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94%
  • 리뷰 총점8 6%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8.0
  • 40대 10.0
  • 50대 9.0

포토/동영상 (1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쌍둥이의 시골집 이야기
"세쌍둥이의 시골집 이야기" 내용보기
책읽는곰의 온고지신 우리문화 그림책 <시골집이 살아났어요>는 세쌍둥이 강이, 산이, 들이가 시골로 이사를 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표지에서 느껴지는 공포스러운 분위기... 어두운 시골집 마당에 세 아이는 무언가에 놀란듯 잔뜩 겁에 질린 표정을 짓고 있다. '도대체 무엇을 본 것일까?'   시골집하면.. 왠지 모를 불편함이 먼저 떠오른다. 화장실이나 욕실이 우리가
"세쌍둥이의 시골집 이야기" 내용보기

책읽는곰의 온고지신 우리문화 그림책 <시골집이 살아났어요>는 세쌍둥이 강이,

산이, 들이가 시골로 이사를 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표지에서 느껴지는 공포스러운 분위기... 어두운 시골집 마당에 세 아이는

무언가에 놀란듯 잔뜩 겁에 질린 표정을 짓고 있다.

'도대체 무엇을 본 것일까?'

 

시골집하면.. 왠지 모를 불편함이 먼저 떠오른다.

화장실이나 욕실이 우리가 사는 도시와 다른 것에 당황하고, 아파트처럼 닫힌

공간이 아닌 뻥~ 뚫린 마당에 놀란다.

'시골에는 도둑도 없나?'

나는 시골집 마당과 담이 없는 소박한 집들을 볼 때마다 이런 생각을 먼저

떠올리고는 한다.

어린 강이, 산이, 들이도 나와 같은 생각이 아닐까 싶다.

서둘러 책장을 넘기며 나는 아이들의 천진함이 때때로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새삼 깨달았다.

도둑 걱정을 먼저 한 나와 달리 강이, 산이, 들이는 위층, 아래층이 없어

날마다 쿵쾅거리며 술래잡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 놀이터로 제격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마침 할머니 한 분이 나타나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게 되고 아이들은 할머니에게

술래를 시키고 숨기위해 뛰기 바쁘다.

할머니는 성주 할아범에게 아이들이 왔음을 시끄러워질 것을 혼잣말로 알린다.

우물에 돌멩이를 던지는 세쌍둥이곁에서 용왕님이 낮잠을 못 주무실까, 항아리

안으로 들어가는 아이들을 보며 철융 할미가 토라질까 걱정인 할머니.

문짝에 매달리면 수문장님 몸이 욱신거린다며 아이들을 말리고, 뒷간에 먼저

가겠다고 뛰는 아이들을 보며 측신에게 걸리면 큰일난다며 달래는 할머니를

보며 나는 할머니가 세쌍둥이를 따라 다니며 얼마나 힘이 드실까 절로 측은한

마음까지 들었다.

모임에 가는 엄마의 걱정과 달리 아이들은 집에서 기다릴 수 있다며 큰소리를

치고 집 안팎을 돌아다니며 놀이에 빠져 들었다.

어른들도 무서운 밤.. 아이들은 놀다 화장실이 급해 함께 뒷간으로 뜀박질을

하고 인기척을 하지 않은 탓에 뒷간 귀신인 측신과 마주쳐 도망가기 바쁘다.

문턱을 넘을 때 수문장이 나타나 아이들을 잡아 호령을 하지만 지붕 위

바래기가 아이들 아빠 이름을 대며 한 번만 봐달라고 사정을 한다.

낮에 아이들이 장난을 쳤던 우물의 용왕과 장독대의 철융 할미까지 나타나

아이들은 혼비백산하여부엌으로 뛰어 들어가 물을 마시고 흙이 묻은 발을

부엌에 들여놨다며 조왕에게 야단을 듣는다.

마루로 올라와 대들보 성주에게 야단을 들으며 낮에 아이들을 따라 다니며

지켰던 삼신 할멈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무서움에 도망다녔던 아이들은 삼신 할멈의 다독임에 스르르 잠이 든다.

책을 읽으며 나도 모르는 우리 집 지킴이를 알게 되었다.

