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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고의 의녀, 파란만장 장금의 인간 승리-대장금(1+2+3)
"조선 최고의 의녀, 파란만장 장금의 인간 승리-대장금(1+2+3)" 내용보기
요즘 방송되는 드라마중에 막장 논란이 일고 있는 작품이 꽤 여러 편이다. 그 작품들은 전개과정에서 개연성이나 설득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가하면 상식과는 동떨어진 불륜이나 패륜, 출생의 비밀 등 무리수 가득한 내용으로 시청자들을 아연실색하게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현대물에서 막장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면, 사극은 역사적 사실과는 다른 시대와 인물을 설정해서 역사를
"조선 최고의 의녀, 파란만장 장금의 인간 승리-대장금(1+2+3)" 내용보기

요즘 방송되는 드라마중에 막장 논란이 일고 있는 작품이 꽤 여러 편이다. 그 작품들은 전개과정에서 개연성이나 설득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가하면 상식과는 동떨어진 불륜이나 패륜, 출생의 비밀 등 무리수 가득한 내용으로 시청자들을 아연실색하게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현대물에서 막장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면, 사극은 역사적 사실과는 다른 시대와 인물을 설정해서 역사를 날조한다는 비난을 받는 사례가 적지 않다.

우리나라 드라마를 보다보면 드라마적 상상력이 부족한 건지 매번 비슷한 설정이 남발되고 또 과하게 시청율을 의식한 나머지 고증이나 개연성 대신 자극적인 전개에 치중하고 있다는 것이 금방 느껴진다. 이런 드라마가 양산되는 데 작가에게만 책임을 물을 수는 없겠지만 작가에게 큰 책임이 있을 수 밖에 없다. 드라마는 그 어느 대중예술보다 작가의 역량이 작품 수준을 좌우하는 몫이 크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10년전 방송된  '대장금'은 작가의 역량이 잘 발휘된 수작으로 평가받는 대표적인 사극이라 할 수 있다.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전개와 인물과 사건 모두 고증에 충실했고, 그리고 그 인물을 통해 전해주는 메세지 역시나 현대에도 통용될 수 있는 보편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시청율과 작품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성공한 드라마가 될 수 있었다.'대장금'을 보면 작가 김영현에 대한 칭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역사적 사실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실존 인물인 '대장금'의 성공과 사랑 그리고 그녀가 개척해온 삶을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서장금은  운명에 저항하지 않으면서도 멋지게 새로운 삶을 개척해가고, 또 자신과 주변의 삶을 보살피고 있는 것이다. 읽다보면  멋진 인간 서장금, 건강한 여인 서장금이구나 하는 감탄하게 된다.

 

이 드라마를 소설로 각색한 작품이 세 권으로도 된 '대장금'인데, 소설로 재창작된 것이라기 보다는 드라마적 이야기를 소설 형식으로 옮긴 것이다 보니  소설 리뷰를 쓰면서도 드라마에 치중해서 언급하게 된다.

사실 나는 드라마 '대장금'을 보지 않았는데도, 소설을 읽으면서 드라마가 성공할 수 밖에 없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대장금'은 구성이 탄탄했다. 왜 그 인물이 그런 행동을 하게 되는지, 동기가 충분하고,무엇보다 인물 간의 대립,협조 관계나 사건의 원인,결과가 이어져 이야기가 끊어지는 법이 없다. 쭉 연결된다.

A사건이 B를 부르고 다시 C사건의 원인이 되면서 서로 인과 관계로 이어지는 개연성과 플롯의 탄탄함은 이야기를 긴장감있게 끌어가도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다.

 

사건자체도 흥미롭고, 장금이와 민정호의 사랑도 아름다웠다. 수랏간 궁녀로,내의원 의녀로 일을 하는 장금의 모습은 병원에서도 환자는 안보고 연애하느라 바쁘고, 사랑하느라 회사에서도 일안하는 회사원, 배경은 폼으로 가져다 놓는 일부 현대물과는 차원을 달리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사람의 도리를 말하고 스승과 제자의 의리와 동료애를 다지고,그리고 본분에 충실하며 임금을 살피는 의녀가 되기까지, 서장금의 인간 승리가 흐뭇하게 다가왔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드라마가 워낙 오래 방송돼 내용이 방대해져서 그런건지, 소설 '대장금'은 백미가 될 수 있는 대목을 많이 놓치지 않았나 하는 점이다. 특히 2부 후반부부터는 내용 전개에 급급한 느낌이 들었다.

