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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하나 여행 - 여행에 대한 모험들이 가득할 나이, 여행에 대한 희망이 가득함 스물다섯 여행- 알것 좀 알고 돈도 좀벌고 현실에 눈떴을때- 여행은 생활의 활력소 스물아홉 여행- 세상사에 찌들어 여행을 가고 싶어도 주춤한 나이 갔다오면 직장의 자리가 없어질지도 모름
이것의 내나이에 대한 여행에 대한 기억들과 추억이다 그러나 이책의 주인공 은초는 다르다 10년동안 여행에 대한 기억들이 상식을 깬다 보통 여행서 하면 낭만이 가득하고 가끔 황당한 에피소드 정도라면 은초는 여행의 8할은 사고, 고통, 외로움등이고 나머지가 즐거움과 낭만이다
주로 이러하다 전재산 사기당하고 캐스트어웨이 찍기 고스톱에 100만원 넘는 보석 사기 당하기 2인조 택시 강도, 아르헨티나에서 돈뺏김 , 독일에서 가방 통째로 도난
무섭다 이책을 처음을 대할의 느낌 - 이러고도 여행을 하고 싶을까 ? 가끔 여행서를 읽으면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내일 당장 짐을꾸릴까 생각하지만 일상에 매여서 가지 못한다 은초의 하드코어 여행기를 읽으면서 그래 " 집나가면 개고생" 이라는 안가길 잘했지 뭐 라고 위안할 수 있을지도 그러나 반전이 있다 갖은 고생을 하고도 왜 은초는 여행을 하려고 할까 ? 아프리카를 가고 아메리카 종단을 하고 중미를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라는 물음이 들면서 이책을 놓을 수 없었고 또한 은초가 매번 당하는 사고가 다음나라에서 또 어떤 황당한 사고가 생길까 라는 의문과 궁금증 때문에 책을 놓을 수 가 없었다
뉴질랜드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책로" 밀포드 사운드 트랙 걷는자 만이 볼 수 있다는 잃어버린 도시 마추픽추 거리벽화와 따스한 사람들 , 이쁜마을이 즐비한 맥시코를 포함한 중남미여행 등등 이처럼 우리가 만날 수 없는 이야기들이 가득하기 때문일 것라는 느낌을 받았다
은초는 말한다 인생은 퍼즐이라고 우리인생에서 어떤 한 조각도 쓸모없는 것은 없다고 때론 힘들고 지치고 부끄러운 순간들의 조각들이 모여 인생을 만든것이라고 그래서 그인생퍼즐을 만들기 위해 훌륭하고 멋진 순간과 함께 어렵고 부끄러운 순간들도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 진정한 인생퍼즐을 완성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내인생퍼즐은 어떠한식으로 만들어 가야 할까? 나의 부끄럽고 유치하다고 생각한 순간의 조각들을 휴지통에 버리려고 하면서 인생의 퍼즐을 맞추려고 했던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래 인생에서 무엇인가를 느끼려면 여행을 떠나라는 말이 있다고 하더니 힘들어도 재미있어도 유치해도 모두들 여행을 가려는 이유가 여기 있구나 싶다 이책을 읽기 까지는 여행에 대한 환상만 가졌다면 이책을 읽고 난후는 어렵고 힘든 여행이 있을 수도 있구나 그럼에도 여행은 가 볼 가치가 있구나 싶다 휴지통에 버리려고만 했던 내인생의 부끄러운 한조각도 찾고 안을 수 있는 여행을 준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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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에서 나를 만난다... 라는 유명한 말이 있다. 여행은 이 말을 제대로 실현시켜주는 수단이다. 이 책의 저자 고은초 씨는 세계여행을 다녀왔고... 그것이 결국 자신의 인생을 바꿨다. 고은초 씨는 이 글에서 인생을 퍼즐맞추기에 비교했는데, 그녀가 떠난 여행 하나하나가 다 인생의 퍼즐일 테고, 여행에서 아팠던 일, 기뻤던 일, 불쾌했던 일, 그 모든 경험이 퍼즐의 조각을 이루고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세계일주가 없었다면 고은초도 없었을 것이다. 