다면 어느정도 반작용의 효과를 예방할수도 있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0 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나보다 나은 사람도 못한 사람도 평등이라는 개념을 가져오게 된다. 늘 불평등으로 불만이 많았지만, 반작용의 효과를 안다면 불평등은 없다. 개인이 노력이 성공을 이루는 것이다. 반작용의 법칙은 결국 모든것이 0로 향해서 우리가 해야 될 것이 없는게 아니라, 0로 가는 것에 감사하고 이것을 통해 평등해지는 신의 섭리를 깨우치는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노력을 하고 공부를 해서 더 나은 방향으로 자신을 이끌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된다.
그동안 내 운명과 환경에 대한 원망으로 불평등에 괴로워 했다면 이 책 반작용을 통해서 자신을 한번 업그레이드 하는 좋은 시간을 갖게 될것이다. 간단한 법칙을 배우고 적용하는 것만으로도 인생이 달라진다면 책의 효용성은 매우 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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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게 있으면 가는 게 있고, 즐거울 때가 있으면 슬플 때도 있다. 너무 당연한 말 아닌가. 세상의 이치에는 항상 음, 양이 있고, 계절도 뜨거운 여름이 있는가 하면 차가운 겨울도 있다. 어디에나 항상 상반되는 존재가 있고, 이 둘이 세상을 변화시키며 이끌어간다. 헤겔의 변증법 자체가 정반합의 과정을 통해 변화가 이뤄진다는 의미다. 그리고 우리 모두 이런 논리를 머리로 알고 있고, 또 당연하다고 여기며 살아간다. 왜냐하면 살아오면서 본 세상만사가 그렇게 굴러가니까 말이다.
하지만 알고 있다는 것과 내 삶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건 다른 것 같다. 세상은 그럴지라도 나에게 기쁨이 찾아왔을 땐 슬픔이 오지 않기를 바라고, 괴로움에 쌓여있을 때는 평생 그렇게만 살 것 같다. 세상의 이치, 즉 오는 게 있으면 동시에 가는 것도 있다는 말이 나에게는 적용되지 않을 것 같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세상사를 작용과 반작용이란 두 개의 구도로 바라본다. 저자는 내가 벽을 치는 순간 나만 벽을 치는 게 아니라 벽도 역시 나를 치고 있다는 예를 통해 세상의 모든 것은 동시에 상반된 두 개의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며, 그것의 결과는 항상 ‘0’라고 주장한다. 결국 슬퍼할 날이 있으면 반작용으로 언젠가는 최소한 그만큼 기뻐할 날도 있다는 말이다. 다만, 그 날이 언제가 될지 알 수 없을 뿐이다.
책을 읽다보면 세상사는 항상 상반된 두개의 상황이 동시에 생긴다는 것을 조금은 이해하게 된다. 해가 뜨는 순간 그 해는 저물어가는 것이고, 인간이 태어나는 순간 죽어가고 있다는 말을 통해서 말이다. 그리고 작용, 반작용이란 단어 속에서 뭔가 움켜잡고 놓치지 않으려한 우리의 모습이 우습게 보이기도 한다. 어차피 내가 가진 만큼 언젠가는 잃어버릴 것을 무엇 때문에 빼앗기지 않으려 안달하며 사는 지 안타깝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런 게 인간 아닌가 싶다. 만약 세상 사람들이 저자처럼 반작용의 원리를 완벽하게 이해한다면 기쁠 일도, 슬플 일도 없는, 그저 오면 언젠가는 가겠지 하는 생각에 항상 고요함 그 자체로 살아갈 것 같다. 이런 세상이 특별히 고통스럽지는 않겠지만...글세 재미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저자의 주장 중에서 기억하고 싶은 말은 인생은, 세상의 삶은 파도타기와 같다는 말이다. 오를 때가 있으면 내려갈 때가 있는 파도, 그것을 통해 우리는 변화를 느끼고 즐거움을 얻는다. 올라갈 때만큼 내려갈 때도 말이다. 그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리고 앞에서 말한 것처럼 그와 같은 변화가 우리에게 즐거움을 줬다면 인생의 기쁨과 슬픔도 파도타기와 같은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책 내용 중에 ‘디오게네스’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알렉산더 대왕이 찾아와 도움을 청하려 할 때 그는 햇빛을 가리지 말아달라는 말 한마디로 대왕을 무색하게 만든 이야기다. 호의호식하며 제국의 스승이 될 수 있었던 기회를 말 한마디로 날려버린 사람이지만 한편으로는 그의 자유로움이 무척 부럽다. 가진 것 없고, 갖고 싶은 것도 없기에 누구에게도 굽신거릴 필요가 없는 진정한 자유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나도 하루 세끼 밥 먹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저자 말대로 작용과 반작용을 이해한다면 그리 어려울 것 같지도 않은데....글쎄다.
