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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같은 분위기지만 독자와 자연스레 섞여가는 노랑빛 책
"괴짜같은 분위기지만 독자와 자연스레 섞여가는 노랑빛 책" 내용보기
이런 책 들은 딱 보면 표지에서부터 재미의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피어오르기 마련이다. 태생부터 다른 아이들과 조금 다른, 베트남 남매의 알콩달콩 모습을 보면 이 책의 한 장 한 장은 쏜살같이 넘겨지기 마련이다. 골칫거리 동생, 쌀쌀맞고도 동생을 이용하는 좀 못돼 보이는 오빠. 둘의 이야기는 파리에서 평범하지만 약간은 튀게 시작된다. 특히 달팽이 토르를 키우는 부분은
"괴짜같은 분위기지만 독자와 자연스레 섞여가는 노랑빛 책" 내용보기
이런 책 들은 딱 보면 표지에서부터 재미의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피어오르기 마련이다. 태생부터 다른 아이들과 조금 다른, 베트남 남매의 알콩달콩 모습을 보면 이 책의 한 장 한 장은 쏜살같이 넘겨지기 마련이다. 골칫거리 동생, 쌀쌀맞고도 동생을 이용하는 좀 못돼 보이는 오빠. 둘의 이야기는 파리에서 평범하지만 약간은 튀게 시작된다. 특히 달팽이 토르를 키우는 부분은 진짜 재미있다. 또 베로와 필립이 008, 009하며 비밀신호를 나누고 죽음까지 함께 하겠다고 굳센 다짐을 나누는 부분에서는 ‘드디어! 이 남매가 통일되었군’ 하는 기분에 흐뭇하기도 한다. 예전에 둘의 좀 버석버석한(?) 모습을 비교하다 보면 감격의 감동, 감격의 눈물까지 흐를 정도! 이 책을 딱딱하게 평가하자면 재미는 중간 정도이다. 생각보다 엄청 즐겁지는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가장 높이 살 수 있는 것은 이 책의 재미있고 흥미로운 묘사, 표현 방법이라고 할 수 있었다. 어린 골칫거리 동생 베로의 눈으로 본 그 나름대로의 색안경 세상 그리고 조숙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아이답고 착한 오빠 필립의 또 그 나름대로 색안경 세상이 독자에게는 흥미롭고 참신한 사상으로 비춰지기 때문이다. 약간 괴짜 같은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독자와 자연스럽게 섞이는 이 책! 어느 새 이 책과 깔깔거리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s*********0 2005.07.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