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를 기르면서 왜이렇지? 생각하게 되는 의문점들을 해결해주는 책입니다^^; 집에잇는 수코양이가 오줌을 아무곳에나 싸서 걱정을 햇는데 그 행동도 다 이유가 있어서 하는거더군요^^ 그리고, 어미 없는 새끼 고양이에게 우유를 먹여 길렀는데 몇마리가 이유없이 죽어갔습니다.. 책을 읽어보곤 아차! 싶더군요... 고양이들이 평소 젖을 먹을때 누워서 먹지 않고 엎드려 먹습니다. 아시죠? 그래서 우유를 먹일때 역시 엎드린상태로 먹여야 합니다.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눞여 먹여서 많은 생명들이 갔을것을 생각하니 정말 가슴아프네요..ㅠㅠ 아무튼 고양이 사육에 많은 도움되는 책이니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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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부터 동물을 너무 너무 사랑한 나는, 길가에 지나가는 길냥이들을 보고는 눈을 떼지 못했다. 유기견들은 물론, 유기묘까지 소중한 시선으로 뚫어져라 쳐다보았고, 어쨌든 한번은 쓰다듬어야 직성이 풀렸다. 하지만 걔네들은 나를 반가지 않더라. 늘 도망가기 일쑤였고, 학생신분으로 처음 강아지를 기르며 참을 수 없는 행복함을 맛볼 수 있었다. 지금은 두 마리의 예쁜 고양이들을 기르고 있는데, 강아지와 키울 때와 너무도 다른 상황에 처음에는 매우 당황했다. 개와 고양이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 처음 고양이를 입양할 때부터 인터넷으로 각종 정보와 지식들을 습득하면서 하나하나 공부해 갔는데, 그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한 듯싶어 책을 찾아보게 되었다. 이런 저런 책들을 검색해보다 눈에 띄는 책을 발견! 제목이 마음에 들어 선택하게 된 <고양이가 원하는 고양이 기르기>였다.
이 책은 기자출신의 ‘조사키 테츠’라는 일본인이 쓴 고양이 육아정보서다. 저자는 오랫동안 많은 고양이를 기르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담은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는데, 오롯이 경험에서 비롯된 알짜정보들이 가득하다. 수의사나, 동물관련 학자들이 쓴 책들에 나와 있는 정보들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고, 자신만의 노하우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반려묘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통적으로 알고 있는 정보, 그러나 잘못 알고 있는 경우를 바로잡아주고 적당한 충고를 덧붙이고 있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상식에서 벗어나 조금은 의외라고 판단되는 방법들을 나열하고 있으니, 다소 의구심이 들 수도 있지만, 나는 저자의 경험담에 상당한 신뢰가 간다.
그가 알려주는 몇 가지 사항들 중 가장 의외였던 것은, 가정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예방접종을 반드시 맞출 필요는 없다, 라는 사항이다. 흔히 1년에 한번은 반드시 맞춰야 한다고 하는 고양이 종합백신(칼라시, 헤르페스, 파보)은 좋은 영양과 깨끗한 위생 상태에서 생활하는 고양이에게는 불필요하다는 점이다. 일반 가정에서 좋은 영양분을 섭취하고, 깨끗한 상태로 살아가는 고양이, 게다가 한두 마리만 기르는 가정의 경우는 예방접종을 맞추지 않아도 무방하다고 한다. 그리고 백신을 맞춘다고 해서 100%예방이 가능한 것도 아니며, 그 확률은 대게 70~80%정도. 백신을 맞춘 고양이도 질병에 걸릴 수 있다는 말씀이다. 그리고 결핵, 홍역, 티푸스 등의 테이터를 보면 백신이 도입되기 전이나, 도입된 후나 사망률 감소 곡선엔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고양이의 사망률 감소에 기여한 것은 백신이 아닌, 좋은 영양과 위생상태가 더 큰 비중을 차지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백신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사망할 확률도 있다고 하니, 고양이 백신에 대해 맹목적으로 집착하여 반드시 1년에 한 번씩 맞출 필요는 없어 보인다. (특히 칼리시와 헤르페스는 백신이 잘 듣지 않는 감영증이다.) 많은 고양이를 기르는 가정이나, 이따금 외출을 하는 고양이나, 지병이 있었거나 애완동물 샵이나 동물병원 등.. 많은 고양이들과 접촉하는 곳에서 사는 고양이들은 백신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하니, 집사의 올바른 결정이 필요할 듯하다.