꼭 성공해야겠다고 목숨 건 사람이나 내 손에 쥔 것을 놓치고 싶지 않다고 고집 피우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어차피 언젠가는 내가 가진 만큼 잃게 되고, 잃어버린 만큼 오게 되는 세상 속에서 지금 이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 때문에 쓸데없는 고민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될 것 같다. 각박하게 살아온 지난날들을 되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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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르막? 내리막?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의 양의 크기는 같고 방향은 정반대라는 법칙이다. 내가 손바닥으로 벽을 내리치면, 손이 무척이나 아 프다. 이는 벽도 같은 크기로 내손바닥을 때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불량배가 나의 뺨을 10뉴턴으로 때 리면 나의 뺨도 불량배의 손바닥에 고스란히 10뉴턴으로 되돌려 준다. 험 요소들이 쏟아져 나온다는 것이다.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구나..! 는 말을 여러번 보게 된다. 완전 공짜 같고 정말 돈을 벌것이라 생각을 하지만. 대부분 투자한 돈만 날 리게 된다. 이런 유혹에 덜컥 물게 되면 이빨이 전부 부러지게 되기도 한다. 비자가 돈을 다 지불해야 하지만, 우선 적은양을 공짜로 써보게 하는 시스템이여서 조삼모상샘플인 셈 이다.' 우리가 많이 아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거북이는 사실 능력의 부족함을 극복하고 토끼를 이기지 않았 다. 원래부터 거북이와 토끼는 같은 출발선상에 있었다. 글음이 느린 거북이는 지구력이 있었고, 걸음 이 빠른 토끼는 그것이 부족했다. 그리고 토끼에게는 오만함이 있었다. 둘이 갖고 있는 장점과 단점 그 리고 그것들의 반작용을 합하면 결국 누가 더 낳다는 평가하기 어렵다 한다. 다. 남들을 시기 하기 이전에 내 자신에게 좀더 너그러움이 필요한 시기라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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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과학적인 법칙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것을 일상생활 속에 적용하니 우리가 살아가는 하나의 사회적 법칙처럼 느껴지네요. 세상이 꼭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처럼 단순화시킬 수는 없지만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 중에서 대부분이 이 반작용의 법칙을 따를 수 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건 그만큼 실제 생활의 예를 들어서 이야기 하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고 그동안 우리가 미쳐 몰랐지만 지금에 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면 대부분이 이 작용과 반작용을 법칙을 따랐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이처럼 어떻게 보면 전혀 별개일 것 같은 과학과 인문학이 만나서 세상을 인식하는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만들어 주네요. 마치 서로 다른 두 개가 만나서 더 좋은 결과를 내는 시너지 효과처럼 말이죠. 책을 읽다보면 역시나 그랬어 하고 맞장구를 치게 되는데 왜 그때는 몰랐는지 이처럼 누군가가 설명을 해줘야지만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는지 그 동안 몰랐던 세상을 지배하는 법칙 같은 것을 알게 될까요? 사실 뭐 공짜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 것 같은데, 공짜 좋아하면 머리가 벗겨진다는 얘기말고, 정말이지 세상에는 공짜라는 것은 없는 것 아닐까요?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에 의해서라도 무엇인가를 받으면 무엇인가를 그만큼 줘야 한다는 것. 바로 이런 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법칙이라는 것이겠죠. 어떻게 보면 참 냉혹하고 계산적이기까지 하지만 그것이 바로 이 사회를 지배하는 법칙인 것을 말이죠. 마치 질량불변의 법칙 같기도 하고 말이죠. 이제는 단순히 세상이 이런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통해서 어떻게 성공하고 행복하게 살 것인지를 고민하는 게 더 현명한 일이겠죠. 실패해야 성공한다라던지 불행해야 행복하다는 말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어쩌면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이 모두 이처럼 아이러니한 것은 아닐까요? 반작용을 주면 작용이 발생하고 또 작용을 하면 반작용이 생기고 하는 이런 현상을 도대체 어떻게 잘 이용해서 나에게 유리하게 만들 수 있을지 그것이 무척 궁금하기는 해요. 이제 어느정도 반작용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게는 되었지만 그것으로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 그것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예전에 비해서 좀 더 현실을 구체적이고 어느정도 예상할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워낙 세상은 복잡해서 반작용이라는 단순한 법칙으로 모두를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많은 일들은 이해하지 않을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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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저녁으로 집 화장실에서 내가 만나는 삽화이다. 매사의 결과는 인과응보의 탓임을 자각하라고 아내가 나를 위해 준비한 것이다. 한 때 사업이 잘 나가서 큰 돈을 벌었다. 이후 어찌된 탓인지 꼬이는 일이 많아지고 사기를 당하는 일들이 생기면서 결국 나의 사업은 실패로 마감되고 말았다.
