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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여주 편애자이기 때문에 여주인공이 어떤 일을 해도 웬만하면 용납하는 편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남주한테 무르게 군다거나 간혹 쓸데없이 이기적으로 굴어서 오히려 결론적으로는 자기가 도리어 손해 보는 결과를 볼 때 그때만큼은 여주 편을 도저히 들어줄 수가 없는데. 여기서도 여주가 남주의 바람은 무시한 채 자신의 의견만 강하게 내세우면 어쩌나 하는 순간이 있었는데 다행히 우려와는 달리 그런 캐릭터로 보이거나 전개가 진행되지 않은 점이 좋았고,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읽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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