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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시작은 그물망 연결, 즉 거미줄과 같은 연결로 서로 소통하는 것이다. 책에서는 현재 인터넷이 이런 구조가 아닌 대형 검색포털이 군림하는 인터넷에 대해 꼬집는다. 즉, 스파이더맨이 원하는 모든 곳에 쉽게 갈 수 잇는 거미줄이 아니라 특정한 곳을 통해서만 오갈 수 있는 불편하고 불합리한 구조라는 것이다. 모든 개인과 상점 등이 온라인상에서 거미줄과 같이 촘촘히 연결되어 대형 검색 포털 없이도 원하는 정보에 접근하고 또한 인공지능형 웹이 되는 온라인의 평등화 등을 원하고 있다. 이 책에서 언급한 넥스트웹에 대해 전부 이해가 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오프라인에서 대기업이나 특정 권력이 좌지우지하는 자본주의 부정적인 것들이 온라인에서도 그대로 재연되는 것에는 같은 우려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은 오프라인과 달리 지금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희망적이다. 이 책을 통해서 차세대 웹에 대한 가치와 방향에 대해 영감을 가져보는 시간도 괜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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