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체인지를 들었을때부터 조장혁의 허스키하고 힘있는 목소리에 반해 그의 음반을 모으고 있다. 조장혁 본인이 평가하는 것처럼 대중적으로 폭발적인 기록을 세우지는 못하지만, 분명 소장가치있는 음반이다. 특히 그의 발라드들은 가슴을 후비는 뭔가 깊음이 있다. 멜로디가 처절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가사들이 가끔씩 들으며 눈물짓게 한다. 이번 음반에서도 '아직은 사랑할때'와 '걱정', '이별보다 아픈 하루' 등의 발라드들이 귀에 먼저 와 닿았다. 처음 목소리를 듣고 그의 얼굴을 tv에서 보고는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난다. 걸걸한 목소리에 안 어울리는 미소년이었기에.. 이제 5집을 낸 중견가수답게 며칠전 tv에서 본 조장혁의 모습은 목소리와 어울리는 연륜이 느껴져서 좋았다. tv드라마의 경쾌한 주제가들도 좋지만, 역시 조장혁의 진정한 음색은 그의 음반에서만 느낄수 있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