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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첫 느낌은 칙닉 같은 느낌 예전에 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어느 부분을 닮은 것 같다. 어떤 부분일까? 유명 패션잡지사의 편집장과 그 직원들의 일상을 다룬 책과 조금은 비슷한 느낌이 든것은 변호사라는 직업의 특성이 많은 사람들이 변호사는 많이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무언가 때문일 지도 모른다. 특히, 법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서민에게 변호사는 평범한 직업이 아닐 수 있다. 내가 어릴때만 해도 꿈이 여러번 바뀌었다. 그 중하나가 변호사였다. 레밍턴스틸이라는 영화에서 아니 티비 드라미였던가 여자 탐정과 아버지 변호사를 보면서 탐정과 변호사 어떤 직업이 더 좋을까 생각해 본적이 있었다. 아마도 어린 마음에 변호사와 탐정을 구분하기 힘들었나 보다.
이 책에서는 흔히 보는 소설이 아닌 자신의 블로그에 일상을 적은 일기처럼 진솔한 일과가 쓰여있다. 사실 기업변호사라고 M&A를 직접 옆에서 지켜 본적은 없다. 하지만, 내가 하는 일상과 조금은 비슷하지만, 완전히 다른 업무 그러나 비슷한 스트레스. 캄피씨는 고용된 변호사로서 이런 저런 스트레스를 블로그를 통해서 풀어 갔던 것 같다.
내가 정서가 조금 매말라설일지 책 소개처럼 낄낄댈 만큼 재미있거나 감동이 있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직장생활을 하는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무대리 같은 느낌도 받은 것 같다. 남들이 보기에 아주 잘난 직업의 멀쩡한 남자가 사실은 고독과 동거를 하고 있으며, 우리가 흔히 섬유도시, 경제 도시며 패션의 도시라 생각하는 밀라노에서 기업변호사라면 (물론 일이 없는 변호사도 많겠지만) 캄피씨의 사무실 처럼 유능한 사무실이라면 하루일과가 어떻게 돌아 가는지 대충 느낌이 오기는 한다.
한국 그 중에서도 수도 서울의 법조타운이 있는 서초동 변호사사무실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본다. 능력부족으로 아니면 홍보등 알려지지 않아서 일이 없는 그래서 문 닫는 사무실도 많다. 하지만, 바쁜 사무실들은 밤새 불을 켜놓은 곳도 많다. 지하철이 끝나는 교대역 12시 50분이 다된 시간에도 사람들이 많이 타고 내린다. 가끔 그 시간에 지하철이 아닌 사무실에서 불을 밝히고 있는 분들도 계시지만. 어떤 분들은 변호사 사무실에서 왜 그렇게 늦게 마치는 지를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이해 시키지것은 포기하고 낮에는 놀고 밤에 일한다고 말하곤 한다. 이 책을 보면서 공감 가는 부분도 많고 캄피씨는 이렇게 스트레스를 풀고 사는 구나 하기도 했다.
캄피씨는 다른 것은 몰라도 사랑은 너무 서툰것 같다. 사랑해서 동거를 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살아있는 생명을 그렇게 보낸 것은 너무 무책임해 보인다. 죽고나서 금붕어밥의 봉지가 뜯기지 않은 것을 보았다면 밥도 물도 주지 않고 아예 존재 자체를 잊었다는 것이다. 일에 대한 책임감도 중요하지만 사소한 것도 책임질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프로라는 생각을 해본다. 난 캄피씨 처럼 아주 거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아주 사소한 사건들이 하나씩 끝 맺음을 할때의 희열은 정말 짜릿하다. 한국에서의 변호사일이란 변론위주가 아닌 증거와 서류가 중심이다 보니 다른 직원들의 일이 더 많은 경우가 많다. 나는 내일을 사랑한다. 그 덕에 여러 사람이 행복할 수 있다.
