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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족의 8가지 조건
무엇이 우리가족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만드는가? 무엇이 우리가족을 성장하게하고 성공하게 하는가? 라는 질문으로 이 책은 시작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가족전문가이기도 한 저자 [스콧 할츠만]의 [행복한 가족의 8가지 조건]은 독자를 행복한 가족 안으로 초대하고 있는데요.. 그간의 임상경험과 '행복한 가족 설문'에서 발견한 가족 행복의 비법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행복한 가족] 만들기의 조건을 크게 8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째 가족의 가치관(가족을 뭉치게 하는 힘, 둘째 헌신과 소통(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법), 셋째 지원과 지지(아낌없이 지지하고 믿고 의지하라), 네째 자녀 교육(자녀와 함께 성장하기), 다섯째 융화(가족과 가족이 만나 또 하나의 가족이 되다), 여섯째 갈등의 해결(갈등을 넘어서면 더 단단해 진다), 일곱째 회복(다시 뭉치고, 다시 일어나기), 여덟째 휴식(기운을 북돋는 시간을 가져라) 입니다. 가족의 가치관이란 일종의 가훈과 같은거네요.. 그 가족만의 고유의 가치나 삶을 통해 소중히 간직할 공통의 신념이죠.. 삼성그룹의 고 이병철회장의 경영가훈은 [고객제일]이었습니다.. 그 가훈은 이건희 등 2세에게 그리고 3세에게 전해지고, 삼성그룹 전체의 경영의 절대가치로 여겨지고 있죠.. 또한 저자는 가족안에서 서로가 사랑하고 받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고, 말해주고 실천하고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런 사랑이 바탕이되어 기쁨도 슬픔도 서로 공유하며 무슨일이 있든 절대 신뢰하고 지지하는 관계로 발전하죠..
자녀의 양육의 대부분은 교육이죠.. 우리나라 가정의 최고의 가치는 아마 자녀가 잘되면 나도 잘된다일 것입니다.. 그만큼 행복한 가족의 조건중 중요한 위치가 자녀의 교육이죠.. 부모의 헌신과 자녀의 성장속에서도 크고 작은 갈등은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데요.. 그냥 이런 갈등을 통해 가족이 한층 더 성장하고 행복한 가족으로 발돋음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가족에게 닥친 불행이나 갈등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진정한 가족의 힘을 발휘하기때문이죠..
사회생활을 하면저 아무리 힘든 상황도 가족을 생각하면 힘이나고 웃음이 지어집니다.. 그만큼 가족은 우리를 살게하는 가장 원초적인 힘이고 에너지입니다.. 그런 가족이 병들고 불행하다면 그 구성원들의 삶자체는 불행과 고통의 나날이라고 할 수 있죠.. 저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의 회복이 즉 나 뿐만아니라, 가족, 사회공동체, 국가, 인류전체가 행복하게 되는 첫걸음이자 모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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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이 아니라 행복한 가족이 되기 위하여!
개인화 되는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가족'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또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가족 단위'의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캠프 등이 그 예이다. 그런데 가족의 화목과 행복을 도모하는 가족 단위의 프로그램을 보면, 참가자 대부분이 지극히 '정상적인', 이미 '행복한' 가족인 경우가 대다수이다. 사실 그런 프로그램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정도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가족이라는 증거일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가족 단위의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부모(아버지와 어머니)와 자녀로 이루어진 가족의 형태를 너무도 당연한 것으로 설정한다. 사정이 이러하니 이혼한 가정의 자녀나 홀부모 자녀, 조부모와 함께 사는 아이들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에서 소외된다. 실제로 내가 아는 한 교회에서는 오랜 시간 '가족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들여 준비하여 문을 열었는데, 막상 문제 가족들은 참여를 회피하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한다. 또 스스로 '지극히 정상적이고 평범한' 범주의 가족 구성원을 갖추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가족들도 참여를 꺼렸다고 한다. '아버지 학교', '어머니 학교' 처럼, 가족 구성원을 분리하여 실시하는 프로그램은 어느 정도 효과를 나타내는 반면, 가족 전체를 단위로 하는 프로그램은 화목한 가족을 더 화목하게 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가족의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장벽은, 정작 '회복'이 필요한 가족들은 '가족이 함께' 문제를 극복해나가려는 의지가 부족하다는 것이 아닐까 한다. '행복한 가족'이라는 하나의 목표 앞으로 모두를 불러모으고,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독려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이다. 또 하나 가족의 문제를 다룰 때 우리가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은 점점 더 다양해지는 가족의 형태에 관심을 가지는 일일 것이다.