그리고 그가 알려주는 또 한가지 팁은 고양이가 아프다고 해서 곧장 병원으로 달려가지 말고 적어도 2~3일 정도 경과를 지켜본 후, 상태가 악화된다면 병원을 가라고 알려주고 있다. 감기나 설사 같은 가벼운 증상은 대게 며칠 지나면 호전 되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동물병원은 각종 바이러스와 병균들이 집합하는 장소이니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고양이에게 더 좋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동물에 사용되는 약과 사람이 사용하는 약은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비슷하니, 가정에 비상 상비약을 구비해 놓고, 급할 때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한다.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되는 약들도 책에서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몇 가지 질병에 대한 대처법도 나와 있고,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의 초기증상도 나열되어 있으니, 고양이의 상태를 잘 관찰 한 후, 곧바로 병원을 가야 하는지, 아니면 며칠 지켜보고 난 후 가 봐도 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대게 동물병원에 가면 바가지요금을 쓰기도 하고, 초진료비로 꽤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되기도 하는데, 그것은 수의사의 재량에 따른 것이고, 병원마다 큰 차이가 있다. 괜히 큰 비용을 들이기 전에, 고양이 질병의 초기증상을 보고 올바른 판단을 하며 잘 관찰하는 태도가 더 중요한 것 같다.
저자가 알려주는 이런 여러 가지 사항들을 잘 읽어본다면, 처음 고양이를 기르기 시작한 초보자라면 쉽게 읽으며 이해할 수 있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몇 가지 아쉬운 점은 이 책이 출간 된지가 벌써 10년이나 지났기에 약간은 오래된 낡은 정보일수도 있겠다. 저자가 소개한 인기 있는 펫푸드 순위도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일본 펫푸드들이 대부분인데, 오래전 일이라 그 제품들이 지금도 나오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그리고 우리의 어여쁜 길고양이들을 ‘도둑고양이’라고 번역한 건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 10년 전에는 길냥이라는 단어가 없었나..? 왜 도둑고양이라고 하는지 의구심이 들지만, 개정판이 나온다면 이 부분을 수정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상당히 듣기 거북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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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 관심이 있어서 추천받아서 읽었다. 나온지 근 13년이 지났구나... 그런데 작가 경력이 인상적이다. 생명공학, 건강, 경마 등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본 저널리스트이고, 경험에서 우러난 전문적인 취재와 글솜씨가 묻어난다. 고양이에 대한 좀 더 쉽고 단순한 책도 찾으면 얼마든지 있겠지만, 이 책의 다른 점은 저자의 뼈아픈 경험에서 부터 인터뷰를 통한 풍부한 정보의 제공이다. 고양이의 음식취향, 먹어도 되는 음식, 안되는 음식, 주요 질병에 대한 대처, 병원에 데려가야하는 기준, 고양이 유전자의 법칙 등등을 고양이에 대해 궁금한 것에 대해 꽤 상세하고 친절한 1인칭 시점에서 설명하고 있다. 고양이 보호자가 궁금할 만한 것들을 속시원하게 답해주는 듯 하다. 요즘들어 고양이 수호자들에 대한 뉴스나 정보를 미디아를 심심치 않게 본다. 일본에는 고양이 아줌마가 있는듯 하다. 우리나라에는 얼마 전부터 캣맘이라 불린다. 13년 전 책이다 보니, 캣푸드나 약품에 대한 우리나라 참조형식은 2004년 기준이다. 현재까지 십년동안 고양이에 대한 인식도 많이 변하고 사료, 약품, 용품 등이 많이 수입이 되었을 텐데 이런 면에서 한번 더 개정되었으면 좋겠다. 정보를 추가하고 수정해서 기존 시장에 맞는 개정판을 원하는 독자 1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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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역에서 내려 교보문고에 도착할때까지 나는 이 책을 발견하리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고양이 서적을 구매하러가는 길도 아니었고 고양이 서적은 충분히 모아두었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운명은 그렇지 못했다. 역에서 내리자마자 고양이 탈을 쓴 남자와 마주친 것이 첫번째 증거였다면 두번째 증거는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제일 먼저 눈에 띈 책이 바로 고양이 관련 서적이었다는 것이었다. 물론 그 책은 구매하질 않았지만.