모래알로 산을 만드는 위대한 일도 중요하지만 캄피씨도 이제 사소한 일도 사랑하고 사랑도 나누면서 사는 사람으로 살아 가길 바래본다. 이 책에서는 시니컬한 캄피씨라 하지만 별 까칠하지는 않는 캄피씨의 일상을 통해 직장인들의 여러 스트레스를 엿볼수 있었다. 어느 직장이나 잘나가는 변호사라도 직장인은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왠지 남자 성인의 주절주절도 엿볼수 있어서 새로운 경험이 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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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게 시니컬한 캄피씨! 제목이 시니컬하다기에 좀 기대했건만, 시니컬은 없었다. 문화적 차이인지? 그렇게 크게 느낌이 와 닿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재미있고, 웃긴다 그러나 그 이상은 아니다. 변호사가 법률회사에서 겪는 일과 사랑을 찾는다는 전형적인 성장드라마 같다. 대형 로펌의 변호사 캄피와 회사 동료들 그리고 업무, 마침내 눈을 뜬 사랑. 그의 하루는 내일이 뭐 그렇게 중요해요, 중요한 것은 오늘이다. 마법의 밤이 지나가고, 정신 없는 하루가 이제 막 시작되었다. 사장은 고객을 몰고 다니는 사람이고, 협상은 타협이 아니라 또 다른 방식의 공격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금씩 어리석은 부분이나 이상한 부분이 있기 마련이다. 일벌레 아니 일의 중독이 성공으로 가는 길이라는 생각을 지닌 젊은이들과 그들을 부추기는 사람들이 있는 회사. 우리가 생각하는 변호사와 실제 모습. 사람들이 생각하는 내 모습과 실제 내 모습은 전혀 다르다. 진짜 아는 게 하나도 없으시네요 나는 정말 할 줄 아는 게 별로 없다. 나는 기업변호사이기에, 다른 변호사가 아니다. 난 다른 분야를 잘 모른다. 이혼법, 소송법이니 하는 것들은 나의 영역이 아니다. 눈물의 계약 한 건으로 버디는 우리들, 회사소속 변호사는 대부분 연줄이 없거나, 자기 이름을 내세워 일할만한 조건이 되지 않는 사람들의 집합이다. 법률회사는 법률과 법률 이상의 모든 수단을 동원해 수익을 올려 드리는 곳이다. 최악의 상황이 오기를 기다렸다가, 최선을 다한다. 우리들의 동료애는 잡담한다고 바빠 동료를 도와줄 수 없다. 사장은 항상 우리를 끝없는 깊은 수렁에 빠뜨린다. 내가 이제야 겨우 바닥에 발이 닿았구나 생각할 때 마다 불쑥 나타나서 내 발 밑에 새로운 구멍을 하는 걸까? 우리의 끝은 어디인가? 그들은 쉽게 말한다 “현대 산업을 유통산업의 미래는 제품이 아니라 브랜드에 달려 있다. 추상적인 이미지를 구입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일은 똑똑한 안드레아(주인공)가 해결해야 한다. 온 세상이 우리의 만남(고객)을 주선해 주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변호사한테는 의뢰인이 왕이고, 돈이 곧 비전이다. 회사의 시설도 고객들이 드나들지 않는 곳은 환경도 점점 달라진다. 회사는 고객들을 위한 곳이기에 그들이 없는 곳은 기본적 설비만 있으면 된다. 바쁜 회사생활에서도 남자는 항상 평범하지 않다. 이 와중에 상대편인 에밀리에 필이 꽂혀서, 무언가를 하려고 하지만, 에밀리와의 콘서트, 세탁소이야기는 실수 연발이다. 우울하다. 매일 전날의 하늘을 흐리게 복사해 놓은 것 같다. 내 삶의 근원지는 빠른 속도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일이 내 태양이 되었고, 그 외의 것들은 상자 속에 넣어져 구석에 처박히고 말았다. 지금 의뢰인들이 지불하는 돈으로 우리는 정말 멋지게 업무를 보고 있다. 하층민들을 생각하면 양심의 가책이 느껴질 정도로 지나치게 호화로운 상차림이었다. 에밀리와의 사랑 속에서, 내가 남다른 방식으로 살고 있고 남다른 시각을 갖고 있는 게 마음에 든다니.. 하지만 어느 날 보니 내가 생각하는 내 모습이 아닌 것 같더군요. 