’호사다마’란 말을 떠 올리며 그러려니 하기엔 너무도 울화통이 터져 뜨거운 콧바람을 연신 불어낼 당시 아내의 권유로 난 모 선원(禪院)에서 마음 공부를 시작했다. 이 기간에 많은 것을 깨우치고 모든 것의 결과가 내 탓임을 수용하고 나니 한결 몸과 마음이 개운해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다. 공교롭게도 이 책에서 주제로 다루고 있는 ’반작용’이 내가 경험한 바로 그것이다.
’새옹지마,塞翁之馬’란 고사가 있다. 말 그대로 새옹의 말에 얽힌 일화이다.
새옹은 국경에 사는 노인이란 뜻이다. 어느 날 이 노인의 말이 도망쳐 국경넘어 오랑캐 땅으로 가버렸다. 이에 대해 동네 사람들이 위로하자 노인은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다. ’이게 어떤 안 나쁜 일을 가져올지 모른다’ 정말로 몇 달 후 집나간 말이 다른 말 한 마리를 데리고 돌아왔다. 이번엔 동네 사람들이 축하인사를 하자 노인은 반대로 즐거워하지 않았다. ’이게 어떤 안 기쁜 일을 가져올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집에 있던 아들이 그 말을 타고 놀다가 낙상하여 장애인이 되고 말았다. 동네 사람이 위로하자 노인은 오히려 낙심하지 않고 ’이게 복을 가져올지 모른다’는 말만 했다. 세월이 흘러 변방에 북소리가 울리고 오랑캐와의 전쟁이 벌어지자 강제 징병이 벌어졌다. 노인의 아들은 불구자라서 징병을 면했다. 그런데, 전쟁터에 나간 대부분의 아들은 죽어서 돌아왔다. 그야말로 전화위복,轉禍爲福인 셈이다.
이미 눈치를 채었을 것이다. 좋은 일은 같은 크기의 안 좋은 일이 벌어질 반작용을 만들고, 나쁜 일은 안 나쁜 일이 생길 반작용을 생성한다는 의미이다. 길을 가다 길에 떨어진 만원 권 지폐를 한 장 주었다면 추후 1 만원 상당의 재산적 손실이 생기는 반작용을 경험한다는 얘기이다.
현진건의 소설 [운수좋은 날]에서는 반작용이 뒤통수를 때리는 일을 만든다. 아픈 아내가 인력거를 모는 남편 김첨지에게 일을 나가지 말라고 해도 그는 그 청을 거절하고 일을 나간다. 오늘 따라 인력거를 타는 손님이 엄청 많아 수입이 꽤나 올랐다. 일마치고 기쁜 마음에 술 한 잔 걸치고 아내를 위해 설렁탕 한 그릇 포장해서 귀가했더니 마누라는 이미 차가운 시신이었다.
얼마 전에 본 영화 [코러스]에서도 규율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교장은 ’작용 - 반작용’의 신봉자이다. 어린 학생들이 사고를 치면 그에 상응하는 체벌을 가했다. 그의 교리는 ’액션 - 리액션’이다. 사리사욕에 치우친 학교 행정때문에 억울한 일을 당하는 학생도 생겼다. 이러한 행동의 반작용은 교장직에서의 해고라는 결과를 만들고 만다. 그토록 숭배하던 ’액션 - 리액션’의 덫에 자신이 걸려 들고 만 셈이었다.
