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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성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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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야, 들어와. 어서 들어와 우리와 함께 있자...아빠는 내가 공기에게 말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아빠는 사람은 사람하고만 말하는 거래요." 책을 덮자 딥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학교에서는 말하지도 놀지도 않으면서 집으로 돌아가는 건 한사코 거부하던 아이 딥스, 사람들과 세상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스스로 만들어 낸 감옥 속에 자신을 가둔 아이 딥스. 언제나 꼭꼭 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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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야, 들어와. 어서 들어와 우리와 함께 있자...아빠는 내가 공기에게 말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아빠는 사람은 사람하고만 말하는 거래요." 책을 덮자 딥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학교에서는 말하지도 놀지도 않으면서 집으로 돌아가는 건 한사코 거부하던 아이 딥스, 사람들과 세상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스스로 만들어 낸 감옥 속에 자신을 가둔 아이 딥스. 언제나 꼭꼭 닫아걸곤 했던 장난감 집의 문과 창문들처럼 항상 닫혀있던 딥스의 마음. 그런 딥스는 왜 인지 모르게 나의 마음을 사로 잡았고 그런 이유인 지 몰라도 나는 목마른 사람처럼 책에서 눈을 뗄지 않고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딥스(Dibs)라는 여섯 살 난 사내아이가 있었다. 두 살 때 이미 글을 깨우칠 만큼 영리한 아이였지만 유아학교에 다니면서 보인 괴팍하고 이해하기 힘든 행동 때문에 정신박약아로 간주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러기에는 너무도 석연치 않은 점이 많아서 유아학교의 교사들과 어머니는 유명한 놀이치료 전문가인 액슬린 박사를 초빙하여 딥스의 치료를 맡긴다.매주 목요일 1시간씩 딥스는 액슬린 박사의 놀이방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그런데 그 치료라는 것이 별게 아니다.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딥스가 마음껏 놀게 해주는 과정이 치료의 전부였기 때문이다. 이런 딥스의 성장과정을 그린 이책은 분명히 어린아이용 책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내가 참 안타까워지는 것은 왜일까? 순수한것, 그것이 가장중요한 가치인것 같다.
r***h 2002.05.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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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스, 자아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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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딥스’라는 제목의 책을 알게 된 건 새로 알게 된 새로운 친구를 한 명 알게 되면서였다. 새로운 사람을 알게 되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물음 늘상 던지곤 하는데, 대답 중 많은 경우가 독서(讀書)다. 그러는 도중에 이 책 ‘딥스, 자아를 찾아서’ 이야기가 나왔고, 한 번 읽어 보기를 권유 받았다. 비록 일독(一讀)하기를 추천 받기는 했지만 그저 책이 감동스럽다는
"딥스, 자아를 찾아서" 내용보기
내가 ‘딥스’라는 제목의 책을 알게 된 건 새로 알게 된 새로운 친구를 한 명 알게 되면서였다. 새로운 사람을 알게 되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물음 늘상 던지곤 하는데, 대답 중 많은 경우가 독서(讀書)다. 그러는 도중에 이 책 ‘딥스, 자아를 찾아서’ 이야기가 나왔고, 한 번 읽어 보기를 권유 받았다. 비록 일독(一讀)하기를 추천 받기는 했지만 그저 책이 감동스럽다는 정도의 이야기만 들은 상태였기 때문에 내 관심 목록에 있지 않았다. 그러다가 책의 표지에 담긴 "공기야, 들어와. 어서 들어와 우리와 함께 있자... 아빠는 내가 공기에게 말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아빠는 사람은 사람하고만 말하는 거래요..." 소개 문구 접할 기회가 우연히 생겼다. 그 때 떠오른 것이 종종 화장실에서 혼자 이야기하곤 했던 내 어린 시절 모습이었다. 딥스의 아빠만큼이나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며 혼자 이야기하는 걸 싫어했던 엄마가 비슷하다고 느껴졌으니까. 누구나 자신의 경우와 비슷한 걸 접하게 되면 관심을 보이는 법이다. 내가 ‘딥스, 자아를 찾아서’를 비교적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건 그런 맥락에서다. 이 책의 내용은 놀이 치료를 통해 변화한 딥스라는 이름의 한 아이에 관한 내용이다.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전혀 적응하지 못하던 딥스가 놀이 치료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축적된 자기 방어기질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이야기를 매우 평이한 서술을 통해 쉽게 그렸다. 사실 아이라면 지극히 당연한 것들이며 응당 쉽게 받아 들일 수 있어야 한다는 걸 배웠다고 할까. 사실 개인적인 성향은 평이한 서술형 형태의 강의보다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형태로 압축된 형태의 서술을 선호하지만 기본에 충실하다는 점으로 만으로도 이 책이 갖는 가치는 충분하다. 어린 아이를 가진 부모님의 입장이 아니라도 어린 아이를 어떻게 대하는 것이 좋은지를 한 번쯤 깊게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j******n 2006.10.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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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은 이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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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스승과 선생님을 동일한 개념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그렇지 않다. 스승은 가르침을 주는 사람이고 선생님은 ㅡ 물론 고마운 인물이지만 ㅡ 지식을 전달해 주는 사람이다. 아마 딥스는 진짜 가르침을 받은 것이 아닐까? 딥스는 자폐증의 세계에 틀어박혀 외로운 생활을 하고는 있지만 "잠재력" 하나만은 끝내주는 아이다. 누군가 그 잠재력을 끌어내는 방법만 가르켜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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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스승과 선생님을 동일한 개념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그렇지 않다. 스승은 가르침을 주는 사람이고 선생님은 ㅡ 물론 고마운 인물이지만 ㅡ 지식을 전달해 주는 사람이다. 아마 딥스는 진짜 가르침을 받은 것이 아닐까? 딥스는 자폐증의 세계에 틀어박혀 외로운 생활을 하고는 있지만 "잠재력" 하나만은 끝내주는 아이다. 누군가 그 잠재력을 끌어내는 방법만 가르켜 준다면 천재 소리도 들을 딥스이지만, 가정의 차가운 분위기와 무성의한 관심에 질린 그는 좀처럼 마음의 문을 열려하지 않는다. 그러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과 교감을 시도했던 참스승 앞에서 딥스의 얼었던 마음에서 매화 꽃 피듯 감정이 피어났다. 어디서 들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딥스가 실존 인물이라고 들었던 것은 기억이 난다. 지금 만약 딥스가 살아있다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그리고 만약 딥스가 죽었다면 어떤 인생을 살다 갔는지 궁금하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d******o 2002.0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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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참 모습을 발견한 아이...