문제가 실제로 생기기 전까지는 걱정할 것 없다는 변명으로. 에밀리에 대한 오해로 번민하게 되고, 과거를 돌아본다. 수습사원시절에는 출세를 할 수 있는 회사들만 면접을 보았고, 변호사인 내 인생에 없는 게 바로 다른 사람에 대한 믿음이라는 주인공, 나 혼자 계속 낯선 곳에서 돌아다니다가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잘못된 길로 접어들어 길을 잃은 느낌이었다. 도나토의 죽음의 죽음은 나를 한번 더 생각하게 한다. 우리도 시계처럼 한 순간도 놓치면 안되잖아. 인생은 여러 음식이 뒤 썩인 감정과 흥분의 도가니야. 미래에 대한 계획이 없이 회사를 그만두고 에밀리(사랑)을 선택한다. 만남은 여운을 던지다. “밥값은 에밀리가 내야 한다” 쉼 없이 흘러간다. 간간히 웃음을 주면서, 놀래키며, 누구나 겪었거나, 겪는 회사에서의 상사와 동료들의 이야기 그 속에서 뒷다마 까기 항상 고용자와 일하는 자는 입장이 다르다. 밖에서 보는 사람들과 안에서 일하는 사람간의 갭 우리는 어쩌면 유리상자 안에서 방황하는 어린 영혼들인지도 모르겠다. 사랑은 기다려 주지를 않는다. 그리고 항상 기회는 오는 것이 아니라는 기회는 그때뿐이다. 시니컬은 안 하지만 웃음은 주는 책이다. 무더운 여름, 일상 생활 속에서 한번 웃고 싶은 분들은 한 번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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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하면 떠오르는것은 음악을 좋아하고 음식이야기를 좋아하는 국민들 그리고 이탈리아 요리의 대명사처럼 생각되는 ‘스파게티','파스타’나 ‘피자’ 밖에는 없으니 참 이탈리아의 직장인들은 어떤 사고 방식으로 살아가나에 대한 궁금증에서 읽기 시작한 책이다.이 책은 페데리코 두케스네라는 변호사인 저자가 블로그에 소설 형식으로 '불법 사무소'라 이름 붙인 자신의 블로그에 일상을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었던 이야기를 책으로 묶은 것이다. 어쩌면 저자의 실제 경험담들을 그대로 올렸는지도 모르겠지만 이탈리아의 젊은 직장인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어 행복하였다. 서른살 싱글인 주인공의 생활은 책제목과 마찬가지로 약간은 시니컬해 보인다.
야근과 계약서와같은 자신의 일상과 밀접한 소재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펼쳐가지만 이탈리아에서 발간즉시 이탈리아를 사로잡았다고 한다. 기업에 관련된 계약서를 작성하고 보충하는 일을 하며 기업간 제휴등을 검토하는 일을 하는 일반적인 변호사와는 약간은 다른 일을 한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자신의모습과 실제의 모습은 전혀 다르다고 이야기하며 잡다구리한 질문을 하기 위해 꼭 자신의 직업을 그냥 변호사가 아닌 기업변호사라고 소개하는 지혜를 가진 우리의 주인공인 캄피씨의 일상은 변호사라는 직업을 가졌지만 이 역시 직장인이다. 자신을 조금은 소심한 사람이아고 소개하며 여타의 많은 직장인처럼 직장이라는 것이 생계수단으로서의 필수 조건이라 여겨지는 세상 속에서 목구멍이 포도청인 대개의 직장인들은 어쩔 수 없이 나쁜 보스를 만나더라도 견뎌내야 한다. 대범하고 싶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 직장인들의 단면을 보는듯한 주인공의 소소한 일상은 우리들이 느끼는 회사라는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을 대변해주는 듯 하다. 정작 그의 일상은 친구도 애인도 아무것도 없이 분재 하나를 끼고 벽과 대화하는 우울하고 구질구질한 삶의 연속이다. 애인과 함께 간 휴양지에서도 잔무를 처리해야 하며 크리스마스 이브에 애인에게 줄 선물을 고르는데 인에게 전화가와 차이는가 하면 엉뚱하고 유치하지만 밉지 않은 변호사 캄피씨.
