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감이란 코드는 몇 년을 가든 몇 백년이 지나든 나를 발전시키고 개발시키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코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체계적으로 개발시키려고 하기에는 어려운 분야가 아닐 수 없다. 인간이라는 존재의 설명서는 없으므로 이런 경우 자존심이 상처 입는다, 이런 경우는 이런 식으로 위로를 해 주면 된다라는 게 없기 때문이다. 각자의 생각과 성향이 틀리므로 일반적인 방법이라는 게 존재할 수 없으므로 어떻게 개발시키고 칭찬해 주고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가가 관건이다.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은 어딜가나 표가 난다. 뭘해도 빛이 난다고 해야 하나? 무슨 일을 하든지간에 당당하고, 실수를 하더라도 금방 뒤엎는 결과를 가져온다. 도대체 뭘까? 어떤 일을 하길래 자신감이 그토록 넘쳐 나는 것일까? 왜 나는 그렇게 될 수 없는 것인가... 안 그래도 나는 요즘 인간관계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 성격자체가 완벽함을 요구하며, 옳고 그른 것을 명확히 구분하고 일의 원인과 결과를 확실한 것을 좋아한다. 나름대로 나를 사랑하며, 자신감도 충만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난생처음 나를 불신하는 사태를 맞고 나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고 있었다. 책을 읽는 동안 어느 정도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키워드를 얻었다. 나 스스로가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틀렸었다. 날 사랑한다고 생각했었지만, 책을 읽는 동안 나는 성취리스트보다는 목표리스트가 더 많았고, 그 목표를 완벽하게 이루지 못했을 때는 성취리스트에 전혀 올리지 않았고, 너무 완벽함을 기하는 성격 탓에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초래하는 결과를 나았고, 그것은 자기불신으로 이어졌던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 인간관계에 따른 고통을 충분히 수용할만한 여유가 없었고, 이것으로 인해 더 큰 공황상태를 맞게 된 것이였다. 이제 나는 좀 더 느긋하게 날 바라봐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내 성취리스트에는 내가 생각하는 기준에서의 완벽한 성공뿐만 아니라,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던 그러나 내 기준에는 미치지 못했던 성공마저도 기재하면서, 좀 더 나에게 칭찬을 해 줄 필요가 있다는 걸 알았다. 지원자를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왠지 인간불신이 심했던 나로서는 그리 달갑지 않은 일이였으나, 100%긍정하고 수용할 필요는 없다. 인간관계라는 것은 그저 그렇게 아는 사람, 일관계로 아는 사람, 완벽한 아군 이런 식으로 구분 짓으면 한결 편한 것이다. 이제까지 모두 날 응원해 주는 사람들의 틈바구니에서 너무 나태해져 있었던 건 아니였나 싶었다. 머리로는 알아도 가슴으로는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속에서 너무 몰아세웠던 건 아니였나 싶었다. 난 싫은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주로 싸움을 택했다. 도전적이고 진취적이다 못해 격렬할 정도의 태도로 일관하며, 고압적인 자세를 취해 왔었다. 회피보다는 낫지만, 그렇다고 해서 좋은 것도 아니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문제에서도 내가 싫어하는 상황에 도달하게 되자, 난 고압적이고 공격적인 태도로 일관해서 대화를 제대로 이어나가지 못했던 것같다. 그 사람이 조금만 옆길로 새는 것같음 말을 끊으면서 어떡하든 결론을 도출해 내려는 조바심마저 보였는데 그때 좀 더 냉철하게 대처했더라면 하는 후회는 이 책을 통해 어떻게 처신해 나가야 하는 가를 알게 되었다. 질문을 하는 것이다. 물론 끝까지 그의 말을 들어야 하는 것이 우선이다. 끝까지 듣고, 필요한 것은 메모하고 냉정하게 일관적인 태도로 단호하게 대처해야 하는 것이다. 난 고압적이고 공격적인 태도로 일관했었던 것이 잘못이라는 걸 알았고, 싫어하는 이유를 좀 더 자세하게 집요하게 물어보지 못했다. 그냥 싫구나 라는 정도였기 때문에 더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였다. 질문을 함으로써 좀 더 문제에 다가갈 수 있고, 옆길로 새거나 감정적인 사태로 이어지는 것을 막아준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나의 잘못을 객관화하여 바라보는 일차적인 작업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이제 이 잘못을 바탕으로 하여 어떻게 하면 생산적인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는지 책에서 권고하는대로 예전의 성공을 기억하면서, 시각화하는 작업을 시작하는 중이다. 머릿속으로 이런 상황이 연출될 수 있겠구나, 그 상황에서 이런 식으로 행동을 하는 겟 낫지 않을까라는 걸 계속해서 그려 보는 것이다. 내가 생각했던 몇몇 상황들이 실제로 나타나게 된다면 내가 머릿속에서 행동했던 것처럼 성공적으로 상황을 종료시킬 수도 있을 것이고 미처 연습하지 못한 상황이 연출되도라도 가장 유사한 상황을 찾아 원만하게 해결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자신감이라는 건 누군가가 길러 주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가 자신에게 부여하는 동기처럼 스스로에게 물을 주어 기르는 것이다. 책에서 일관적으로 말을 하고 있는 것은 사태를 객관화하는 능력을 기르고 대처하는 힘을 기르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자신을 좀 더 알고 개발하는 힘이 필요하며, 필요이상으로 자신에게 가혹하게 굴지 말라는 것이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너무 높게 이상을 잡지 마라. 성취리스트를 작성하고 내가 걸어 온 성공의 길을 돌아보며 좀 더 긍정적이고 실현가능한 목표리스트를 작성하여 하나 하나 성공시켜 나가는 과정을 즐기라고 말하고 있다. 무언가 결심을 하면 즉시 실행하라. 말처럼 쉬운 게 아니라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그렇기 위해서는 리스트가 필요하고, 예상되는 결과를 추측해 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는 반드시 높고 이룰 수 있는 것이여야만 하고, 나의 성공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감은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되고, 작은 성공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를 개발하고 사랑하고 용서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지금의 내 문제를 해결해 주기에는 그만이였던 좋은 책이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