 한상궁과 장금의 어미가 친한 동무였다는 것이 밝혀지는  부분도 그렇고,한상궁의 죽음도 그렇고, 정호와 금영의 관계를 장금이 알지 못하는 부분도 그렇고.. 드라마를 기억하고 소설 '대장금'을 읽는 독자라면 여러 대목에서 성이 안찰 것 같았다. 그런 분들에게는 드라마와 소설의 다른 쟝르라는 것을 감안하고, 소설의 작가는 드라마와는 다른 시도를 하고 싶었다고 이해하는 선에서 넘어가라고 권하고 싶다.

결국 드라마 작가, 소설 '대장금'의 원작 작가인 김영현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것을 재확인하게 된다. 이 방대한 양을 기복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쳐지지 않게 밀도있게 이끌어왔으니.

 

'대장금'은 우리나라 사극 중 가장 많은 외국에서 방영됐고, 또 반응도 좋았다고 하는데에는 그만큼 '대장금'을 통해 인종과 지역을 초월하는 보편적 가치와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와 메세지를 잘 녹여냈기 때문이라.

특히나 중동 지역에서는 대장금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고 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조선시대 성적으로나 신분적으로나 약자였던 장금의 눈부신 활약이 그곳 여성에게는 희망이 되고 위로가 됐던 것이 아닐까.

e****0 2013.11.26. 신고 공감 3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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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능가하는 재미가 있어요
"드라마를 능가하는 재미가 있어요" 내용보기
대장금 보는 재미에 월요일이 기다려지더군요. 사극을 즐겨보지 않은 편이었는데, 대장금은 보는 재미가 정말로 괜찮더군요. 특히 요리에 관심이 있어 갖가지 진귀한 요리를 대하는 즐거움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새로이 궁중요리에 관심을 갖게 되었구요. 처음에는 소설까지 읽을 필요가 있을까 생각했지만 수라간에서 만드는 갖가지 요리에 대해서 소설에서는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
"드라마를 능가하는 재미가 있어요" 내용보기
대장금 보는 재미에 월요일이 기다려지더군요. 사극을 즐겨보지 않은 편이었는데, 대장금은 보는 재미가 정말로 괜찮더군요. 특히 요리에 관심이 있어 갖가지 진귀한 요리를 대하는 즐거움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새로이 궁중요리에 관심을 갖게 되었구요. 처음에는 소설까지 읽을 필요가 있을까 생각했지만 수라간에서 만드는 갖가지 요리에 대해서 소설에서는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 보고 싶어 한 권 구입해 읽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기대하지도 않았던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더군요. 드라마보다는 인물에 대한 묘사나 요리 이야기가 보다 심층적이고 구체적이어서 읽는 재미가 좋았습니다. 독특한 스타일의 문장도 마음에 들었구요. 정말 추천할만 하네요. 이 소설을 읽은 후 드라마도 더욱 열심히 보구 있어요.

[인상깊은구절]
호롱불이 꺼지고, 어둠과 대면하는 순간 여기저기서 장탄식이 터졌다. 장금은 침착하게 잣과 솔잎을 더듬어 잡았다. 그동안 어찌나 연습에 공을 들였던지, 잠자리에 누우면 왼손 엄지와 검지가 있지도 않은 잣구멍을 찾아 저절로 움직거릴 지경이 되었다.
YES마니아 : 로얄 m******y 2003.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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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열정의 아이콘, 대장금
"조선시대 열정의 아이콘, 대장금" 내용보기
<대장금>이라는 드라마는 방영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작품임에는 틀림없다. 사실 나는 드라마를 즐겨 보는 편은 아니라서 그 때도 열심히 보지는 않았지만, 가끔 보면 상당히 재미있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우연한 기회에 예전에 출간되었던 소설 <대장금>을 예전 기억을 떠올리며 읽게 되었다. 상당히 호흡이 길었던 것 같았던 드라마와 달리, 소설은 꽤나 빠른 전개로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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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이라는 드라마는 방영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작품임에는 틀림없다. 사실 나는 드라마를 즐겨 보는 편은 아니라서 그 때도 열심히 보지는 않았지만, 가끔 보면 상당히 재미있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우연한 기회에 예전에 출간되었던 소설 <대장금>을 예전 기억을 떠올리며 읽게 되었다. 상당히 호흡이 길었던 것 같았던 드라마와 달리, 소설은 꽤나 빠른 전개로 이어진다. 영상에서는 극적인 끊김으로 연출될 수 있는 부분이 소설에서는 잠깐의 에피소드로 지나간다. 질질 끄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빠른 전개 덕분에 재미있게 읽었다. 