유명한 두오모 광장도 등장하고 익숙하지는 않지만 이탈리아곳곳의 장소와 음식 그리고 사람살아가는 이야기는 재미있다.아직 이탈리아를 가보지 못해 늘 상상으로만 생각해 오던 이탈리아라는 나라에 사는 젊은이의 모습을 통해 조금씩 현실로 다가온 소설로 주인공은 책을 읽어 나가면서 더욱 더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와다. 젠가 이탈리아를 방문한다면 이 책의 주인공 같이 생긴 이탈리아인을 유심히 찾아 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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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나 또한 주인공 캄피씨처럼 내 자신에게 그리고 내 주변의 모든 것들에게 시니컬하게 변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어찌 보면 이 책은 그냥 무덤덤하게 살아왔던 내게 나와 내 주변을 다시 되돌아보게 한 계기가 되었다. 사람들은 저마다 각자의 삶을 고되게 여기고 타인의 삶보다 평가 절하시키거나 혹은 아무런 의미를 두지 않고 의미 없이 살아간다. 그리고 나와 다른 사람들의 삶을 동경하며 살아간다. 대부분이 동경하는 삶의 직업 군이 바로 주인공 캄피씨의 직업처럼 변호사 같은 흔히 말하는 ‘~사’라는 ‘사’자 돌림의 직업들이다. 하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변호사 캄피씨마저도 우리들처럼 자신의 삶에 대해 시니컬한 반응이다. 부러울 것만 같았던 그들의 삶이 낱낱이 공개되면서 그들도 우리처럼 구질구질하다는 것을 깨달아가며 읽는 동안 입가에 냉소적 미소를 연신 띄우게 만들었다. 이 책은 마치 한 남자의 일기를 보는 느낌이 들었다. 어쩌면 사소한 일상일지도 모르는 이야기들이 펼쳐져 있고, 그 일상을 통찰하며 비꼬는 남자의 개인적 시각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절대 객관적이지 않고, 어떤 검증 절차도 없는 개인의 비밀스런 이야기들을 훔쳐보는 느낌에 여느 다른 책을 읽는 것과는 그 느낌이 분명 달랐다. 그래서 더욱 흥미로웠고, 꾸밈없는 솔직함을 만난 것 같아 무척 신선했다. 이 책을 한 마디로 평가하자면, ‘아이러니’, 모순 그 자체였다. 제목의 ‘눈물나게 시니컬하다’라는 식의 표현도 그러했고, 책의 전반적인 내용과 캄피씨의 태도 모든 것이 그러하게 느껴졌다. 즉, 저자가 그 자신과 그의 삶, 그리고 변호사라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기에, 이토록 시니컬할 수 밖에 없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본문에서도 자신의 동료를 평가하는 부분에서는 이런 아이러니함이 잘 들어나 있었다. 동료인 니콜라에게 애정이 있고, 니콜라와의 관계에서 발전을 모색하고 싶었기에 그의 행동과 말투에 섬세하리만큼 세세한 부분까지 냉소적이다. 만약 관심조차 없었다면, 책에 제시된 것처럼 냉소적일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간혹 본문에 그를 향한 애정어린 단어들이 툭툭 내뱉어지기도 한다. 책을 읽는 동안 아무 의미를 두지 않고 살았던 내 삶에 대한 태도를 반성하게 되었다. 오히려 주인공 캄피처럼 좀 더 시니컬했다면 내 모든 것에 반응하고 살았다면 좀 더 발전적인 모습을 기대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와 미련도 생겼다. 정말 흥미롭게 캄피씨의 일상을 훔쳐보며 그와 함께 생각하게 되었고, 어느덧 그의 시선처럼 나 또한 내 주변과 내 자신을 섬세하게 들여다보며 내 자신을 동정하기도 하고, 비판하기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참 아이러니한 이 책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정말 흥미로운 책 읽기의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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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탈리아의 30대의 젊은 국제변호사가 블로그에 연재한 글을 역은 책이다. 소설이지만 마치 실제의 일과 같은 친근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에피소드들이 가득하다. 잘나가는 법률사무소를 다니는 유능한 변호사의 이야기이지만 에피소드를 하나 하나 일다보면 공감이 되는 우리의 이야기이며 주변의 이야기임을 알 수있다. 그래서 더욱 친근함이 느껴지며 책을 읽는 독자또한 시니컬하게 읽어 나가게 된다.
안드레아 캄피는 변호사이지만 단순히 자신을 변호사라고 칭하지 않는다. 변호사라고 했을때의 사람들이 반응은 이혼상담을 한다던지 부동산에 대한 법률상담등 법률 상담을 하려고들 든다. 그래서 그는 꼭 자신을 소개할대 기업변호사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 딱히 사람들이 캄피를 귀찮게 하지 않기 대문이다. 그들이 물어왔을때 전 그쪽 전공이 아니여서요. 전 그 분야는 잘모릅니다. 라고 하는 귀찮은 말들을 나열해야 할뿐만 아니라 모른다고 대답했을때 도대체 너는 아는게 뭔가 하는 표정으로 보는것이 마냥 어렵기 때문이다. 나는 이점에 대해 무척 공감하면서 읽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러리라고 생각된다. 자신의 직업이 무엇이냐고 물었을때 대답을 하고나면 깊이 들어 갔을대 설명하기 곤란해 하곤한다. 특히 같은 직종이 아닌 사람들에게 명함을 건낼때는 더더욱 그러 할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직업 이외의 직업에 대해서는 다들 일반적으로 생각 하기 마련인 것이다. 연구원이라고 하면 흰색가운을 입고 뭔가 화합물을 첨가하는 생각이 들게 되고 회계사무소를 다닌다 하면 다 회계사인지 질문을 하게 되고 하는 것이다. 이렇듯 캄피도 누구나 겪을 만한 일들을 겪는 평범한(?) 변호사일 뿐이다.