삼신 할미나 성주는 들어봤지만 나머지 지킴이는 처음 듣는 이름들이라 당황했다.

하지만 우리문화 그림책답게 내용 끝장에 지킴이에 대한 설명을 상세히 해두었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지킴이들의 역할과 이름을 잘 알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문화에 소홀한 요즘 아이들과 이 책을 함께 읽고 한가위 시골집에서 즐겁고

풍성한 지킴이 찾기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뻥 뚫는 마당이 담이 없는 집들이 이제는 낯설거나 걱정스럽지 않다.

집을 지키는 지킴이들로 집은 언제나 스스로를 지키며 가꾼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집을 소중히 여기고 아끼라는 조상의 지혜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생명이 없는 마루나 화장실, 항아리에게도 지킴이가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낭만적인가...

여유와 나무 하나, 흙 한줌도 소중히 여기는 우리의 마음이 나는 참으로 정겹다.

 

 



j********7 2010.09.0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문화 그림책-온고지신시리즈
"우리문화 그림책-온고지신시리즈" 내용보기
우연히 알게된 책입니다. 요즘 부쩍 아이에게 우리문화와 관련된 책들을 더 자주 보여주게 됩니다. 도시에 살다보니 아파트에 살다보니 시골집이 과연 어떠할련지 많이 궁금해하는 아이에게 이렇게 하나씩 접해줄려고 노력하게 되네요. 이 책은 온고지신 시리즈중의 한 권입니다. 양장본이며 그림에 한마디로 매료되어 읽게된 책입니다. 그림을 그리신 분도 유명한 책들을 그리셨더라구
"우리문화 그림책-온고지신시리즈" 내용보기

우연히 알게된 책입니다. 요즘 부쩍 아이에게 우리문화와 관련된 책들을 더 자주 보여주게 됩니다. 도시에 살다보니 아파트에 살다보니 시골집이 과연 어떠할련지 많이 궁금해하는 아이에게 이렇게 하나씩 접해줄려고 노력하게 되네요. 이 책은 온고지신 시리즈중의 한 권입니다.

양장본이며 그림에 한마디로 매료되어 읽게된 책입니다.

그림을 그리신 분도 유명한 책들을 그리셨더라구요. 시골집의 툇마루,문고리 , 마루밑에서 잠자는 강아지들까지 무엇하나 세심하게 그림으로 묘사해주신 책 덕분에 볼거리, 이야기꺼리는 더 풍성하게 넘쳐나는 책이랍니다.

 

책장을 펼치면 크나큰 시골집에 대한 지도가 펼쳐진답니다.

어찌나 정감이 넘치는지 한참을 바라보며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누게 된답니다.

우물가가 있고 장독대도 있고 뒷간도 있으니 ...그야말로 시골집을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세쌍둥이 강이, 산이, 들이가 시골로 이사를 오게 되었네요. 그렇게 이야기는 시작하게 되요.

숨박꼭질 할 곳이 많다며 좋아라하는 세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웃음을 머금게 하는 이야기랍니다.

 

뒷간귀신,나쁜 귀신 막아주는 수문장,장독대를 지키는 귀신, 우물을 지키는 귀신 등 많고많은 귀신들이 가득히 소개되어진답니다. 이 모든 귀신들은 집을 지켜주는 지킴이라고 우리 조상들은 믿었고 그 믿음으로 그 신들에게 밀었나봅니다.

 

삼신할머니의 유래, 성주, 측신, 조왕, 수문장, 철융, 용왕, 바래기 기와 등등 이렇게 많은 귀신들이 있었나봐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며 조상들이 믿어왔던 신들이 가정집에도 있었다는 것을 새롭게 알아가는 시간이 될거예요.

그 이면에는 깨긋하게 청결하게 생활하라는 지혜까 담겨있었다는 것을 내포한다는 설명글도 읽어볼 수 있답니다. 부모인 저도 새롭게 알게되는 신들이 많았던것 같아요.

 

몸가짐, 마음가짐 바르게 하고 겸손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철학을 배우는 시간이였답니다.