한편, 자살을 앞 둔 사람들 대부분은 가장 친한 이에게 전화를 건다고 한다. 생을 마감하려는 이의 행동이 어째이상하지 않은가? 그렇다. 죽음을 앞두자 생에 대한 욕구가 반작용으로 생기기 때문이다. 수화자가 상대의 마음을 읽고 잘 응대하면 자살을 포기하기도 한다. 국민 여배우 최진실은 정말 안타깝다. 그녀의 마지막 통화 대상자는 코디였다고 한다.
"질그릇을 걸고 활을 쏘면 잘 쏠 수 있지만, 허리띠의 은고리를 내기로 걸고 쏘면 마음이 흔들리고, 황금을 걸고 활을 소면 눈 앞이 가물가물하게 된다" - 장자 (39 쪽)
’반작용’은 몇 가지의 특징을 보인다.
첫째, 동시성을 갖는다. 동전의 앞 면이 있으면 동시에 뒷 면이 있듯이 길거리에서 만원을 줍는 순간 만원을 잃어버릴 반작용을 동시에 들어올린 셈이다.
둘째, 잠재성을 갖는다. 영화 [코러스]의 교장처럼 향후 자신에게 피해를 미칠 반작용이 생기게 된다. 잠복기간은 길 수도, 짧을 수도 있다.
셋째, 대칭성을 갖는다. 작용과 반작용은 대칭을 통해 변화와 함께 안정과 균형을 유지한다.
넷째, 모순성을 갖는다. 불교 경전 [반야심경]에 ’색즉시공 色卽是空, 공즉시색 空卽是色’이란 말이 있다. 있는 것은 빈 것이고, 빈 것은 있는 것이란 의미이다. 있음 안에 안 있음이란 반작용이 있고, 비었음 안에 안 비었음이란 반작용이 함께 존재한다는 것이다.
’공짜 좋아하면 대머리가 까진다’는 속담이 있다. 공짜인 줄 알고 챙겨도 결국 머리카락이란 대가를 지불한 것이다. 길거리에서 주는 홍보용 샘플 화장품도 사실 공짜가 아니다. 우리가 부담하는 가격에 샘플도 이미 포함되어 있다. 공짜 점심을 즐기는 회사 동료도 귀빈(귀찮은 빈대)으로 대접받는 반작용을 얻게 된다. 이렇게 반작용은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셈이다.
"공짜 치즈는 쥐덫 안에만 있다" - 지그 지글러의 [정상에서 만납시다] 중에서
영국의 과학자 프란시스 골턴 경은 연구과정 중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아버지의 키가 평균보다 훨신 크면 아들은 아버지보다 작고, 평균보다 훨씬 밑도는 경우에는 아들의 키가 아버지보다 큰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를 ’평균으로의 회귀’라고 명명하고 신비한 힘이 작용해서 사람의 키를 양극단에서 평균으로 움직이게 만든다고 결론지었다. 이렇게 ’평균으로의 회귀’는 일방적으로 키가 자라거나 지능이 좋아지는 발전이 있을 수 없다는 내용이다. 따라서, 내 자식이 나보다 못하다고 야단치지 말자.
인간은 자유가 주어지면 어딘가에 구속되려 하고 구속되면 자유를 갈망한다. 백수시절엔 노는 것도 지겹다고 취직에 발버둥치다가 막상 취직하고 나면 자유를 부르짖으며 사표를 내려고 까분다. 이것이 바로 반작용이 만든 모순된 삶의 모습이다.
오늘 오전 TV 생중계로 박태환 선수가 수영 400 미터 결승에서 우승하는 장면을 시청했다. 그도 얼마 전까지 나락으로 추락하는 실패를 맛보았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한다. 실패가 바로 안 실패란 반작용을 쌓아가는 과정인 것이다. 오히려 실패를 너무 안하면 망하게 된다. 경영의 귀재라고 불리는 스티브 잡스도 애플에서 해고 당하는 실패를 경험하지 않았다면 오늘의 아이폰 같은 대박을 터뜨리지 못했을 것이다.
