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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뭔가 답답하고 힘들었다 이유가 뭘까...그렇게 마음속으로 방황하다 우연히 <언플러그드 캠핑>이라는 책 한권을 만나게 되었다 언플러그드...머릿속에 복잡하게 얽힌 선들을 빼고 대자연으로 품으로 들어가는 캠핑여행... 올여름휴가 때는 이 책을 배낭에 넣고 캠핑을 떠나보련다 고기 굽고 술 마시는 캠핑 말고 캘리포니안처럼 느릿느릿 평화롭게 대자연과 호흡하는 진정한 휴식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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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년에 1년 가까이 캘리포니아에 거주를 했다.
시간이 제법 났었기때문에 시간만 나면 4세아이, 와이프와 함께 여행을 많이 다녔다. 여기저기 많은 국립공원과 산, 바다로 신나게 다녔었다. 환율이 높은 시기여서 숙박비를 아끼려는 의도로(숙박의 목적) 캠핑을 시작했으나 환상적인 캘리포니아, 네바다, 유타, 아리조나의 국립공원, 자연환경 속에서 캠핑을 하다보니 나중엔 그 자체로 캠핑이 수단이 아닌 목적의 일부가 되어 가는걸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런 이유로 이 책을 발견한 순간 아.. 이거다 싶었고 바로 읽어내려 갔는데 내가 주로 다닌 그랜드캐년, 브라이스, 자이언, 아치스, 엘로스톤 등 유명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주립공원, 테마파크, 작은 해안까지.. 저자가 그 곳에서 오래 살며 체험한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시각으로 잡지사 기자출신이어서 그런지 아주 흥미롭게 읽었다.
국내에서도 요즘 캠핑이 대세인데 꼭 캘리포니아까지 가서 캠핑을 하지 않더라도 국내에서 캠핑시 팁을 얻을 수도 있을 듯 하고, 책 내용의 반 정도는 나에게도 경험이 있던 지역이어서인지... 책을 읽는 동안 나에게는 작년의 즐거웠던 기억이 떠오르게 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남들과 다른 형식을 여행을 해보고 싶거나 대신 경험해보고픈 사람은 한번쯤 꼭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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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는 미국내에서도 우리가 아는 명소나 도시가 가장 많은 지역일텐 데 가족과 같이 캠핑장에 가거나 유명 관광지에 간 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