'내 사무실은 4층에 있는 작은 방이다. 창을 열어두면 도로 위로 길게 줄을 선 자동차들이 정해진 시각마다 사람에게 길을 열어주는 모습이 보인다. 난 여기서 일한다. 여기서 진짜 전문가가 되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내 상태가 좋지 않다는 걸 느끼기 시작한 것도 바로 이 사무실에서다.' -P55
"정신이 하나도 없어." "자네만 그런 거 아냐. 다들 정신없이 일해. 이번달은 정말 너무 힘들어." "자넨 그런 생각 한적 없어? 그만두고 다른 거 하고 싶지 않아?" "이런, 감상에 빠지지는 말자고. 자넨 무러 하고 싶은데?" "모르겠어, 내가 좋아할 수있는거, 지금하는 일이랑 다른거.예를 들면 조용히 시를 쓴다든가.." "하하하, 이런젠장." "그냥 하는 소리야." p78
이 책의 주인공이 캄피는 거창한 직업에 비해 일에 부디끼며 우울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한때 열정도 있었고 , 친구도 애인도 있었지만 지금 자신의 곁에는 쌓여있는 서류와 해야 할 일 들 뿐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나또한 시니컬한 기분으로 읽게 되는 것은 작년 한때 너무 열심히 일한 탓으로 올해 들며 엔진이 덜덜 거리기 시작 했기 때문이다. 직장을 통해 점점 전문가가 되어 가지만 몸 상태도 나빠지고 정신도 점점 방향성을 잃어 가는 느낌 그런 느낌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회사를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위 와 같은 대화와 비슷한 대화를 동료들과 해봤을 것이다. 일을 그만 두고 싶지만 주위의 여건이나 아니면 자신...즉 용기가 없다. 그만큼 직장이란 것은 자신을 나약하게 만드는 요소가 되는 듯하다. 그래서 인지 몰라도 자신의 직업에 대해 자부심과 함께 '다시 태어나도 이직업을 택할거에요'라고 말하며 행복해 하는 사람을 만나면 정말 부럽기만 하다.
'살다 보면 잔인 할때가 있지.' p80
'잔인한 삶' 열정적으로 일을 하지만 누가 알아주지 않을 수도 있고 몸만 망가 질수도 있다. 그것은 안타 까운 일이지만 어쩔 수없는 일이다. 성격상 대충하는 것을 잘 하지 못하는 나는 그냥 대충대충 사는 것이 좋치 않나라고 가끔 생각한다. 남들 눈치 안보고 .' 동경하는 삶이지만 잘 안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이 책의 주인공인 캄피는 이러한 삶을 탈피하고자 계획없이 사표를 던진다. 아!!! 우리가 동경하는 것이지만....삶은 잔인해서 이러한 일을 하는 사람은 참 더물기만 하다. 몇번을 생각 해봐도 나로서는 무리다. 나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어 하면서 변병을 스스로 늘어 놓기에 여념이 없으므로...그렇다... 이 책은 시니컬한 우리의 직장생활을 대신해 비추어주는 거울과 같다. 그래서 사람들이 작가가 블로그에 연재 했을때 열광 했으리라. 이 책을 읽으며 공감하며 다시금 직장 생활을 할 에너지를 얻을 수있다면 족하다고 생각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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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란 테두리에서 시작되는 1차 사회에서 우린 꿈과 가능성을 갖게 되고..조금 더 넓은 테두리인 학교란 2차 사회에서 우린 열정이란 걸 배우게 된다..그리고 뛰어들게 되는 진짜 사회.
이 진짜 사회에.. 꿈과 가능성과 열정을 갖고 뛰어든 기업 변호사 캄피씨. 타인이 선망하는 직업을 가진 그 역시..우리와 별반 다를 게 없었다. 현실과 사람에 치이고 상처받고..
정말이지 완벽히 준비를 하고 사회로 뛰어드는 사람은 없나보다. 상처받고 실수하고 회복되고 또 실패하고 이런 것들이 반복되며 인간은 성장하는 것 같다.
난 이 소설에서 성장하는 캄피씨를 만날 수 있었다.
이성과의 관계에서 - 엘레오노라와에서 에밀리에 이르기까지-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타인의 시각에서 생각하려 노력하며 성장하려는 캄피씨..