부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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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다니던 시절, 해외여행자율화 바람을 타고 유럽배낭여행이 인기를 타기 시작했다. 물론 나는 돈도 없고, 용기도 없는 그저 평범한 여학생이었기에 방학에 배낭여행을 다녀온 과동기의 이야기를 들으며 침을 흘려야만 했다. 그 당시에도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도 가고 싶다. 나는 왜 용기가 없을까?’라는 생각으로 며칠을 우울해하기도 했었다. 사회 생활을 시작하며, 처음 해외여행갈 때 그 떨림은 그야말로 사시나무 떨림 그 자체였고 너무 좋아서 잠이 안 올 지경이었다. 고은초, 그녀는 대학생활 중 게시판에 붙은 ‘돈도 벌고, 여행도 하고’라는 포스터에 뿅가서 여행생활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여행은 마약과도 같아서 한번 떠났던 사람은 다시 그 떠남을 위해 도착하자마자 준비를 하게 된다. 그녀도 마찬가지였나보다. 21살, 25살, 29살 이렇게 3번을 용감무쌍하게 자신의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훌훌 떠나버렸으니 말이다. 세계일주항공권을 위한 그녀의 노력을 보면서, 짧은 여행의 계획세우기도 어려운데 지구 한바퀴를 한방향으로만 이렇게 완벽하게 계획을 세우다니... 하는 생각으로 박수가 절로 쳐진다.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그녀가 다녀온 그 곳들의 이야기는 그저 옆의 친구가 이야기하는 여행이야기를 듣는 듯 즐겁기만하다. 이제는 모두 지나버린 이야기이기에, 그녀가 다친 것도, 돈을 뺏긴 것도 모두 그저 재미있게만 읽어진다. 호주에서 시작된 그녀의 여행길은 내가 다녀온 그 곳들의 느낌과 비슷한 곳도 있고, 다른 느낌으로 쓰여진 곳도 많다. 아마 그녀가 여행했던 상황과 내가 여행한 상황이 달라서였을지도... 또 내가 만난 현지인들과 그녀가 만난 현지인들이 달라서였을 것이다. 비록 두껍지만, 그저 이 책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어쩌면 세계의 앨범을 가진 듯 뿌듯해지는 것은 아마도 그녀의 이야기와 함께 풀어내어진 사진들이 너무도 멋져서일 것이다. 계속되는 그녀의 여행기에 귀 기울여 봐야겠다. 고은초 그녀의 3650일 하드코어 세계일주가 계속되는 한, 사람들의 떠남에 대한 욕망도 커질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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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0일 하드코아 세계일주... 그녀의 용기에 박수를!
와! 정말 대단한 여성이다. 대학 식당에 붙어있는 워킹비자 포스터에 필이 팍 꽂혀서 스물 하나에 호주로 날아갔다. 여행 중 돈이 충분하지 않으면 오렌지 농장을 찾아가 일을 해서 돈을 벌었다. 영어가 기본적으로 되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지만 스물 한살의 꽃다운 처녀가 혼자 몸으로 세계일주를 한다는 건 정말 용기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한국에서도 어두워지면 돌아다니기 무서워지는 요즘! 타국에서 홀로 여자 혼자 여행을 하다니! 제 3자의 입장으로 박수를 보내지만 엄마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정말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딸이 귀국하기까지 일분 일초 마음을 졸이면서 살아야할 것 같다. 내 딸이 이렇게 홀로 세계일주를 한다고 하면 나는 절대 떠나라고 허락하지 못할 것 같다.