 

g*****0 2011.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골집 식구들..!
"시골집 식구들..!" 내용보기
처음 이 책을 아이가 도서관에서 빌려와서 접하였다.읽는 순간 빠져드는 옛 세계에 아이도, 나도 연장에 연장을 하면서 읽고 또 읽다가 결국은 사고 만 책.적지 않은 글밥이지만 세 쌍동이들과 가신(家神)들과의 대화와 전개에 조금도 지루할 새가 없다.사실 서울 아스팔트에서 나고 자라 귀뚜라미소리보다 차소리가 더 익숙한 나인지라이 책에 나오는 집의 구석구석을 가신들이 신기하고
"시골집 식구들..!" 내용보기

처음 이 책을 아이가 도서관에서 빌려와서 접하였다.
읽는 순간 빠져드는 옛 세계에 아이도, 나도 연장에 연장을 하면서 읽고 또 읽다가 결국은 사고 만 책.

적지 않은 글밥이지만 세 쌍동이들과 가신(家神)들과의 대화와 전개에 조금도 지루할 새가 없다.

사실 서울 아스팔트에서 나고 자라 귀뚜라미소리보다 차소리가 더 익숙한 나인지라
이 책에 나오는 집의 구석구석을 가신들이 신기하고 재미 있었다.
그리고 이는 아이들 입장에서도 마찬가지 일 것이리라!

옛 것을 소개하는 책이 자칫하면 "동화"가 아니라 "사실의 나열"에 그치기 쉬워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하기가 어려운데
이 책은 그 두가지를 참 적절하게 배치하고 있다.

게다가 맛깔난 글을 보는 기쁨 또한 쏠쏠하고
채채한 그림은 또 어떠한지!

이리하여 나와 큰 꼬마는 오늘도 철봉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둘째 딸램을 보고 이렇게 외친다...
"와! 뒷간 귀신이 놀이터에 왔다!!!" :)

s****2 2011.08.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골집에서 만나는 각종 귀신들!
"시골집에서 만나는 각종 귀신들!" 내용보기
옛날엔 그랬다, 집안 구석구석 우리집을 지키는 신들이 있어 나쁜 귀신을 막아준다고 믿었던 그때에는 부엌에서도 정화수를 떠놓고, 장독대에도 정화수를 떠놓고 집을 잘지켜주시고 복을 달라고 빌었다. 강이,들이,산이 세쌍둥이가 이사를 하게 된 시골집에서 각종 신들을 만나며 추억을 떠올려보게 하는 참 재미난 책이다. 위아래로 다닥다닥 붙은 아파트에 살다 위층도 없고 아래층도
"시골집에서 만나는 각종 귀신들!" 내용보기
옛날엔 그랬다, 집안 구석구석 우리집을 지키는 신들이 있어 나쁜 귀신을 막아준다고 믿었던 그때에는
부엌에서도 정화수를 떠놓고, 장독대에도 정화수를 떠놓고 집을 잘지켜주시고 복을 달라고 빌었다.
강이,들이,산이 세쌍둥이가 이사를 하게 된 시골집에서 각종 신들을 만나며 추억을 떠올려보게 하는 참 재미난 책이다.



위아래로 다닥다닥 붙은 아파트에 살다 위층도 없고 아래층도 없는 시골집으로 이사온 세쌍둥이,
좁아터지고 답답한 아파트보다 숨을 곳도 찾을곳도 많다고 신이나서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는 모습은
정말이지 답답한 빌딩속에 갇혀 지내는 우리 아이들을 생각할때 부러운 장면이 아닐 수 없다.
그순간 어디선가 불쑥 나타난 심상치 않은 할머니 한분이 술래가 되어 내내 아이들을 종종 거리며 따라다닌다.
할머니의 정체는?


드디어 아이들은 할머니에게 백까지 세라고 하고는 숨을 곳을 찾아 쿵쾅거리며 달려나간다.
그냥 보기만 해도 내가 다 신이 나는 이 장면속의 저 넓다란 대청마루가 참 부럽다.
할머니는 문득 오랜만에 골치 꽤나 아프겠다며 성주할아범을 걱정하는데 그 할아범은 또 누구?
뒷마당 우물이 괜히 심심할까봐 돌맹이를 던져보고 장독대에 숨겠다고 서로 야단을 떠는 세쌍둥이를 보니
괜히 나까지 엉덩이가 들썩들썩 아이들과 섞여 술래잡기를 해 보고 싶어지는 그림이다.