복잡 다난해 보이는 세상이지만 알고 보면 단순한 법칙이 있다. 모든 것은 크기가 같고 방향이 반대인 반작용을 만든다. 불행해야 행복하고, 단점이 곧 장점이며, 불안해야 편안하고, 지저분해야 건강하고, 고통스러워야 즐겁다는 것을 우리에게 소개하는 저자의 통찰력과 지혜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모든 것이 ..... 나로부터 나와서 나에게로 돌아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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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는 순간 뉴턴의 제 2법칙이 나도 모르게 떠올랐다. 작용 반작용의 법칙!! 과연 이 법칙으로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은지 무척이나 궁금했었다.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펼치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머그컵을 사면서 1만원을 더 받게 되었고 그 사실을 주인에게 숨긴 이후에 몰래 집에 오게 되었다. 그날 저녁 실수로 머그컵이 깨지면서 인과응보!! 즉 작용과 반작용에 대해서 설명하기 시작한다. 이 책을 보게되면 정말 중요한 숫자가 제시된다. 바로 "0"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0이라는 숫자가 가장 늦게 발견되었다고 한다. 0은 단지 무의 개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無인 동시에 무한함도 포함된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1나누기 0은 미스터리가 아니라 무한함으로 정의된다고 하는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내 현재의 환경에 대한 시각이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어려운 고통과 힘듬 그리고 물질적인 어려움에 대한 나의 대처가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비록 현실이 어려운 그래서 마이너스 100000이라도 결국 플러스 1000000이 되돌아 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려움이 단지 어려움으로만 여기지 않기로 했다. 반작용의 4가지 특징이 이 책에서 등장하게 되는데 바로 "동전의 양면, 은근하게 조금씩, 3대3 6차원의 세상, 있으면서도 없다" 이다. 즉 동시성, 잠재성, 대칭성, 모순성 이다. 어떤 사건의 작용이 일어나게 되면 그에 대한 반작용이 동시적으로 마치 동전의 양면과 같이 앞에서는 작용밖에는 보이지 않지만 결과적으로는 반작용도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시각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동전의 앞만 보게 되면 현상만을 보지만 조금 넓게 보게 된다면 뒷면의 반작용도 볼 수 있기 떄문이다. 또한 잠재성이다. 작용에 대한 즉 실패에 대한 안 실패가 바로는 안나타난다 할 지라도 결국 성공이 잠재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3차원의 세상에서 살지만 결국 얼굴의 대칭 그리고 건물의 대칭이 이루어지는 것 처럼 이 세상도 3차원의 세상이듯이 3:3의 원칙이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있으면서도 없는 모순성이다. 공기와 같이 우리가 반작용을 쉽게 인식할 수 는 없지만 반드시 있다는 것이고 그것이 모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삶을 보는 시각이 훨씬 넓어 졌다고 생각한다. 마치 동전의 앞면만이 아닌 양면을 다 볼 수 있듯이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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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세상의 단순한 법칙이라는 카피를 봤을 때 과연 세상살이의 법칙이 있을까 생각했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법칙이 있어 그것을 따르기만 하면 모든 게 순조롭게 흘러간다면 세상은 얼마나 살기 좋은 것일까 하는 나만의 착각을 했었다. 물론 현재 내 상황에서 비롯된 나만의 인식일지도 모르지만 아마 모두가 원하는 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저자가 말하는 반작용이란 간다히 말하면 내가 만원을 주우면 그 만원은 언젠가 없어진다는 말이다. 일리가 있는 말이다. 하지만 이것을 세상살이 전반에 걸쳐 적용을 하면 조금은 억지내지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나는 생각한다. 그만큼 세상이 단순하지 않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지금의 행복은 과거의 불행의 결과내지는 앞으로의 불행의 반대급부라는 게 저자의 논지이다. 다만 불행이 오는 속도를 지연시키려고 성공한 사람은 그만큼의 노력을 한다는 것이다. 모든 게 결국에는 0이 된다는 게 반작용의 논리이다.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지 조금은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책의 마지막에 저자 얘기한 '도대체 왜'라는 질문에 대한 저자의 답을 보면서 그 고민은 조금 희석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머리속에 맴도는 것은 운이 있으면 반드시 그것을 상쇄시키는 불운도 결국에 발생한다고 하니 솔직히 운을 기대하지 않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해본다. 여기서 갑자기 생각나는 말이 있다. 운은 기회가 준비를 만났을 때 발생한다는 말이다. 그럼 이때의 운은 무엇이라는 말인가? 물론 저자는 여기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고 있지만 나를 납득시키기에는조금 부족한 면이 있다. 아마도 이 부분은 독자가 고민을 해서 자신만의 결론에 도달하면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 나는 생각한다.