또.. 예전 가졌던 꿈과 가능성, 열정을 다시 찾기 위해 이루어놓은 일을 잠시 내려놓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 같은 캄피씨..
이 책을 읽으며 ‘미러의 이미지’처럼..캄피씨를 통해 나를 봤다. 너무 자기중심적인 사고에 매여 있었던 것은 아니였는지.. 또..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생각해 봐야 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윈도우의 이미지’ 처럼..이 책을 통해..현대인들의 정서, 사고체계, 실정 등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캄피씨가 왜 눈물나게 시니컬 할 수 밖에 없었는지가 이해됐다. 그러면서 optimistic한 사람으로 변화하게 될 캄피씨를 상상하니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
![]() 세상 부러울게 없을것만 같은 변.호.사! 그들의 일상도 우리와 별 다를게 없구나.. 위로가 되었다. 솔직히 이 책은 순전히 깔끔한 표지 디자인에 끌렸다. 제목은 좀 유치한 감이 있지만;; 글씨체가 너무 귀엽지 않은가! "발간 즉시 이탈리아 전역이 낄낄댄, 엉뚱하고 유치하지만 밉지 않은 변호사 캄피씨의 일상 대공개!"라는 타이틀도 호기심을 자극하고.. 뭔데? 나도 같이 낄낄거리고 싶잖아요. 뒹굴뒹굴 침대에 널브러져 부담없이 읽기 딱 좋은 책 같아서 돌돌돌 돌아가는 선풍기 바람을 맞으며 팔랑 팔랑 책장을 넘겨 나갔다. 놀라운게, 이 책은 무작정 코믹 소설이 아니라 진짜 현직 변호사가 들려주는 진짜 변호사 이야기!라는거, 변호사가 이렇게 귀여운 직업이었다니 오~ 안드레아 캄피씨. 죄송하지만 너무 웃겨요 ㅋㅋ
잠깐 출판사 책소개 - 익명의 변호사가 자신의 블로그에 소설 형식으로 일상을 공개하면서 화제가 된 캄피 씨의 이야기는 블로그 입소문이 낳은 이탈리아 화제의 소설이다. 2007년 4월 ‘불법 법률 사무소’라는 자신의 블로그(http://studioillegale.splinder.com)를 통해 야근과 블랙베리, 계약서 등 기업 변호사의 일상과 밀접한 소재와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를 올렸는데, 글을 연재하고 얼마 되지 않아 연일 수백만 명의 블로거들이 그의 블로그를 방문하게 된 것이다. 특히 1,500명의 변호사들이 마치 숭배의 장소처럼 이곳을 매일 찾았으며, 이 이야기는 결국 소설로 발간돼 더욱 주목을 받았다.
주인공 안드레아 캄피는 서른 살의 잘나가는 로펌 변호사다.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외모에. 무뚝뚝한 성격. 사교성이 부족해 빈 말이라고는 전혀 할 줄 모르고, 허구한 날 일 때문에 바쁘기만 하고 자상하지도 않아 여자 친구한테는 진작에 차 였다. 한 사무실을 쓰고 있는 동료 니콜라는 툭 하면 양쪽 콧구멍에 연필을 끼우고 있고. 캄피가 근무하는 로펌의 사장인 주세페씨는 툭하면 그들의 사무실로 불쑥 쳐 들어와 공포분위기를 조성한다. 코 파다가 코피를 줄줄 쏟는 니콜라를 보고도 아무런 표정 변화 없이 휴지를 던져 주는 캄피도 재밌지만.. 미친 사자 같이 날뛰는 주세페씨가 나는 어찌나 웃기는지.. 주세페씨만 나오면 나도 모르게 실실 웃다가 "안드레아, 자넨 항상 잔이 반밖에 안 찼다고 생각하지만, 인생이란 건 잔에 물이 얼마나 있는지는 따지지 말고 그냥 그걸 마시면서 살아야 하는 거야." 이런 대사를 읊을땐 그 포스에 나까지 빠짝 긴장되기도 하고..;;