<행복한 가족의 8가지 조건> 또한 가족 전체가 함께 읽고, 함께 적용해보면 좋을 책이다. 저자인 '스콧 할츠만'은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고 신뢰하는 가족 전문가라고 한다. 24년 간 가족의 행복을 탐구해 왔다는 저자는 지난 2008년 2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행복한 가족 설문'(Happy Family Survey)을 실시했다. 총 1,266명의 가족 구성원이 설문에 응답해주었다고 하는데, 이 책은 바로 그 설문을 기반으로 하여 저자가 얻어낸 통찰을 담은 것이다. 저자는 설문의 응답자들이 공개하고 공유해 준 정보 속에서 가족을 행복으로 이끄는 절대적인 몇 가지를 찾아낼 수 있었다"고 고백하며, 그것을 총 여덟 가지로 정리해냈다. <행복한 가족의 8가지 조건>은 '가족 가치관', '헌신과 소통', '지원과 지지', '자녀교육', '융화', '갈등해결', '회복', '휴식'이다.
<행복한 가족의 8가지 조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다양해지는 현대 가족들의 모습이 보인다는 것이다. 실제로 저자는 아들이 다니는 대학에서 '부모님 방문 주간' 행사 초대장을 받았는데, 그 초대장에는 '가족 공동체 방문 주간(전 '부모님 방문 주간')을 개최합니다"라고 쓰여 있었다고 한다. 저자는 이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지금 시대에는 가족의 경계를 두 명의 생물학적 부모로 구성한다는 것에 한정하지 않는 것이다. (...) 우리 사회가 가족을 정의하는 새로운 방식에 눈을 뜨지 않으면 가족과 지역사회를 더 강하게 만들 실질적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11). <행복한 가족의 8가지 조건>에서 저자는 이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재혼가족 가장의 혼란'(179)이라든지 응답 사례를 통해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관심을 보인다. 이 책의 저자도 짚어주듯이, 가족의 형태는 다양해졌지만 가족이기 때문에 느끼는 기쁨과 즐거움, 슬픔이나 고통은 가족 구성원의 형태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 가족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것은 형태와는 상관 없는 것이다. 다만, 요즘 동성애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드라마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도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넓은 시야를 가질 필요가 있음을 느낀다. 내 문제가 아니더라도 가까운 이웃으로 만날 수 있는 가족 형태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이 책은 일부분, 일종의 '워크북' 처럼 활용하도록 꾸며져 있다. <행복한 가족의 8가지 조건> 중 첫 번째 조건인 '가족 가치관'의 경우 가족 가치관을 정하기 위해 가족 행복 리스트를 작성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가족 구성원이 서로의 가치관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 조사를 하고 결과를 공유하며 자유분방하게 의견을 나누는 토론 과정을 거쳐, 가족이 함께 가족 모두를 만족시킬 가치를 찾도록 인도한다. 문제는 앞서도 말했듯이 이런 작업을 가족이 함께할 정도이면 이미 그 가족은 '충분히 행복한 가족'이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정작 이러한 작업이 필요한 가족은 참여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가족 문제의 모순이라고 생각된다. 가족이 함께하면 좋겠지만 사정이 어렵다면, 이 책을 먼저 읽고, 가족의 중요성을 먼저 깨달은 사람이 먼저 손을 내밀고, 접근을 시도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행복한 가족의 8가지 조건> 중에 '회복'이라는 키워드에 관심이 간다. 저자는 여기서 '가족 회복력'이라는 것에 대해 설명하는데, 가족 회복력이란 "위기를 맞은 가족이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 원래의 가족애로 돌아가는 것, 그 같은 능력"(226)을 말한다. 삶이 평탄할 때 행복한 가족이 되기는 쉽다. 문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럴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저자는 어려운 상황에서 가족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비밀의 열쇠는 바로 '가족 회복력'에 있다고 말한다. '행복한 가족 설문'에 참가한 사람들은 '회복력'을 가족의 결속을 강화하는 데 가장 영향력이 큰 단일 요소로 뽑았다고 한다. 만약 지수로 측정이 가능하다면 우리 가족은 가족 회복력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 측정해보고 싶다.
