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다닐때부터 이상하게도 수학에는 자신이 없었다. 배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너무 복잡하고어렵기 때문에 지레 겁부터 먹고 포기할때가 많았던거 같다. 근데 우연한 기회에 이런생각들을조금 바뀌게 되었다. 우연히 선물받게 된 이책, " 양말이 한켤레가 되려면 몇 개가 필요할까 ? " 책제목이 정말로 호기심을 자극하게 된다. 양말이 한켤레가 되려면 두짝이 있으면 한켤레가 아닌가? 라고 단순하게 생각했었는데 . 그에 맞는 수학공식을 보니 아하!! 라는 말이 절루 나오게 된다.
우리가 생활하는 일상적인 것을 가지고 수학의 공식을 설명하면서 답을 풀이해 나가는데.
그리고 요새 티비 예능에서 많이 나오는 구구단, 평소에는 잘 외우던 구구단도 순간적으로 해보기로 하자, 계산기 대신 손가락으로 이용해서 구구단의 답을 찾아보자.
학교 다닐때 이책에 나와있는것처럼 수학공식을 알려줬더라면 겁먹지 않고 조금은 친근하게
"수학은 진리뿐만 아니라 숭고한 아름다움을 지니고있다" -지성 버트런드 러셀 |
|
"수학은 진리뿐만 아니라 숭고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 지성 버트런드 러셀의 말
양말이 한 켤레가 되려면 몇 개가 필요할까? 재미난 제목에 이끌려 보게 된 책이다. 무더운 여름, 지칠대로 지쳐 가만히 앉아있기도 괴롭다. 그나마 집은 시원하기에 책에서 책을 읽기로 하고 도서관에서 대여를 해왔다. 무슨책? 그야 추리 공포소설. 쉽게 재미나게 수학에 접근할수 있다하여 딸 유진을 위해 주문한 책이다. 대수. 기하. 미적분.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이런 단어가 불러일으키는 감정이란 두려움, 메스꺼움, 눈꺼풀이 내려 앉을 정도의 지루함 따위일 것이다. 물론 세 가지 모두의 경우도 있다. (머리말) 난 어디에 속하지? 혹시 세 가지 모두에 속하는것은 아니거야, 그렇지? (그야 밝히기 힘들지 어찌 밝히누) 일단 힌트를 주자면 난 지적인 사람은 아니라는거야~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수학, 우리는 알게 모르게 수학과 동거동락하며 살아간다. 퀴즈를 내고 퀴즈를 풀어가며 자연스럽게 수학과 친해질수 있다. 계산기 없이도 가능한 계산 손가락을 이용한 계산법으로 어릴때 처음으로 배우는 더하기, 빼기가 생각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잊고 사는것이 많다. 예전에는 쉽게 암산을 해냈는데 지금은 가계부를 쓰려면 먼저 계산기부터 준비해 놓곤 한다. 다빈치 파헤치기 [다빈치 코드]를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든 바로 이 시점에서 떠오르는 생각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중략) "일반적으로 피(phi)는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숫자로 간주된다." (p.194) 아이들에게 수학은 영어와 함께 피하고 싶은 과목일런지도 모른다. 다른 과목과 다르게 수학은 기초가 중요한 과목인 탓이다. 지금 행해지는 과정을 외면하면 다음으로 가기 힘든것이 수학이니 여러과목에 시간을 드려야 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없는것은 당연지사. 호기심을 동하게 만드는 내용들, 동전을 많이 던지면 파스칼의 삼각형이 만들어진다?/ 곰은 무슨 색일까?/ 불타는 끈/ 사담의 모자 퍼즐 등이 나를 유혹했다. 그래 퀴즈는 풀어야 맛이지~ 그럼 그렇지. 해답을 보고서야 원인과 결과를 알수 있엇다. 나 이렇게 상상력이 부족했었나, 아마도 나이가 들면서 머리가 굳은게야 라며 스스로를 위로했다.(안그러면 나 자신이 괴로워지니까) 스도쿠와 마방진 난 스도쿠를 온전히 풀어 본적이 없다. 요즘 많이 유행하는 풀이인데, 한권 사다 유진이랑 풀어봐야겠다. 다비트 힐베르트의 일화 중 재미나게 기억되는 것이 바로 그의 수업을 듣던 학생이 수학때문에 수업을 포기했는데 나중에 그 학생은 시인이 되어 잘 살고 있더라는 말이다. "그 친구에게는 수학자가 될 정도의 상상력은 없었지. 그런데 지금은 시인이 돼서 잘 살고 있더군." (p.218) 그 말은 수학자가 시인보다 더 상상력이 좋아야 한다는 말인데 참 아리러니 한 말이기도 하다. 시인이야 말로 상상력의 산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거늘~~~. 다양한 독서는 사람의 생각을 키우며 깊이있게 만들어 준다. 일단 표지에서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파란 양말 지금 신어도 시원할까 싶은 궁금증이 솟아났다. 저자 롭 이스터웨이는 영국에서 수학 대중화를 주도하는 인물 중의 한 사람이다. 수학 대중화(?)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을 쉽고 재미나게 읽힐수 있게 하므로 다양한 수학을 만나게 해준다는것이다. PS 오타 : 그것만으도는 -> 그것만으로는 (p.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