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그들이 사는 세상 2 작가 : 노희경 저 북로그컴퍼니 | 2009년 10월 29일
이상하다. 당신을 이해할 수 없어, 이 말은 엊그제까지만 해도 내게 상당히 부정적인 의미였는데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준영이를 안고 있는 지금은 그 말이 참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린 더 얘기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린 지금 몸 안의 모든 감각을 곤두세워야만 한다. 이해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건 아니구나, 또 하나 배워간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대사입니다. 대본집으로 활자로 보니까 더욱 좋네요! 인생작이신 분들 사세요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