웹상에선 금초, 여행 중엔 잡초, 그리고 진짜 이름 은초. 저자 고은초는 여행을 다니며 블로그를 운영했다고 한다. 홀로 여행을 하기에 오랫동안 자신의 글이 올라오지 않으면 문제가 생겼다고 알라면서 지인들과 이웃들에게 알렸다고 하는데 그녀가 여행을 하면서 소매치기를 당하거나 위험에 처했을때 블로그 이웃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고 한다. 마음으로 응원해주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을 줬다. 그리고 여행에서 좋은 사람들도 만난다. 소극적인 성격의 나로선 상상도 못할 그런 여행이다. 해외여행이라고 하면 왠지 편안하고 멋진 배경을 떠올리게 되는데 저자가 경험한 세계일주 여행은 정말 하드코어다. 책 제목에 끄덕끄덕하게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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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세이는 쉽고 재밌다. 때로는 감동도 준다. 이 책도 거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렇지만 이 책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이제껏 나왔던 여행기에 비해 훨씬 많은 사고가 있었다는 점이다. 괜히 하드코어가 아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의 도움도 받아가며 꿋꿋하게 여행을 계속한 저자가 있다. 저자의 글솜씨는 뛰어나다. 지루하지 않게 여행 에피소드를 풀어낸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야기가 계속 연결되는 게 아니라서 중간중간 끊기는 느낌을 받는다는 것이다. 어쩔 수 없었는지도 모른다. 제목처럼 3650일을 압축해서 한 권의 책에 담으려면 10일 여행 후 펴 낸 책처럼 시간순으로 모든 일을 나열할 수는 없는 일이니까. 물론 10년을 계속 여행한 건 아니지만, 오히려 여행 전후의 상황이나 생각, 느낌에 대해 진솔하게 쓴 부분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저자의 말처럼 여행 후의 이야기에 대해 말하는 책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어쩌면 저자를 도와준 많은 사람들을 위한 책인지도 모른다. 또한 아직도 떠나고는 싶지만, 그럴 용기가 없거나 그 외 다른 이유들로 계속 여행을 미루고만 있는 사람들에게 여행을 한 번 경험해 보라고 권한다. 저자도 이렇게 힘든 여러 사고가 있었음에도 여행을 계속 했고, 지금도 잘 살아가고 있다고 말하면서 말이다. 나 또한 당장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현실에 한동안 힘들었지만, 책을 읽는 동안에는 저자의 모험을 함께 하느라 즐거웠다. 여행에세이를 읽는 가장 큰 이유인 즐거움을 만족시킨 책이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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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0일?' 인터넷서점에서 책 소개글을 읽다가 내 눈을 의심했다. 살면서 해외여행이라고는 중국으로 9일, 일본으로 7일 다녀온 게 전부인 내게는 365일 세계일주도 엄청난 일인데, 저자는 무려 그 열 배인 3650일을 세계일주를 했단다. 대체 그 비결이 무엇일까? <3650일, 하드코어 세계일주>의 저자 고은초는 연세대 영문과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스물한 살 때 처음으로 여행길에 올랐다. 학생회관 담벼락에 붙어있던 워킹 홀리데이 포스터를 보고 즉흥적으로 결정한 것이었다. 목적지는 호주. 아는 사람도 없고 돈도 없이 오직 배짱만으로 떠난 그 여행에서 저자는 자기 안에 숨쉬고 있던 '여행본능'을 발견했다. 마추픽추에 가겠다고 했을 때 친구가 말했다. "거긴... 책에서만 존재하는 곳이란 말이야......!" 그러게. 정말 그런 줄 알았는데... 막연한 상상 속에서 그들의 삶을 그려보던 고교 시절부터, 잉카는 내게 전설 같은 곳이었다. 고대의 수수께끼 문명 같던 바로 그곳에 내가 서 있다. 그들의 삶이 전설이 아닌 실재가 되었다. 여행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참 할 만한 거야. 