 


내내 졸졸 따라다니던 할머니는 아이들 셋아 한꺼번에 조르르 화장실로 달려가는 모습을 보며 손사래르 친다.

뒷간에 갈때는 문을 두드리는게 예의인데 너무 급한 나머지 아이들은 서로 먼저 들어가려고 다투기만 한다. 
이 순간 할머니는 진짜 술래에게 큰코 다친다는 말을 하는데 진짜 술래란 누굴까? 

날이 저물고 시골집이 어두워지니 왠지 으스스한 기분이 드는게 꼭 뭐라도 튀어 나올것만 같다.
마침 화장실이 너무 급한 세쌍둥이는 할머니의 말씀을 기억하지 못하고 화장실 문을 냉큼 열었다가 
한낮에 무례했던 세쌍둥이들을 벼르고있던 귀신중에 젤루 무서운 뒷간 귀신과 맞딱드리게 된다.



그렇게 36계 줄행랑을 치던 아이들은 집을 지키는 신들을 하나하나 만나게 되는데
대문을 지키는 수문장, 장독을 지키는 철융,우물에 깃든 용왕, 지붕위 바래기 기와, 부엌을 지키는 주왕
급기야 이집을 지키는 터줏대감 성주할아범까지 만나 불호령을 맞게 된다.
아이들이 처음 이사올때부터 졸 졸 따라다니며 걱정을 하던 할머니는 다름아닌 삼신할머니!
다행히 삼신 할머니 덕분에 아이들은 무사히 풀려나지만 이젠 뒷간에 갈때도 예의를 지킬줄 아는 세쌍둥이가 되지 않을까?

요즘은 이런 시골집이 점 점 사라지고 있어 갈곳이 없는 신들이 다들 아파트로 이사온건 아닐까?
귀신들이 집에 산다는 생각을 하면 왠지 으스스해지지만 나쁜귀신을 물리쳐주고 지켜준다니
옛어른들처럼 정화수 한그릇을 떠놓고라도 고마워해야할것만 같다.

 
 
 
 
 

 



k*******7 2011.03.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골집이 살아 났어요
"시골집이 살아 났어요" 내용보기
강이, 산이, 들이 세쌍둥이의 모습은 옛날 시골에 살며 집 앞마당, 동네 너른 공터에서 마음껏 뛰어놀던 제 어린 시절을 보는 것만 같아요.   하지만 요즘 많은 아이들이 도시 아파트에 살면서 제대로 뛰어 놀기도 쉽지 않아요. 집안에서는 아래층, 옆 집 이웃들에게 피해를 줄까봐 조금만 소란을 피워도 눈치보이게 되고 아파트 단지 안도 아스팔트와 주자된 차들, 그리고 단지
"시골집이 살아 났어요" 내용보기

강이, 산이, 들이 세쌍둥이의 모습은 옛날 시골에 살며 집 앞마당,

동네 너른 공터에서 마음껏 뛰어놀던 제 어린 시절을 보는 것만

같아요.

 

하지만 요즘 많은 아이들이 도시 아파트에 살면서 제대로 뛰어

놀기도 쉽지 않아요. 집안에서는 아래층, 옆 집 이웃들에게 피해를

줄까봐 조금만 소란을 피워도 눈치보이게 되고 아파트 단지 안도

아스팔트와 주자된 차들, 그리고 단지 안에 들어오고 나가는 차들

때문에 마음 놓고 뛰어놀 공간이 마땅치 않습니다.

 

그런 도시에 살다 마음껏 뛰어 놀아도 이웃 눈치 보지 않아도 되는

시골 집 앞 마당을 갖게 되었으니 아이들이 얼마나 신이 났을까요.

조금은 장난끼가 있지만 아이들의 표정에서 얼마나 행복한지 느낄

수 있네요.

 

이 아이들에게 시골집은 마냥 뛰어노는 공간만이 아닌 우리의 교유

문화를 익혀가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저도 시골에 살았지만 집에

이런 신들이 있었는지 제대로 들어보지 못했는데 요즘 아이들에게는

얼마나 새로운 내용일까요?

