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은 우리와는 의대입학제도가 사뭇 다릅니다. 하지만 우리도얼마 뒤엔 미국과 같은 제도로 시행된다고 하던데, 아직은 동참하지 않는 학교도 많고 해서 장래계획도 불확실한 상태입니다. 그런 와중에 이 책을 보고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대학 4년을 마치고 MCAT(미국의대입학시험)에서 최상위원에 들고 하버드,예일, 존스홉킨즈 같은 최상위권 의대에 지원한 학생들은 한 해에 수천명씩 된다고 합니다. 그런 험난한 경쟁을 뚫고 합격한 학생들이 의대에 지원할 때 낸 에세이 모음집입니다. 어떤 진솔함과 열정을 담았길래 합격할 수 있었을까,, 부럽기도 하고 꼭 이 내용을 알고 싶기도 하고 해서 책을 받아보고 후다닥 읽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나병 환자들을 돌본 경험, 유방암 엄마를 둔 어린 시절의 아픔,인문학에서 난데없이 의학으로 진로를 바꾸면서 물리나 화학 등 재수강을 수없이 해야했던 학생들을 이야기를 읽으면서 왜 꼭 의대에 가고 싶은지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기 되었습니다. 요즘 말하는 실업 등으로 인해 그야말로 단순하게 진로를 정한 건 아닌지, 그저 돈 잘 벌고 사회에서 인정 받는다는 것 때문에 서너 시간 잠자기도 바쁜 공부를 한다는 건 아닌지 반성을 넘어서 확고한 목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서 부가적인 장점이 있는데, 바로 영어공부에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대학생들이 입학을 위해 정성들여 쓴 문장이라 작가같은 수사법은 아니지만, 단순하면서도 솔직한 느낌이 배어있어서 그대로 외우면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