주인공인 장금이는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여성이다. 주변의 상황이 아무리 좋지 않고 나쁜 마음을 먹은 사람들이 방해를 한다고 해도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사실 현실에서는 보기 힘든 캐릭터인데, 가상의 세계에서나마 이런 여성이 있다는 사실은 왠지 모르게 응원을 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든다. 민정호라는 인물과 그리 많은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서로 호감을 느끼는 세월이 그리 오랫동안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도 흥미로웠다. 아마도 이어질 수 없는 인연이기 때문에 아마 더 애틋하지 않았을까 싶다. 

궁중 수랏간부터 내의원까지 조선시대 여인이 거쳐갈 수 있는 모든 곳을 두루 다니면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꾸준히 쌓아가는 모습이 정말 본받을만하다 싶었다. 마지막에는 임금의 승은을 입을 수도 있었지만, 마지막에 배려심 깊은 상감의 조치로 인해 그토록 그리워하던 인연과 연을 맺을 수 있게 된 결말도 훈훈했다. 드라마를 본 사람이나 보지 않은 사람이나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다. 사실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화려한 음식에 대한 묘사는 부족하지만 대신 한 사람으로서의 대장금은 더 집중해서 볼 수 있던 기회였다. 조선시대의 멋진 여인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꼭 한 번 이 작품을 읽어보길 바란다. 



k******8 2017.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대장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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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유명하기도하고 애니메이션도 개인적으로 좋아했었던 터라 진짜 원작 대장금을 읽어보고싶어서 봤었는데요  지루하지도 않고, 강하고 리더십있고, 힘든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잘 견뎌내는 장금이가 너무 인상깊었어요!!애니메이션속 서브 남주는 나오지 않아서 약간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ㅏㅏㅏ!!추천해욧!!!!!진짜 장금이는 만능인이 아닐까요?요리도 잘하지 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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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유명하기도하고 애니메이션도 개인적으로 좋아했었던 터라 진짜 원작 대장금을 읽어보고싶어서 봤었는데요

 지루하지도 않고, 강하고 리더십있고, 힘든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잘 견뎌내는 장금이가 너무 인상깊었어요!!

애니메이션속 서브 남주는 나오지 않아서 약간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ㅏㅏㅏ!!

추천해욧!!!!!

진짜 장금이는 만능인이 아닐까요?

요리도 잘하지 병고치는 것도 잘하지

현대에 태어났으면 돈좀 많이 벌었을것 같네요 ㅎㅎ

d**********4 2017.0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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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와 동일한 내용의 아쉬움이 있습니다.
"드라마와 동일한 내용의 아쉬움이 있습니다." 내용보기
드라마 대장금을 처음부터 즐겨본 사람입니다만, 이 책을 읽고 느낀 아쉬움이라면 드라마와 동일한 내용 즉,다 아는 내용이 소설로 꾸며져 있고, 그 소설은 드라마 대본을 읽는 듯하다는 것입니다. 읽으면서 느끼는 점은 소설적 구성이 부족해서 소설 대장금으로써의 가치가 부족하지 않은가 하는 것입니다. 소설 인 걸 보면 나 도 출판이 될 것으로 예견이 되는데,다음 권 출판때는 소설
"드라마와 동일한 내용의 아쉬움이 있습니다." 내용보기
드라마 대장금을 처음부터 즐겨본 사람입니다만, 이 책을 읽고 느낀 아쉬움이라면 드라마와 동일한 내용 즉,다 아는 내용이 소설로 꾸며져 있고, 그 소설은 드라마 대본을 읽는 듯하다는 것입니다. 읽으면서 느끼는 점은 소설적 구성이 부족해서 소설 대장금으로써의 가치가 부족하지 않은가 하는 것입니다. 소설 <대장금1>인 걸 보면 <대장금2>나 <대장금3>도 출판이 될 것으로 예견이 되는데,다음 권 출판때는 소설적 구성에 좀더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드라마와 동일한 내용을 계속 다루게 되면 아무래도 독자로부터의 호응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드라마와 내용은 비슷하다 해도 소설적 구성을 위한 장치가 별도로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러고보면 소설은 아무나 쓰는 게 아닌가 봅니다.
i*****o 2003.11.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