 

대문간에 사는 수문장, 지붕 위의 바래기, 화장실에 숨어 있는 뒷간 각시,

우물을 지키는 용왕님, 사람들에게 집 짓는 법을 가르쳐 주는 성주신과

아이들을 지켜주는 삼신할머니까지 우리가 사는 공간에는 이렇게 우리를

지켜주고 우리에게 유용한 정보를 주기도 하는 집과 관련된 신들이 많았

네요.

 

시골집에는 이렇게 많은 신들이 지켜주니 정말 든든할 것 같아요.

그런데 저도 듣지 못하고 자랐으니 이런 문화가 이제 거의 사라져 가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옛 조상들의 집의 각각의 장소에도 신이 지켜주고

있다고 믿으면서 사람만이 아닌 다른 존재들과도 어울려 함께 살아가고

존중해 주는 모습이 너무 지혜롭게 느껴집니다.

 

 

 

 

p******l 2010.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골집이 살아났어요
"시골집이 살아났어요" 내용보기
날로 우리의 전통가옥인 한옥이 좋아지는 지금 아이들에게 집의 아름다움과 그 집을 지켜주던 지키미까지 알아볼 수있는 너무도 좋은책을 찾은듯하다. 한때  내가 좋으면 다른이도 좋겠지라고 착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개개인의 성향으로 같을수 없음을 알게되었는데, 그건 나와 같은곳을 바라본다 믿었던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자기들 생각이 있고 주관이 있어,
"시골집이 살아났어요" 내용보기

날로 우리의 전통가옥인 한옥이 좋아지는 지금 아이들에게 집의 아름다움과 그 집을 지켜주던 지키미까지 알아볼 수있는 너무도 좋은책을 찾은듯하다. 한때  내가 좋으면 다른이도 좋겠지라고 착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개개인의 성향으로 같을수 없음을 알게되었는데, 그건 나와 같은곳을 바라본다 믿었던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자기들 생각이 있고 주관이 있어, 한옥의 매력에 빠져버린 얼마전 '우리 한옥에서 사는건 어떨까?. ' 넌즈시 던지 질문에 ' 에이 ~ 불편해서 싫어요' 라는 답을 들었었다. 나는 경제적, 현실적 여건만 따라주면 당장이라도 실행하고픈 꿈이었건만 아이들은 재고해볼 가치도 없는 사항이라니, 한옥의 우수성과 정감을 알지 못하는구나 싶은 마음에 안타까웠다.

 

그 아이들에게 한옥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깃들여있는 조상들의 정서를 느끼게하고 집 지킴이들의 모습을 통해 집이란것이 단지 피곤한몸을 쉬이는곳만이 아님을 일깨워준다. 그렇기에  시골집이 살아났어요 라는 제목을 음미하며 퍼득 떠오른 생각 하나가 어른들이 요즘 한옥의 가치를 재발견했듯 아이들의 마음속엔 우리의 전통가옥이 시골집으로 다시 살아나겠구나 였다.

 

강이, 산이, 들이 세쌍둥이가 시골로 이사온날 아래층도 위층도 없고 날마다 술래잡기 할수있을만큼 넓은집은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어버린다. 쿵쾅쿵쾅 신나게 밟고 뛰어도 뭐라할 사람이 없는 마루, 돌을 던지고 낚시까지 할수 있었던 우물, 술래잡기하기에 안성맞춤이었던 장독대, 대롱대롱 매달리라 문고리가 달려있던 대문까지 시골집은 아이들에게 완벽한 천국이다.

 

그래서 아이들은 모임에 같이 가자는 엄마말에 '아니요' 라고 자신있게 외칠수 있었다.  너무 신났으니까 재미있었으니까 즐길거리가 말았으니까.  그런데 어둠이 깔리며 슬금슬금 걱정이 밀려온다. 아니나 다를까 똥마렸고 오줌마려 찾은 뒷간에서 귀신을 보고, 문간을 지키던 수문장 아저씨에겐 혼나고, 장독위로 올라온 철융할미로부턴 장맛 버린다 쫓겨났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우물속에 있던 용왕님은 같이 술래잡기 하자 보채고, 집을 지켜주고 집짓는것을 도와주던 성주할아버지는 행여 큰 장난에 다칠세라 아이들을 보살펴준다. 그 밖에도 아이들은 부엌을 지키는 조왕을 만나고 출산과 육아를 맡는 삼신할민와 잡귀를 쫓아주던 바래기까지 보았다.