저자의 말 처럼 세상의 영원한 것은 없다. 다만 순간만 있을 뿐이다. 세상살이는 스틸사진이 아니라는 것이다. 저자의 말 처럼 결국 0가 되다면 순간순간에 일희일비하지 말자는 것이다. 지금의 고통은 그만큼의 안고통을 만들기에 세상의 긴안목으로 보라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고통이 과거의 행복의 안행복인지 미래의 행복인지 어떻게 구별할 것인가? 이부분은 아마도 현재의 고통은 다가올 안고통이라고 생각하고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라는 일반적인 의미로 해석해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나에게 간직하고 싶은 한구절이 있어 인용합니다. "결과적으로 인생을 현명하게 살기 위해선 파도타기를 즐겨야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인생은 파도 없는 편안함이나, 직선으로 곧게 가는 삶이 아니다. 파도를 즐겁게 타고 넘는 여유와 거친 물결을 헤쳐 갈 용기다." 이 구절을 가슴 한켠에 두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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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물리 시간에 작용 반작용 법칙을 배운 기억이 있다. 지금 기억으로는 공을 던지면 다시 되돌아오는 것을 예를 들어 설명을 들은 것 같다. 즉, 한번 작용이 된 것은 다시 반작용에 의해 돌아온다는 것이었다. 당연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물리적 작용이라는게 어찌보면 신기하기도 하다. 세상의 모든 일들은 작용-반작용의 법칙이 적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뉴턴이 발견한 단순한 원리 중 하나가 작용- 반작용 법칙이다. 작용에서는 항상 반작용이 있으며, 크기는 같고 방향은 정반대라는 법칙이다. 이번에 읽은 반작용이라는 책은 작용-반작용 법칙에 대해 구체적인 예시들을 제시하고 있다. 복잡한 세상의 단순한 법칙이라는 부제를 통해 이 책은 작용 반작용의 법칙의 원리를 파헤치며 과학 현상에서뿐만 아니라 인간 사회에 이 법칙을 적용해 일어나는 갖가지 일을 에시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작용과 반작용이 한몸에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작용을 하는 순간 그 안에 반작용이 담겨 있다고 한다. 반작용은 상대가 있어야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혼자 움직이고 행동하는 순간에도 즉각적으로 반작용은 성린된다는 것이다. 반작용은 사건의 원인과 결과 도출에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고 한다. 반작용에 대한 이해는 결국 내앞에 벌어진 일을 해석해주고, 앞으로 생겨날 일을 예상하게 해준다. 내가 실패했다면 그 원인을 쉽게 파악하도록 해주고, 성공했다면 그것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예상할수 있도록 해준다. 이런 반작용 원리를 이해하면 삶을 좀더 현명하게 바라볼수 있다고 책에서 말해준다. 책에서 가장 공감가는 부분은 ‘불안해야 편안하다’라는 부분이었다. 즉, 너무 안정된 삶도 권할 만한 일이 못된다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불안이 사라지면 무기력해지고 의욕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일주일의 휴가는 꿀맛이지만 1년간 쉬는 것은 힘들다. 안정이 안-안정이란 반작용을 만들기 때문이다. 정말 휴식이라는 건 필요하지만 그것이 지속되면 나태해지고 목표를 잃게 되므로 적당한 휴식이 필요한거지 지속적인 휴식은 오히려 독이 되는 것 같다. 어찌 보면 단순하면서도 복잡하게 엮어진듯한 작용-반작용 법칙. 이 단순한 법칙이 일상생활에 적용시키는 것도 어찌보면 신기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지금 주위에 발생되는 일들도 대부분 작용이 일어나고 그 반발현상으로 반작용이 일어나고 있다. 생활 속에 접목되는 작용- 반작용법칙을 알게 되어 유익했던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