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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내내, 키스자렛의 피아노 연주로 하루를 시작한다. 쾰른 콘서트 Part l, 24분간 연주를 들을땐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 연주자가 이끄는 대로 마음이 일렁이기 때문. 즉흥 연주에 리듬을 타다, 이내 서정적 선율엔 옛 영화 한편이 펼쳐 지는듯 하고 연주 중간 중간 흘러나오는 탄식같은 키스자렛의 추임과 쿵쿵 발 소리는 몽환적 느낌을 더하며 연주에 한층 빠져들게 한다. 청중의 박수소리에나 현실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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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ith Jarrett의 The Koln Concert 앨범은 모든 음을 기억하고 싶다. 피아노 연주라고 하기 어려울 정도로 압도되는 사운드가 있다. 격정적인 연주라고 해야하나. 가만히 듣기에도 힘이 든다고 할 수 있다. 온전히 음악만 들어야 한다. 다른 일은 할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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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공정상의 문제로 라벨이 찢어져서 부착됨. 내 마음도 찢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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