정말로 그래. (pp.134-5) 전공 시험 때문에 머리를 싸매던 스물한 살 때부터, 취업 준비에 몸이 바싹바싹 마르던 스물다섯, 남들 보기엔 번듯한 직장생활에 염증을 느끼던 스물아홉 살 때까지 저자는 부지런히 여행을 떠났고,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5대륙 모두 발자취를 남겼다. 여행이 마냥 즐겁고 행복했던 건 아니다. 첫 여행 직전에 발목을 심하게 접질러 두고두고 아팠고, 화상에 볼거리, 식중독,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와 병이 끊이지 않았다. 그것도 모자라 도난, 분실, 사기까지... 제목에 괜히 '하드코어'라는 말이 들어가는 게 아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여행을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내 생각엔 여행만이 주는 기쁨과 행복이 아니었을까 싶다. 여행을 통해 저자는 엄청난 부와 명예를 얻은 것도, 좋은 직장을 잡은 것도, 멋진 배우자를 만난 것도 아니다. 하지만 반대하는 부모님을 설득하다가 '인생은 퍼즐'이라는 자신만의 인생 철학을 발견했고, 불행과 행복은 동전의 양면같은 것이며, '길을 아는 유일한 방법은, 그 길을 가보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몸이 아파도, 돈이 없어도, 직업이 없어도 절망하지 않고 숨겨진 행복을 찾아내는 재주. 그건 아무리 건강하고, 돈이 많고, 좋은 직업을 가진 사람도 얻기 힘들다. 게다가 이렇게 멋진 책까지 쓰지 않았나! 금을 얻으려면 마음속 가득한 은을 버려야 하고, 다이아몬드를 얻으려면 어렵게 얻은 그 금마저 버려야 한다. (p.267) 시중에 나와있는 여행서 중에는 고작 몇 달, 심하게는 몇 주 여행한 정도로 멋드러진 사진과 키보드 몇 번 두드리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정보로 대강 떼운 책도 적지 않은데, 이 책의 저자는 책에 나온 것보다 훨씬 더 오래, 많은 나라를 여행했으면서 그 중의 핵심만 이 책에 모은 것 같다. 사진과 여행 정보는 최소한으로 줄인 대신, 담백하고 맛깔나는 글로 순간순간의 단상을 생생하게 되살린 점이 좋았다. 나는 존재조차 몰랐던 세계 일주 항공권, '원 월드'에 대한 정보도 실려 있으니 세계일주를 계획하는 여행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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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면 새로운 곳에 대한 모험과 도전이 생각난다. 몇 번의 가방을 꾸리면서 배낭여행의 자신감이 생겼지만 [3650일 하드코어 세계일주] 저자의 여행기를 읽고 난 이토록 큰 배짱과 자신감을 갖지 못했음을 깨달았다. 한 페이지 넘길 때 마다 무슨 일이 또 생겼을까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읽었다. 그리고 저자의 얼굴이 참으로 궁금했다. 어떤 분일까 어떻게 생겼을까 검색을 통해 블로그를 방문했을 때 많은 사고를 동반하며 여행 했다고는 믿기지 않는 또래 평범한 모습에 또 한 번 놀랐다. 많은 여행서를 읽고 여행담을 들었다. 또 책을 읽고 그 행보를 따라 여행을 떠난 적도 있었지만 단 한 번도 사고를 경험하거나 사기를 당한 적은 없었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고를 안고 다닌 여행기라 매우 쇼킹하면서도 흥미롭게 다가왔다. 그리고 저자의 열정과 자신감에 감동을 받기도 하였다. 제일 아찔하게 느꼈던 사건은 스노클링을 하면서 바다에서 일어난 생과 사를 넘나들었던 이야기였다. " 피 냄새를 맡았는지 물고기들이 주위로 몰려들었다." 필사적으로 물을 밟고 일어섰다지만 소름 돋을 정도로 위험스런 상황이었음을 상상하게 만든 대목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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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엔 호주로 어학연수. 25살엔 다시 호주에서 남미, 아프리카, 중동으로의 세계여행. 29살엔 멕시코, 과테말라, 콜롬비아를 잇는 아메리카 종단여행. 세번에 걸친 총 2년 3개월의 이 여행을 그녀는 혈혈단신 혼자 해냈다. 그리고 그 세번의 여행은 하드코어 세계일주라는 제목에 걸맞게 아주 파란만장했다. 세계일주권 윈월드를 사는 일부터 정보가 없어 힘들었고 사기를 당해서 돈을 빼앗기는 것은 기본, 뜨거운 물에 데이고, 고산병으로 호흡곤란을 겪고, 말레리아와 볼거리에 걸리면서도 여행을 멈추지 않았다.