이러저러한 운명과 증거로 인해 나는 그날 고양이 관련 서적 코너에서 한발자국도 움직일 수가 없엇고 결국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고양이가 원하는 고양이 기르기]라는 책이 내 책장에 꽂히게 되었다. 사연은 그러했다.
수의사도 알려주지 않는 고양이 잘 키우는 방법은 내용이 알차면서도 기르는 사람의 관점에 맞추어져 있어 어렵지 않았다. 게다가 키우고 있는 사람이라 각 상황에 맞는 대처법이나 의문점들을 속시원하게 풀어주고 있었다. 간혹 어느 정도 아플 때 수의사에게 데려가야 하는 것인지? 수의사의 권유 중 어떤 것은 경청하고 어떤 말을 흘려들어야 할 것인지, 사소한 행동들에 담긴 고양이의 생각들은 어떤 것들인지...
책은 기존 수의사들이 펴낸 책들에 있는 전문성보다 훨씬 더 필요로했던 직접 키우면서 알게 된 정보들로 가득했고 이상적이면서도 완벽하게 고양이를 키울 수 있는 일종의 고양이 육아서같았다. 그토록 찾고 헤매던 내용들이 이 책에 가득했다.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행복했고 꽂아두면서도 뿌듯해졌다.
같은 종인 사람끼리도 그 생각과 행동을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있는데 하물며 고양이야 오죽 그러하겠느냐마는 그래도 함께 살고 있는 동안 서로 행복하기 위해 좀 더 알고 싶어지는 것이 사랑일 것이다. 그 사랑이 더 공부하게 만들고 가까이 곁에 가고 싶어하게 만드는 요소임을 함께 하면서 알게 되었다.
우리, 행복하게 오래오래 함께 살아보자...며 고양이와 함께 책장을 넘겨가며 즐겁게 본 책이다. |
| 길에서 만난 아기고양이들은 배부분 탈수증상이 있음으로 따뜻한 물에 이온음료를 조금 섞어주면 좋다, 드러워도 절대 물로 씻기면 안되고, 수건으로 대충 닦은 다음 털을 잘 말려주자, 아기고양이는 스스로 체온을 조절할수 없음으로 꼭 따뜻하게 해주자, 우유는 엎드려서 먹어야 한다. 등등 현실적으로 꼭 필요한 정보들만 들어있어요^^ 덕분에 길에서 만난, 눈도 못뜬 아기고양이 2마리를 건강하게 길러서 입양보낼수 있었어요!! 키우고 싶었지만ㅠㅠㅠㅠㅠ 고양이엄마 초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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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 대한 책을 읽어봐야 겠다고 생각한 건 며칠 전 갑작스럽게 길거리에서 새끼고양이를 주워 기르게되면서 부터였다. 어릴때부터 개와 언제나 함께한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애견키우기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자신을 가지고 있었지만, 고양이라니..생각해본 적도 없었고, 이렇게 갑작스럽게 키우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하지만 막상 집에 데리고 와보니, 무엇부터 해줘야할지 막막해졌다. 인터넷을 뒤져가며 이런저런 정보를 수집해보고, 로얄캐닌의 사이트에 들어가서 고양이관련 정보를 샅샅히 읽어보았지만, 역시나 부족한 점이 많았다.