막연하게 변호사들은 "직업이 뭐예요?" 라는 질문을 받으면 얼마나 뿌듯할까? 싶었는데.. 캄피의 이야기를 읽다 보니 전혀 그렇지도 않은것이다..;; "직업이 뭐예요? 이런 질문을 받을 때면 난 이렇게 대답한다. "기업 변호사예요." 그리고는 사람들의 반응을 유심히 살펴본다. 기자들 중에는 이런 대답을 건방지다고 생각해 인상을 찌푸리는 사람도 있다. 그냥 변호사라고 하면 되지 웬 기업 변호사? 하지만 대부분은 서서히 눈동자가 커지면서 내게 조금씩 가까이 다가온다. 겉보기에는 보통 사람과 별로 다를 것 없는데 기업 변호사라니까 좀 더 자세히 살펴보려는 것이다. 그리고 손에 잔뜩 힘을 주어 악수를 하고는 왠지 꺼림직한 표정으로 뒷걸음질을 친다.......(중략) 한때는 '기업'이라는 수식어를 떼고 그냥 변호사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러면 어김없이 뚜렷한 요점도 없이 대화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결국 짜증이 머리끝까지 치밀어 견딜 수 없게 된다. "저희 삼촌이 10년 동안 비워둔 창고가 하나 있으신데, 문제가 좀 생겨서...." "음 제 전 마누라가...." "제가 사고를 냈는데....." -p37
정말.. 그러고보니 변호삽니다! 라는 대답과 동시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질 온갖 질문을 감당하는 것도 진짜 골치 아플것 같고, 책을 읽어 나갈수록 변호사도... 가끔은 즐겁고. 잠시 뿌듯하기도 하지만. 평소엔 찌질하고. 늘 외롭고. 항상 피곤한 직장인이구나. 똑같은 사람이구나.. 얄미운 동료를 골탕먹이려고 쭈그려 앉아 의자 나사를 몰래 풀고 있지를 않나.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 회의감도 느끼고, 욱!하는 마음에 사표도 던지고!
이 책을 덮을 즈음엔 어쩐지 거창하고 대단하고 높고 멀게만 느껴졌던 변호사라는 직업이 친근하게 느껴졌다. 오늘도 계약서 조항들과 씨름 하느라 고생하고 있을 캄피씨의 어깨를 나는 좀 두드려 주고 싶었고. 진심으로 에밀리와 잘 되길.. 혹 잘 되지 않더라도 꼭, 좋은 여자 친구 만나서 올 크리스마스는 혼자 쓸쓸하지 않기를..;;
"인생은 여러 음색이 뒤섞인 감정과 흥분의 도가니야. 이리로 왔다 저리로 갔다 하는 거지." -32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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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캄피씨를 우리의 캄피씨라고 한것은 사실 현대의 거의 모든 직장인들이 어느정도는 자신의 주위 상황에 대해서 시니컬 하기때문이다. 블로그에 올렸던 이 글이 여러 많은 변호사들의 지지와 인기를 한몸에 덜컥 받은 것도 그런 상황이 요즘말로 '레알(Real)' 이기 때문일 테지. 특히나 요즘은 더 심할거야. 돈이라는 것 때문에 일을 하긴 해야하는데 정말 그게 자기가 원하던 일이였는지도 잘 모르겠고, 학생들도 그래. 열심히 공부해서 어디 대학 들어가긴 했는데 도대체가 왜 왔는지 왜 공부하는지 재미를 못느낄거고. 주절주절 하지말고 말해볼까.
뭔가 쎄가 빠지게 바쁘긴 한데 도대체 내가 이걸 왜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런거지.
억지로 맞춘 규격화된 일상에서 시니컬 하지 않을 수 있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성인군자겠지. 혹은 정말 그 규격화를 좋아하는 기계에 가까운 사람이거나. 그런데 사람은 그렇지 않잖아. 캄피씨는 외적으로는 정말 열심히 일해. 또 귀찮아 하지만 제법 일은 잘해. 연봉도 분명히 3D 직종보다는 높겠지. 출장을 가면 상대측에 식비나 모든걸 청구할 수도 있어. 호화호텔에도 가거든. 그런데도 이사람은 눈물나게 시니컬하단말이야.
일 이외에 자신이 사랑할 수 있는것 혹은 일 그 자체를 사랑하는것 둘다 성공하지 못한 캄피씨가 결국 피앙세를 얻게 되는 과정은 참 재미가 있다. 그리고 회사에서의 깔끔한 탈출도 굉장히 멋져. '직업'이 요구하는 규격화된 삶을 꾸역꾸역 살아내는것에서 결국 탈출하는거지.