난 이렇게 다사다난한 여행기를 본 적이 없었다. 여느 여행에세이에서도 한, 두 번쯤은 힘든일을 겪었다는 이야기는 들었어도 이렇게 수많은 고생담을 만나지는 못했었다. 다른 에세이에서는 독자들에게 아름다운 여행기만을 더 보여주고 싶어서 일부러 고생담들을 축소한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까지 들 정도였으니..조금 더 편하게, 조금 더 쉽게 여행을 할 수도 있었을텐데 왜 불운한 사고들은 하나같이 그녀를 비껴가지 않을걸까 싶었다. 하지만 그런 점들 때문에 오히려 그녀의 여행기에 더 흥미가 생겼던 것 같다. 어떻게 그 난관을 헤쳐갔는지,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정들을 지켜보는 것조차 점점 즐거운 이야기거리가 되었다. 너무 순탄한 인생이야기 보다는 울퉁불퉁해서 실패도 하고 장애물도 몇번 넘는 그런 인생이야기가 더 재미있는 것처럼 말이다.
내가 만약 이런 여행을 했더라면 다시는 여행을 하고 싶지 않았을 것 같다. 그 자리에서 포기를 선언하고 바로 한국으로 발걸음을 돌렸을지도 모르겠다. 애초에 이런 힘든여행은 사실 생각조차 해본적도 없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 신문에서 우연히 조그많게 실린 저자의 인터뷰를 보았는데, 그녀는 여행하며 배운것이 용기라고 했다. 용기가 자신의 강력한 자산이며,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다른 것을 포기할 줄 알고 그 비용을 기꺼이 지불하는 것이라며... 이런 용기를 가질 수 있다면 힘든 여행도 한번쯤 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만 용기를 내면 모든것을 마음에 담을 수 있을텐데, 역시 아직은 조금 조심스럽다. 내가 조금 더 안팎으로 단단해진 사람이 되면 그땐 꼭 세계여행을 떠나고 싶다. 혼자가 되었든 친구와 함께이든 그때가 되면 수 많은 고생들은 별거 아니라는듯, 내 용기의 원천이 될거라 믿으며 툭툭털고 일어나 즐겁게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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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0일... 그리고 그 기억 속에서 지금껏 30여년을 살아온 나에게 현실적인 도전과 열정에 상큼 살벌한 자극을 주는 저자의 소리를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
우리 내 일상 속에서 지긋지긋한 반복됨에 끌려가며 느끼는 감퇴되는 삶의 곡소리에 묻어나고 묻어나 지우기 어렵고 지울 수 없는 경험...
이런 경험에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영양제를 발견하기가 무척 어렵다. 적어도 어설픈 21세기를 맞이해 질주하고 있는 청소년, 청년들은 그럴것이다.
난 과감히 동시대에 살고 있는 청소년, 청년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이 바로 [3650일 하드코어 세계일주]이다.
단순히 여행하며 보고 먹고 찍고 자고 놀고 오는 즐기는 여행이 아닌 여행 속 그 ' 보이지 않는 손 '의 영향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를 익혀 내 꿈을 다시금 찾고, 그 꿈을 향한 밑거름을 얻을 수 있는 바로 나만의, 진실된, 강열한 ' 용기 '라는 강력한 자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용기를 얻기 위해서 ' 기회비용 ' 을 기꺼이 지불하고 부딪혀 이겨낼 수 있는 '배짱'을 얻어 저자의 배짱인생에 동참하여 나만의 인생에 또 하나의 퍼즐을 맞추는 데 큰 도움이 되기 희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