고양이 관련 서적의 목차를 훑어가며, 서평을 훑어가며 고르고 고른 책이 바로 이 "고양이가 원하는 고양이 기르기"와 "고양이가 궁금해" 였다. 사실 "강아지가 궁금해" 라는 책을 구입해서 읽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고양이가 궁금해"라는 책에 대해서는 그다지 기대는 하지 않고 구입했지만, (그리고 역시 내가 생각했던 대로였다.) 그와는 달리 본 책은 대충 훑어보면서부터 무언가 다르다고 생각했다.
첫번째로 눈에 띄는 것은 책의 구성, 매우 알기 쉽게, 눈에 잘 들어오게 구성이 되어있다. 독서에 흥미가 없는 사람이라도 그냥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삽화라든가, 본문의 배치라든가, 중요한 부분은 쉽게 알수 있도록 텍스트박스의 구성도 좋았다.
구성도 좋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전체적인 책의 내용. 과연 수의사가 아닌 일반 애묘인이 쓴 것이 맞나 싶을정도로 의학적으로도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고, 조사도 잘 되어있었다. 특히 고양이의 질병부분이나 관련 검사에 대한 내용은 다른책에서는 볼 수 없는 유용한 내용이었다고 생각한다.
처음으로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에게 고민이 될 법한 고양이화장실 문제나, 목욕문제 또한 일목요연하게 설명이 되어있어 내 고민을 적잖이 덜어주었다.
읽다보면 저자의 방대한 정보 수집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게 되는데, 역시 일본의 고양이 오타쿠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열심히 조사한 내용들이 책에 나온다.
버려진 새끼고양이 줍는법이 나와있다면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듯 하다.
한마디로 고양이 초보자에게 매우 유용했던 책, 새끼고양이를 주웠거나, 입양한 사람이라면 한번은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감히 추천한다.
- 초보 캣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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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그린홈에서 나온 책을 우연찮게 몇 권 가지게 되었는데 책들이 다 알차고 예쁘다. 만족 만족 ㅋ 이 책은 종로에서 서점에 갔다가 할인행사 하는 걸 보고 낚여서 사 버렸다-_-;;; 나 왠지 고양이 알러지 있는 것 같은데..... 그런데 고양이는 너무 예쁘다 ㅠ 어쨌건간 뭔가를 기른다는 것에 매우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나중에 나이를 많이 먹으면 텃밭을 가꾸며 채소를 ’기르는’ 일을 본업 비슷한 마음으로 하면서 살아갈지도 모르지. 어쨌건간 이 책은 지금 처음 읽는 책이 아니다. 몇 년 전 고양이에 갑자기 빠졌을 적에 도서관에서 빌려 본 적이 있었다. 무리해서 몇 권을 빌렸었는데 고생하지 않고 즐겁게 본 책은 이거 하나였던 것 같다. (다른책들은 조금 지루했다. 한 권씩 봤다면 안 그랬을지도 몰라도) 이 책은 전문가가 쓴 책이 아니다. 그렇다고 속설이나 잘못된 상식, 자기 혼자만의 의견을 정설인양 내놓는 책도 아니다. (실제로 그런 애견서적을 몇 권 보았음) 저자가 머릿글에서도 말하듯이 전문가나 수의사가 아니기에 업계와 연결되어 있지 않아 상품명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면서 비판할 수 있고 또 수의사들이 하는 ’무조건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는 식의 말도 하지 않는다. 책의 뒷면에 ’an imperfect way to raise cat’이라고 쓰여 있는데 완벽하지 않아서 더 현실성있다고나 할까. 교과서대로 해주지 못해 죄책감을 가질 애묘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면서 또 정말 기르는데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그렇지만 조사를 꽤 많이 하고 준비를 많이해서 만든 책인건 분명하다. 열심히 만든 흔적이 곳곳에 묻어나는 책. 강아지 기르기 책으로 비유를 하자면 비 전문가가 쓴 ’웅자야 대체 왜 그러니’와 비슷하다! 곳곳에 저자가 기른 고양이들과의 에피소드가 있어 읽는 재미도 있고 또 고양이 털 색깔 유전에 대해 알 수 있어서 흥미롭기도 하고. 딱 이 한권만 있어도 고양이 기르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은 책! 그런데 나 정말 고양이 알러지일까 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