<행복한 가족의 8가지 조건>은 가족생활의 실제적인 측면에서는 물론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연구 결과물이라는 측면에서도 읽어봄직하다고 생각된다. <행복한 가족의 8가지 조건>은 학문적인 연구 성과로도 가치가 있는 책이다. 다만,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여러 가지 사례들이 우리 정서와 조금(!) 다르게 느껴진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물론 행복한 가족의 8가지 조건이 가지는 '가치'는 문화와 정서를 초월한다고 본다.
<행복한 가족의 8가지 조건>은 어찌 보면 '당연하게' 여겨지는 가치들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 당연한 것이 너무 당연해서,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못할 만큼 당연하다는 데 있다. 사회생활에서 경험하는 인간관계의 문제는 어떻게든 풀어보려 노력을 하면서도 가족의 문제는 그저 쌓아두었다가 한 번씩 불쑥 불쑥 폭발시키는 것 때문에 문제가 더 커지는 듯하다. <행복한 가족의 8가지 조건>은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도 우리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일깨워준다. 가족이기 때문에 가지는 당연한 사랑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그 당연한 사랑을 가족이 함께 가꾸어가야 함을 말이다!
"여기서 내가 여러분에게 당부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이 책의 주제가 '완벽한 가족'이 아닌 '행복한 가족'임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 어떤 가족이든 문제의 소지는 있다. 완벽한 가족이란 없다"(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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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행복하고 싶어한다. 불행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누구나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 불행한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그리고 누구나 행복한 가족이 있고 싶고, 행복한 가족 구성원 이고 싶을 것이다.
스콧 할츠만의 <행복한 가족의 8가지 조건>은 우리가 꼬~옥 가지고 있어야 할 조건들에 대해 '행복한 가족 설문' 결과를 토대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으로 이끄는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주고 있다. 또한, 무엇이 가족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만들며, 무엇이 가족을 성장하게 하고 성공하게 하는지 구체적이면서 쉬운 문장으로 풀이해 주고 있다.
파트는 총 여덟 파트로 나뉘어 지며, 부록으로 '행복한 가족 설문'이라는 코너를 준비하여 좀 더 구체적으고 쉽게 가족 구성원들이 행복을 접근하는 방식에서 어렵지 않고 정리된 리스트를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물론 행복한 가족을 위한 조건이 여덟가지나 되는 것은 아니다. 아니 여덟가지로는 부족하다는 생각도 든다. 그렇지만, 스콧 할츠만은 크게 여덟가지로 나뉘어서 그 힘을 잘 배분 했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인상깊고 기억하며 또 먼저 실천해야 할 것이 있는 [가족 가치관]을 다룬 첫번째 조건을 제일 먼저 추천하고 싶다.
'가족 가치관 정하기'는 가족 구성원이 하나쯤 가지고 있는 '가훈'이나 '가족헌법'과 조금은 유사 하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가족구성원이 서로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가치에 대해 나열하고 상호 조율을 통해 가족의 가치관으로 정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행복 리스트' 혹은 '가치 행렬 완성표'등은 가족구성원이면 모두가 동참해야 할 가족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이는 가족으로서 행복을 위한 책임과 자유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예라고 볼 것 같다.
얼마전 제헌절을 맞이하여 '가족헌법'을 만들자는 캠페인을 방송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많은 분들이 참여도 하고 그 내용에 대해 공표도 하는 공표식도 가졌었다. '가족 가치관'도 '가족헌법'와 상호 보완을 할 수 있고 둘 모두 있다면 가족의 기본이 바로 설 수 있을 것이라 판단이 선다.
모든 것은 실천이 어렵다. 이 역시 마찮가지기는 하지만, 스콧할츠만은 정말 쉬운 설명과 '행복한 가족 설문'으로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해준것이 실천하기에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망설임은 저 동해바다로 던져 버리고 '행복한 가족'을 위한 우리들만의 조건을 재정립 해보면 어떨까 싶다.