캄피씨는 자기자신을 행복하게 해주는데 좀 서투른 사람이였어. 그리고 우리들도. 이 책을 보고 마냥 웃다가도 어느순간 싸하게 쌉싸르름해지는 그 기분을 느꼈다면 우리들도 이제 시니컬할 수 밖에 없는 일상에서 탈출 할 때가 된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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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챕터로 한 챕터당 4-5페이지,,,, 읽다보니 그냥 가볍고 재미있다..
cynical...냉소적인, 비꼬는, 까다로운, 남을믿지않는, 비관적인... 이라는 뜻인데 내가 본 주인공은 생각이많고, 어느면으론 세심하고, 배려심도 있으며, 책임감도 있는듯 해 보였다. 단지 표현을 안할뿐... 표현을 안하는 이유또한 엄청난 업무량때문에 오는 스트레스가 원인인듯하다.
처음에 일을 쫒아 열심히 였지만, 후에는 일에 쫒겨 열심히 할수밖에 없는 현실이 주인공을 지치게 한것이 아닐까. 성공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이에, 동거하던 물고기가 굶어죽고, 6천년을 산다는 식물은 시들시들 병들고, 사랑하는 여자는 떠나버린다. 캄피씨는 점점 지쳐간다. 캄피씨는 힘들때마다 자신에게 질문을 던진다. 내가 하는일을 좋아하는가? 즐기는가? 보람된일인가? 대답은 항상 '그렇지 않다'이다. 그럼 이일을 그만두면 그후엔 뭘할수있을까? 조금 두렵다..... 딜레마에 빠져 주인공은 기계처럼 매일 같은 일상을 보낸다. 그러던중, 회사에서 큰 프로잭트를 맡고, 그 과정에서 다시 사랑을 찾게된다, 그 사랑을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게되고, 자신을 찾게된다. 결국 프로책트를 끝으로 회사를 그만둔다. 회의중 문득 그가 던진 말처럼.." 머리가 깨지지도 않았는데 붕대 먼저 감지 말자"... 라는 생각으로..
모든 직장인들이 같지 않을까? 과연 자신이 하는일에 만족을 하면서 즐겁게 일하는 사람은 몇 %나 될까? 회사를 그만두고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한다는건 대단한 모험이 아닐수 없다.. 어째든 캄피씨는 시니컬하지 않았고, 난 책읽는 동안 캄피씨가 좋았다. 한번 살아보고 싶은 캐릭터 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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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사자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일상은 어떨까 생각해보기도 했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변호사들은 어머니는 도도한 그 자체이고 며느리는 그아래 하녀취급이다. 이번에 방영하는 나는 전설이다에서도 로펌 파트너 대표변호사로 나오는 차지욱은 그야말로 냉혈한 성격을 보인다. 하지만 예능에 나오는 변호사는 인 간미와 재미있는 말솜씨로 독자들을 사로 잡기도 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변호사의 삶이란 이렇게 다양한 면 을 보여주는지 정말 아리송하다.
저자는 변호사로 재직하면서 개인 블로그를 활동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현실감 있는 내용이어서 정말 이렇기도 하는구나 하고 순응하게 만든다. 내용이 딱딱하지 않을까 너무 전문적인 용어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어서 읽기가 편했다.
한편으로는 유능한 변호사의 모습을 원했는데 한쪽으로 치우친 모습과 우울함과 재치를 넘어서는 내용에 웃음이 나왔다. 자신을 변호사라고 소개하면 일반사람들은 이혼이나 법률쪽에 대해서 물어보기 때문에 정 확하게 기업변호사라는 대답을 한다. 그부분에서 정말 확 깬다고 해야할까. 변호사라는 직업이 법률과 관 련이 깊은 직업인데 왜 모를까. 하지만 공부하기 나름이고 전문분야기 다르니 이쯤에서 이해하려고 한다.
평범한 직장인과 변호사라는 직업이 별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특이했다. 숨막히는 경쟁속에서 살아 가는 직장인들의 모습이 겹쳐지기도 했다. 자신의 경험담을 서술한듯한 내용이 마음을 뭉칙하게 만들기도 하고 저렇게 어찌 살아가지 정말 답답하다는 생각이 든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한번씩 때려치우고 싶은 욕구 가 생기기도 했는데 지금 딱 그런마음이다. 차라리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캄피씨가 새로운 인생을 살면 좋겠 고 할일은 태산이고 하고싶은 것도 많은텐데 제발 그곳에서 해방되라고 면전에서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삶은 계속되고 어차피 돌고도는 인생 생활에 지친 직장인들이 이글을 웃고 다만 조금이라도 웃을수 있 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사실 나도 그렇게 우충충한 얼굴로 이책을 읽은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웃고 우는 시간을 가지면서 다시금 자신의 생활을 되새겨 보면 어떨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