 

우리의 전통을 참으로 이쁘고 아름답게 표현해주는 책읽는 곰의 온고지신시리즈답게 역시나 11번째이야기도 너무 좋았다. 한옥의 구석구석을 보여주던 그림들, 아이들이라면 모름지기 이렇게 놀아야지, 이런 모습이어야지 싶을만큼 천진난만했던 강이,산이,들이 거기에 또다른 주인공들이었던 집지킴이들까지 아이들로 하여금 한옥의 기품과 더불어 살아가는 집으로서의 가치발견을 해주는데 손색이 없었다.

 


 

 

 

 

 

 

 



d****0 2010.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골집이 살아났어요
"시골집이 살아났어요" 내용보기
시골집이 살아났어요는 여러 귀신들이 나오는 이야기네요.. 강이 산이 들이 세쌍둥이가 시골로 이사를 했어요 시골집은 아래층 위칭이 없어요 하지만 숨을 데가 많아 술래잡기를 해도 되겠다며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네요 아이들이 떠들고 노는 동아 갑자기 할머니가 나타나서는 숨을 데도 많고 찾을 데도 많지 하고 말하는거에요 아이들이 놀라 누구세요라고 물으니 너희들을 아
"시골집이 살아났어요" 내용보기

시골집이 살아났어요는 여러 귀신들이 나오는 이야기네요..

강이 산이 들이 세쌍둥이가 시골로 이사를 했어요

시골집은 아래층 위칭이 없어요 하지만 숨을 데가 많아 술래잡기를 해도 되겠다며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네요

아이들이 떠들고 노는 동아 갑자기 할머니가 나타나서는 숨을 데도 많고 찾을 데도 많지 하고 말하는거에요

아이들이 놀라 누구세요라고 물으니 너희들을 아주 아는 할미란다...이러셨네요

할머니와 함께 아이들은 술래잡기를 하면서 놀았어요

저녁이 되어 어머니가 아이들만 놓고 외출을 하셨네요..

아이들은 저녁에 되어서도 이곳저곳에서 뛰어놀았어요.. 화장실이 급해 뛰어가서 문을 여는데 귀신이 나와 아이들이 많이 놀랐네요.. 이곳저곳에서 귀신들이 나오더라구요..마지막에 귀들에게 잡혔는데 갑자기 할머니가 나와서 아이들을 구해주네요..

전 마지막에 할머니가 삼신할머니인지 나중에 알았네요..

마지막에 뒷부분에 우리집 지킴이를 소개합니다에 내용은 저도 잘 몰랐던 귀신들을 알수 있었어요..

아직 저희 아들이 어려서 내용이 무슨뜻이지 모르더라구요..

그냥 읽어주니 좋아라만 하더라구요..

조금더 크면 아이가 좋아할것 같아요.. 읽어주는 엄마인 저는 참 재미나게 읽었네요..

무슨 내용인지는 몰라도 책을 읽어주고 나니 할무니야 할아부지야 집 이러는거에요..

한동안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가자고 졸라서 고생좀 했네요..

 

책이 너무나 재미있었어요.. 저번주에 시골에 다녀왔는데 아이가 책 내용을 조금은 기억하고 있었나봐요..

엄마 할무니 귀신 이러는거에요.. 저도 놀랬네요..ㅋㅋ

모를거라 생각했는데 아이에 말에 저와 모든 식구들이 놀라면서도 한바탕 웃었네요..

q******4 2010.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쌍둥이가 시골집에서 만난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세쌍둥이가 시골집에서 만난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내용보기
요즘엔 시골을 가더라도 옛집을 거의 볼수가 없지요. 저 어렸을 적만 해도 책속에 나오는 시골집이 많았었답니다. 지금은 기억속의 추억이 되었네요.   천방지축 사고뭉치 세쌍둥이가 시골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도시에 살다가 시골로 이사를 온 세쌍둥이는 술래잡기도 마음껏 할 수 있는 시골집이 좋은 모양입니다. 아이들이 술래 잡기를 할때 한 할머니가
"세쌍둥이가 시골집에서 만난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내용보기

요즘엔 시골을 가더라도 옛집을 거의 볼수가 없지요.