나도 주말에 '가족헌법'과 '가족 가치관'에 대해 가족과 의논을 통해 우리 가족만의 참다운 가치관을 만들어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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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지금 자신의 가족이 행복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사회변화로 인해서 예전의 대가족에서 지금의 핵가족까지 큰 변화를 겪게 되고 각자 취업과 학업 때문에 흩어져서 살아가는 가족이 많은 것 같아요. 특히나 아이들을 위해서 기러기 아빠가 되는 경우도 많구요. 어쩌면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처럼 가족관의 관계도 함께 있지 않고 떨어져 있다면 어느 정도 서로간의 관계라든지 소통에 문제가 생길 것 같아요. 사람이라는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항상 함께 하는 사람이 바로 가족이 아닐까요? 그만큼 소중한 존재이기에 더욱 더 사랑하고 아껴주고 기댈 수 있지만 가끔은 너무 당연한 듯이 생각되어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는 것 같아요. 이런 오해나 상처들로 인해서 결코 깨어지지 않을 것 같던 가족관계도 회복 불가능하게 되기도 하죠. 예전보다 더 많은 이혼율이 어쩌면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가정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아닐까요? 그만큼 가족에 문제가 많다는 것은 부부간에도 문제이지만 아이들에게는 그만큼 더 큰 상처를 안겨줄 것 같아요. 세상의 모든 것은 가정으로부터 시작하고 가족이 행복해야 세상이 행복한 것 아니겠어요? 만약 행복하지 않다면 서로간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찾아보고 고쳐야되지 않을까 싶어요. 어떻게 해야 행복한 가족을 꾸릴 수 있는지 저자가 말하는 8가지 조건을 보면 가장 중요한 것이 함께 하는 것 아닐까 싶어요. 문제가 생기지 않을 수는 없겠죠. 하지만 그런 문제를 어떻게 현명하게 해결하느냐가 중요하겠죠. 행복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간에 노력을 필요로 하는 것 아닐까 싶네요. 8가지 조건은 조금 추상적인데 가족만의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함께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마음 속에 가족들과 함께 하는 공간과 시간 속에 있지 않을까요? 항상 사랑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가족을 꾸렸으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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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가족이든 문제는 있다. 세상에 완벽한 가족이란 없다"
저자 스콧 할츠만은 정신과 의사이면서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고 신뢰하는 가족전문가이다. 그는 가족에 대한 정보와 데이트를 얻기 위해 "행복한 가족 설문"을 온라인 상에 게재하여 참여를 유도했고, 1266명의 가족 구성원이 이 설문에 동참했다.
성관계는 누가 먼저 시작하는지, 성관계 관련 책은 누가 구입하는지 등 가정내에서의 역할과 가족의 비밀 등을 숨김없이 털어 놓았고, 저자는 이를 토대로 가족을 행복으로 유도하는 절대적인 몇 가지 요소를 찾아내어 이름하여 "행복한 가족의 8가지 조건"을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다.
성관계에서부터 육아, 자녀교육, 그리고 노후까지 행복하고 건강하며 성공하는 가족으로 우리 모두를 이끄는 통찰력이 넘치는 가족가치관, 헌신과 소통, 지원과 지지, 자녀교육, 융화, 갈등해결, 회복, 그리고 휴식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제 저자의 8가지 솔루션을 맛보기로 한다.
가족가치관
"흩어지면 죽는다", 전쟁영화에서는 접하는 멘트이다. 하지만, 가족에게도 적용되는 훌륭한 기준이다. 가족이 살아가면서 어던 일에 대한 결정과 선택에서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은 일관된 신념일 것이다. 이것이 바로 가치관이며 소위 가족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사는 강남으로 갈 것인지, 자녀들의 학교는 어디로 보낼지, 새차는 사느냐 렌트할 거냐, 종교생활은 할 것인지 등등 나열할 항목이 많다. 이러한 많은 항목들에 대해 가족간에 벌어지는 가치관의 충돌은 당연히 행복을 갉아 먹을 뿐만 아니라 불화와 갈등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가족가치관은 가족을 한데 뭉치게 하는 원동력임을 명심하자.
헌신과 소통
어느 CF에서 "사랑이 변하니?"란 멘트를 들은 적이 있다. 그렇다. 사랑은 변한다. 그래서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사랑할 땐 사팔뜨기도 예쁘게 보인다고 한다. 그러나, 사랑의 콩깍지가 벗겨질 때 상황은 급변하게 된다. 미국의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사랑은 화살처럼 빨리 지나가는 것 같지만 그 사랑을 성장시키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자와 여자는 "말하는 뇌"가 다르다고 한다. 서로의 대화방식을 이해하고, 배우자의 표현방식을 배우면서 들어주고, 말해주기에 공을 들여라. 가족은 서로의 희생적인 헌신으로 성장하는 법이다.
