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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후아유(Death at a Funeral, 2007)
"미스터 후아유(Death at a Funeral, 2007)" 내용보기
4년만에 다시 이 영화를 집어들었다. 예전에 봤을 때는 사실 이건 뭐...... 아니 남들은 웃기다는데 나는 크게 그렇지도 않고,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좀 덜 웃는 편이기는 하지만 이건 정말정말정말 재미없잖아!!! 라고 생각하면서, 단지 우리의 다니엘, 매튜님하를 보기 위해서 정말 끝까지 꾹 참고 봤었더랬다.   그리고 4년 뒤, 다시 이 영화를 집어들었다. 남들이 정말 재미있다고
"미스터 후아유(Death at a Funeral, 2007)" 내용보기

4년만에 다시 이 영화를 집어들었다. 예전에 봤을 때는 사실 이건 뭐...... 아니 남들은 웃기다는데 나는 크게 그렇지도 않고,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좀 덜 웃는 편이기는 하지만 이건 정말정말정말 재미없잖아!!! 라고 생각하면서, 단지 우리의 다니엘, 매튜님하를 보기 위해서 정말 끝까지 꾹 참고 봤었더랬다.

 

그리고 4년 뒤, 다시 이 영화를 집어들었다. 남들이 정말 재미있다고 그러는데, 심지어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까지 했다는데 과연 4년이 지난 지금 나는 어떻게 느낄 것인가...하고 생각하면서 집어들었고, 다행히(!) 이번엔 몇몇 장면들을 웃으면서 볼 수 있었다. ㅋㅋ

 

이 영화는 다니엘의 아버지 에드워드가 죽은 뒤 그의 장례식에서 일어나는 일을 담고 있다. 그런데 이 장례식이 좀 이상하다. 아니, 의도한 건 아닌데 이상한 일이 좀 많이 일어난다. 엉뚱한 관이 도착하질 않나, 실수로 이상한 약을 먹고 멀쩡하던 사람이 환각증세에 시달리지 않나, 생전 처음 보는 사람이 자기는 아버지와 매우 각별한 관계였다면서 다짜고짜 유산을 요구하지 않나. 안그래도 잘나가는 소설가 형인 로버트(루퍼트 그레이브스)가 버젓이 있는데 동생이 송덕사를 한다고 눈치주는 문상객들 사이에서 다니엘(매튜 맥퍼딘)은 정신이 없다.

 

자, 과연 다니엘은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형 로버트는 과연 다니엘을 도와주기는 하는 것일까. 약 잘못 먹어서 미래의 장인에게 찍혀버린 사이먼은 과연 정상으로 돌아오기는 하는 것일까. 과연 아버지와 매우 각별한 관계였다는 그는 누구인가. 다행히 이 복잡한 상황은 해피엔딩으로 맺어진다.

 

하지만 사실 이 엔딩이 내가 별점을 하나 깎은 이유이기도 하다. 너무 갑자기 감동을 자아내려는 느낌이 강해서 말이지. 그렇다고 너무 길게 할 수도 없고, 이래저래 딜레마인듯. 그래도 약 80분의 짧은 러닝타임 동안 즐기기에는 괜찮은 영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웃음의 강도는 각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e******a 2011.02.24.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