저 어렸을 적만 해도 책속에 나오는 시골집이 많았었답니다.

지금은 기억속의 추억이 되었네요.

 

천방지축 사고뭉치 세쌍둥이가 시골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도시에 살다가 시골로 이사를 온 세쌍둥이는 술래잡기도 마음껏 할 수 있는

시골집이 좋은 모양입니다.

아이들이 술래 잡기를 할때 한 할머니가 나타나요. 아이들을 잘 알고 있는 듯한

인자한 미소의 할머니~^^

 

책을 볼때만 해도 할머니의 존재가 누구인지 잘 몰랐어요~~ㅎㅎ

나중에서야 삼신 할머니 였구나 했답니다.

이 책속에는 집안 곳곳을 지켜주는 신들이 나오네요.

우물에는 용왕님이 계시고, 장독대 항아리에는 철융 할미, 부엌을 지키는 조왕,

집 짓는 법을 가르쳐 주는 성주,대문에는 수문장님, 뒷간에는 뒷간귀신을 아이들이 장난치며 이동하는 시선에 따라 삼신 할머니가 얘기를 해줍니다.

용왕님이나 뒷간귀신,수문장은 들어 본적이 있는데 철융할미,조왕은 처음 알게 되었어요.

 

낫동안 신나게 집안 여기 저기를 쏘다니며 장난을 쳤던 세 쌍둥이는 밤이되어 뒷간에 가고 싶어 합니다. 낫에 심한 장난을 쳐서일까요? 세쌍둥이가 가는 곳 마다 그 곳을 지키는 신들에게 혼이 나네요. 하지만 무섭게 겁을 주기보다는 다음 술래잡기를 할때 자신들도 끼워 달라고 합니다.

 

시골집의 신들도 세쌍둥이가 와서 시끄럽긴 하지만 내심 좋아 하고, 아이들도 식구들이 많아 더 즐거운 생활을 하게 될것 같아요. 시골집 구석구석을 지켜주는 신들과 하는 역할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로 만날수 있어 좋습니다. 

j****k 2010.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골집이 살아났어요
"시골집이 살아났어요" 내용보기
(시골집이 살아났어요 - 책읽는 곰)   아이들이 있는 아파트에는 다들 고민한가지를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데 바로 층간 소음이다. 자유롭게 뛰어다니지 못하게 하여 아이들이나 어른들다 모두들 고민이다. 시골집이 부러운 이유는 바로 마음대로 뛰어다닐 수 있어서인지도 모르겠다. 아직 제대로 된 시골집을 보지 못한 아이들에게 (시골집이 살아났어요)는 특별한 만남이 될듯하다.
"시골집이 살아났어요" 내용보기

 

(시골집이 살아났어요 - 책읽는 곰)

 

아이들이 있는 아파트에는 다들 고민한가지를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데 바로 층간 소음이다. 자유롭게 뛰어다니지 못하게 하여 아이들이나 어른들다 모두들 고민이다. 시골집이 부러운 이유는 바로 마음대로 뛰어다닐 수 있어서인지도 모르겠다. 아직 제대로 된 시골집을 보지 못한 아이들에게 (시골집이 살아났어요)는 특별한 만남이 될듯하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영화에서처럼 시골집도 살아나는 것일까.

 

시골집으로 이사온 강이, 산이, 들이는 위층도 없고 아래층도 없는 펼쳐진 구조로 된 시골집에서 숨바꼴질을 한다.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시골집 여기저기를 구경하는데 부엌, 뒷간, 마루, 우물 시골집은 구경할 곳도 많고, 숨을 곳도 많아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정말 많은 재미를 준다.

 

삼신할머니를 만나 본격적인 숨바꼴질을 하는데 아무도 없는 곳을 집안 곳곳을 지나다닐 때마다 성주할아범, 용왕님, 철융할미, 수문장, 뒷간처녀등 세 쌍둥이는 모를 누군가의 이름을 댄다. 부모님이 외출하고 안계신 시골집에서의 신난 놀이가 끝난 아이들은 잠이들려 하지만, 뒷간에 가고 싶은 아이들이 우루루 뒷간문을 벌컥 여는데 머리카락을 세고 있던 뒷간귀신을 만나 부리나케 도망가는데 낮에 쿵쾅쿵쾅 놀았던 곳마다 누군가 나타난다. 낮에는 볼 수 없었던 집 지킴이들을 만난 것이다.