지원과 지지
프로야구가 최단기간에 400만명의 관중을 동원했다고 한다. 무더운 여름 밤 잠실야구장, 두산과 LG간 빅매치가 열렸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 기를 불러 넣기 위해 함성과 박수를 보낸다. 팬으로서 선수에게 보내는 격려와 지지는 선수에게 그대로 전해지는 긍정적인 에너지이다. 그렇다. 가족도 마찬가지다. 가족구성원은 가족이라는 팀의 팬이 되어야 한다. 어려울 때나, 기쁠 때나 늘 함께하는 운명공동체이다.
"아무리 힘든 일이 닥쳐도 강하게 뭉친 가족은 항상 승리한다" (111 - 112 쪽)
자녀교육
많은 부부들이 아이를 가짐으로써 결혼생활이 더 안정되고 행복할 거라고 믿는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양육이라는 것이 가끔은 고통스럽다. 결혼 초기 육아문제로 부부간에 갈등이 생긴다. 이를 극복하려면 아기의 탄생으로 부부 사이에 발생되는 변화를 수용해야 한다. 교육에 있어서 엄마와 아바의 규칙이 다를 경우 자식들은 혼란스러울 것이다. 따라서, 엄마와 아빠는 서로 존중하며 가정 안에서의 기본 규칙을 정하여 일관되게 적용하고 부부싸움은 하되 절대 비공개로 해야 한다.
융화
혼합가족은 한 가족이 다른 가족을 만나 새로운 가정을 만드는 것이다. 이럴 경우 구성원이 한 팀이 되어 행복하려면 "희망 - 혼란 - 위기 - 안정 - 헌신"의 5단계를 거쳐야 한다. 물론 서로 다른 가정에서 성장했던 배경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가정을 구리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갈등해결
싸우지 않는 사람은 없다. 가족갈등을 해결하려면 먼저 모든 가족은 싸울 때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싸우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가족의 말을 경청하고, 가족을 존중하면서, 협상의 자세를 견지하되,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그 싸움을 끝내도록 해야한다. 존 고트만 교수에 의하면 "비난", "방어태세", "비협조", "경멸"의 네 가지 요소가 부부관계를 파괴시키기 때문에 이를 "요한계시록의 네 기사"라고 부른다.
회복
바람이 빠져 찌그러진 공에 바람을 다시 주입시키면 원래의 모양대로 복원된다. 가족들이 시련의 만남으로 타격을 입겟지만 한편으론 가족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시켜 다시 일어선다. 이것이 회복력이다. 심리학에선 회복력이란 사람이 불행하거나 정신적인 외상을 받았을 때 그것을 이겨내고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 생활을 유지하는 능력이라고 정의한다. 매일 가족회복력을 연습하라. 연습이 뜻대로 되든 안되든 회복력이 높아지는 것이 사실이다.
삶의 인간관계를 강조한다. 가족의 힘을 보여라. 끈기를 연습하라. 공동의 목표를 향한 노력의 가치를 가르쳐라. 바꿀 수 없는 일들을 찾아라. 고난 속에서 기회를 찾아라. 이기고 지는 일을 연습하라.
시련을 넘기 위해 건강한 몸과 마음, 효과적인 소통, 공감하기, 넘치는 사랑, 서로를 수용하기, 배려하고 은혜베풀기, 현실적인 기대하기, 한계와 경계 인식하기의 8가지 덕목을 갖추자. 고난은 예기치 않게 찾아온다. 이것이 싦의 진리이다.
"인간은 계획하고 신은 웃는다" (249 쪽)
휴식
마지막으로 가족의 행복한 결속력을 늘리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오히려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듯이, 너무 지나치면 오히려 해가 된다는 의미이다. 행복한 기분을 느낄 시간을 만들고, 가족만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면서, 함께 보내기 위해 가르치고 배워라.
"행복한 가족은 삶의 단계를 거치며 함께 변화하고 매년 성장한다. 행복한 가족은 고정형이 아니다. 항상 진행중이다"(276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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