"자신의 참 모습을 발견한 아이..." 내용보기
나는 이 책을 두번 읽었다. 처음엔 엄마가 도서관에서 빌려다 주셨을때다. 그땐 어려서, 이게 무슨 말인지,,,그냥 지루할 뿐이었다. 그래서, 그때 기억으론 그 책을 다 읽지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두번째는 얼마 전이다. 친구네 집에 놀러 갔다가 이 책이 있길래, 그냥 다시 읽어보고 싶은 맘에 빌려와서 하루만에 이 책을 다 읽었다. 이 책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던 아이가,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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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두번 읽었다. 처음엔 엄마가 도서관에서 빌려다 주셨을때다. 그땐 어려서, 이게 무슨 말인지,,,그냥 지루할 뿐이었다. 그래서, 그때 기억으론 그 책을 다 읽지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두번째는 얼마 전이다. 친구네 집에 놀러 갔다가 이 책이 있길래, 그냥 다시 읽어보고 싶은 맘에 빌려와서 하루만에 이 책을 다 읽었다. 이 책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던 아이가, 놀이치료와 상담, 등을 통해서,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뒤늦게 상담공부를 시작하신 엄마는 이 책을 보시고, 상담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되셨다고 하셨다. 물론 그런 면도 있겠지만, 상담과는 전혀 관련없는 삶을 살아가는(-_-;;) 나에게는 상담이나, 놀이치료에 관심이 갔다기 보다는, 딥스의 모습에 더 관심이 갔다. 딥스가 조금씩 자아를 찾아가는 모습은 나에게 왠지 모를 묘한 감동을 주었다. 만약, 그가 실존하는 아이였다면, 꼭 한번 만나보고 싶은 생각까지 들었다. 이 책은, 상담공부를 하시는 분들이 읽어도 좋겠으나, 나처럼 자신의 참모습을 찾아가는 한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작은 감동을 느끼고 싶은 분들도 꼭 읽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a*****7 2001.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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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치료의 감동적인 사례
"놀이치료의 감동적인 사례" 내용보기
정서적인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주는 부모님, 집안분위기 등으로 자신의 내면을 겉으로 드러내보이지 않던 아이 딥스. 그 딥스에게 놀이치료를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모습의 관찰 내용을 쓴 책이다. 단순한 부적응 아동의 상담 사례가 아니라 교사와 부모가 아동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진정한 놀이치료란 어떤 것인지 알게 해주는 감동적인 이야기다. 과학자인 아버지, 외과의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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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인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주는 부모님, 집안분위기 등으로 자신의 내면을 겉으로 드러내보이지 않던 아이 딥스. 그 딥스에게 놀이치료를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모습의 관찰 내용을 쓴 책이다. 단순한 부적응 아동의 상담 사례가 아니라 교사와 부모가 아동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진정한 놀이치료란 어떤 것인지 알게 해주는 감동적인 이야기다. 과학자인 아버지, 외과의사인 어머니, 완벽한 여동생, 그리고 딥스. 딥스의 어머니는 딥스를 갖게 되어 직업을 포기했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자신들의 완벽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서 딥스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다. 사실 딥스도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아이였으나, 부모님과의 정서적 접촉이 없이 컸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전혀 반응을 하지 않았다. 그런 딥스를 액슬린 선생님(딥스는 에이선생님이라고 한다)이 일주일에 한 시간씩 놀이치료실에서 자유롭게 놀게 했다. 딥스를 보면서 아동은 제 나이에 맞는 행동과 지적 수준을 지닐 때 가장 정상적이고 행복하다는 생각을 했다. 제 나이에 맞지 않는 것을 요구받았을 때 아동은 혼란스러워 하는 것이다. 또 하나 아동은 어른보다는 어리지만 어른과 똑같은 자아를 가진 인격체라는 것을 우리는 인식해야 한다. 우리 주변에도 딥스와 같은 아이가 많을 텐데 이런 전문적인 치료를 이용해 아동이 하루빨리 또래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할 것이다.
k*******4 2002.01.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