 

어린시절 부엌한켠에 늘 놓여있는 물 한잔, 그리고 장독대에서 가끔 할머니의 비는 모습을 본 기억이 난다. (시골집이 살아났어요)는 집을 지켜주고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가신신앙에 대한 그림책이다. 집 전체를 보호하는 성주신, 자손의 생산과 건강을 돕는 신 삼신, 부엌을 관장하는 조왕신, 대문신, 뒷간신을 만날 수 있다.

 

요즘은 많이들 미신이라 믿지 않는 이들이 많이 있지만 우리 조상들은 가족의 안녕과 집안의 번창을 위해 정성의 마음으로 빌었고 그렇게 믿었다. 지금의 제사를 지내는 것도 그 일종이다. 잊혀지고 있지만 함께 사는 가족의 어울림을 위한 그들의 지혜와 마음가짐만큼은 본 받아야하지 않을까 생각든다.

 

 

<독후활동>

책속에 나오는 시골집으로 찰흙으로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다. 아직은 섬세하지 못한 아이들이라 엉성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울타리를 만들고, 장독대를 만들고, 기본 집터를 완성

 

기본적인 모형은 완성

전통가옥은 시골집 기와같은 자세한건 그리라고 했는데, 그것까지는 힘든가보다.

일단 책속의 시골집과는 비슷하게 완성되었다.

 

집안 곳곳에 있는 가신들의 위치를 찾아보고 아이들의 손에서 이름 깃발을...

 

이제 본격적인 놀이에 들어간다. 아이들은 모든 물건을 의인화 하는데 타고난듯하다.

 

한권의 책으로 전통 시골집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가신신앙에 대한 것등 다양한 것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번에는 다른 지역, 다른 나라의 가옥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싶다

k******j 2010.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골집이 살아났어요
"시골집이 살아났어요" 내용보기
도시에서만  살아온  나...   시골집은  어떨까  동경했었지요... 커다란  한옥..  마당이  넓은집..  이런곳에서  한번  살아보면  좋겠다며  꿈도  한번씩  꿔 봤지요.. 울  아이는  이런  집에서  산다하면  어떤 생각을  할려나...     강이, 산이, 들이  세쌍둥이가  시골집으로  이사를 했어요.. 윗층도 없고  아래층도 없어  뛰어놀기  좋은  집이지요... 집구경하다
"시골집이 살아났어요" 내용보기

도시에서만  살아온  나...  

시골집은  어떨까  동경했었지요...

커다란  한옥..  마당이  넓은집.. 

이런곳에서  한번  살아보면  좋겠다며  꿈도  한번씩  꿔 봤지요..

울  아이는  이런  집에서  산다하면  어떤 생각을  할려나...

 

 

강이, 산이, 들이  세쌍둥이가  시골집으로  이사를 했어요..

윗층도 없고  아래층도 없어  뛰어놀기  좋은  집이지요...

집구경하다  한  할머니랑  술래잡기를   하면서   집안  여기저기   둘러보지요...

숨을곳도  많고   찾을곳도  많은  시골집..

엄마아빠 외출해서  아무도 없는  빈집을  세쌍둥이가   휘젖고  다닙니다...

마루에서  미끄럼도  타고 

대문에  매달려 철봉도  하고

우물에  낚싯줄도  던지고...

장독대에  모래  끼얹고...

조용히  잠자던  시골집  식구들을  모두  깨웠다지요...

 

뒷간귀신, 우물을 지키는  용왕신,  장독대 지키는 철융, 문간에서 나쁜귀신 막아내는 수문장

못된 귀신, 나쁜기운 못오게 하는  몸 바래기

부엌지키미  조왕신,   집 지켜주는  성주신

그리고  삼신할미까지...

시골집엔  식구들이  참  많아요...^^

 

아이들에겐  처음  들어봄직한  집  지키미들...

미신으로만  생각했던   지킴이 신들인데..

대가족이  어울려서  살아가는데   지켜야할   예절과  질서가  담겨있고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고  겸손하게  살아가야한다는  철학이  담겨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